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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들 마음이 궁금해요

…. 조회수 : 5,120
작성일 : 2023-08-17 12:03:30

며느리랑 통화하고 싶어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IP : 175.192.xxx.14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17 12:04 PM (222.101.xxx.97)

    이상하게 아들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맘대로 해도 된다 생각하대요
    남인데 왜 바로 치고 들어오지?

  • 2. 갑질입니다
    '23.8.17 12:05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만만하니까요.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통화가 편할수는 없죠.

  • 3. 아들둘맘
    '23.8.17 12:07 PM (175.120.xxx.173)

    전 그럴시간있음 아들하고 통화하고 싶어요.
    생각만해도 넘 불편 ...

  • 4. 만만해서
    '23.8.17 12:08 PM (1.235.xxx.138)

    아닐까요?
    며느리를 자기 아래로 보고 하는행동이죠.
    그리고 아들과 사이가 별로면 아들은 어려워하면서 일거수일투족 며느리통해 알고싶어하는 심리

  • 5.
    '23.8.17 12:11 PM (125.177.xxx.70)

    직속부하?

  • 6. --
    '23.8.17 12:12 PM (164.124.xxx.136)

    시어머니의 착각은 며느리가 내 가족구성원으로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현실은 아들이 새로운 가정을 이루었고 내 가족구성원에서 나간거나 마찬가지죠
    물에 엄마랑 아내가 동시에 빠지면 아들은 아내를 구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아들은 이제 다른 가정의 가장이니까요

  • 7. ...
    '23.8.17 12:13 PM (223.39.xxx.19)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달라요
    획일된 시어머니상이 아녜요
    며느리도 천차만별이듯

  • 8. ker
    '23.8.17 12:13 PM (222.101.xxx.97)

    그놈의 가족 소리 넌 딸이다
    너무 웃겨요

  • 9. ㅁㅁ
    '23.8.17 12:13 PM (223.57.xxx.202)

    궁금하기는 하고 아들한테 전화하면 바쁘다고 잘 안받거나 단답형으로 퉁명스러우니깐요.
    며느리는 시모에게 완전 등 돌리지 않는 한은 어지간하면 대놓고 싫은 소리도 안하고 잘하쟎아요

  • 10. ㅇㅇ
    '23.8.17 12:14 PM (175.207.xxx.116)

    아들을 얼마나 잘 보살피고 있는지 며느리한테
    직접 듣고 싶고

    내 건강과 안부도 챙김을 받고 싶어서?

  • 11. 요즘 세대
    '23.8.17 12:14 PM (182.216.xxx.172)

    요즘세대 시어머님들도
    대부분 그런가요?
    우리 사돈은
    며느리에게 전화 전혀 안해요
    사위하고만 통화 자주 한대요
    딸도 그래서 좋다고 말 하구요
    이따금 사위하고 통화할때 옆에 있으면
    그냥 안부 인사만 한대요 서로 ㅎㅎㅎ
    그래서 요즘 시어머님들은 다들 그러신줄 알았어요
    근데 사실 저도
    사위하고 통화 하는건 불편해요
    할말도 없구요

  • 12.
    '23.8.17 12:15 PM (118.32.xxx.104)

    친하고싶어서

  • 13. zzz
    '23.8.17 12:16 PM (119.70.xxx.175)

    아들 결혼한지 9개월인데..
    며느리에게 먼저 톡이 오면 몇 마디 나누고 끝내고 전화는 서로 안 헤요.
    아들에게도 먼저 전화오면 통화하고 평소에는 톡으로 얘기해요.

  • 14.
    '23.8.17 12:18 PM (118.235.xxx.211)

    그건 지 비서니까

  • 15. zzz
    '23.8.17 12:18 PM (119.70.xxx.175)

    위에 사위하고는 통화 자주 한다는데 저는 사위하고도 전화는 안 해요.
    역시나 먼저 연락오면 답하는 정도..먼저 톡을 할 일이 없어서 안 해요.

  • 16. 아뇨
    '23.8.17 12:20 PM (182.216.xxx.172)

    제가 사위하고 통화를 자주 하는게 아니라
    제 사위하고 사돈하구요
    사위가 살가운 성격이어서
    자기 엄마하고 전화 통화를 자주 하는데
    제 딸이 곁에 있을때 통화하면
    딸하고 사돈이 안부 인사만 한다구요
    ㅎㅎㅎ
    제가 이해하기 어렵게 글을 썼었나봐요
    전 사위하고 통화하는거 안 좋아해요

  • 17. 음..
    '23.8.17 12:20 PM (121.141.xxx.68)

    며느리랑 통화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너~~~~~무 다양하잖아요.

    그것보다
    통화의 내용이 더 중요한거죠.

    그걸로 판단하면 되는거거든요.

  • 18. 시부모가
    '23.8.17 12:22 PM (121.183.xxx.42)

    시부모가 엄청 부자니까 며느리가 주말마다 가던데요.

    제 후배 이야기.

  • 19. ㅇㅇ
    '23.8.17 12:23 PM (211.251.xxx.199)

    아들이 편하지 어쩌 몇십년을 따로 살았던 며느리가 편할까
    난 며느리가 불편허게 전화할까 겁나는구만

  • 20. 결론은
    '23.8.17 12:2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돈인가요? ㅎㅎㅎㅎ

  • 21. 뽀링링
    '23.8.17 12:24 PM (175.210.xxx.215)

    네네 하니까요 ㅎㅎ
    전 요구하시는 거 네네 하고 남편 시켜서 다 쳐내니까
    그냥 다이렉트로 남편하고 통화하심 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누구 병문안 가라~~(시어머니 여동생의 시어머니 병문안을 가래서 네네 하고 남편 전달하니 미친거냐고 어머니랑 싸우고 끝ㅋㅋ)

  • 22. 제 주위
    '23.8.17 12:29 PM (218.234.xxx.95)

    학부모로 만난 지인들 중
    남아 엄마들은
    아무도 미래 며느리에 대한 기대도 없고
    선긋던데.
    집에 오면 부담스러울거 같다고 ㅋ

  • 23. 예비시어머니
    '23.8.17 12:33 PM (211.234.xxx.58) - 삭제된댓글

    낯가림 심해서
    며느리 봐도 전화통화고 뭐고 자주 오는 것도 싫고 시간 지나 친분 싸이기 전이라면 직접통화도 싫은듯 한데요.
    결혼한다고 지금 아들하고도 딱히 전화할 용건이 없는데 결혼하면 없던게 갑자기 생길지, 전화 통화할 일이 뭐가 있을까 싶고요.
    그러게 궁금해요. 시어머니들은 왜 며느리 전화를 받고 싶은지.
    이제는 제가 시어머니될 날에 멀지 않았는데도 모르겠어요.

  • 24.
    '23.8.17 12:38 PM (124.51.xxx.74)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생각하니까
    아들한테는 조금도 싫은 소리도 못하면서
    며느리는 감정의 쓰레기통 정도로 생각하는지
    왜들 그럴까요
    남의 자식 어려울거 같은데 많이들 안그런가봐요

  • 25. 절대
    '23.8.17 12:38 PM (125.178.xxx.170)

    전화 안하는 시모도 있네요. ㅎ
    시가 가면 저랑만 대화하려고 하면서
    전화는 절대 안하시네요. 아들한테만 해요.
    다행이죠.

  • 26. ㅇㅇ
    '23.8.17 12:41 PM (175.207.xxx.116)

    우리 사돈은
    며느리에게 전화 전혀 안해요
    사위하고만 통화 자주 한대요
    딸도 그래서 좋다고 말 하구요
    이따금 사위하고 통화할때 옆에 있으면
    그냥 안부 인사만 한대요 서로 ㅎㅎㅎ
    그래서 요즘 시어머님들은 다들 그러신줄 알았어요
    근데 사실 저도
    사위하고 통화 하는건 불편해요
    할말도 없구요
    ㅡㅡㅡㅡ
    사돈이 통화한다는 사위는
    님에게 사위인가요?
    아니면 사돈에게 사위인가요?

    며느리 딸 사위가 막 등장하는데
    누구의 며느리를 말하는 건지
    또 누구의 딸을 말하는 건지
    또 누구의 사위를 말하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 27. ..
    '23.8.17 12:45 PM (211.234.xxx.179)

    하녀인증하고싶어해서입니다
    넌 내 하녀야 이런거죠
    아무리 돌려서 돌려서 좋게좋게 표현해도 소용없어요
    넌 내 아랫사람 하녀야 라는걸 전화통화로 인증받는 그 기쁜마음 그거죠

  • 28. 울시모
    '23.8.17 12:46 PM (39.7.xxx.154)

    경우엔 두가지입니다.
    1.며느리에게는 쓴소리 맘대로 할수 있어서
    2.아들네 안부 근황중 궁금한게 있는데 아들에겐 물어보면 잘지낸다 뭉뚱그려 대답하니까 며느리에게 맘대로 캐보고 싶어서

  • 29.
    '23.8.17 12:50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화안하지만 전에 전화내용이 뭐 필요하다 명절에 딸사위오니 갈비해와라 올때 뭐 가져와라 아니면 뭐 물어보는거. 계속 전화하고 지냈으면 너 휴가낼수 있냐 나 병원가야되는데 이런게 추가됐겠죠.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고 여기 네내집 이라는거보니 아랫사람이 내집어 들어왔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자신이 가난하고 며느리 잘배우고 부자여서 상대 안하고 거리두면 잠깐 보는데도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면서도 이기적이어서 인식의 틀과 대하는 태도를 안바꾸고 못바꾸더라고요.
    전화하려하고 집에 오라는건 내밑에서 시집살이 당해달라는 심리라고 봅니다.

  • 30.
    '23.8.17 12:53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화안하지만 전에 전화내용이 뭐 필요하다 명절에 딸사위오니 갈비해와라 올때 뭐 가져와라 아니면 뭐 물어보는거. 계속 전화하고 지냈으면 너 휴가낼수 있냐 나 병원가야되는데 이런게 추가됐겠죠.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고 여기 네내집 이라는거보니 아랫사람이 내집어 들어왔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자신이 가난하고 며느리 잘배우고 부자여서 상대 안하고 거리두면 잠깐 보는데도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면서도 이기적이어서 인식의 틀과 대하는 태도를 안바꾸고 못바꾸더라고요.
    전화하려하고 집에 오라는건 내밑에서 시집살이 당해달라는 거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넌 나와 내딸 아래에 있어달라는 심리라고 봅니다.

  • 31.
    '23.8.17 12:54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화안하지만 전에 전화내용이 뭐 필요하다 명절에 딸사위오니 갈비해와라 올때 뭐 가져와라 아니면 뭐 물어보는거. 계속 전화하고 지냈으면 너 휴가낼수 있냐 나 병원가야되는데 이런게 추가됐겠죠.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고 여기 네내집 이라는거보니 아랫사람이 내집어 들어왔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자신이 가난하고 며느리 잘배우고 부자여서 상대 안하고 거리두면 잠깐 보는데도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면서도 이기적이어서 인식의 틀과 대하는 태도를 안바꾸고 못바꾸더라고요.
    전화하려하고 집에 오라는건 내밑에서 시집살이 당해달라는 거 고기하나 못구워주면서 올때 비싼 식재료 사오라는거 보니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넌 나와 내딸 아래에 있어달라는 심리라고 봅니다.

  • 32.
    '23.8.17 12:56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화안하지만 전에 전화내용이 뭐 필요하다 명절에 딸사위오니 갈비해와라 올때 뭐 가져와라 아니면 뭐 물어보는거. 계속 전화하고 지냈으면 너 휴가낼수 있냐 나 병원가야되는데 이런게 추가됐겠죠. 대학원졸 억대연봉자인데 가르치듯 훈계까지.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고 여기 네내집 이라는거보니 아랫사람이 내집어 들어왔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자신이 가난하고 며느리 잘배우고 부자여서 상대 안하고 거리두면 잠깐 보는데도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면서도 이기적이어서 인식의 틀과 대하는 태도를 안바꾸고 못바꾸더라고요.
    전화하려하고 집에 오라는건 내밑에서 시집살이 당해달라는 거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넌 나와 내딸 아래에 있어달라는 심리라고 봅니다.

  • 33. ㅇㅇㅇ
    '23.8.17 12:58 PM (211.192.xxx.145)

    여자들은 서열쌈 해서 권력자 느낌 받을 곳이 고부관계밖에 없거든요.

  • 34.
    '23.8.17 1:00 PM (106.101.xxx.120)

    지금은 전화안하지만 전에 전화내용이 뭐 필요하다 명절에 딸사위오니 갈비해와라 올때 뭐 가져와라 아니면 뭐 물어보는거. 계속 전화하고 지냈으면 너 휴가낼수 있냐 나 병원가야되는데 이런게 추가됐겠죠. 대학원졸 억대연봉자인데 가르치듯 훈계까지.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고 여기 네내집 이라는거보니 아랫사람이 내집어 들어왔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자신이 가난하고 며느리 잘배우고 부자여서 상대 안하고 거리두면 잠깐 보는데도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면서도 이기적이어서 인식의 틀과 대하는 태도를 안바꾸고 못바꾸더라고요.
    전화하려하고 집에 오라는건 내밑에서 시집살이 당해달라는 거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넌 나와 내딸 아래에 있어달라는 심리라고 봅니다. 아들돈 받아쓰며 의기 양앙해요.

  • 35. ..
    '23.8.17 1:01 PM (58.124.xxx.98)

    '우리 사돈은 며느리에게 전화 전혀 안해요
    사위하고만 통화 자주 한대요
    딸도 그래서 좋다 하구요'
    이 말이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게 쓴 글인가요?
    사돈은 며느리하고 통화 안하고 아들하고만 통화 한다는 말?
    저도 그래요
    아들 결혼한 지 2년 됐는데 제가 먼저 연락한 적 없네요.
    대신 아들이 자주 전화하고 손주 보여줄때도 아들이 영통해요
    영통할때도 옆에 며느리 가끔 왔다갔다 화면에 보여도
    서로 인사 안하고요 ㅎ
    근데 우리 며느리는 제가 편한지 애기 데리고 주말마다 올려고
    해서 부담스럽습니다 뭐 아직 설거지 한번 한 적 없으니
    맛난 밥 차려주고 애기 봐주고 하니까 편하겠죠?
    (저는 남편하고 애기만 보내고 혼자 집에서 조용히 쉴텐데
    하는 성격이라 며느리가 고맙기도 하네요)

  • 36. 보통은
    '23.8.17 1:05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대접받고 싶어서죠
    예전으로 치면 문안인사 같은거....
    윗어른인 나한테 잘해라..
    뭐 그런거죠
    뭐가 보고싶고 궁금하겠어요
    그러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겠죠
    우리 며느리는 나한테 안부전화 잘한다
    용돈 선물 많이 준다

  • 37.
    '23.8.17 1:10 PM (58.231.xxx.222)

    요즘은 잘 모르겠고
    50대인 남편 친구는 남편친구 와이프의 증언에 의하면 20대때부터 시어머니가 아들을 그렇게 어려워했대요. 아들은 어렵고 며느린 상대적으로 만만하고… 그분은 남존여비사상이 너무 강하셔서. 동세대라도 저희 시어머닌 아들을 그렇게 어려워하진 않는데 예전 시골 할머니들 중엔 성년이 된 아들에게 말한마디도 어려워하는 분이 간혹있다더라고요.

    요즘 시어머니는 뭐… 그런 분 잘 없지 않나요.

    그와 별개로. 저도 젊을 때 며느리 초년병 시절엔 시어머니 심리를 많이 궁금해하곤 했는데 어느 시기 지나서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상태예요. ㅎㅎㅎ

  • 38. 소름
    '23.8.17 1:23 PM (222.236.xxx.112)

    지금은 전화안하지만 전에 전화내용이 뭐 필요하다 명절에 딸사위오니 갈비해와라 올때 뭐 가져와라 아니면 뭐 물어보는거. 계속 전화하고 지냈으면 너 휴가낼수 있냐 나 병원가야되는데 이런게 추가됐겠죠. 대학원졸 억대연봉자인데 가르치듯 훈계까지.
    며느리는 손님이 아니고 여기 네내집 이라는거보니 아랫사람이 내집어 들어왔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자신이 가난하고 며느리 잘배우고 부자여서 상대 안하고 거리두면 잠깐 보는데도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면서도 이기적이어서 인식의 틀과 대하는 태도를 안바꾸고 못바꾸더라고요.
    전화하려하고 집에 오라는건 내밑에서 시집살이 당해달라는 거 심리적으로 물질적으로 넌 나와 내딸 아래에 있어달라는 심리라고 봅니다. 아들돈 받아쓰며 의기 양앙해요. 222

    울 시모랑 똑같아요. 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혼선언하고 절충점 찾아 전화차단하고 서로 전화 안하고 살아요. 시모집에서 밥하다 뭐 찾다 못 찾으면 니 살림인데 어디뭐가 있는지 모르면 어떡하냐고 ㅎㅎ

  • 39. ...
    '23.8.17 1:27 PM (1.11.xxx.131) - 삭제된댓글

    대접받고 싶어서죠
    예전으로 치면 문안인사 같은거.... 222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333


    저도 시어른 겪어보니 딱 저 심리더라고요. 일체 전화 안해요.
    연락처에 시부모 전화번호도 지워버림.

  • 40. 아마도
    '23.8.17 1:37 PM (211.206.xxx.191)

    아들과 소통이 잘 안 되는 어머니들이
    며느리랑 통화 하고 싶어 하는 거 아닐까요?

    내 자식이 편하지 며느리랑 뭐 특별히 할 말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 41. 아직
    '23.8.17 1:39 PM (163.116.xxx.24)

    며느리는 안봤고 장성한 아들 있는데 전혀 며느리랑 통화하고 싶지 않은데요..이상하네요...

  • 42. ?????
    '23.8.17 1:40 PM (61.109.xxx.211)

    대접받고 싶어서죠
    예전으로 치면 문안인사 같은거.... 333

    예전엔 아들을 결혼 시키면 가족이 분리가 되는 개념은 아니고 새로운 사람이 우리집에
    들어 온다는 개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이야 여자들도 활발히 직장,사회생활 하지만
    그전엔 경제활동을 많이 안했으니까 내가 키운 아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을 영위하니
    며느리는 그에 맞게 살림 하면서 부모에게 효와 도리를 다하며 사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죠

    나는 집안 어른이니 내가 부릴수 있는 아랫것으로 인식하겠죠 444

    결혼 27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그렇더라고요 그러니 안부전화 안하면 서운하고
    내 안부가 궁금하지도 않냐 괘씸하다 그러고요
    궁금하면 궁금한 사람이 먼저 전화하면 된다는 생각이었거든요 저는

  • 43. ...
    '23.8.17 1:57 PM (106.102.xxx.242)

    나의 아랫것이니까
    내 비위를 알아서 맞춰줘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나긋나긋하게 어머니 어머니 하는 소리가 듣고싶으니까

    단적으로 말해 한가족이라 통화하고싶은거면
    왜 장모들은 사위에게 죽자고 통화하자고 매달리지 않는걸까요?

  • 44. ...
    '23.8.17 2:04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서열쌈 해서 권력자 느낌 받을 곳이 고부관계밖에 없거든요. 222
    이 심리도 맞네요

  • 45. 00
    '23.8.17 2:22 P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

    걍 갑질하고 싶어서죠. 시어머니들이 남의 자식인 며느리가 뭐가 그리 이쁘고 뭐가 애틋하다고 목소리 듣고싶고 통화하고 싶겠어요? 그냥 내가 갑이고 넌 을이다...이거 느끼고 싶어서 전화하는거 아닌가요? 목소리 듣고싶고 통화하고 싶은건 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니죠. 그럼 아들에게 전화하면 될걸 왜 남의 집 딸에게.전화를 하고싶어하는지 전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요. 상의하거 있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아들에게 전화하면 되잖아요

  • 46. 00
    '23.8.17 2:25 PM (76.135.xxx.111)

    내 자식이나 목소리 듣고 싶고 궁금하고 통화하고싶지 남의 자식(며느리, 사위) 뭐가 그리 궁금하고 뭐가 그리 애틋하다고 목소리듣고 싶고 통화하고 싶을까요?

  • 47. ..
    '23.8.17 2:29 PM (112.159.xxx.182)

    한번씩 기선제압하려는거죠 불편하게 해서
    내가 그리고 다 너네 지켜보고있다는 뜻

  • 48. 아들이랑
    '23.8.17 2:43 PM (218.39.xxx.207)

    결혼해서 가족이 됐으니 가까워지고 싶은거죠

    다만 생각이 옛스럽다보니 ‘며느리가 해야하는 도리 ’ 에
    판에 박힌 생각들이 있다보니. 며느리가 힘들어 지는거겠죠
    다 맞추기 힘드니까요
    내부모면 컷트하기 쉬운데 남편 부모라 컷드하기 힘드니
    갈등 생기는거구요

    의도는 가족이라 친해지고 가까워 지고 싶어 그러는 거라고
    봐요 . 근데 워낙 옛날 사람들이라 ..,
    내부모만 해도 사고방식이 너무 올드해서 대하기 꺼려지는데
    제 남편 부모는 우리부모보다 10 살이상 많아서 더 고루 하더라고요

    그냥 거리를 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된다고 보고요
    남편과 그 부모에 대한 도리에 대해 얘길 나눠서 둘이 잘
    맞춰놓고 그 기준에 맞춰 하면 된다봐요

    근데 남편이랑 생각이 다른게 문제고 부모가 남편( 아들) 과
    며느리를 또 다르게 대하니까요
    친정부모도 오빠나 남동생을 딸인 나와 다르게 대하고
    생각하잖아요

    여자 , 딸 , 며느리 에 대한 역할에 대해 고정관념 올드한 생각들아
    바뀌어 가야겠죠 ,

  • 49. ll
    '23.8.17 2:46 PM (73.148.xxx.169)

    아랫사람이니 갑질하기 딱 좋은 지겨운 것들.

  • 50. 지적질
    '23.8.18 6:51 AM (124.5.xxx.61)

    가족인척 다가와서 갑질하는 거죠.
    잘있냐 해놓고 반찬 뭐 해먹냐하고 지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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