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남자들이 결혼이 힘든 이유가.......

............ 조회수 : 5,714
작성일 : 2023-09-01 18:47:00

선남선녀는 잘 알아서 잘결혼합니다..

근데 선남선녀 그 아래 사람들이 결혼이 힘든것 같네요.

우리 부모세대때는 남자나 여자나 아주 바보가 아닌 이상 결혼을 했었죠..

요즘 제법 능력좋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못하죠....

남자보다는 여자의 가치관이 많이 바뀌였다고는 하죠...

남자도 가치관이 바뀌여야 하는데...부모세대보다 덜 가부장적이라는것 빼고는

별로 나아진게 없습니다.

IP : 121.133.xxx.17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을
    '23.9.1 6:48 PM (175.223.xxx.1)

    꼭 남자라고 해야하는건 아님

  • 2. ...
    '23.9.1 6:53 PM (222.113.xxx.247)

    구체적으로 요즘 남자들은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어야하나요?

    가부장적이라는 말은 다중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가부장적 권위, 꼰대의식도 있지만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책임감도 포함되어있지요

    조건이 안좋은 남자들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만 있으면 모두 결혼을 잘 할수있을까요?
    진짜 궁금하네요

  • 3. ....
    '23.9.1 6:58 PM (220.71.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같은 취지의 얘기를 해본 적 있는데 가사육아부담이 커지면 남자들도 여자만큼 비혼을 안 원하지 않겠냐고 하대요.

  • 4. ...
    '23.9.1 7:00 PM (211.226.xxx.247) - 삭제된댓글

    권위는 인정 안하고 책임감만 강요하는 사회같네요.

  • 5. ...
    '23.9.1 7:02 PM (220.71.xxx.148)

    남편한테 같은 취지의 얘기를 해본 적 있는데 가사육아부담이 커지면 남자들도 여자만큼 비혼을 원하지 않겠냐고 하대요.

  • 6.
    '23.9.1 7:09 PM (116.122.xxx.50)

    전통적으로 여성은 상향 결혼을 해왔는데
    과거에는 남성보다 여성의 지위가 낮다보니 거의 모든 남자들이 결혼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경제력 상승으로
    상향결혼을 할만한 남성 풀이 워낙 적어졌대요.
    그래서 여성들이 결혼하기를 원하는 남성의 범주에 들지 못하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서 결혼을 하고 싶어도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성을 찾지못해 결혼을 못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고,
    여성 역시 자신보다 나은 남성을 찾기가 힘들고, 결혼이 주는 메리트가 과거보다 약하다보니 결혼을 안하는 여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제 생각이 아니고 경제학자가 한 말입니다.

  • 7. ㅇㅇ
    '23.9.1 7:10 PM (58.234.xxx.21)

    이런건 결혼한 사람들 생각이고
    현실적으로 결혼 안한 미혼들이나 mz세대들은
    결혼해서 남자가 가부장적이냐
    가사나 육아부담 이런것보다
    본인이 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것이 많다보니
    결혼과 육아에 그 비용을 쓰고 희생과 노력을 싶지 않은듯요

  • 8. 구글
    '23.9.1 7:19 PM (103.241.xxx.57)

    이제 국제결혼과 이민이 시급합니다

    다 받아들여야 해요

  • 9. ...
    '23.9.1 7:35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남자는 비슷하게 돈 벌고 출산 육아 도맡는 여자 바라고
    여자는 더 버는 남자 바라고
    저라도 결혼 안함

  • 10. ..
    '23.9.1 8:00 PM (211.51.xxx.77)

    전통적으로 여성은 상향 결혼을 해왔는데
    과거에는 남성보다 여성의 지위가 낮다보니 거의 모든 남자들이 결혼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경제력 상승으로
    상향결혼을 할만한 남성 풀이 워낙 적어졌대요.
    그래서 여성들이 결혼하기를 원하는 남성의 범주에 들지 못하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서 결혼을 하고 싶어도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성을 찾지못해 결혼을 못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고,
    여성 역시 자신보다 나은 남성을 찾기가 힘들고, 결혼이 주는 메리트가 과거보다 약하다보니 결혼을 안하는 여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
    이게 제대로 된 분석 같아요. 여자는 아이를 임신해서 낳고 키워야하도록 설계돼있으니 본능적으로 경제적으로 자기보다 나은 남자를 찾을수 밖에 없겠죠. 근데 현대사회는 경제적책임까지 동일하게 지게 바뀌다보니 자기보다 경제적 능력이 낫지 않은 남자랑 굳이 결혼할 필요를 못느끼는거...

  • 11. 짜짜로닝
    '23.9.1 8:01 PM (172.226.xxx.40)

    안하는 요즘애들이 똑똑함
    나는 멍청해서 갔다왔지
    나보다 나을 거 하나 없는 인간에게 ㅡㅡ;

  • 12. __
    '23.9.1 8:11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미남 미녀가 많은 폴란드 사람 이민 받아주기.
    그럼 다 해결돼요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 13. 여자들
    '23.9.1 8:13 P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비혼이면 끝까지 비혼이여야하는데 2~30대초에 비혼외치던 여자들 서른중반되면 결혼못할까봐 조급해해요.
    결혼적령기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고 결혼포기하는
    여자들도 많구요.
    결혼생각있는 남자들도 서른중후반 여자랑 결혼기피하면서 국제결혼으로 눈돌리잖아요. 출산율 높이려면 국제결혼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 14. 국제결혼지원
    '23.9.1 8:1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을 왜해줘요. 자기가 능력있음 알아서 해결할 문제지.
    안그래도 다문화 문제 적지않은 마당에 외국인 계속 들여온다잖아요.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게 생겼어요

  • 15. ++
    '23.9.1 8:31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폴란드,불가리아 등..서구의 유전자를 받아들이면 좋은 거 같아요. 외모 지상 주의인 우리나라와도 딱 맞고.
    키 큰 남자 좋잖아요. 성인이니까 세금 들여 교육을 안 시켜도 되고 되려 세금 내줄 수 있고
    좋은 점만 있어요

  • 16. 푸하하하하.....
    '23.9.1 8:36 PM (220.83.xxx.33)

    국제결혼은 최소 월급500-600이상 (즉 연봉 1억 정도는 최소 되고 나이도 40 이하 되어야

    그쪽도 결혼가능하다고. 우크라이나나 우즈벡 결혼상담소 하시는 분들이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쪽 미녀들과 결혼한 사람들 보세요.

    다 우리나라 정말 괜찮은 남자만 쏙쏙 뽑아서 결혼하죠.

  • 17. 푸하하하하.....
    '23.9.1 8:38 PM (220.83.xxx.33)

    그나마 동남아쪽이랑 결혼가능 할테지만 그쪽도 한달에 3-4천 친정에 돈 줘야 하고 매달 30-

    100만원은 동남아 처가에 돈 부쳐야 한다고 ... 그래도 자주 잠적한다고 들었어요.

  • 18. ++
    '23.9.1 8:44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와 그럼 정말 훌륭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한국에 오겠네요
    더 좋네요
    골드 미스 많으니까 그 정도는가능함. 그리고 골드미스터도 더 기회가 생긴거고

  • 19. ..
    '23.9.1 8:47 PM (106.101.xxx.229) - 삭제된댓글

    웃을일이 아닌게 국가소멸 문제잖아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비혼이대세라 결혼안하잖아요.
    나라망하게 둘순없고
    국결이라도 지원해서 출산율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결커플이 이혼율도 낮다고하네요.

  • 20. 결혼은
    '23.9.1 8:54 PM (58.231.xxx.67)

    결혼은 사랑하면 해야함

  • 21. ..
    '23.9.1 9:14 PM (92.239.xxx.71)

    대안으로 제시한게 외모좋은 동유럽 여자들과 결혼? 어이가 없네요 ㅎㅎㅎ 82 수준 어쩌다 ㅋㅋㅋ 동유럽여자들은 아시아남자 싫고 서유럽 북미 백인남자들이랑 결혼하고 싶데요 ㅎㅎㅎ

  • 22. ++
    '23.9.1 9:24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동유럽인 사람들과의 결혼 남자들만 위한 것이 아녀요
    키 큰 동유럽 남자 좋잖아요
    요즘 케이팝, 드라마때문에 인기가 많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fEDUNP3fAfI&t=345s

    한국인들 가면 난리래요.

  • 23. 222
    '23.9.1 9:30 PM (211.51.xxx.77)

    대안으로 제시한게 외모좋은 동유럽 여자들과 결혼? 어이가 없네요 ㅎㅎㅎ 82 수준 어쩌다 ㅋㅋㅋ 동유럽여자들은 아시아남자 싫고 서유럽 북미 백인남자들이랑 결혼하고 싶데요 ㅎㅎㅎ222

    국제결혼정보회사사장이 정신차리라고 쓴글이 딱 그내용이었어요. 그나라애들 가난하다고 동유럽 우주베키스탄? 뭐 그런 미녀들과 결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들도 본인들 이쁜거 알아서 돈많은 백인 늙은남자가 타켓이래요.

  • 24. 이민은 절대 반대
    '23.9.1 9:39 PM (87.61.xxx.33)

    이민은 언발에 오줌누기 입니다.
    젊은층과 노년층의 인구수가 역전되는 세대는 뭐 어쩔 수 없이 경제난에 시달리겠고 나라 수준도 퇴보하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점차 적은 인구수에 맞는대로 나름 굴러가게 될 거고요, 나중엔 출산율이 오를지도 모르죠 또. 아무튼 언젠간 그 나름의 해결책이 생길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다인종은 절대 안 됩니다.
    프랑스, 독일, 미국 같은 나라 보세요. 다른 인종끼리의 충돌은 천년 후가 돼도 절대 해결 안 될 겁니다. 기본적으로 찐으로 내나라 내 동족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어요. 같이 으쌰으쌰 그런 거 없어요. 작은 갈등도 무조건 인종간 분쟁 나고요, 그 때 돼선 돌려보낼 수도 없는, 영.원.히.해.결.불.가.능. 한 사회문제가 됩니다.

  • 25. 동유럽여자 ㅋ
    '23.9.1 9:42 PM (217.74.xxx.201) - 삭제된댓글

    아니 도대체 이런 발상은... ㅋㅋㅋㅋ
    님들도 베트남이나 필리핀, 남자랑 결혼하기 싫으면서 인간적으로 그러지 맙시다 좀.
    자만추로 된 커플들이야 본디 국적 무관하니까 엮지 말고요.

  • 26. 동유럽여자ㅋ
    '23.9.1 9:42 PM (217.74.xxx.201)

    아니 도대체 이런 발상은... ㅋㅋㅋㅋ
    님들도 베트남이나 필리핀 남자랑 결혼하기 싫으면서 인간적으로 그러지 맙시다 좀.
    자만추로 된 커플들이야 본디 국적 무관하니까 엮지 말고요.

  • 27. ++
    '23.9.1 9:57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절대 안되는 것이 있을까요?
    프랑스 독일 미국, 타인종간의 충돌은 원인이 있잖아요
    프랑스나 독일은 종교. 미국은 인종간의 교육,경제 차이.
    잘 어울려 사는 나라도 있어요. 싱가폴이나 중앙아시아 국가들.
    그리고 결혼이민과 난민은 달라요

  • 28. 하다하다..
    '23.9.1 10:42 PM (14.49.xxx.24)

    동유럽 여자 동남아 여자 다 나오네요
    한국여자랑 결혼할 자신은 정말 없나봐요
    그쪽 여자들은 여기서 버림 받은 남자들도 잘 받들어 모셔주나봐요
    돈도 벌어다 주고 애낳고 살림도 해주고 그러나봐요

  • 29. 복합적
    '23.9.1 11:24 PM (216.147.xxx.112)

    SNS 및 게임기 발달로 혼자 놀아도 너무 재미있죠. 또 원래 선진국 병이 비혼증가죠. 선진국일수록 개인 취향 존중 및 자유가 넘쳐나면서 오히려 남과 같이 지내기 힘들고 관계 오래 유지하기 힘들어 하는 경향 증가.

    근데 한국은 집값이 컸어요. 집값때문에 지난 7-8년간 결혼을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30. ++
    '23.9.1 11:27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결혼은 주워진 조건에서 각자의 선택이죠.
    조건이 다양하면 좋지 않나요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잖아요

    일단 조건의 다양성을 위해 동유럽에 많은 수의 어학당을 만들면 좋겠어요
    한국어 배우려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네요
    BTS 나 블랙핑크 .. 그리고 드라마 영화 한국문화 참 대단해요

  • 31. 집값때문???
    '23.9.2 3:33 AM (77.241.xxx.121)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제 수준의 나라들 대도시 전부 다 집값 비쌉니다.
    심지어 월세로 수백단위는 우습게 깨지고요.
    집값이 주요이유가 아녜요. 결혼하면서 번듯한 집장만(구매든 전세든) 하는 결혼문화가 문제라면 문제일까.
    사족으로, 외국 젊은이들 처럼 결혼하는 문화만 돼도, 우리나라 노후 빈곤 꽤나 해결될 겁니다. 부모에게서 억대로 지원받는 결혼이 일반인들 사이에 드문 것도 아니니 놀라운 일이죠.

    여자들이 결혼을 왜 안 하느냐면, 유부녀, 애엄마가 가지는 메리트가 별로 없으니까요. 요즘 시대에도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 젊은 남성들도 발에 채이는데... 말해 뭐합니까.
    굳이 그런 미련한 선택을 할만큼 결혼적령기의 남성들이 매력적이지도 않고(일베나 아니면 다행).

    북유럽국가들이 저출산에서 벗어난 비결? 을 알려준 방송이 ebs 에서 무려 2017년에 소개됐는데, 한국은 그 때와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고요, 오히려 페미니즘 인식은 개박살났고 주홍글씨가 됐죠. ㅋㅋ
    거기에 미혼모에 대한 인식도 여전히 바닥을 치고, 진짜 저출산이 맞나 싶게 여전히 외국으로 고아수출이나 해대고... 기가 막히죠.
    대한민국은 저출산(혹은 비혼) 해결 방안을 모르는 게 아니라, 이미 같은 길을 걸었던 무수한 다른 선진국들의 비결인 '성평등'은 애써 외면하고
    부득부득 다른 방안을 찾으려고 열심히 똥볼차는 중.

  • 32. 집값때문????
    '23.9.2 3:36 AM (77.241.xxx.121)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제 수준의 나라들 대도시 전부 다 집값 비쌉니다.
    심지어 월세로 수백단위는 우습게 깨지고요.
    집값이 주요이유가 아녜요. 결혼하면서 번듯한 집장만(구매든 전세든) 하는 결혼문화가 문제라면 문제일까.
    (사족으로, 외국 젊은이들 처럼 결혼하는 문화만 돼도, 우리나라 노후 빈곤 꽤나 해결될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부모에게서 억대로 지원받는 결혼이 일반인들 사이에 드문 것도 아니니... 자식이 둘셋이면 부모 등골 남아나겠어요.)

    여자들이 결혼을 왜 안 하느냐면, 유부녀, 애엄마가 가지는 메리트가 별로 없으니까요. 요즘 시대에도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 젊은 남성들도 발에 채이는데... 말해 뭐합니까.
    굳이 그런 미련한 선택을 할만큼 결혼적령기의 남성들이 매력적이지도 않고(일베나 아니면 다행).

    북유럽국가들이 저출산에서 벗어난 비결? 을 알려준 방송이 ebs 에서 무려 2017년에 소개됐는데, 한국은 그 때와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고요, 오히려 페미니즘 인식은 개박살났고 주홍글씨가 됐죠. ㅋㅋ
    거기에 미혼모에 대한 인식도 여전히 바닥을 치고, 진짜 저출산이 맞나 싶게 여전히 외국으로 고아수출이나 해대고... 기가 막히죠.
    대한민국은 저출산(혹은 비혼) 해결 방안을 모르는 게 아니라, 이미 같은 길을 걸었던 무수한 다른 선진국들의 비결인 '성평등'은 애써 외면하고
    부득부득 다른 방안을 찾으려고 열심히 똥볼차는 중.

  • 33. 집값때문???
    '23.9.2 6:17 AM (87.61.xxx.33)

    비슷한 경제 수준의 나라들 대도시 전부 다 집값 비쌉니다.
    심지어 월세로 수백단위는 우습게 깨지고요.
    집값이 주요이유가 아녜요. 결혼하면서 번듯한 집장만(구매든 전세든) 하는 결혼문화가 문제라면 문제일까.
    (사족으로, 외국 젊은이들 처럼 결혼하는 문화만 돼도, 우리나라 노후 빈곤 꽤나 해결될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부모에게서 억대로 지원받는 결혼이 일반인들 사이에 드문 것도 아니니... 자식이 둘셋이면 부모 등골 남아나겠어요.)

    여자들이 결혼을 왜 안 하느냐면, 유부녀, 애엄마가 가지는 메리트가 별로 없으니까요. 요즘 시대에도 며느리 도리 운운하는 젊은 남성들도 발에 채이는데... 말해 뭐합니까.
    굳이 그런 미련한 선택을 할만큼 결혼적령기의 남성들이 매력적이지도 않고(일베나 아니면 다행).

    북유럽국가들이 저출산에서 벗어난 비결? 을 알려준 방송이 ebs 에서 무려 2017년에 소개됐는데, 한국은 그 때와 달라진 게 아무 것도 없고요, 오히려 페미니즘 인식은 개박살났고 주홍글씨가 됐죠. ㅋㅋ
    https://theqoo.net/hot/2916085561
    거기에 미혼모에 대한 인식도 여전히 바닥을 치고, 진짜 저출산이 맞나 싶게 여전히 외국으로 고아수출이나 해대고... 기가 막히죠.
    대한민국은 저출산(혹은 비혼) 해결 방안을 모르는 게 아니라, 이미 같은 길을 걸었던 무수한 다른 선진국들의 비결인 '성평등'은 애써 외면하고
    부득부득 다른 방안을 찾으려고 열심히 똥볼차는 중.

  • 34. 12
    '23.9.2 8:34 AM (175.223.xxx.39)

    이민은 언발에 오줌누기 입니다.
    젊은층과 노년층의 인구수가 역전되는 세대는 뭐 어쩔 수 없이 경제난에 시달리겠고 나라 수준도 퇴보하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점차 적은 인구수에 맞는대로 나름 굴러가게 될 거고요, 나중엔 출산율이 오를지도 모르죠 또. 아무튼 언젠간 그 나름의 해결책이 생길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다인종은 절대 안 됩니다.
    프랑스, 독일, 미국 같은 나라 보세요. 다른 인종끼리의 충돌은 천년 후가 돼도 절대 해결 안 될 겁니다. 기본적으로 찐으로 내나라 내 동족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어요. 같이 으쌰으쌰 그런 거 없어요. 작은 갈등도 무조건 인종간 분쟁 나고요, 그 때 돼선 돌려보낼 수도 없는, 영.원.히.해.결.불.가.능. 한 사회문제가 됩니다. 2222222222222

  • 35. 867
    '23.9.2 12:56 PM (93.177.xxx.254)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는 높은 성평등으로 그렇게 많이 낳았습니다
    무슬림은 성평등이 높아서 자녀를 많이 낳습니다

  • 36. ㅋㅋㅋ
    '23.9.2 1:28 PM (217.74.xxx.194)

    L 농경시대랑 여성 인권 최하위에 배움도 짧고 종교가 삶 그 자체인 나라랑 비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 867
    '23.9.2 2:03 PM (93.177.xxx.254) - 삭제된댓글

    L ㅋㅋㅋ

    네 맞아요 님이 봐도 어이가 없죠 ㅋㅋㅋ
    출산율은 여러 원인이 있다고 봐야 해요 단순하게 성평등의 문제가 아녀요
    성평등이 낮을 수록 출산율은 높다고 봐야 해요
    프랑스는 90년대에 출산율이 낮았어요 설마 90대의 프랑스가 성평등이 낮아서 출산율이 낮았을까요
    지금 프랑스는 혼외 출산이 63퍼센트.
    한국과는 달라요 한국은 결혼을 해야 출산을 하잖아요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 38. ㅋㅋㅋ
    '23.9.2 5:15 PM (217.74.xxx.237) - 삭제된댓글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1342296

    저 그래프를 보세요. 님이 주장하는 출산율이 낮았다는 90년대도 그 이전부터 서서히 줄어들다 최하위를 찍은 게 93년도일 뿐이네요. 말이 최하위지 사실상 그래프 수치상으로는 뭐 드라마틱하게 크게 저점을 찍은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수준이예요. 그 이후부터는 또다시 내려온 정도로 서서히 올라갑니다.
    나머지 6년은 쭈욱 상승곡선인데 90년대를 싸잡아서 출산율이 낮았다고 해버리면 완전 왜곡하는 거지요.
    90년대(라고 해도 90년대 초반) 자그마치 30년 전 일이예요. 80년대를 막 지난 90년대 초반, 프랑스 성평등이 뭐 얼마나 대단했겠어요.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자리잡은 성평등 의식도 어느날 '지금부터 여성도 남성과 평등해 시작!' 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갑자기 차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사회적 인식이 바뀌는 데에 못 해도 10년은 걸리겠구만, 그렇게만 쳐도 70년대말이나 80년대 초부터 인식개선운동이 시작됐대도 사회전반에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90년대 초반에 출산율 낮음=90년대 초반 성평등 후짐' 이런 논리는 아니란 거죠.

    끝으로 성평등이 낮을수록 출산율이 높다는 말엔 웃음만 나네요. 아니 그러면 프랑스는 1960년대 성평등이 지금보다 높았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 39. ㅋㅋㅋㅋ
    '23.9.2 11:14 PM (87.61.xxx.33) - 삭제된댓글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1342296

    저 그래프를 보세요. 님이 주장하는 출산율이 낮았다는 90년대도 그 이전부터 서서히 줄어들다 최하위를 찍은 게 93년도일 뿐이네요. 말이 최하위지 사실상 그래프 수치상으로는 뭐 드라마틱하게 크게 저점을 찍은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수준이예요. 그 이후부터는 또다시 내려온 정도로 서서히 올라갑니다.
    나머지 6년은 쭈욱 상승곡선인데 90년대를 싸잡아서 출산율이 낮았다고 해버리면 완전 왜곡하는 거지요.
    90년대(라고 해도 90년대 초반) 자그마치 30년 전 일이예요. 80년대를 막 지난 90년대 초반, 프랑스 성평등이 뭐 얼마나 대단했겠어요.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자리잡은 성평등 의식도 어느날 '지금부터 여성도 남성과 평등해 시작!' 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갑자기 차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사회적 인식이 바뀌는 데에 못 해도 10년은 걸리겠구만, 그렇게만 쳐도 70년대말이나 80년대 초부터 인식개선운동이 시작됐대도 사회전반에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90년대 초반에 출산율 낮음=90년대 초반 성평등 후짐' 이런 논리는 아니란 거죠.

  • 40. ㅋㅋㅋㅋ
    '23.9.2 11:15 PM (217.74.xxx.232)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1342296

    저 그래프를 보세요. 님이 주장하는 출산율이 낮았다는 90년대도 그 이전부터 서서히 줄어들다 최하위를 찍은 게 93년도일 뿐이네요. 말이 최하위지 사실상 그래프 수치상으로는 뭐 드라마틱하게 크게 저점을 찍은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수준이예요. 그 이후부터는 또다시 내려온 정도로 서서히 올라갑니다.
    나머지 6년은 쭈욱 상승곡선인데 90년대를 싸잡아서 출산율이 낮았다고 해버리면 완전 왜곡하는 거지요.
    90년대(라고 해도 90년대 초반) 자그마치 30년 전 일이예요. 80년대를 막 지난 90년대 초반, 프랑스 성평등이 뭐 얼마나 대단했겠어요.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자리잡은 성평등 의식도 어느날 '지금부터 여성도 남성과 평등해 시작!' 한다고 해서 사회적으로 갑자기 차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사회적 인식이 바뀌는 데에 못 해도 10년은 걸리겠구만, 그렇게만 쳐도 70년대말이나 80년대 초부터 인식개선운동이 시작됐대도 사회전반에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니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걸린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90년대 초반에 출산율 낮음=90년대 초반 성평등 후짐' 이런 논리는 아니란 거죠.

  • 41. ㅋㅋㅋ
    '23.9.3 2:22 AM (146.70.xxx.34) - 삭제된댓글

    아까 낮에 본 글과는 조금 다르네요 ㅋㅋㅋ

    바빠서 이제야 그래프를 봤는데 그래서 프랑스의 90년대에 출산율이 낮았다는 말이 틀린 건가요? 서서히 증가를 했다고 해도 지금보다는 낮았겠죠
    트집을 이상하게 잡네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한 자가 빠졌네요.
    성평등의 문제가 아녀요 ---> 성평등만의 문제가 아녀요.
    복합적 원인이 있다는 뜻이에요
    "80년대를 막 지난 90년대 초반, 프랑스 성평등이 뭐 얼마나 대단했겠어요."
    라고 했는데 다시 한국은 프랑스보다 더 낮았겠지요
    그런데 출산율은 한국이 더 높았죠

    고로 성평등 = 출산율 증가 라는 주장이 꼭 맞다고만 볼 수 없다는 것이에요
    대체 성평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명확하지 않아요
    한국이 성평등이 낮은 나라인가요
    그럼 한국보다 성평등이 낮은 나라 중에 출산율이 높은 나라가 있다면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나요

  • 42. ㅋㅋㅋ
    '23.9.3 2:23 AM (146.70.xxx.34) - 삭제된댓글

    아까 낮에 본 글과는 조금 다르네요 ㅋㅋㅋ

    바빠서 이제야 그래프를 봤는데 그래서 프랑스의 90년대에 출산율이 낮았다는 말이 틀린 건가요? 서서히 증가를 했다고 해도 지금보다는 낮았겠죠
    트집을 이상하게 잡네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한 자가 빠졌네요.
    성평등의 문제가 아녀요 ---> 성평등만의 문제가 아녀요.
    복합적 원인이 있다는 뜻이에요
    "80년대를 막 지난 90년대 초반, 프랑스 성평등이 뭐 얼마나 대단했겠어요."
    라고 했는데 당시 한국은 프랑스보다 더 낮았겠지요
    그런데 출산율은 한국이 더 높았죠

    고로 성평등 = 출산율 증가 라는 주장이 꼭 맞다고만 볼 수 없다는 것이에요
    대체 성평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명확하지 않아요
    한국이 성평등이 낮은 나라인가요
    그럼 한국보다 성평등이 낮은 나라 중에 출산율이 높은 나라가 있다면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나요

  • 43. ㅋㅋㅋ
    '23.9.3 2:49 AM (146.70.xxx.3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인식하는 성평등과 유럽이 인식하는 성평등이 같을 까요
    정말 서구식 성평등을 한다면 모두가 환영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346 여자친구들에게 인기많은 여자 ㄷㄷ 14:39:30 4
1596345 땅콩버터는 식용유로 만드나요? 땅콩 14:37:47 17
1596344 강형욱 관련 얘기 모두 허위사실이길 바랍니다. 1 진심 14:34:48 228
1596343 소형차로 옵션 빵빵한 차 추천해주세요. 1 신차 14:29:53 124
1596342 퍼스널칼라 잼페이스에 해봤는데요 ㅁㅁㅁ 14:28:44 77
1596341 이대 공예 서울대 공예학과 1 123 14:28:33 211
1596340 32사단 사고난 훈련병 어머님의 글 ㅜㅜ 3 ,,,, 14:26:31 649
1596339 처방약 분실시 재처방도 실비보험 보상 되나요? ㅇㅇ 14:24:56 49
1596338 나르시시스트에게 카톡 안읽씹하면 어떤반응일까요? 2 나르시시스트.. 14:24:00 218
1596337 알바도 국민연금 추납 가능한가요? 궁금 14:21:58 85
1596336 혹시 해외교포들이랑 일해보신 분 계세요? 7 혹시 14:21:18 162
1596335 오야봉이 뭐래 1 엠병 14:15:00 340
1596334 “대통령실이 ‘연금 개혁 회담’ 거절…무척 안타까워” 4 싸그리 거절.. 14:14:30 424
1596333 한국교육의 문제점 2 구굴 14:13:29 291
1596332 카톡 생일 선물 주고받기 지옥.....전부 거절했어요 13 ㄴㅇㄹ 14:11:13 1,163
1596331 키친핏, 빌트인 냉장고 알려주세요 6 ... 14:07:02 212
1596330 싸이와 신해철 4 ... 14:05:55 653
1596329 갤럽] 尹 지지율, 20~50대에서 긍정 10%대 6 어우야 13:54:54 987
1596328 옥소리와 이상아중에 이미지.. 8 ㅇㄴ 13:54:16 1,105
1596327 갱년기불면증은 호르몬제 먹으면 1 ㅇㅇ 13:53:40 227
1596326 박서준이랑 스캔들 난 모델 사진 13 13:53:16 2,957
1596325 친정에 왔는데요 24 도저희 13:48:25 1,559
1596324 일생에 영향을 준 말들이 있으신가요 15 ㅈㄷ 13:47:42 764
1596323 남편이 휴가내고 지금 대전 성심당 DCC점에 간다고 합니다 22 성심당 13:43:17 1,945
1596322 딱딱한걸 먹고 턱관절아프더니 귓속이 찌르듯이 아파요 10 ㅇㅁ 13:38:42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