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8.21 11:18 AM
(118.235.xxx.217)
남편 성도 님성으로 바꿔 부르세요
그럼 정말로 입양한 기분 들듯
2. 아
'23.8.21 11:19 AM
(122.43.xxx.65)
진짜 별거도 아닌데 바르르 화내는거 남자고 여자고 너무 싫어요
원글님 해탈하시겠어요ㅜ
속좁은 밴댕이는 지인으로도 두고싶지않다능
3. ㅇㅇ
'23.8.21 11:20 AM
(119.69.xxx.254)
첫댓글님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4. ..
'23.8.21 11:20 AM
(73.148.xxx.169)
아시겠지만 입양아도 결국 타고난 부모 기질대로 큰다고 하잖아요. 내려 놓고 고생 각오하는
5. 오죽하면
'23.8.21 11:2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승리의 끝판왕이세요.
내 집을 찾은 손님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객님~~''
6. ㅎㅎㅎㅎ
'23.8.21 11:23 AM
(59.15.xxx.53)
입양아가 돈벌어오네??
나 대박터졌어!!! 그건가요 ㅎㅎㅎ
7. ㅋㅋㅋ
'23.8.21 11:23 AM
(121.161.xxx.152)
그래도 취직한 자식이니 성공했네요
8. ㅇㅇ
'23.8.21 11:23 AM
(119.69.xxx.254)
맞장구 쳐주시는 댓글이 재밌어요 ㅋㅋ
내가 남편을 가슴으로 낳았다고 생각하니 없던 관용이 생기고 자애로움이 생기는 거 같아요
9. ,,
'23.8.21 11:23 AM
(73.148.xxx.169)
그래도 취직한 자식 ㅋㅋㅋㅋ 님들 웃겨 죽어요. ㅋㅋㅋㅋ
10. .....
'23.8.21 11:33 AM
(39.7.xxx.241)
내자식이 저러면 매를 들어서라도 훈육을 했을텐데
어휴 ㅋㅋㅋㅋ
11. 흠흠
'23.8.21 11:34 AM
(182.210.xxx.16)
이상해요 신혼땐 안그랬는데 왜이리 애처럼 변해가는지ㅜㅜㅜㅜ
그냥 저도 손님이다 아들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애들처럼 잘 챙겨줍니다
그러니 가정의 평화가 찾아오네요 쩝~
12. ㅇㅇ
'23.8.21 11:40 AM
(106.101.xxx.60)
-
삭제된댓글
그런 성격 넘 싫어요
자식 정서에도 너무 안좋구요
저런 사람들은 결혼 하지 말기를
13. 지금
'23.8.21 11:42 AM
(114.207.xxx.227)
결혼 16년차 40후반 남편 왜 혀가 짧아지죠??
저도 가슴으로 낳은 아들로 삼아야할까요ㅇㅜㄴ
14. 저두요!!!
'23.8.21 11:45 AM
(223.39.xxx.174)
내 자식이 이쁘고 자식이 잘못햐도 애가 밉지않은거보니
남편을 키운 시어머니도 이런 마음이셨겠구나..싶은게
남편을 남이라 생각하지말고 자식처럼 사랑해줘야겠구나.
마음을 다스려야겠구나...싶더라구요.
물론 장신승리 일환인거죠..ㅎ
남편에게도 얘기해서 서로를 자식처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자~ 라고 얘기해요..
15. ......
'23.8.21 11:48 AM
(70.175.xxx.60)
창의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너무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갑자기 맘이 막 너그러워지는 듯해요~ ㅎㅎ
16. ㅋㅋㅋㅋ
'23.8.21 11:55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취직한 자식이래 ㅋㅋㅋㅋㅋㅋ
17. ..
'23.8.21 11:57 AM
(59.14.xxx.232)
저 전번 이름 수정하고 왔어요.
큰아들로.
18. ..
'23.8.21 12:15 PM
(124.54.xxx.144)
옛날 어느 님 댓글처럼
좀 모자란 자식이 커서 기특하게 돈도 벌고 심지어 그 돈 다 쓰라고 준다고 생각하면 남편에대해 너그러워진다는 …
19. ee
'23.8.21 12:20 PM
(14.33.xxx.109)
어휴 저도 미성숙하고 뭐든지 제탓하는 남편때문에 속끓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쭈쭈해달라는 남편 앙탈(?)이고 제 애정 갈구하는거 아는데 저도 지치고 기딸려서 못하겠어요ㅜ 초등저학년 아들 하나는 아직 엄마껌딱지지 저도 직장생활해야지 집안일,해야지(남편 1도 안함) 너무 힘들고 외롭고 눈물나네요
20. 생각하기
'23.8.21 12:37 PM
(124.216.xxx.125)
원글도 재밌고 댓글도 웃겨요.
남편이 큰아들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
모성애 많은분이라하니 꼭 그렇지 않으셔도 현명하게 잘 사실분 같아요.
21. ..
'23.8.21 12:56 PM
(118.235.xxx.181)
그렇게까지 해서 다 큰 남자를 보듬어 살아야하나요.
그러니 젊은여자들이 결혼을 안한다고 하는거겠죠.
요새 여자들 직장을 안다니는 것도 아니고 결혼안하면 저따위 남의 집 아들 치닥거리 안해도 되잖아요.
현명이니 뭐니
현명함의 다른 이름이 불행한 삶에 대한 정신승리인가봐요.
22. ㄱㄱ
'23.8.21 1:38 PM
(106.101.xxx.75)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해서 다 큰 남자를 보듬어 살아야하나요.
그러니 젊은여자들이 결혼을 안한다고 하는거겠죠.
요새 여자들 직장을 안다니는 것도 아니고 결혼안하면 저따위 남의 집 아들 치닥거리 안해도 되잖아요.
현명이니 뭐니
현명함의 다른 이름이 불행한 삶에 대한 정신승리인가봐요.
222
대박공감
여기 연령대가 높긴 해요
요즘 젊은 여자들한텐 안 먹혀요
남편을 아들이라 여기고 봐주는 걸
현명한 거라 생각하지도 않구요
23. ㄱㄱ
'23.8.21 1:38 PM
(106.101.xxx.75)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해서 다 큰 남자를 보듬어 살아야하나요.
그러니 젊은여자들이 결혼을 안한다고 하는거겠죠.
요새 여자들 직장을 안다니는 것도 아니고 결혼안하면 저따위 남의 집 아들 치닥거리 안해도 되잖아요.
현명이니 뭐니
현명함의 다른 이름이 불행한 삶에 대한 정신승리인가봐요.
222
윗분 댓글 대공감
여기 연령대가 높긴 하군요
요즘 젊은 여자들한텐 안 먹혀요
남편을 아들이라 여기고 봐주는 걸
현명한 거라 생각하지도 않구요
24. 음
'23.8.21 2:14 PM
(223.38.xxx.244)
결혼할때는 멀쩡했네요...별다른 하자없이 좀 챙겨줘야하는 부분이 생긴다면 그렇게라도 생각하며 감수해야죠
여자는 또 뭐 완벽할까요? 평범한 유부들은 동지나 자식이다 그렇게 생각하게되는 유대감이 생깁니다
모든걸 이해의 범주에 넣고 평가하려고 하는 성격은 사회생활하는데도 지장있을텐데요?
그나마 결혼 안했으면 그 점은 칭찬합니다~~
결혼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예요. 그릇이 되야 하고 그래야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아요
25. 꿀잠
'23.8.21 2:18 PM
(106.102.xxx.72)
돈 벌어다 주는 친구다 생각하면 마음이 너그러워짐 ㅋㅋㅋㅋ
26. ...
'23.8.21 2:26 PM
(223.62.xxx.249)
돈은 같이 버는데
살림 육아에 도움 안 되면 파양,절교 가야죠.
27. ㅎㅎㅎ
'23.8.21 2:34 PM
(211.234.xxx.89)
살림육아 도움안된다고 이혼하면 애는 아빠없는거 아닌가요?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아닙니다
28. ㅇ
'23.8.21 2:49 PM
(121.140.xxx.245)
내가 안 낳았는데 입양아인냥 가슴으로 낳은 아이라 하기에는 솔직히 마음이 움직이지는 않지만요. 그냥 어디서 굴러온 돈 벌어오는 큰아들 내지는 하숙생 이라고 생각 하렵니다.
29. 이게
'23.8.21 3:57 PM
(114.207.xxx.227)
전제가 사랑하는데 귀찮은 이란걸 모르니까 이해를 못하는거예요~~ 결혼때와 달리 손이 많이 가는건 왜인지 모르겠지만요 ^^;;;;
30. 음
'23.8.21 4:59 PM
(106.101.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 내용은 귀찮게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화를 잘낸다는 거잖아요
문제있는 성격 맞죠
31. ㅇㅇ
'23.8.21 6:01 P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저런 인성 개차반 남편 큰 그릇으로 품어주고 남는 건??
병이죠. 성질 더러운 남자 참고 살다 병걸리는 여자들
많이 봤어요
두번 큰 그릇됐다간 사람잡겠네
32. ㅇㅇ
'23.8.21 6:02 PM
(106.101.xxx.12)
-
삭제된댓글
저렇게 인성 별로인 남편 큰 그릇으로 품어주고 남는 건??
병이죠. 성질 더러운 남자 참고 살다 병걸리는 여자들
많이 봤어요
33. 이미
'23.8.22 8:33 AM
(223.39.xxx.11)
이미 결혼을 했으니 방법을 찾는거죠.
자식있고, 이혼할만큼은 아니고..
그래도 자식보다는 어느땐 동지로 함께 이겨내는 것들도 있으니 좀 더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받아들인다고 해야할까요?? 그런거죠..자식처럼 일일히 해준다는게 아니라, 남편을 보살핀다는 얘기가 아니라 남편에 대한 애정을 남이 아닌 자식같은 그런 마음으로 대하면 화날 것도 약간 누그러지고, 막 쏘아붙힐것도 내 자식에게 하듯이 좋은 말로 한 두번 더 나가고 그렇다는 얘기에요. (물론 그래도 말 안 들으면 자식 혼내듯이 막 쏘아붙힐때도 있긴합니다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