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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맛있다고 생각해서 추천하는걸까요??

dd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23-08-23 10:29:05

회사에 같이 밥 먹는 여직원이 있는데요.

 

별로 안 친해서 그런가? 할말이 없어서 그런가?

 

자기가 먹은 음식점이랑 음식을 자꾸 추천을 해요. 

 

하루는 추천해준 고깃집 갔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비싸기만 하구요.

 

제 입에는 안 맞아서 그런가? 

 

어제도 노브랜드 음식을 저녁에 해먹으라고 추천을 하고  어디 붕어빵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

 

추천 해주고  어디 쇼핑몰에 감자탕 밀키트를 추천해주고...

 

고깃집 이후로 음식을 추천을 해줘도 별로 신뢰감이 없는데 계속 추천을 해요.

 

제가 다른 말로 돌려도 추천하고 다른 같이 밥 먹는 사람이 맛 없었다고 해도  한귀로 듣고 흘리는지?

 

그래도 추천하고...

 

왜 자꾸 남들한테 자기가 먹었는데 맛있다고 추천이나 음식점 추천을 해줄까요?

 

 

 

IP : 121.190.xxx.5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로
    '23.8.23 10:30 AM (119.203.xxx.70)

    진짜로 맛있거나 노브랜드면 가성비로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네요.

    그럼 그냥 그래요? 하고 마세요.

  • 2. ,,
    '23.8.23 10:30 AM (73.148.xxx.169)

    아무말 대잔치는 그 사람 마음이겠고 미맹일 수도 있겠네요.

  • 3. ..
    '23.8.23 10:3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내가 맛이 없었으니 너도 당해봐라!! 는 아닐거에요.
    먹는거에 진심이고 본인은 맛있다고 생각하니 추천하는거겠죠.
    저사람과 나는 그냥 입맛이 다른가보다 할것 같아요.

  • 4. ker
    '23.8.23 10:33 AM (114.204.xxx.203)

    입맛이나 기대치가 다르죠
    여기서 추천한 곳 갔다가 실망

  • 5.
    '23.8.23 10:3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식성이 다름

  • 6. ss
    '23.8.23 10:34 AM (115.93.xxx.13)

    나쁜마음으로 그런건 아니고, 자기 생각에는 진짜 맛있다고 생각해서 남들한테도 막 알리고 싶은 오지랍? 그런 마음으로 말해주는것 같아요, 좋은거 있음 막 알려주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그런 마음인데~~ 원글님과는 안맞는거죠.ㅋㅋ

  • 7. ...
    '23.8.23 10:37 AM (106.101.xxx.80)

    그분 관심사가 먹거리 식도락에 있나봐요
    근데 의아한 일은 아니지 않나요?
    그정도는 그냥 할수 있는 야기인거 같은데

  • 8. --
    '23.8.23 10:40 AM (203.243.xxx.18)

    맛있다에 대한 기준이 낮은가봐요
    그래도 저는 그런거 추천받는거 좋아하거든요. 새로운거 알게되는 느낌이고...

  • 9. 노력하는 거
    '23.8.23 10:40 AM (110.12.xxx.155)

    무려 같이 밥을 먹는 멤버들끼리 별로 친하지 않다니
    서로가 다 운이 없네요.
    친하지는 않지만 같이 밥을 먹어야 하는 사이에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묵언수행하며 밥 먹나요?
    회사 얘기 등도 친해야 할 수 있을 거고
    영화 드라마 책 등 취미나 인생관 얘기도 부담스럽고
    같이 밥 먹는 게 유일한 공통사이니까
    나름 스몰토크로 노력하는 걸로 보이네요.

  • 10. ...
    '23.8.23 10:46 AM (1.235.xxx.154)

    입맛이 안맞는 사람이 있다는걸 모르나봅니다

  • 11. 그런 사람
    '23.8.23 10:50 AM (119.70.xxx.3)

    왜 저러냐~~했더니만, 본인 나름 사회에서 만난 사람에게 덕을 베푸는 거더라구요.

    남에게 덕을 베풀어야 자기에게도 순환해서 복이 온다~~이런식?

    나름 정보(?)를 준다는걸로 자뻑하더라구요. 본인나름 뭘 준게 되는거죠. 상대는 전혀 그리 생각 안하는데~

  • 12. 그런 사람
    '23.8.23 10:52 AM (119.70.xxx.3)

    질색해요. 뭐 누가 그따위 가치없는 잡스런 정보(?) 달라그랬나? 물어보길 했나?

    혼자서 자기만족하고 앉아있네~싶더라니까요.

  • 13. ...
    '23.8.23 10:52 AM (121.130.xxx.12)

    추천하는 건 그의 자유
    추천을 귓등으로 듣고 흘리는 건 원글님의 자유

    그의 추천이 나의 취향과 안 맞으면 관심 끄면 됩니다

  • 14. 그게 무슨
    '23.8.23 10:57 AM (121.162.xxx.174)

    덕이에요
    오지랖은 기본적으로 내, 내 정보가, 내 판단력이 낫다 는데서 나와요
    소소한 대화를 위한 거라면 한두번에 그치죠

  • 15. 고맙다고
    '23.8.23 10:59 AM (211.217.xxx.233)

    추천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별 걸 다 아껴요. 고이 모셔두고 자기만 갈거라고 하고.

    고맙다고 하고 한 두 번 경험으로 맞지 않으니 끝.

  • 16.
    '23.8.23 11:06 AM (14.33.xxx.113)

    그 사람 관심사 아닐까요?
    친하지 않으니 대화가 앑고
    주제를 다양하게 못 잡는거죠.
    입 닫고 침묵을 못견디는 사람들 많아요.

    전 친하지 않으면
    주로 날씨 얘기합니다.

  • 17. ~~
    '23.8.23 11:09 AM (106.244.xxx.134)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가 먹어본 거 추천하고 싶어 해요. 제가 그래서...^^
    그리고 그 사람 관심사가 먹는 거밖에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 맨날 음식 얘기만 하고.
    악의는 없을 거예요. 그쪽이 말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 18. Oo
    '23.8.23 11:24 A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그사람의 대화방식 아닐까요?
    말없이 밥만 먹긴 그렇고
    개인사 외모 얘기 빼고
    그냥 무난한 화제거리 찾다보니
    먹는얘기 뭐 그럴것 같아요

  • 19.
    '23.8.23 11:33 AM (118.235.xxx.45)

    좋은 정보 같이 나누는 의미겠죠. 참 피곤하게 꼬아서 생각하시네요.

  • 20.
    '23.8.23 11:55 AM (121.167.xxx.120)

    나 이런데 가서 맛있는 먹었다 하는 자랑 심리 같은데요

  • 21. 리기
    '23.8.23 12:50 PM (211.223.xxx.239)

    입맛이 다른거죠.

  • 22.
    '23.8.23 1:20 PM (49.169.xxx.39)

    먹보라서그래요
    온통 먹는것에만 관심

  • 23. 원글이가
    '23.8.23 1:38 PM (119.70.xxx.3)

    거슬려하는건.....주위 사람들이 관심없다 싫은티 내는데도, 가보니까 맛없더라 해도

    꿋꿋이 계속해서 자기 고집대로 추천이랍시고 그런다는거죠.

    본인 나름 꽤나 잘해주는걸로 알껄요....그게 비호감이란거죠. 단순 스몰토크로 그러는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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