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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트판에 결혼생활 고민 쓰는 젊은 사람들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요

Dd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23-08-27 13:53:50

저도 뭐 젊다면 젊은 40 인데요 

네이트판 우연히 결혼 고민 글 올라오는거 보면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이혼 고려중이라느니 

애 낳고 3 개월도 안 됐는데 시어머니가 

간섭한다는 이유로 젖먹이 놓고 나올거라느니 

엄마 자격도 안되는 애들이 애 낳아놓고 

쉽게 이혼 운운 하는거 

진짜 한심해 보여요 

뭐 남편 폭력 도박 바람 주사 시댁 인격모욕 이정도 당하면 애가 신생아라도 이혼 고려 할 수 있죠 

근데 살면서 어디서나 겪을만한 가족간 갈등 수준으로 단지 내 맘에 안든단 이유로 

이혼 고려? 

진짜 애 없을때 이혼 한다하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근데 3 세 미만 영유아 두고 이혼 타령 하는 젊은 사람들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지네요 

그 시기 아이에게 엄마 손이 얼마나 필요한데 

댓글들이 그런 글에 무지성 찬성 누르고 

조그만 것도 참지 말라고 참으면 바보고 등신이라고 독려하는거 보면 

진짜 세대 차이인건지 

못 참는게 전부인가 싶어요 

요즘 세대가 그런건지 

 

IP : 211.36.xxx.1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8.27 1:55 PM (14.32.xxx.215)

    늙어서 그런가...
    무슨 결혼이 장난도 아니고
    시잡은 무한정 돈 안퍼주면 욕이 바가지에
    한마디만 해도 애 낳아뒀는데 애 안보여즐거다 이 난리에...
    다 그렇진 않겠지만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 정말로
    '23.8.27 1:59 PM (175.113.xxx.252)

    정말로 못된 여자들 많아요

  • 3. ..
    '23.8.27 2:00 PM (211.36.xxx.66)

    편을 들어 줄래야 들어 줄 수 없는 글들이 많아요. 상식적이지도 않고요..

  • 4. ㅇㅇ
    '23.8.27 2:05 PM (223.38.xxx.52)

    댓글에 분명 아들맘 82시엄마 어쩌고 하는글 달릴거같지만.. 너무너무 한심해요 거기 찬성댓글들 진짜 내동생 내딸이라면 그리 쉽게 부추기고 우쭈쭈만 못할걸요.. 이건 자식둔 부모입장에서 자식가지고 그러는거 자체가 용납안되는 일이에요 참을성이 필요한 상황이죠

  • 5. .....
    '23.8.27 2:14 PM (39.7.xxx.141)

    시모가 간섭을 왜 해요.
    거기 댓글보면 무조껀 여자 나무라는 댓글 몇개씩 있던데
    네이트도 나이많은 회원들이 많아
    시모된 사람들이 회초리질 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

  • 6. 퍼왔어요
    '23.8.27 2:27 PM (39.7.xxx.141)

    갓태어난 아이가 있는데 이혼합니다.
    이혼 사유는 시어머니가 저희 집에 너무 관여하세요
    좋은 마음으로 맞습니다
    뭔가 해주고 싶어하시고 마음 쓰여서 그러시고
    아들에 애착이 강하시고
    그래서 살림살이 아이에게 하는것 다 신경 쓰여서
    도와주려고 관여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어른된 마음으로 더 잘아니까 그러시는거...
    말씀하시는대로 그렇다는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 살림이고 제 아이고 제 가정이고
    저희집 인테리어고 제 물건들이고 제 몸이고 제 인생이예요...
    저희 어머니였으면 대판 싸우고 그러지 말라고 했을거예요
    시어머니니까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좋게 해주시는거 하나둘 받으면 저도 좋아요
    그런데 왜 받으면 그 관여가 결국엔 제가 절대 싫은 방향으로
    싫다고 하는것까지 가게 되는걸까요
    그래서 아무것도 안 받겠다고 아무리 말해도 그것도 안되고
    계속 해주신다고 해주신다고 저나 남편 편으로
    집에 없을때 와서 해주시고 남편편으로 보내시고
    싫다고 해도 거절해도
    예민하다 뭐 어떠냐
    싫다고 하면 남편도 화내고
    어머니가 좋은 맘으로 해주시는건데 왜 그러냐
    모든걸 니 마음대로 해야하냐며...
    그럼 제 살림이고 제 아이인데 당연히 제 마음대로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의견이라면 같이 상의하고 하는거 맞지만
    시어머니가 왜 제살림과 제 아이에 대한 선택권을
    왜 위하는거라며 쓰시려고 하시는지...
    위해서 하시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저는 그게 자유를 침해할 정도가 되버리면 너무 스트레스받는걸요
    어머니 편들며 난리 치는 남편은 더더욱
    그래서 제가 빠지기로 했네요
    남편집 아이 어머니가 마음대로 꾸미고 관리하고 키우시라고
    이혼이 완료되는데 3개월정도 걸린다더군요
    3개월 뒤면 이제 못 볼 아이에게 젖 물리는
    시간이 슬픕니다
    하지만 소중하니까
    지금 시간이라도 소중히 써야겠죠
    저는 부모님도 형제도 없고 연봉이나 복지가 쎈 일도 아니라
    복직하면 아이를 혼자 키울수 없거든요
    그렇게나 마음대로 하고 싶은 아들과 집 손주
    어머니께서 만족하시며 잘 꾸리고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모랑 남편하는거 보면 이혼 생각 날만하구만요.

    그렇게 참견하고 본인이 나서고 싶어하는 시모라면
    아들 애도 잘 키우겠네요.

  • 7. ....
    '23.8.27 2:33 PM (112.147.xxx.62)

    저는
    이혼이나 싸움할때
    상대방 고생하게
    상대방에게 아이주고 오라고
    조언하는 것들이 세상쓰레기 같더라구요

    아이를 무기로 삼는 인간들

    미숙아로 태어나
    고작 5년도 못 살은 고준희도
    이것때문에 계모한테 학대받다가
    결국 친아빠한테 밟혀 죽었죠

    https://namu.wiki/w/%EC%A0%84%EC%A3%BC%205%EC%84%B8%20%EC%95%84%EB%8F%99%20%EC...

  • 8. 저 상황
    '23.8.27 2:43 PM (175.113.xxx.252)

    인생 경험상
    참고 견디는게 나아요
    언젠가는 그 아이 엄마도 나이들면 시어머니한테
    할소리하고 넘어갈것 가고 하는 시기가 옵니다
    변합니다
    지금 못 견디고 갓난애기 두고 이혼하면
    두고두고 후회할걸요
    복수에 찬 맘으로 너희들 잘사나보자 하고 나와버리면
    날개를 달고 훨훨 날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것

  • 9. ....
    '23.8.27 2:43 PM (118.235.xxx.47)

    너무한다
    친아빠가 지 자식 학대하다 죽여도
    같이 안 산 친엄마 탓이에요?
    미친거 아냐?
    애비가 됐으면 지 자식 잘키워야하는게 당연한 의무인데
    엄마가 안데려가서 애비가 학대하다 죽였단 논리가 말이 돼?
    애비가 죽여도 안키운 엄마 탓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쓰레기 같아요.

  • 10. ㅇㅇ
    '23.8.27 3:05 PM (223.39.xxx.241)

    학대한 아빠보다 이혼해서 나간 엄마를 탓하다니 제정신인가요?
    고작 몇년 더 살았다고 이런 조언을 하는 사람들 말에 내 인생 맡기느니 이혼하고 말겠네요.

  • 11. 알고 떠드세요
    '23.8.27 3:22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

    ....
    '23.8.27 2:43 PM (118.235.xxx.47)
    너무한다
    친아빠가 지 자식 학대하다 죽여도
    같이 안 산 친엄마 탓이에요?
    미친거 아냐?
    애비가 됐으면 지 자식 잘키워야하는게 당연한 의무인데
    엄마가 안데려가서 애비가 학대하다 죽였단 논리가 말이 돼?
    애비가 죽여도 안키운 엄마 탓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쓰레기 같아요.

    ---------------------------
    엄마가 안 데려간게 아니라

    상간녀랑 바람난 아빠한테 데려다 줬죠

    처자식 버리고 상간녀랑 바람난 놈이
    전처 자식 잘 키우겠어요? ㅉㅉㅉ

  • 12. 알고 떠드세요
    '23.8.27 3:24 PM (112.147.xxx.62)

    ....
    '23.8.27 2:43 PM (118.235.xxx.47)
    너무한다
    친아빠가 지 자식 학대하다 죽여도
    같이 안 산 친엄마 탓이에요?
    미친거 아냐?
    애비가 됐으면 지 자식 잘키워야하는게 당연한 의무인데
    엄마가 안데려가서 애비가 학대하다 죽였단 논리가 말이 돼?
    애비가 죽여도 안키운 엄마 탓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쓰레기 같아요.

    ---------------------------
    엄마가 안 데려간게 아니라 고준희양 데려갔다가

    너도 고생해보라고
    상간녀랑 바람난 아빠한테 아이를 데려다 줬죠

    처자식 버리고 상간녀랑 바람난 놈이
    전처 자식 잘 키우겠어요? ㅉㅉㅉ

  • 13. 이기적인
    '23.8.27 3:28 PM (117.111.xxx.183)

    인간들 자기만 생각하면 행복하게 살 거깉죠?
    절대 행복해지지 못해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그런 사람에게
    사랑을 줄리도 없고 좋은 일이 일어날 리도 없죠.
    이기적인 사람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어요.

  • 14. ...
    '23.8.27 3:33 PM (61.97.xxx.208)

    글만 보면 시모가 이기적인 맘충이네요.

  • 15. 답답
    '23.8.27 4:32 PM (1.145.xxx.189)

    제가 저런 시모 밑에 참고 살았는데ㅜ하나도 좋지 않아요. 아직도 80대.시모 팔팔하시고 진짜 사람이.그러면 안되지만 언제쯤 돌아가시나.합니다. 저도 50이 넘었는데 제가ㅡ기다리다 먼저 죽을거 같아요. 인간에게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건지 모르실 거예요.

  • 16. ...
    '23.8.27 5:53 PM (211.179.xxx.191)

    저도 못참을거 같은데요?

    참고로 딸 없어서 시어머니만 예약인 사람입니다.

    이걸 이기적이라고 할수 있나요??

  • 17. 이기적인
    '23.8.27 8:34 PM (117.111.xxx.57) - 삭제된댓글

    사람들 꼭 며느리만 말하는게 아니고
    시어머니에게도 해당되고 남편도 그렇고
    모두에게 적용되는데 이기적으로 살면
    잘살 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결국은 그런 사람들 불행해지더라구요.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해주는게
    결국 자신을 위한 길이예요.

  • 18. 이기적인
    '23.8.27 8:36 PM (117.111.xxx.96)

    사람들 꼭 며느리만 말하는게 아니고
    시어머니에게도 해당되고 남편도 그렇고
    모두에게 적용되는데 이기적으로 살면
    잘살 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더라구요.
    결국은 그런 사람들 불행해지더군요.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해주는게
    결국 자신을 위한 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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