오이지 반찬 넘 편하고 좋네요~~

[초보]

요리초보인데요

그동안 반찬 사먹었는데 양 적고 넘 비싸서요

 

오이 절인것 팩에 세개들은거 삼천원 안되게 사서

고추가루 넣고 무치니 너무 간편하고 맛나요

양도 많고요

반찬가게서 이거 사는게 아까운거였네요 ㅎㅎ

이리 쉬운것을..

 

여기분들은 다 아셨겠지만 전 진짜 초보라서요ㅋ

 

이제 이건 만들어서 실컷 많이 먹을랍니다

 

일케 너무 쉬운 반찬 또 뭐가 있을까요?

 

 

[ᆢ]

오이지를 얇게 썰고 물을 자박하게 부어두면 오이지에서 짠물이 빠지는데 그 국물을 간을 맞춰서 생오이를 채썰어 고명으로 넣어 먹으면 훌룽한 오이냉국이 되거든요.

[오]

윗님 그 팁 대박이네요
오이지 담근 물까지 알차게 활용하다니
맛이 어떨지 넘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오]

쉽나요?
수분 없게 꽉 짜야 꼬들거리게 맛있던데
그 물기 제거가 힘들어서 못 사거든요ㅠ

[ㅇㅇ]

3개에 3천원 안되는 거 어디서 사셨나요?

[오이]

생오이 무침 - 동그랗게 썰어서 절이거나 짜지 않고
바로 고추장에 설탕하고 참기름만 넣고 바무려도 맛있어요.
간고등어 구이 - 토막 고등어를 해동후 식초로 헹군후
밀가루를 앞뒤로 묻혀서 후라이팬에
들기름 두르고 센불에 뚜껑 닫아 5분씩 앞뒤로 구운후 중불로
익혀먹는 고등어 구이요. 총 20분도 안걸려요

[...]

내년엔 오이지부터 시작하시겠네요
까짓, 오이지부터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원글]

오이지는 지난번 마트 쎄일때 샀던거 같구요

윗님 간편요리 넘 감사합니다
생오이무침을 고추가루로만 해봤는데 고추장으로 하면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요
간고등어 구이는 제게 어마무시한 번잡하고 힘든 요리중에 하나인데
엄청 간편하다 하시니 고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졌어요
들기름으로 굽는게 넘 신기하네요
마침 시골서 진짜 배기 들기름한병 받았는데 그걸로 구워봐야겠어요 ㅎ

[어]

풀무0 에서 판매하는 오이지무침 1k 짜리팝니다.
이게 다 잘라져서나오고
그냥 손으로 대충짜도 아삭합니다.
헹구지 말고 대충짜서 마늘 고추가루 참기름 이케만 넣으면 됩니다.
이건 정말 초보도 할수있고 에지간한 반찬가게보다 나아요
해보세요.
한통 만들어 놓으니 한달은 먹었어요.

[ᆢ]

오이지뿐만 아니라 한식반찬이 대부분 쉬위요.
특별한 양념도 없고요.
계란말이, 어묵볶음, 멸치볶음 등등
반찬가게 이용 안해요.
사온 반찬은 양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늘 겉돌다 버리기 일쑤더라고요.

[오이지]

오이지 만드는 방법

오이(파란오이 말고 흰오이) 20~25개 기준
종이컵입니다


김장비닐 2장을 겹쳐서
식초2컵(2배식초 아니고 일반식초)
소금2컵
설탕3컵
소주3컵(일반소주) 를 넣고
베란다에 두세요
전 위에 김치통에 물 가득 담아서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하루 2번씩 뒤집어 주면
3일이나 4일지나면(길게는 5일까지)
오이가 물 빠짐이 보여요

그러면
오이만 김치통에 넣고
그 위에 올리브유를 뿌려 냉장고에 넣습니다

이렇게 넣고
먹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어요

전 지금 작년에 담근 오이지 먹는 중이네요

이 비율로 담그면
짜지도 않아서
물에 담궈 둘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5월 정도에 담구네요

[짜는 방법]

씻어서 오이지만 짜면 힘들어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짜보세요
그럼 좀 더 쉬워지고
아니면
집에 남의편에게 도움 청하세요
힘이 좋아서
짤 짜더군요

[ㅇㅇ]

저도 풀무원거 3개든거 사먹었는데
제가 담근거보다 맛있어서
계속 사먹고 싶은데 양이 너무 빨리먹어서 아쉬워요 ㅠ

[오이지]

담드는법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