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내향적 범생이랑 결혼해서 그럭저럭 사이좋은데 정반대의 마초? 상남자? 체육인같은 그런 사람보면 너무 반대라서 궁금하거든요 ㅋㅋ 동네 국제부부 보면 남자가 진짜 수염 많고 딱 남성호르몬 그득한 스타일인데 자상해보이기까지 하고...그런 남편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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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상남자 이런 스타일 남편과 사시는분?
ㅇㅇ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23-08-30 19:14:14
IP : 117.111.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8.30 7:46 PM (116.121.xxx.209)음..4세 연하 남편이 마초 스타일. 인상이 제 눈엔 귀여운..주변이나 첫 인상은 범접하기 어려운 외모.
20대땐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옷빨도 좋아서 옛날 일본 유명 축구 선수 닮았다 많이 들었는데..술 좋아하고 유전적 영향으로 40 넘어가니 올챙이 배.
완전 상남자. 저 역시 여자 여자한 스타일 아니고 똑 부런진단 소리 종종 듣고 매우 독립적인 성향인데..남편이 다 알아서 하는 게 습관이 되어 이젠 제가 뒤로 물러나는 상황이 되었어요.
저에게는 애교도 많고 유머러스 하고 사랑 표현도...어떤 부끄러움도 없이 하는 편. 불같은 성격.
저란 여자에게만 친절해서..전 불만 없어요.2. 후후
'23.8.30 8:45 PM (60.241.xxx.173) - 삭제된댓글문신도 살짝 있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남자랑 사귀는 데요
남자답고 그러면서도 한없이 자상해서 저는 여성스럽고 잘 맞아요. 말 한마디라도 생각없이 안하기 때문에 저도 좀 언행을 조심해야 하고 그런 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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