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준비 물어보는 글 특징 90프로 이상
1.대개 금전적 30억 부터 시작~자녀 증여까지
준비 다 되어 있음
2 .본인 준비 다해놨는데 여전히 부족하다 걱정이라
재벌 증여세 걱정하는 투로 불안한데요.
더 준비할꺼 없을까요? 말투로 글 올림
3. 정작 5억, 10억도 없는 사람들이 답글 달아줌.
1-3 계속 해서 무한 반복
제가 느낀 점은 진짜 준비 다 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서 항상 불안감을 느끼고, 그 은퇴 불안감이
준비성을 부추긴 다는점.
보통 사람들은 5-10년후 90프로 이상이
아무 ~걱 정없이 닥치면 하는거지 마인드로
현재를 살아요.
그게 은근슬쩍 자랑이 아니라 진심이라면 한편으로 좀 안됐더라고요. 그렇게 잘 준비해놓고 그렇게 검약한 정신 자세인데도 왜 자기를 못 믿고 끝없이 불안해하고 종종거릴까.. 마음 편안하게 적당히 여유롭게 살수 있는데..
돌려서 지 자랑하는 글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었.....
3번 ....ㅋㅋ
예리하심..
다 돼어있다는건 어불성설이죠
이건희가도 대출내고 미술품 환원하는 판에요
저희가 지금 아버지가 상태가 몹시 안좋으신데
1주일 병원비가 딱히 치료 안해도 600이상
간병비 하루 17일 보너스...
엄마는 실버타운에서 700이싱 주거비와 요양보호사비로 써요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이면 세금 의보도 무시못하고
뭉텅이로 드는 현금은 생의 마지막 의료비 앞에선 정말 답이 없거든요 ㅜ
대부분 현재를 살아내기도 벅차서 그런거지 노후준비 해야하는걸 몰라서 안하나요. 보통 집 하나 대출껴서 장만하고 대출갚는거부터 하다가 노후가 되면 집하나 남는 그런 삶이죠. 그정도만 해도 성공
주변에 그런얘기하면 욕 먹는거 뻔히 아니까요
온라인에서라도 부럽다 소리듣고 싶어서 자랑하는거죠
자랑은 아니라 생각하고요
본인 욕심의 크기?아닐까요?
제 남편도 60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뼈를 갈면서일해요
그러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불안도 높은 사람이 있어요
돌려자랑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
끝없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생각의 사슬을 죽을때까지 못끊을수도 있다고 봐요
저는 85세 친정엄마가 환갑넘은자식걱정하는거 들으면 이제 더이상 참지못해요
답하기 싫은사람은 그냥지나치세요
불안도 높은 사람이 있어요 22
남들이 보기엔 충분해보여도
항상 만의 하나, 보수적인 기준을 잡고 대비하게 돼요
높은 사람들 있어요33
분명 그 돈 모아서 노후에 쓰려고 했으면서
그 돈이 줄어드는 걸 보면 불안한거죠
그래서 쓰러질때까지 일하고 투자하고 그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