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공예 서울대 공예학과

123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24-05-24 14:28:33

여기 나오면 취업을 어디로 하나요? 

 

지난주 국민대 미대 가보니 깨갱 하겠더라구요.

부모들도 왠지 미술관련 직업일것 같고 포스도 있고 미대입시를 잘 파악하시는듯..일하는지라

알아볼 겨를도 없네요.

 학부모 질문하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학원에 맡기는지라..

3수한 아빠도 오셨던데..

 

결론은 수능 성적인거 같긴한데..국민대도 자율전공으로 뽑는데 수능우수자를 뽑는 느낌이더라구요.

(딸말론 교수들이 똑똑한애 가르치고싶어한다고)

 

 

암튼 저희 딸은 수학을 계속 하는데 ...서울대 공예를 쓰려고 해요.

수학 하는 시간에 차라리 국영을 더했으면 하는데...

 

공예학과는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딸은 농담반으로 변기 회사 그런데 취업한다고..

IP : 219.240.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고로
    '24.5.24 2:37 PM (222.106.xxx.60)

    예전부터 취업을 생각하면 순수미술 전공하면 안되죠. 변기회사에 연간 뽑는 인원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농담이라지만요...
    그냥 순수미술은 오로지 순수하게 예술을 하고싶다 하고 들어가야 맘 편합니다.
    물론 서양화과 이런데 나와서 디자인계열로 취업하는 경우도 봤으나 극소수라고 보면 되구요.
    그러니 집에 돈이 좀 있어야죠.

    일단 도예도 작가의 길로 가는 경우가 제일 많아요. 취업은 전공무관하게 도전해야죠.

  • 2. 변기회사
    '24.5.24 2:54 PM (124.49.xxx.138)

    는 도예과 아니예요? 세라믹 이런거 다루니까는... 그것도 극히 일부겠지만요...
    취업은 준비하기 나름 아닐까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홍대 금속공예쪽 나온 애가 화장품 회사(아모레퍼시픽)들어가고 싶어한단 얘기는 들었어요 화장품 패키지로요...
    학교가 취업 신경쓰면 그런곳에 갈수도 있겠지요
    서울대는 왠지...작가주의 느낌? 학계느낌? 그래서 작품활동 많이 할것 같은데요 모르겠네요 ㅎㅎ

  • 3. 애초
    '24.5.24 3:28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미대에서 공예와 순수는 예전이나 지금ㅈ과로 취업하는 목적이 아닌 타이틀 때문에 가는과.

    그 중 그나마 돈?벌겠다면 선생으로 가는 정도
    문제는 공립 티오가 무지막지한 소수. 그 외는 사립인데
    거긴 붙박이들 자리

    취업이면 디자인으로 택이 낫는데 성적 입결차이가 공예랑은 비교불가

  • 4. 애초
    '24.5.24 3:30 PM (110.92.xxx.60)

    미대에서 공예와 순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과로 취업하는 목적이 아닌 타이틀 때문에 가는과.

    그 중 그나마 돈?벌겠다면 선생으로 가는 정도
    문제는 공립 티오가 무지막지한 소수. 그 외는 사립인데 거긴 붙박이들 자리.

    대부분이 취업한다면 전공무관 공부를 따로해요
    취업이면 디자인으로 택이 낫는데 성적 입결 차이가 공예랑은 비교불가

  • 5. ..
    '24.5.24 4:09 PM (222.237.xxx.194)

    영어,일어 되는 공예전공자
    우리회사 일반사무직요
    외국계라 일반회사 보단 급여높고요

  • 6. ㅇㅇ
    '24.5.24 4:14 PM (211.207.xxx.223)

    흠 비전 없습니다. 회사에 취직하려면 본인이 전공 외에 여러 가지 스펙 쌓아 알아서들 취업해야 하고.. 대학원 진학해서 계속 작품 만들고 전시회 하면 강사자리 얻을 수는 있지만 돈은 안되고요.

    학교에서는 취업을 위한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로 취업하기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만큼 어렵습니다. 그냥 그 학교 나왔다는 타이틀만 생길 뿐 ...그래서 요새 미대에 남학생들이 별로 없더군요.

  • 7.
    '24.5.24 4:20 PM (210.205.xxx.40)

    예로부터 순수학문을 하려면 3대가 부유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 8. 예술은
    '24.5.24 4:28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예술 할려고 가는거죠.
    취업할려면 다른 거랑 병행해서 통합업무쪽을 염두에 두셔야해요.
    그냥 취미로 예술하고 밥벌이 신경 안쓸 집에서나 예술가 키우는거죠.

  • 9. ---
    '24.5.24 7:55 PM (211.215.xxx.235)

    예술전공을 선택하면서 졸업하고 뭐먹고 살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한다면 선택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다니면서도 이래저래 돈도 많이 들고,,,일반과와는 분위기 많이 다르거든요

  • 10. ...
    '24.5.25 12:45 AM (121.132.xxx.187)

    미술대학 순수예술 쪽에서 취업하려면 그나마 서양화과가 그래도 폭이 넓어요 그나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73 생리혈이 오래두면 초록으로도 변하나요? 9 궁금.. 01:11:39 358
1604972 잠 못자는/안자는 분 1980 노.. 01:08:24 200
1604971 지하철에서 화장했던 여자예요 20 ㅇㅇ 01:07:27 876
1604970 KBS 수신료 해지했어요 3 ... 00:53:16 621
1604969 박정훈 대령 청문회 마지막 발언 2 청문회 00:53:09 721
1604968 요즘 떡볶이집 많이 사라졌지 않나요? 5 ........ 00:50:39 725
1604967 연명치료 거부할 때 주의해야할 점. 2 ,,, 00:45:21 729
1604966 삼재 끝인가요? 1 기운 00:39:33 401
1604965 낮과밤이 다른그녀 재밋어요 ㅎㄹ 3 콩ㄴ 00:32:12 904
1604964 "韓서 살고파"...러시아 청년들, 수개월 째.. 5 미테 00:23:55 1,449
1604963 2023 최악의 한국 드라마 순위 14 ㅇㅇ 00:18:56 1,941
1604962 혜은이. 45년전 영상인데도 여신이에요 13 와우 00:18:01 1,375
1604961 선량한 시민! 서귀포경찰들.. 00:12:46 187
1604960 나트랑과 푸꿕 어디가 더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 1 ^^ 00:08:26 202
1604959 짝퉁 4 .. 2024/06/21 565
1604958 멧비둘기 소리에 중독돼서 3 ..... 2024/06/21 513
1604957 나혼산 구성환편 힐링되네요 ㅋㅋㅋㅋㅋㅋ 11 ㅋㅋㅋ 2024/06/21 2,563
1604956 류시원 잘생긴 얼굴인가요? 실물보신분 없나요 16 덥네요 2024/06/21 1,599
1604955 사회에서보는 전업은 무용지물이라 인정해야하는데.. 19 전업 2024/06/21 1,440
1604954 자우림 윤아씨 살좀찌셔야할듯 9 2024/06/21 2,426
1604953 누군가와 함께하는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2 함께 2024/06/21 644
1604952 가족들과 애견동반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3 2024/06/21 401
1604951 돌아온 탕아 딸 얘기인데요 6 2024/06/21 1,214
1604950 딩크 후회 안하세요? 다시 돌아간다면 딩크 안해요 50 ... 2024/06/21 3,671
1604949 청춘은 짧고 사랑은 비싸요. 4 …’ 2024/06/21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