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돈 거리는 회사신입이 있는데 좀 놀라워요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23-09-01 17:19:51

전국에 있는 회사인데, 우리지사가 팀이 좀 작습니다. 지사장까지 해서 전체 5명 
팀장님이 무게와 권위의식이  없고, 말 옮기기 좋아하는 그냥 탱자탱자... 근데 또 잔정은 많고 인간적인 그런 습자지 같은 남자 (몸도 종이인간 같으셔요)

이 중에 한 명이 올해 들어온 신입인데 서른셋...근데 팀이 약간 신입이 뭘 해도  신입이니까 하고 봐주는 분위기... 제가 보기엔 근데 선 넘는 것들이 적잖게 많아요. 

 

어제 팀 중 1명 빼고 네 명이 저녁을 먹는데...
팀장님이 예전에 저희 회사 아르바이트 들에게 용돈 몇 만원을 주셨나봐요. 아르바이트고 하니까... 그 때 신입이 알바 줄 거면 그 용돈 저주세요 라고 했다는데, 
어제 팀장님이 그 얘기 웃으면서 너 같은 애 첨본다니까

신입이 "아니 아르바이트들 처럼 모르는 애들 줄거면 저 주는게 낫죠" 

 

이전에 

저희 회사 간부급 분이 한 명 오셔서 저녁을 함께하게 되었어요. 그 때 이 신입이 본인은 운전해야한다고 술 못 마신다니까(회사 차), 간부 분이 본인이 대리비 준다고 하니 마시더라고요. 나중에 그 분이 지갑에서 만 원 꺼내어서 주니 실실 웃으면서 "거기 가는데 이만원은 나옵니다~" 이러더라고요.;; 간부분 그래서 당황해서 만원 더 주시고.... 
저는 ?? 싶었는데 팀은 그냥 애가 뭘 몰라서 그러니까 그런 분위기 ...

 

어제 그렇게 네 명이 저녁을 먹고 가는데 차와 기름은 팀장님 것, 운전은 신입이...
팀장님이 차로 집에 데려다 주라고 하셨어요. 그 중 한 명 집이 좀 멀거든요. 그랬더니 팀장님한테 본인 대리비 달라네요. 팀장님이 사람이 좋고해서 농담이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전 좀 경악... 
신입 안들리게 팀장님한테 " 헐 ... 팀장님... 모든 걸 자기 돈을 달라고.. " 했더니 팀장님이 쉿 하시더라고요. 


오늘 또 사무실에서 팀장님께 용돈 어쩌고 하는 걸 듣고 있으니 너무 웃겨서... 어렵게 자랐다고는 들었는데, 모든 게 농담으로 받아들여지니까 저렇게 노골적으로 돈돈 하는 사람은 남녀노소 떠나서 처음봐서 좀 신기했어요. 

 

IP : 222.108.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9.1 5:25 PM (114.204.xxx.203)

    따끔하게 정색하고 한번 혼내고 선을 그어야죠

  • 2. 그런데
    '23.9.1 5:35 PM (222.108.xxx.3)

    저한테 달라는 건 아니라서
    제가 말하긴 좀 그래서 전 그냥 아무 말 안해요.

  • 3.
    '23.9.1 5:43 PM (118.32.xxx.104)

    그런 사람은 멀리해야죠

  • 4. ..
    '23.9.1 5:51 PM (223.38.xxx.196)

    모든기준이 돈돈돈 지 돈은.절대 안풀죠

  • 5. ㅡㅡ
    '23.9.1 6:1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나혼자산다에
    지부모가 이민가면서 돈떼억은 남자나올때
    딱 그랬어요
    거실만한 냉장고 피피엔받고
    스튜디오에서 말끝마다
    그럼 저사주세요 저사주세요 해서
    저현무 표정 관리 안되고..
    전 보면서 농담이라기엔 재미도없고
    농담이라도 그런말이 아무나하는게 아니라서
    뭐저런게 다있나 짜증났던 기억이있어요
    그냥 멀리하세요

  • 6. ...
    '23.9.1 6:33 PM (119.192.xxx.246)

    신입사원이 아니라 그지가 들어왔나봐요

  • 7. . .
    '23.9.1 6:47 PM (182.216.xxx.161)

    팀장님이 점잖은 분인거 간파하고 저러는 거예요
    저렇게 돈밝히는 직원있었는데 결국 돈사고쳤어요

  • 8. ....
    '23.9.1 7:05 PM (221.157.xxx.127)

    외국거지 마인드 절대 주면안됨 하나주면 더 달라고함

  • 9.
    '23.9.1 8:10 PM (118.235.xxx.66)

    마쟈요 마이크로인지 뉴질랜드 출신
    거기 같아요. 사주세요 돈 주세요를 입에 붙이고 사는...
    팀장님은 점잖음하고는 거리가 먼데... 그래도 그런 걸로 면박 주시지는 않는... 하나주면 더 달라는 게 맞아요. 신입이 아니라 그지가 들어왔다는 말씀도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087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이신분 1 지금 15:16:44 52
1786086 보유세를 왜 올려야 하죠? 1 무슨죄 15:16:23 42
1786085 말없는 사람 어떤가요? 말 많아 지는 법 있을까요?? 15:16:15 27
1786084 이혜훈 자진사퇴 아직도 안했어요? ... 15:14:07 52
1786083 오늘 강아지 산책나가시나요? 2 - 15:12:58 101
1786082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오래 힘드셨던 분들이요.  2 .. 15:11:19 137
1786081 일출사진 하나만 골라주시겠어요? 11 어느거 15:05:00 192
1786080 그런데 김현지는? 11 ..... 15:04:27 292
1786079 쿠팡이 정말 양아치 악질인게 15:03:06 174
1786078 오늘 삼성전자 뭔일 있어요? 2 놀램 15:00:40 1,171
1786077 잘 안쓰는 바디워시가 있어서.. 4 .. 15:00:05 438
1786076 "연봉 1억 받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불만 .. 3 .... 14:54:04 923
1786075 정청래 당대표가 알고보니 계파정치 중심인물인가 보네요 7 ㅇㅇ 14:52:11 538
1786074 이젠.백화점이 하도 흔해서.. 7 ㅇㅇㅇ 14:51:54 735
1786073 ㄷㄷ 김동연 너무 실망스럽네요 6 .. 14:49:06 1,237
1786072 윤석열 출근 늦게하는거 3 ㄱㄴ 14:46:34 899
1786071 용산 CGV 엄청 복잡하네요.. 6 djikel.. 14:43:12 581
1786070 연차냈는데 눈이 팡팡 와서 5 ㅡㅡ 14:40:27 1,190
1786069 대학 신입생 자녀 입학선물 주시나요? 7 ᆢ; 14:39:54 324
1786068 유통기한 지난 인공눈물은 버려야겠죠? 3 인공눈물 14:38:25 542
1786067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우체국 쇼핑 들어가서 주문 하는 방법 알려.. 4 행복하자 14:35:50 424
1786066 2007년생 아이를 키워요. 8 ^^ 14:35:44 893
1786065 코스피 4300 5 만다꼬 14:35:19 903
1786064 겨울옷도 진짜 입는것만 입네요 6 zzzz. .. 14:34:45 1,012
1786063 느타리 버섯이 많아요 11 …. 14:33:38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