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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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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 정도는 참아줘야하죠?

...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23-08-23 09:39:48

 

남편이 요리를 좋아합니다..

주말에 두끼 정도, 아이 아침은 항상 챙기는데요.

 

문제는...  특히 아침인데요...

와아아악 어지르면서 요리하는 스타일이라...

그리고 막상 아이는 아침에 이거저거 차려놔도 잘 안먹어요.

그럼 그게 다 음식물 쓰레기...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먹다 남은 음식, 요리하면서 나온 기름 범벅 키친타올, 인덕션과 주변에 다 튄 기름,

썰다 남은 식재료, 도마, 칼부터 설거지 한가득....

기름진 웍안에 다른 그릇 다 넣어놔서 다 기름 범벅 만들기...

설거지 하려고 수세미 잡으니 뭘 닦았는지 수세미도 기름범벅 미끌미끌... 

 

아침에 출근하느라 바빠서 그대로 두고 나옴.... 전 그게 세상 싫어요..ㅋㅋ

내내 집에서 냄새날거 아니에요...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그거 치우느라고 저녁요리가 늦어져요. 

 

그리고 전 아침 정도는 간단하게 먹거나

전날 전녁에 남은 음식 활용해서 볶음밥하거나 그런걸 선호하거든요.

근데 그거 놔두도 또 새걸 만들어서 전날 먹은건 결국 다 버리게 됨... 

 

되게 비효율로 요리하면서

본인은 너무 뿌듯해하고... 제가 뭐라고 하면 다신 요리 안한다며 발끈할게 뻔합니다;

 

당연히 제가 요리하면 전 요리하면서 뒷정리도 어느정도하고

멀티로 합니다.. 대부분 여자분들은 그렇잖아요...

그리고 전 사실 요리는 좋은데 그 뒷처리가 매우 싫은 사람인데 남편이 저래 버리니....

저녁에 두번 뒷처리하면 진이 다 빠집니다. 

 

휴... 좋게 말해도 지적질한다면서 발끈하는 스타일이라... 

뭐라 말하기도 뭐하고... 제가 배부른 소리인가 싶기도하네요.

 

 

IP : 1.241.xxx.2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23 9:41 AM (114.204.xxx.203)

    요리는 치우는거 까지다
    간단히 하고 설거지랑 뒷정리까지 하라고 하세요

  • 2. ,,,
    '23.8.23 9:41 AM (73.148.xxx.169)

    식세 있으면 다 때려 넣으라고 해요. 음식하면 뒷정리는 기본 아닌가요?
    주방 폭탄 만드는 인간은 혼자 살면서 깨달아야 한다 싶어요 그정도로 심각한 문제.

  • 3. ...
    '23.8.23 9:42 AM (223.39.xxx.161)

    자기가 요리했음 뒷정리를 해야죠
    그걸 님이 해주니깐 요리할맛이 나는거죠
    식기세척기에라도 넣고 가라고 하세요
    집에와서 정리하고 저녁하고 넘 싫네요

  • 4. ..
    '23.8.23 9:42 AM (211.208.xxx.199)

    남편같이 저렇게 어지르면 차라리
    발끈해서 요리를 안해주는게 땡큐네요.

  • 5. ...
    '23.8.23 9:43 AM (1.241.xxx.220)

    그런 얘기는 해봤는데... 진짜... 이 사람 특징이 항상 말하면 딱 고때뿐이에요. 몇번 하다가 도로묵....
    그리고 어떤때는 내가 요리했으니 당연히 뒷정리는 너가. 그런식이거든요.
    웃긴게 저는 제가 요리하고 뒷처리도 당연히 제가 합니다;

  • 6. ....
    '23.8.23 9:44 AM (182.209.xxx.171)

    뒷처리 얘기 하지 마시고
    요리를 최대한 뒷정리 쉬운 종류로 하게
    유도해보세요.
    예를 들면 샌드위치라면 락앤락에 미리 만들기 직전으로
    준비해두고 볶음밥도요.
    그럼 후라이팬과 렌지 주변 슬쩍 키친타올로
    닦으면 될것 같네요.

  • 7. ....
    '23.8.23 9:44 AM (39.7.xxx.218)

    전 못되서 그런가 남편이 그러면 그대로 뒀다가
    남편 시켜요.
    남편이 저지레 해둔거 따로 한켠에 모았다가 남편 보여주고
    남편한테 마무리 시키세요.
    그게 안되면 남편이 어질로놓은 날 저녁은 배달시켜먹거나
    라면으로 간단하게 때우고 남편이 설거지 뒷정리하게 시키시구요.

  • 8. ...
    '23.8.23 9:47 AM (1.241.xxx.220)

    저도 진짜 누가 뒷정리 다해주면 요리할 맛날 것 같거든요^^;;
    왜 요리 프로그램 보면 보조가 항상 있잖아요? 주말에 남편이 요리해도 제가 자연스레 옆에서 재료 다듬거나 보조처럼 해요. 근데 남편은 제가 요리하면 TV보고 있음.... 불러야 오고, 치우라고 해야 치움... 앞으론 꼬박꼬박 제가 요리하면 치우라고 해야겠어요.
    사실 남편이 치우면 솔직히 좀 맘에 안들게 해서 제가 하는 것도 있긴한데...ㅠㅠ

  • 9. 어우
    '23.8.23 9:48 AM (1.241.xxx.48)

    정말 싫다 싫어 ㅠ
    요리만! 좋아하는것 같은데 요리하고 기본적으로 뒷정리까지가 요리의 완성이라고 하세요. 좋게 말해도 버럭버럭하면서 안한다고 하면 하지말고 너 먹을것만하고 뒷정리까지 하라고 하시구요.

  • 10. ...
    '23.8.23 9:50 AM (1.241.xxx.220)

    남편은 퇴근 빨라봐야 10시에요... 주 3회는 운동이니 뭐니 더 늦게 들어오고, 일찍 온대도 본인은 아침에 그리하니 퇴근하곤 다 자기 시간임...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ㅋ 그러니 남편이 올때까지 놔둘 수가 없어요.

  • 11. ker
    '23.8.23 9:52 AM (114.204.xxx.203)

    사진 찍어서 보내고 뒷정리는 누가 하란거냐
    치우느라 죽을뻔 했다고 하세요

  • 12. ..
    '23.8.23 9:54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식세기 사 주시고 요리전에 비워주세요.
    요리하면서 바로 식세기에 넣는 습관을 평소에 같이 들이세요.
    시키면 안한다 하시니 룰을 만드세요.
    출근할때 식세기 작동시키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면 퇴근후에 요리가 편합니다.
    게으른편이라 가장 손이 덜 가는 방법을 찾으며 일해요

  • 13. .....
    '23.8.23 9:55 AM (39.7.xxx.192)

    눈 감고 참았다가 시켜야하는데
    못참으니까 내가 해버라고 스트레스 받는거잖아요.
    퇴근하고 운동하고 들어올정도면 힘이 남아도나본데
    모아뒀다가 꼭 뒷정리 시키세요.

    저럼 남자들 좋은말로 배려해주는 행동으론 바뀌지 않아요.
    실질적으로 본린한테 피해가 가야 조심하니
    더러워도 참고 뒷정리 꼭 키세요.

    그리고 뒷정리 안할꺼면 음도 하지 말라고 하구요.
    먹지도 않고 다 음쓰로 간다면서
    왜 이러면 다시는 음식 안한다는 협박에 뜨끔할필요 없지 않나요?
    안하면 더 좋을꺼 같은데

  • 14. ....
    '23.8.23 9:58 AM (112.154.xxx.59)

    헐 그걸 어케 참아요? 그렇게 요리할거면 하지마라고 하겠어요. 아님 윗분 처럼 그대로 두고 저녁에 스스로 치우라고 하세요. 울나라 남자들 참 편하게 사네요.

  • 15. ..
    '23.8.23 10:00 AM (1.243.xxx.100)

    그걸 왜 참나요.
    애 밥 내가 먹이고 말지.

  • 16. ...
    '23.8.23 10:01 AM (1.241.xxx.220)

    참는 것도 스트레스라....ㅠㅠ
    그리고 그걸 놔두면 저녁은 어떻게 차리나 싶고...
    저희집이 좀 미니멀이라 도마나 칼도 그릇도 있는 만큼만 있다보니...
    꼭 치우고 하게 되더라구요.
    안하면.... 저는 애 아침을 되게 간단히 차리거든요. 어떤 때는 계란밥 줄 때도 ㅋㅋ
    그럼 그걸 되게 못마땅해해요. 그래서 본인이 차리는 것도 있어요.

  • 17. 그냥
    '23.8.23 10:04 A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

    저같음 드러운? 부엌으로 만들것 같아요

    그래야 치우겠죠...

    드러운 부엌에서 요리안할듯요

  • 18. .....
    '23.8.23 10:06 AM (39.7.xxx.90)

    참지 말고 잔소리
    모아뒀다 남편오면 설거지 시키기

    계란밥이 못마땅하면 입대지 말고
    니가 해먹이고 뒷정리까지 마쳐라

    이것만 몇번 반복해 보세요.

    장기적으로 봤을땐 설거지 참고 보는 스트레스 받더라도
    남편을 고치는게 이득이죠.

  • 19. 닉네임안됨
    '23.8.23 10:08 AM (112.151.xxx.175) - 삭제된댓글

    요리해 놓음 성취감이라도 있어 기분이 좋지만 뒷처리는 특히 기름때 뒷처리는 짜증만 나죠.

    제가 뒤 늦게 주말부부를 하는데 우리 남편이 늘 하던대로 컵을 사용해 보니 하루에 열개 넘게 나오더랍니다.
    남편은

    제가 재질 모양다르게 스무개 넘게 컵을 내 놓고 쓰는데

  • 20. ...
    '23.8.23 10:15 AM (1.241.xxx.220)

    네 잘 말해볼게요.. 오늘 당장 말하고 싶었으나... 돌직구 날리면 싸움만 될 것 같아...
    남자들은 살살 달래가면서 하라는데 정말... 에효...
    다루기 힘듭니다.

  • 21. ㅡㅡ
    '23.8.23 10:18 AM (73.148.xxx.169)

    달래지 마시고 폭탄 사진 증거로 남겨두고 치우지 못하면 요리 금지 시켜요. 버릇 드럽게 들였네요.

  • 22. ㅎㅎㅎ
    '23.8.23 10:19 AM (124.53.xxx.169)

    고단수네요.
    뒷정리 부담이 없는데 뭔들 못벌릴까.

  • 23. 강하게말하면
    '23.8.23 10:21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싸우자는 소리로 듣더라구요
    식세기 없으심 꼭 사세요

  • 24. ....
    '23.8.23 10:29 AM (118.235.xxx.98)

    뭘 달래요.여태 좋은 말로 달랬는데 바뀐거 없잖아요.

    뒷정리 안할꺼면 음식하지 말고
    니가 음식해서 차려먹일꺼 아니면
    아침 메뉴로 잔소리하지 말고 입 다물라고 강하게 나가세요.

  • 25. ㅁㅁㅁ
    '23.8.23 10:33 AM (14.36.xxx.59)

    요리도 하고 잘 치우기까지 하면 제일 이상적이지만,
    남편도 아침 시간에 둘다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남편이 요리를 안 하게 되는 게 더 손실이 큰지, 부엌을 좀 지저분하게 사용하는 게 문제가 큰지 따져보세요.
    저라면 앞으로 아이가 크면서 요리해야 할이 더 많아질 테고, 어른만 둘이라도 누군가 요리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더 큰 메리트로 생각해서 그냥 지저분하게 두는 걸 택하겠어요. 혹 여유가 있으시다면 청소 도우미를 부르셔서 원글님 스트레스를 줄이시구요.
    남은 음식 처리는 좀 아까운데...덜어먹고 잘 보관해서 다음 끼니 품을 좀 줄여보시길요.

  • 26. ker
    '23.8.23 10:37 AM (114.204.xxx.203)

    자녁하고 아침까지 그대로 둬보세요
    역지사지로 아마 화내겠죠?

  • 27. 다신 안한다
    '23.8.23 10:44 AM (121.162.xxx.174)

    ㅎㅎㅎㅍ
    별로 아쉬울 거 없어 보입니다만?
    ㅎㅎㅎㅎ
    난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무시합니다

  • 28. ㅇㅇ
    '23.8.23 10:49 AM (14.39.xxx.206)

    님이 뒷치닥거리를 다 해주니까 저렇게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겠죠 치우는것까지 다 하라고 하세요 저는 애들도 자기 먹은 그릇 갈무리는 하고 싱크대에 넣으라고 해요
    애도 아니고 어른이 저렇게 저지르면 없던 정도 떨어질듯요

    나한테 일만들어 주는거 우리집 개들이랑 고양이들로 족해요

  • 29. ㅇㅎ
    '23.8.23 11:09 AM (223.38.xxx.247)

    차라리 요리는 내가 할테니 치우는걸 하라고 해요
    저런식이면 요리 안하는게 도와주는거지
    아침부터 진 다 빠지겠네요

  • 30. .......
    '23.8.23 11:15 AM (61.78.xxx.41)

    사람은 누구나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거든요.
    저렇게 난리 쳐놔도 다른 사람이 치워주니 계속 저러죠.
    대부분 여자들이 치우면서 요리 한다고요??? 이건 남자 여자 다른게 아니라 본인이 치워야 하는걸 아니까 치우면서 하는거예요.
    말도 필요 없이 남편이 한 걸 먹지도 말고 치워주지도 않으면 안하겠죠

  • 31. 선플
    '23.8.23 11:21 AM (182.226.xxx.161)

    며칠 아프다고 손 놓으세요..그것도 못 참으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죠

  • 32. 식세기 들여요
    '23.8.23 11:50 A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침 간단하게 먹는다고 애한테도 간단하게 주는 거 저라도 싫을 것 같아요.
    그냥 차려먹게 두시고 미니멀이시라니 그릇이 많지도 않겠죠.
    6인용 식세기라도 마련해서 거기 다 넣고 출근하세요.

  • 33. 에휴
    '23.8.23 11:55 AM (211.186.xxx.59)

    그래서 요리 제대로 배운 사람들은 뒷정리손도 빨라요 난 엄마가 요리할때마다 뒷정리 하면서 하라고 잔소리 들어서 바로바로 치우면서 합니다 그런데 방도 안치우는 아들은 다 늘어놓고 요리해서 미치겠네요 어찌고치나요 잔소리 하고 또하는수밖에

  • 34.
    '23.8.23 12:01 PM (58.227.xxx.158)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정도가 좀 다르긴 해도 요리하면 그렇거든요.
    자기가 먹고 싶은 것만, 먹고 싶을 때 하는거죠.
    집에 먹을 게 이미 많거나, 먹을 사람이 없는데도 자기가 하고 싶으면 잔뜩 해요. 요리만…
    그럼 뒷정리는 제가 해야 하고 남은 음식 처리도 골치 아프고…
    어쩌다 이런 얘기가 나와서 친구들한테 하면
    그래도 요리하는 게 대단하다, 요리하는 남편이 어디 있냐 막 이러니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고… ( 50 중반이라 그런가 장보고, 요리하고 청소하고 그러는 제 남편을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좀 있어요…ㅠ)
    저도 남편한테 요리는 설거지까지다 라고 누누히 얘기했는데 이 나이까지 설거지는 몇 번 안 했고, 이사하면서 없앴던 식기세척기가 며칠 전엔 말도 없이 떡!! 하니 배달되었어요.
    하지만!!!
    그릇이 세척기 안으로 혼자 걸어들어가나요? ::;;;;

  • 35. ..
    '23.8.23 12:47 PM (223.38.xxx.67)

    뒷정리 제대로 안할꺼면 요리하지마라
    그래서 요리 안한다면 님이 차리고 싶은 간단한 요리만 해주세요.
    남편입장에 그 메뉴들이 맘에 안들면 본인이 또 음식을 하려하겠죠. 그럼 뒷정리 포함이니 그 가이드라인 안에서 스스로 타협할 겁니다.
    안한다면 다시 잔소리하구요.

  • 36.
    '23.8.23 1:04 PM (121.167.xxx.120)

    그런 사람 뒷정리 시켜 놓으면 부엌 전체 기름칠로 미끈거려요
    싱크대 위에도 접시 냄비 밥그릇 수세미 헹주 다 만지면 미끌미끌 스트레쓰 받아요
    하지 못하게 하세요
    더 힘들어요
    빵 과일 우유 샐러드 그런거로 차리라고 하세요

  • 37. 날날마눌
    '23.8.23 2:42 PM (118.235.xxx.211)

    저녁에 참고
    김밥이라도 사먹고 버티고 하라고 해야 고칩니다

  • 38. 혹시
    '23.8.23 3:22 PM (74.75.xxx.126)

    우리 남편이 두집살림하고 있나요 지금?

  • 39. ...
    '23.8.23 3:25 PM (1.241.xxx.220)

    남편이 바로... 기름기 있는 웍에 밥솥 내솥 담가버리고, 시뻘겋게 볶음했던 후라이펜에 밥그릇 담가버리고... 그 아래는 당근, 감자, 양파 껍질 그대로 있고...
    이러니 이대로 출근하면 더운 날은...ㅜㅜ
    설거지 시켜놓으면 수세미가 기름이 꾸덕하게 붙어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설거지를 하는건지.......
    문제는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이라... 이것저것 요리해보는거 좋아하고... 본인 먹고 싶어하는 것 해보고 그래요. 전 나보고 해달라지만 말아라.... 싶어서 참는거고요. 저랑 스타일이 너무 달라요.

  • 40. 남편이
    '23.8.23 4:34 PM (27.125.xxx.193)

    남편이 아무리 늦게 와도, 그래서 밤을 꼬박 그대로 넘겨도 무조건 그대로 남겨요. 무조건.
    밤에 바퀴벌레가 생기건 어떻건요.
    그래서 아침에 본인이 다시 아침 먹을 요리를 할때 그걸 고대로 정리해야지 가능하게요.
    저녁은 바깥에서 시켜먹던 뭘 하던요.
    그렇게 뚝심있게 나가서 남편이 자기 뒷처리를 자기가 하게 적어도 서너번은 지가 지 손으로 그걸 해봐야지 그 버릇 고쳐집니다.
    그거 안하고 항상 와이프가 치우니까 심각성을 전혀 못깨닫는거에요.
    주위에서 보면 와이프가 더 깨끗해서, 더러운거 못참고 끝까지 못버티면 수십년 남편 뒷치닥꺼리 하면서 살게 되더라구요.
    씽크대에 더러운 설거지 거리 며칠 쌓아놓고 바퀴벌레 나와도 안죽어요. 그정도는 버틸 베짱이 되어야 남편을 길들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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