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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에서 상원사

그린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5-07-24 10:03:04

어제 오대산 선재길 문의 주신 분 계서서 저도 한 번 다녀 오려고 합니다

월정사에서 주차하고 상원사 가서 버스타고 내려오려고요

월정사에 주차하면 밥 먹을 곳이 있는지요?

 

 

IP : 218.52.xxx.25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4 10:05 AM (58.145.xxx.130)

    식당이 많지는 않아도 있긴 있습니다
    중간에도 있긴 있고요
    근데 샌드위치나 빵같은 간단한 간식거리 준비해서 선재길 걷다가 숲에서 낭만적인 피크닉 하고 진부 가서 맛있는 거 드시는 건 어떨지...
    진부 터미널이나 진부역 근처에 맛있는 유명 식당 많은데...
    어차피 차도 있다니까요

  • 2. 산채비빔밥
    '25.7.24 10:06 AM (121.134.xxx.182)

    월정사 근처에 식당가 있어요.
    산채비빔밥이 대부분인데 맛있어요.

  • 3. ...
    '25.7.24 10:07 AM (39.125.xxx.94)

    월정사 자기 전에 큰 몰같은 거 있는데

    거기 밥집과 기념품집 많고 밥도 맛있어요

    월정사에서 상원사 사이에는 밥집 없어요

  • 4. ㅇㅇ
    '25.7.24 10:07 AM (106.241.xxx.27)

    월정사 가기전 매표소엔 식당 있고
    월정사 코앞 주차장엔 식당이 없었다고 기억 되네요

  • 5. 월정사
    '25.7.24 10:12 AM (110.15.xxx.38)

    주차장에는 식당은 없고, 매점만 하나 있어요. 식사를 하시려면 주차비 내기 전에 먹고 들어와야 해요. 선재길에는 식당이 없구요.
    산 바로 앞에 있는 상원사 카페 좋구요. 상원사에서 한참을 올라가면 적멸보궁도 있어요.
    그런데 월정사에서 상원사 가는 길은 오르막이고요, 반대길은 내리막이라 상원사에 주차하고, 걸어서 월정사에 왔다, 월정사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어요.
    월정사 주차장을 들어와서 버스정류장에서 상원사 행 버스 시간을 알아둔 후 그 시간에 맞추면 돼요. 차가 하루에 몇 대 없거든요.

  • 6. 오~
    '25.7.24 10:12 AM (183.108.xxx.143) - 삭제된댓글

    글을 읽어보니 처음 가시는건가요?
    월정사에서 상원사는 걸어서 갈 거리는 안됩니다.
    그 길 중간쯤에 선재길이 있는데
    여기 역시 월정사에서 걸어갈수 있는 코스는 아닙니다.
    월정사 주변에 식당은 없어요!!!
    위에 댓글이 오류입니다.
    월정사에서 차 타고 나와서 마을족으로 와야 식당이 있는 겁니다.
    상원사도 물론이고요.

    다 차로 이동하세요. 차로 가는데 뭘 또 버스로 갈아타나요?
    월정사 들려서 보시고
    차로 이동하다가 중간에 오른쪽 계곡(정확히는 계곡이 아니고 시냇물같은...)분위기 나는
    그곳 주변에 주차하고(정식 주차공간입니다) 한두시간 걸어보시고
    다시 상원사로 이동하세요.
    상원사 둘러보시고 차로 내려오세요.
    거의 10km 정도(아마 10보다는 짧은듯한데) 길이
    주지스님의 친환경보호정책때문에 흙길입니다.
    그래서 차가 지나다닐때마다 먼지가 엄청 납니다.(과연 이게 친환경정책이냐고 말이 많습니다만!!)
    그 먼지 뒤집어 쓰고 걷는 사람이 가끔 있긴 있습니다.
    대부분 차로 이동합니다.
    완전히 차가 없는 사람이 버스를 이용하지, 차를 월정사에 주차하고 다시 버스로 이동한다고 하시니
    놀래서 댓글 씁니다.
    밥집은 월정사 바로 아래 식당가 진짜 맛 없습니다. ㅠ
    좀 더 마을쪽으로 오셔서 찾아보세요.

  • 7. gg
    '25.7.24 10:14 AM (121.157.xxx.19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가끔 가요
    올라가는길에 식당은없고
    상원사 입구에 작은 식당이 있어요
    오뎅이랑 라면 간단한 요깃거리 파는데
    가격이 좀 있어요
    저희는 도시락싸서 선재길 올라가는길에
    중간에 앉아서 계곡보면서 먹고 올라가요
    저도 또 가고싶네요
    잘 다녀오세요

  • 8. ...
    '25.7.24 10:16 AM (58.145.xxx.130)

    오~님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걸어서 많이 갑니다
    숲길이라 요즘같은 더위에도 충분히 갈만하고요
    선재길을 걸어갈만한 거리가 아니라고 단언하시는데, 단한번도 걸어서 안 가봤나봐요
    전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왕복으로 걸어서 5번 넘게 다녀왔는 걸요
    (편도 버스 안타고 왕복 걸어서...)

    그 길은 도보 트레킹하는 사람들한테 무척이나 유명한 길이고 안전한 길입니다

  • 9. phrena
    '25.7.24 10:19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절 입구 직전인가 ᆢ식당가가 따로 있고
    대부분 산채나물 위주 머뉴인데요, 다 맛있는 건 아니었어요ㅠ

    [선재길] 이란 곳이 저희 가족 최애 식당이고
    나물 좋아하시는 분은 진짜 만족하실 듯
    ㅡ 비싼 메뉴 말고 그냥 단순한 산채비빔밥/황태국 요런 거 드세요

    좀더 가격대 있는 정식 코스엔 황태구이랑 떡갈비 같은 거 나왔는데
    요건 그저 그랬거든요 (특히 황태구이 넘 건조해서 별로)

    양배추ㆍ백목이 나물 특히 맛있고
    저는 성인이지만 어린이용 불고기 시키거든요?
    요게 달달하구 양도 많구 꽤 맛있어요

    나물 계속 리필해주셔서 남는 건 싸와서 집에서 비빔밥 만들어 먹어요^^

    인근 다른 식당 갔다 맛의 퀄리티가 넘 달라 충격 -_-

    저희집에선 쌩 달리면 두시간 채 안 걸려서 자주 가는데
    불자도 아니지민 월정사 상원사 인근 기운이 넘 맑고 뭔가 좋아요

    오대산 입구 펜션촌 있는데 (물빛 달빛 별빛 ᆢ)
    거기 숙박료가 싸서 ᆢ 며칠 쉬면서 매일 근처 숲과
    (펜션 시설은 후줄근)
    인근 강릉 계곡 글구 연곡 해변까지 신책하믄 정말 좋아요 ㅎ

  • 10. phrena
    '25.7.24 10:20 AM (175.112.xxx.149)

    절 입구 직전인가 ᆢ식당가가 따로 있고
    대부분 산채나물 위주 메뉴인데요, 다 맛있는 건 아니었어요ㅠ

    [선재길] 이란 곳이 저희 가족 최애 식당이고
    나물 좋아하시는 분은 진짜 만족하실 듯
    ㅡ 비싼 메뉴 말고 그냥 단순한 산채비빔밥/황태국 요런 거 드세요

    좀더 가격대 있는 정식 코스엔 황태구이랑 떡갈비 같은 거 나왔는데
    요건 그저 그랬거든요 (특히 황태구이 넘 건조해서 별로)

    양배추ㆍ백목이 나물 특히 맛있고
    저는 성인이지만 어린이용 불고기 시키거든요?
    요게 달달하구 양도 많구 꽤 맛있어요

    나물 계속 리필해주셔서 남는 건 싸와서 집에서 비빔밥 만들어 먹어요^^

    인근 다른 식당 갔다 맛의 퀄리티가 넘 달라 충격 -_-

    저희집에선 쌩 달리면 두시간 채 안 걸려서 자주 가는데
    불자도 아니지민 월정사 상원사 인근 기운이 넘 맑고 뭔가 좋아요

    오대산 입구 펜션촌 있는데 (물빛 달빛 별빛 ᆢ)
    거기 숙박료가 싸서 ᆢ 며칠 쉬면서 매일 근처 숲과
    (펜션 시설은 후줄근)
    인근 강릉 계곡 글구 연곡 해변까지 신책하믄 정말 좋아요 ㅎ

  • 11. 월정사상원사
    '25.7.24 10:20 AM (110.15.xxx.38)

    아유 윗님! 일부러 트레킹 하는 거랍니다 ^^ 상원사에서 월정사 구간이 선재길이에요.
    버스가 간간히 다니는 흙길도 있지만, 선재길은 계곡, 밭 등을 지나는 옆길이고요. 그 흙길도, 선재길도 다 걸어봤는데, 두 길다 매력 있습니다.
    월정사나 상원사 까지는 차를 가져가지만 일부러 걸으려고 걷는 거랍니다. 그러나 왕복은 너무 힘드니까 편도 한 번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고요.
    저희 가족은 심지어 상원사 위 적멸보궁에서부터 월정사까지 걸어온 적도 있어요.

    월정사 아래 식당을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2-3군데 가봤는데, 꽤 먹을만 했어요.

  • 12. 아니예요
    '25.7.24 10:23 A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저 선재길 좋아해서 일년에 두세차례 매년 가는데 월정사 상원사가 걸어갈 거리가 안된다는게 무슨 뜻인지요
    월정사 매표소 지나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가면 월정사가 나오고 거길 지나면 바로 선재길이고 그거 따라 쭉 가면 상원사인데요
    월정사-상원사를 잇는 길이 선재길이고 계곡 따라 걷는 길이 아주 멋지고 공기 좋고 조용해서 생각하며 걷기 딱 좋아요
    그 길은 차 지나가서 먼지나는 길과 떨어져 있는 길인데 오~님은 선재길을 가보신 적이 없는듯
    상원사 도착후 오대산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멋지니 경내 구경하시고 적멸보궁 구경하고 와도 되고 끝나면 걸어내려오든가 상원사 앞 버스 정류장에서 한시간 정도마다 운행되는 버스 시간 맞춰서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식당은 월정사 주차장쪽에 산채비빔밥 같은 식당 여럿 있고 상원사에는 간단한 간식 정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선재길엔 없어요

  • 13. 오~님
    '25.7.24 10:25 AM (220.117.xxx.100)

    저 선재길 좋아해서 일년에 두세차례 매년 가는데 월정사 상원사가 걸어갈 거리가 안된다는게 무슨 뜻인지요
    월정사 매표소 지나 주차장에 세우고 걸어가면 월정사가 나오고 거길 지나면 바로 선재길이고 그거 따라 쭉 가면 상원사인데요
    월정사-상원사를 잇는 길이 선재길이고 계곡 따라 걷는 길이 아주 멋지고 공기 좋고 조용해서 생각하며 걷기 딱 좋아요
    그 길은 차 지나가서 먼지나는 길과 떨어져 있는 길인데 오~님은 선재길을 가보신 적이 없는듯
    상원사 도착후 오대산을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멋지니 경내 구경하시고 적멸보궁 구경하고 와도 되고 끝나면 걸어내려오든가 상원사 앞 버스 정류장에서 한시간 정도마다 운행되는 버스 시간 맞춰서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식당은 월정사 주차장쪽에 산채정식 같은 식당 여럿 있는데 온갖 나물 반찬이 테이블 꽉차게 나오는데 꽤 괜찮고 상원사엔 간단한 간식 정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선재길엔 없어요

  • 14. 그린
    '25.7.24 10:27 AM (218.52.xxx.251) - 삭제된댓글

    와 많은 분들이 글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네 처음 가는 곳이에요.
    그래서 감이 전혀 안 오네요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가 선재길 이라고 부르는 길 인 건가요?
    거기를 승용차로도 갈 수 있다는 거고요.

  • 15. 등린이
    '25.7.24 10:32 AM (114.201.xxx.32)

    등린이도 해낼수 있는 초보 코스
    월정사 근처 가까운데 주차하시고
    버스타고 상원사로 가세요
    상원사에서 월정사 내려오는길이 선재길인데
    이방향이 살짝 내리막이라 편해요
    중간에 물이랑 가벼운 스낵 드시면서 쉬면서 내려오시고
    월장사 카페에서 차한잔 하시고
    차가지고 좀 내려오시면 식당들 요기 저기 있어요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아주 쉬운 코스입니다

  • 16. ...
    '25.7.24 10:32 AM (58.145.xxx.130)

    길이 두갭니다
    원래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임도처러머 비포장 도로가 있었구요
    일부러 포장 안한 도로래요.
    그길로 차도 버스도 다니는 거고요
    선재길은 그 비포장 도로에서 개울 건너 숲길을 말합니다
    월정사부터 상원사 간에 비포장 도로, 개울, 선재길이 나란히 있는 거죠
    개울 중간중간 돌다리고 있고 해서 도로와 선재길을 왔다갔다 할 수도 있고 올라갈 땐 선재길로, 내려올 땐 비포장 도로로 걸어 내려오기도 하고 그럽니다
    전 선재길이 생긴 초창기, 그러니까 지금처럼 아주 정비가 잘 안되서 길이 숲과 도로를 왔다갔다 하면서 가야했을 때부터 다녔는데요. 그때는 지금처럼 안내표식도 완전하지 않을 때였었고, 그 전에는 그냥 비포장 도로로 걸어서 다니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왔다갔다 안하고 숲으로만 선재길을 쭉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했더라구요

    그러니 선재길 걷다가 힘들거나 무서우면 개울 건너서 도로로 나와도 됩니다

  • 17. 선재길
    '25.7.24 10:33 AM (125.128.xxx.134)

    월정사 표파는 곳쯤에 상원사 올라가는 버스가 서잖아요.
    거기에 버스 시간표가 있어요. 제 기억으로 자주 다니진 않았던 거 같아서.
    시간보고 버스타고 올라가서 내려오거나 암튼 페이스를 버스시간 고려해서 하심 좋을 거 같아요.

  • 18. 등린이
    '25.7.24 10:33 AM (114.201.xxx.32)

    전 추운 겨울엔 월정사와 상원사 사이를 차로만 왔다 갔다하고
    월정사에서 차마시고 전나무 숲길만 걷기도해요

  • 19. 등린이
    '25.7.24 10:35 AM (114.201.xxx.32)

    차다니는 길로 걷지 마시고 옆에 숲길 있으니 계곡끼고 걸으세요

  • 20. 월정사상원사
    '25.7.24 10:35 AM (110.15.xxx.38)

    저 위에 오~님이 오류 급발진 하셔서 자꾸 댓글을 쓰게 되네요 ^^

    선재길:
    월정사---상원사, 비포장 도로도 있고, 숲 길도 있음. 걸어가도 되고, 자가용 타도 되고, 버스를 타도 됨

    식사:
    월정사 매표소에 돈 내고 들어오면 상원사까지 포함 되는 것이고, 이때부터는 식당 없음(월정사 주차장에 매점은 있음)

    보너스:
    상원사 위로 적멸보궁 있음(기운이 영험하다고 함, 케바케^^), 상원사 내 카페 테라스 자리 좋음, 월정사 수목장원? 가면 인생무상을 느낌)

  • 21. 3호
    '25.7.24 10:37 AM (14.33.xxx.47)

    원글님~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계곡 따라 걷는 숲길이 선재길이라고 유명한 트래킹 코스예요.
    그 바깥쪽으로 버스가 다니는 찻길이 있는데 이 길이 비포장 도로라 버스를 타도 덜컹대고 흙이 좀 날려요.
    도보를 원하면 숲길로 가면 됩니다. 월정사 경내 통과해서 뒤로 가면 선재길 입구 나와요.

  • 22. 선재길
    '25.7.24 10:37 AM (125.128.xxx.134)

    선재길이 월정사~상원사 맞는 데. 소요시간이 3시간 30분정도 걸린대요.
    길은 산길이지만 오르막이 많거나 하진 않고요 숲길이라 덥지도 않다고 하네요.
    그리고 걷다가 많이 힘들면 아스팔트 도로 쪽으로 나올 수 있고, 시간이 맞으면 오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 23. 그린
    '25.7.24 10:37 AM (218.52.xxx.251)

    제가 글쓰는 도중 다른 분들이 또 글 써 주셨네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24. 가보고 싶은 곳
    '25.7.24 10:43 AM (175.212.xxx.179)

    선재길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 25. 정리
    '25.7.24 10:47 AM (59.6.xxx.225)

    잘 모르는 분이 중간에 강하게 댓글 다셔서 여러분이 댓글 다시 달게 하네요 ㅎ

    1.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오대산에 이르는 숲길이예요
    10km에서 약간 빠지는 거리이고, 지금 나 있는 찻길이 생기기 전에,
    그러니까 예전에 스님들과 신자들이 오가던 길이었는데
    차로가 생기면서 중간중간 끊기고 방치됐던 걸 한 10여년 전인가?
    그 때쯤 다시 정비하고 트래킹 길로 많이 이용하고 있죠
    차로에서 가깝게 죽 이어져서 부담없이 걸을 수 있어요

    2. 식당은 월정사 들어가기 전에 산채정식 하는 식당들 많아요
    적당한 곳에서 먹고 월정사로 가시면 됩니다

    3. 방향은 월정사->상원사보다
    월정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그 주차장 입구에 버스정류장 있으니
    거기 버스 기다렸다가 타고 상원사로 올라가세요
    그렇게 걷는 게 내리막 방향이라 훨씬 편합니다

  • 26. 그린
    '25.7.24 10:51 AM (218.52.xxx.251)

    ㅎㅎ 아 정말 82님들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 27. 선재길
    '25.7.24 10:56 AM (221.141.xxx.67)

    좋은데 여름엔 많이 더워요
    숲이 빽빽해서 바람이 안불어요
    보통 월정사앞에서 밥먹고 차 대놓고
    버스타고 상원사가서 숨돌리고 휘적휘적 걸어내려오죠

  • 28. 3호
    '25.7.24 11:01 AM (14.33.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월정사 출발 상원사 도착
    상원사 출발 월정사 도착 두 가지를 다 해봤는데
    월정사에서 출발하는 게 훨씬 좋았어요.
    등산을 잘 안 하는 이유가 올라갈 때는 힘들어도 운동이 되는데 내려올 때는 내리막이라 무릎에 무리가 가서 그렇거든요.
    선재길은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 딱 적당히 운동 되는 기분이었어요.
    상원사까지 버스타고 갔다가 거기서 선재길을 걸어내려오는데 줄창 내리막이라 운동도 안되고 재미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님 성향이나 체력 고려해서 참고하세요~

  • 29. 3호
    '25.7.24 11:03 AM (14.33.xxx.47)

    제가 월정사 출발 - 상원사 도착
    상원사 출발 - 월정사 도착 두 가지를 다 해봤는데
    월정사에서 출발하는 게 훨씬 좋았어요.
    등산을 잘 안 하는 이유가 올라갈 때는 힘들어도 운동이 되는데 내려올 때는 내리막이라 무릎에 무리가 가서 그렇거든요.
    월정사에서 시작하는 선재길은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 딱 적당히 운동 되는 기분이었어요.
    반대로도 해보자고 두 번째에는 상원사까지 버스타고 갔다가 거기서 선재길을 걸어 내려오는데 줄창 내리막이라 운동도 안되고 재미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저 등산도 거의 안하고 체력 약한 편인데도 그랬어요.
    님 성향이나 체력 고려해서 참고하세요~

  • 30. 저도
    '25.7.24 11:13 AM (220.117.xxx.100)

    월정사에서 출발해서 상원사 가는 길이 더 재미있어요
    특별히 오르막이란 느낌 별로 없었고요
    길가다 중간에 뻥 뚫린 평지도 나오고 계곡 옆 바위타는 길도 재미있고 하늘을 찌를듯 높은 나무들 사이로 풀길 밟고 가는 것도 좋았고 섶다리도 느낌있고..
    제일 좋았던 때는 눈내리는 선재길이요
    하얗게 눈덮이고 사방 고요하고 물길은 얼었으나 졸졸 물소리는 들리는, 세상과 단절된듯 나만의 세상같은 느낌일 때
    상원사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오대산은 말그대로 한폭의 산수화
    저희는 항상 월정사 입구에 차 대고 올라갔다가 버스타고 내려와서 월정사 입구 산채정식에서 밥먹고 끝내요
    월정사는 그냥 그렇고 상원사가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이 나서 더 좋아요

  • 31. 나무木
    '25.7.24 11:45 AM (14.32.xxx.34)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는 걸어봤어요
    눈이 많이 온 겨울이었는데
    친구들이랑 함께여서 즐거웠던 기억이네요

  • 32. ㅇㅇ
    '25.7.24 12:18 PM (106.241.xxx.27)

    오~님이 잘못 아시는데...

  • 33. 근데
    '25.7.24 1:19 PM (39.123.xxx.24)

    버스가 한 시간에 한 대도 아니고
    너무 배차 시간이 길어요ㅠ

  • 34. 거기 버스
    '25.7.24 1:46 PM (220.117.xxx.100)

    한시간마다 운행되었는데 바뀌었나요?

  • 35. 저 위에
    '25.7.24 7:18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오~ 님은 걷기는 전혀 안하고 관심도 없는 분인가봐요.
    차 있는 사람이 왜 버스를 타냐고 ㅎㅎㅎㅎ

  • 36. 저위에
    '25.7.24 7:19 PM (114.206.xxx.139)

    오~ 님은 걷기는 전혀 안하고 관심도 없는 분인가봐요.
    차 있는 사람이 왜 버스를 타냐고 ㅎㅎㅎㅎ
    놀래서 댓글 단다는 말이 왜 이리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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