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은 엄마여도
등교할때 뭐라도 아침 챙겨 먹이고
옷 머리 매무새 만져주고
잘 다녀와라 인사해주고
하교해 오면 또 뭐라도 간식 챙겨 주고
학교에서 있던 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얘기 하구요.
아무도 없을 때 자살충동 느끼거든요.
충격받을 아이 생각해서 이를 악 물고 참아요.
내가 저런거라도 아이한테 해 줄 수 있으니 영 쓸모없는 인간은 아니겠지요?
무기력하고 멍청하고 바보같은 엄마여도
등교할때 뭐라도 아침 챙겨 먹이고
옷 머리 매무새 만져주고
잘 다녀와라 인사해주고
하교해 오면 또 뭐라도 간식 챙겨 주고
학교에서 있던 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얘기 하구요.
아무도 없을 때 자살충동 느끼거든요.
충격받을 아이 생각해서 이를 악 물고 참아요.
내가 저런거라도 아이한테 해 줄 수 있으니 영 쓸모없는 인간은 아니겠지요?
지금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ㅠ
다들 자식 때문에 살아요
마음이 감기 걸린거와 같다고 들었어요
글속에 원글님 마음만 봐도 좋은 엄마인걸요
우리 모두 힘내요~ ^^
이런거라도 라니요
아이한테 그게 전부예요
아이 학교까지 데려다주시고
하교시간에 교문앞에서기다리다
같이 집에 오세요
그렇게라도 햇빛보고 움직이시면 나아지실거예요
아이랑 맛난것도 같이 드시구요
어떤 엄마 보다 최고의 엄마인데 왜그러세요?
얼마나 더 쓸모가 있으시려고.
그럼 몸이 가루가 될거예요.ㅠㅠ
예전에 자게에
엄마가 없는 세상은 앞장이 찢어져서 없어 진
어려운 책 같은 거라는 어떤 분의 표현
맞다고 생각해요.
이 세상에 나의 베이스캠프가 없어져 버린다면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슬픔에 영원히 갇혀서 살게 되는 거죠.
더구나 스스로 선택한 사라짐이라면 너무 큰 상처입니다.
절대 절대 그러시면 안 되고
이미 진료 받고 있으신 건지...
병원에 가서 약의 도움이라도 받아 보세요.
나에게 맞는 약 찾는 게 중요하대요.
아이는 그 때 옷 매무새 만져주던 엄마의 손길로
평생을 삽니다.
그게 최고 자양분이에요. 세상에서 누가 나한테 그렇게 해줘요. 엄마의 그런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봐야 마음이 따뜻하고 단단하게 자라고 그게 평생 살아가는 힘이 돼요.
엄마가 없다면 애가 받을 충격을 생각해보세요
그거로라도 살 이유 충분해요
건강해야 밝은 얼굴로 아이 맞아주니 건강도 챙기시구요
약 드세요.
훨씬 나아져요.
지금은 아파서 제대로 생각할 수가 없어서 그래요
인생은 그렇게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해 사는 거예요
그 누군가가 이쁜 자식이니 원글님은 행복한 분이시네요
오늘 하루 힘내시고 사랑 충만한 하루 되세요
힘내세요
저도 사고로 한달만에 기적처럼 일어나서 집에 오니 무기력하고 힘들어서 죽겠는데
문병이라고 온 친척이 너 죽었음 니 새끼들 천덕꾸러기라고 하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진짜 아이들이 어릴때였는데 사고로 며칠 아이 봐줬다고 짜증내는 시댁보니 더 악착같이
일어나서 내새끼 머리라도 한번 더 쓰다듬어 줘야지 싶더라구요
악착같이 일어나서 애들 봤어요
님도 악착같이 버티고 일어나세요 화이팅
정말 엄마 역할 잘하고 계신데
이런거라뇨.
먹을거 챙겨주고 옷매무새 다듬어주고
내 말 들어주는 엄마.. 아이에겐 하늘 같은 존재에요.
맞아요.
매번 죽고싶은 생각만 가득한데 아이들이 충격받을 생각에 참고 또 참아요.
원글님도 잘 이겨내세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엄마는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합니다
힘내세요
아이들에겐 생명수와도 같은 시간들입니다. 꼭 건강하셔서 아이들 곁에 건재해주세요. 살아있어 주는게 부모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약 도움 받으세요.
약이 요즘 넘 잘나와요...한결 나아질겁니다.
귀여운 아이가 있으신것 같은데..
지금 너무 잘하고 계세요.
아이가 삶의 원동력이면 아이 위해 산다 생각하세요.
님 없으면 그아이도 망가집니다.
아이한테는 백정짜리 엄마일걸요.
힘내세요.
백점 엄마네요 머리 안만져주고 하루 종일 잠만자는 엄마도 없는것 보단 나아요
큰 수술은 아니지만 7월에 수술 받고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요.
머리는 코로나때처럼 안개 낀듯 흐릿하고.
그래서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들어요.
이 글 읽고 갑자기 눈물이 터지네요.
우리 힘내요.
내가 없으면 아이들이 마음둘곳이 없고 그 휑한마음으로
살아갈아이들 생각하니 ㅠㅠ
그렇게 버텨요.ㅠ
내새끼,늙은 내부모 생각해서 버티는거지 뭐 그리 재밌는 인생이겠슈.ㅠㅠ
충분히 잘하고 계셔요..."저런거라도" 가 아니고...아이한테는 엄청 커요..
병원가서 약 처방받으세요...안 맞으면 약 바꿔보시고....
바로 효과 없어도 꾸준히 드시면 좋아져요... 님 없으면..아이는 어쩌나요..
아이에겐 엄마가 다예요.
엄마가 이 세상이고
엄마가 전부예요. 제발 나쁜 생각하지 마세요
이이에겐 지금도 잘 하고 계시지만
약 잘 먹고 힘네세요
등교할때 뭐라도 아침 챙겨 먹이고
옷 머리 매무새 만져주고
잘 다녀와라 인사해주고
하교해 오면 또 뭐라도 간식 챙겨 주고
학교에서 있던 일 얘기 들어주고 같이 얘기 하구요.
"저런거라도" 가 아니라
그 자체가 우주이고 세상의 전부예요.
능력있는 똑똑한 아빠도 이런건 못해주고
엄마만이 해 줄 수 있는 돈주고도 못 사는 찐양육이잖아요.
ㅈㅅ하면 돌이키지 못 할 자책하며
아이한테서 못 떠나는 영혼이 돼서 떠돌지 마시고,
현재 내가 잘하고 있다만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 행복을 느끼세요^^
저도 그런 생각하면서 살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가 오래 살아줘야한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그 아이들이 다 커서 제밥벌이도 하고
멀리 떨어져 살으니 전화통화할 때 말미에 "엄마! 사랑해"라고 말하네요.
이런 말 할 엄마가 없다면 정말 슬프겠죠?
힘들어도 아이들 생각해서 살아요.
곧 50 인데요 국민학교 ㅎ 시절 하교후 집에 왔는데 엄마가 없었던 두어번의 기억이 아직도 있어요
엄마 어딨어 엄마! 하던 ..
웃긴건 할머니는 계셨다는거ㅎ 혼자있는거도아닌데 그랬어요
잘하고 계십니다 좋은 엄마예요
제가 어려서 힘든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린 시절 저를 자주 떠올려요.
오늘도, 학교 갔다와서 간식 먹는 첫째 6학년 아이한테 그랬네요.
너흰 좋겠다~... 아이는 이말 무슨뜻인지 모르죠.
학교 갔다 집에오면, 엄마가 간식 준비해놓고 기다리며 맞아주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아이 옆에 숨만 쉬고 계셔도 잘하시는거에요. 힘내세요.
엄마도 사람이고 어떻게 다 잘할수 있겠어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시네요.
아무리 돈이 전부가 된 세상이지만
주변을 보면 똑똑한 부모보다
따뜻한 부모의 자식들이 부모에게
더 애틋한걸 많이 봤어요.
당장은 모르더라도 세상을 살다보면
자식들도 결국 느끼게 되잖아요.
물려줄것 없지만 아이들 곁에
심적 울타리라도 되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 들어요.
아무리 슴디옥엽으로 날 키웠다 한들
일찍 떠나버린 부모는 나뿐부모 입디다.
오타..금지옥엽
어휴 너무 잘하고 계신걸요.1000점짜리 엄마세요.
아침에 애 밥주고 옷 만져주고 끝나면 간식주고 학교얘기 잠깐듣고....그게 아이한테는 전부에요.
학교 끝나면 엄마!!!하고 현관 들어설때
엄마가 땡땡이왔어? 덥지? ...
이거 있고 없고가 아이마음에 얼마나 큰힘인데요.
원글님은 훌륭한 엄마세요.
아이한테 따뜻한엄마라니
누구보다 똑똑하고 멋지신걸요
누군가한테는 내가 가장 중요한존재라고 생각하심
내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게느껴지실까요
머리좋은건 이제쓸데없구요 인공지능이 그런건할테니.
따뜻한맘이 최고에요 님은 이미최고에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