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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이 짠거 맞나요?

아이스아메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23-08-29 20:53:30

한국음식이 장류 많고 짜서 위암발생률이 높다고 알고 살아왔는데..

해외여행 가보면 짜서 먹을 수가 없던데요.

이탈리아도 짜고 유럽 모든 음식이 다 짜고 퍽퍽했어요.. 얘네는 이런거 어떻게 먹고 사나 싶을만큼 짜더라구요..

일본갔을 때도 짜고 달고

한국음식이 정말 짠편 맞는걸까요?

IP : 118.37.xxx.6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9 8:55 PM (104.28.xxx.147)

    일본도 짜고 미국도 짜요.
    한국은 짜고달고맵고 자극적인 맛인거지…
    순수 염도만 따지면 외국음식이 훨씬 짜요.
    유럽아랍일본 3개국 살아보고 내린 결론이예요.

  • 2. 장류
    '23.8.29 8:55 PM (70.106.xxx.253)

    헬리코박터균

  • 3.
    '23.8.29 8:55 PM (14.32.xxx.215)

    짜요
    일본은 간장만이라서 더 짜고
    우리는 짜고 매워요
    제가 혀가 좀 이상해서 간이 쎄면 쓰게 느껴지는 사람인데
    짠건 맞아요

  • 4. ..
    '23.8.29 8:56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일본, 인도 음식이 우리나라 보다 더 짜긴 하던데 우리나라 음식도 짜긴 한 거 같아요

  • 5. 단순염도
    '23.8.29 8:56 PM (70.106.xxx.253)

    염도외에 위생문제때문같아요
    높은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그외 장아찌나 오래된 절임음식위주 식단으로 추정된대요

  • 6.
    '23.8.29 8:5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동감이요
    미국이고 일본이고 무슨 소금 덩어리를 퍼부어놓은것 같이 짜서
    수제요거트 꿀 초밥 과일 커피로 연명했어요

  • 7. 우리나라는
    '23.8.29 8:59 PM (211.216.xxx.70)

    반찬 하나 하나 다 간을 해서 소금 섭취량이 높다네요.

  • 8. 많이
    '23.8.29 9:02 PM (213.89.xxx.75)

    정부가 짜게먹지 않게끔 계몽을 아주 많이 해와서 이제는 슴슴하게 먹는게 장착 되었는데,,
    식당 음식들이 달고짜고맵고 이GR을 해대고 있죠.
    십여년전만해도 식당 국물 슴슴했었어요. 싱거우면 옆에 소금과 후추 놔두고 더 넣어먹게 했었지요.

  • 9. 근데
    '23.8.29 9:03 PM (70.106.xxx.253)

    미국음식이야말로 정말 짠데도 위암발병률은 아주 희소해요
    염도가 문제가 아닌듯요

  • 10. 동감
    '23.8.29 9:04 PM (121.186.xxx.72)

    스위스가서는 아침식사로 나오는 것 몇가지 다 짜서 사과와 우유 말고는 먹지를 못했어요

  • 11. 과자도
    '23.8.29 9:04 PM (119.71.xxx.22)

    우리나라 과자 보다 10배는 더 짜요.
    먹을 수 없는 수준
    유럽도 마찬가지

  • 12. ㅇㅇ
    '23.8.29 9:07 PM (223.39.xxx.52)

    콩류 부패하면 발암물질 나와요
    가끔 시중에 된장들 발암물질 나왔다고 수거명령 떨어지죠
    근데... 집된장은 검사도 안해요.
    오래 묵을걸수록 더 좋은거라고 귀하게 취급하죠

    일본도 콩으로 만든 간장을 즐기는 문화니 위암 많고

  • 13. ker
    '23.8.29 9:07 PM (114.204.xxx.203)

    우린 국물탓이죠

  • 14. 국이문제
    '23.8.29 9:08 PM (220.89.xxx.124)

    국을 계속 끓여서 국물이 쫄아붙은 상태로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오.
    그리고 뜨거우면 짠 맛 덜 느껴져요

  • 15. .....
    '23.8.29 9:11 PM (221.165.xxx.251)

    맛 자체는 외국음식이 진짜 짜게 느껴지는데 우린 국물을 많이 먹어서 나트륨 섭취가 많대요. 국물이 나트륨이 높은걸 인지 못하고 많이 마셔서.. 요즘 음식은 달아서 짠걸 잘 못느끼는것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느끼는건 한국인이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뭐든 적당량만 먹으면 괜찮은데 외국 가보고 느끼는건 한국인이 진짜 몸크기에 비해 많이 먹더라구요.

  • 16. 해외여행후
    '23.8.29 9:16 PM (112.152.xxx.66)

    해외여행 일주일이상 하고난후
    한국오면 한식 거의 흡입하잖아요 ㅎㅎ
    첫 숟가락에 ~앗! 짜 ~!!하고 느낍니다

  • 17. 국물탓
    '23.8.29 9:19 PM (106.101.xxx.34)

    국물먹는 문화라 염분섭취가 높은거..
    국.찌개 많이 먹잖아요

  • 18. 국물 때문.
    '23.8.29 9:23 PM (116.121.xxx.202)

    음식만으로 봐선 절대 짜지 않아요.
    달기로 치면 우리나라보다 일본음식이 더 달구요.
    염장음식이랑 뜨거운 국물 좋아하는 것때문에 위암 발병율이 높은 걸로 알아요.

  • 19. ㅇㅇ
    '23.8.29 9:31 PM (223.39.xxx.128)

    절인 음식이 실제로 느껴지는 짠맛보다 나트륨이 더 많아요
    김장김치랑 겉절이랑 비슷하게 짠맛 느껴지는 정도로 만들면
    김장김치가 훨씬 나트륨이 많아요.
    그 외에도 염장음식이 많죠

  • 20. ...
    '23.8.29 9:40 PM (175.113.xxx.252)

    많이 먹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 21. ///
    '23.8.29 9:51 PM (58.234.xxx.21)

    염도보다 뜨겁고 얼큰한 국물 좋아해서 그런거 아닐지

  • 22. ㅇㅇ
    '23.8.29 9:53 PM (220.65.xxx.4)

    반찬마다 다 간 하고 찌개 국에 염분이 많아서 총량이 많은거지 개별음식 자체는 절대 더 짜지 않죠. 서양음식 진짜 너무 짜서 못먹겠더라고요. 특히 유럽 더운 나라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요.

  • 23. 정확하지 않은
    '23.8.29 10:10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확신에 찬 댓글들로
    82에 많아요. 한때는 저도 82글 복사해서 긁어 중요문서다루듯 모셨는데요..
    공부를 하면서보니 정확하지않은 정보들이 참 많이,자주 보여요.

    국가별 통계로보면 우리나라가 짜게 먹어서 나트륨섭취가 높다고나와요. 그래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서 식약처와 영양학회에서는 성인기준 하루 나트륨2300mg으로 제한해야한다고 상한기준치를 발표했어요. 국가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시행하는 HP2030에 수록된거예요. 나트륨섭취 다른국가들보다 높습니다.
    헬리코박터가 장아찌나 절임류가 원인 아닙니다. 다만 같은 반찬을 공유하면 옮길수있어요. 가족끼리도 옮기기쉽겠죠.
    장류에서 발암문제는 상한 콩에서 생기는 아플라톡신입니다. 메주 쑤기전에 상한콩,깨진콩 잘 골라내야하고요. 연구에 의하면
    혹시 아플라톡신이 발생한 장이라고해도
    장을 담근지 일년 숙성하면 절반으로 감소하고 3년숙성된장은 오히려 항암,항염등 인체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생기는것으로 밝혀졌어요. 한식된장은 3년숙성된장이 가장 좋습니다. 아플라톡신은 된장뿐아니라 콩류에 잘 생기죠.땅콩포함~
    된장,간장은 안심하고 드셔도 돼요.
    국가마다 잘 걸리는 특유의 국민암?이 있어요. 통계청자료가 있을텐데 우선 검색하니
    상단에 국가암정보센터가 올린 2020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갑상선암,폐암,대장암,위암 순서네요

  • 24. ...
    '23.8.29 10:14 PM (106.101.xxx.213)

    개별적으로는 짜지 않아도 반찬 여러가지, 김치, 국이나 찌개를 여로가지 한꺼번에 먹으니 염분의 절대 섭취량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외국 음식은 딱 한그릇으로 끝나잖아요
    반찬처럼 추가로 먹는 게 없으니 음식 자체는 짜도 딱 그거 하나로 끝

    근데 유럽 쪽 음식도 엄청 짰던 기억이...
    독일애서 소금통에 빠진 듯한 음식 때문에 진저리쳤던 기억이 나네요

  • 25. 국가암정보센터
    '23.8.29 10:14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https://www.cancer.go.kr/lay1/S1T639C641/contents.do

    시대가 바뀌면서 식문화도 바뀌고
    그에따라 발병되는 암순위도 바뀌고있어요.
    물론 의료기술발달, 환경오염같은 다른 요인도 있지만 식사습관이 체형과 질병을 바꾸고있는건 분명합니다.
    풍요한 영양과잉의 시대에 영양불균형과
    이로인한 각종 대사성만성질환이 전세계적으로 모든 국가의 숙제가 되고있어요.
    우리아이들은 엄마아빠보다 훨씬 잘먹고 살았지만 속건강은 더 나쁩니다.
    건강수명도 아마 엄마아빠세대보다 낮을수도 있다고봐요

  • 26. 치즈도
    '23.8.29 10:16 PM (119.71.xxx.22)

    유럽은 엄청나게 짜요.
    우리나라 서울우유 슬라이스 치즈 보세요.
    유럽과 비교가 안 되게 싱겁?습니다.

  • 27. ..
    '23.8.29 10:37 PM (211.51.xxx.77)

    우리나라 음식은 주로 국물로 섭취를해서 나트륨이 많아도 물로 희석돼서 느끼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전 외국나가서 한식안먹으면 부기가 사라지는데 한국에 오면 주로 자주 부어요. 국 찌개 전골 같은 음식 좋아해서요.

  • 28. ..
    '23.8.29 10:51 PM (112.145.xxx.43)

    다른 나라에 비해 음식은 결고 짜진 않아요
    그런데 반찬류가 골고루 많잖아요
    음식은 짜진 않은데 많이 먹어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 29. ..
    '23.8.29 10:58 PM (124.56.xxx.197)

    라면을 예로 들면요
    예를 들어 권장 물 양이 500이면 550 넣고 끓이면 싱거워요.
    근데 물 자작하게 넣고 짜파게티처럼 끓이면 너무 짜죠.

    그런데 슴슴하게 끓여서 국물까지 다 마시는 거랑
    자작하게 끓여서 국물 남기는 거랑 어떤 게 더 나트륨 섭취가 적을까요?

    슴슴하게 먹는다 자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먹으면 나트륨 섭취 어마어마해져요.

  • 30. 국가에서
    '23.8.29 11:11 PM (121.182.xxx.161)

    계속 염분을 낮추라고 권장해서, 가공식품들 염분은 많이 적어졌어요.
    그럼에도 한국인 염분섭취량이 높은 건 국물때문이라고 해요.

    신장내과 의사 유튜브에서 보니 ,
    외국음식이 더 짜던데 왜 자꾸 한국인이 짜게 먹는다고 하느냐라는 의문에 대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 짠 과자들,음식들을 찌개그릇에 넣고 물 부어보라구요.
    우리가 먹는 국이나 찌개맛이 나지 않을만큼, 국이나 찌개엔 염분이 많다고 합니다.
    국물 먹는 식습관이 너무너무 해로운 거더라구요.

    전 그 영상 본 후로는 ,국을 먹더라도 건더기만 먹어요.

  • 31. 한국유럽을
    '23.8.29 11:23 P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인생의 반 반씩 살았는데
    한국인 대다수가 짜다고 하는 이탈리아와 비교했을때도
    한식이 엄청 짜요.
    이탈리아 음식은 싸구리 (배낭여행객들이 잘 다니는 역전 주변)
    일수록 엄청 짜요. 이건 한식도 싸구리일수록 짜고 자극적인듯.
    그렇다고 제가 고급진 식당만 다닌건 결코 아니구요.
    현지인들이 가는 그냥 그런 중간대 가격이지만 현지인사이에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요. 집밥도 그닥 짜진 않았어요.
    그런데 한국에 와서 한식 먹고나면 짠맛이 목구멍에 남아 갈증이...국이나 찌게 거의 안먹어요.

  • 32. ...
    '23.8.30 2:10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한국음식이 더 짜요
    음식에 설탕 올리고당 조미료 등이 들어가면
    소금이나 간장의 짠맛이 가려져서 안나요
    외국은 음식에 설탕이나 조미료는 넣지않아서
    짠맛이 그대로 나는것일뿐이에요
    심지어
    김치나 장아찌등 짠맛나는거에.조차도
    설탕이나 매실액 요구르트 각종 단것을
    넣어 짠맛을 가려줍니다

    식당은 짜면 간은 못맞춘다고 사람들이
    절대로 안가니 조미료나 설탕 범벅으로 해놓습니다

  • 33. ....
    '23.8.30 2:15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위애 추가 김치는 설탕을 넣으면 물러버리니
    짠맛 가리기 궁리해낸게 신화당 사카린 요구르트 등을
    넣지요 음식 잘한다는 분들 다 이렇습니다
    저랑 친정집이 음식 못한다고들 자자한데
    저희집이 그런거 하나도 안씁니다
    모든 시판 천연 조미료 청 종류 등 포함
    단거랑 msg 안쓰는데 요리 해보니 그렇습니다

  • 34. 짠 것보다
    '23.8.30 5:06 AM (87.61.xxx.33)

    달아서 문제.

  • 35.
    '23.8.30 8:23 AM (218.157.xxx.171)

    한국음식 안짜요. 독일에서 오래 살았는데 너무너무 짜게 먹음. 일본도 짜고 달고 하더라구요. 위암은 소금과 상관없어요. 뜨겁고 매운거랑 상관있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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