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딸하고 공부중이었고
취객들이 들어와서 24시카페 사용법을 몰라 잠깐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으니 취객중 한사람이
우리딸에게 시간남으면 와서 커피를 뽑아 날라달라고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학생이고 내가 아이의 엄마인데 성희롱을 하고 있는것을 말하며
경찰을 부를수 있다고 말하여
다른일행들이 다가오고 사과하고 말조심을 해야 한다고 일행들끼리 말하고
그러면서 소강되었습니다.
저도 순간 당황했지만 할말은 하고 사과는 받았는데
카페에서 같은 장소에 앉아있네요.
참 겁도 없는지 잘못을 하고 사과를 했다고는 하지만 눌러앉아
커피를 마시는 남자들을 보니 여자의 나약한 위치가 짜증이 나네요.
사과 받았으니 말자 하고 있었는데 나갈생각을 안하고 같은 장소에 있다보니
이게 뭔가 아닌것 같지만 현실이 참...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