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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지옥 몰라부부 뭐가 문제인거죠?

..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23-08-16 10:27:42

성향 차이라고 하기엔 아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오로지 하는 일은 일주일 이유식 만들기 6시간과 방에서 문 닫고 노트북으로 무언가

갑상선이 안좋아 피로도가 높다고는 하지만 집안일이며 육아며 아내보다 노동의 강도가 높은데

남편분은 안힘든가요?

프로그램 보며 답답했어요 좀 이상하다는 생각만

남편이 만들어준 불고기도 그냥 버리고, 락앤락통에 넣어 냉장고에 넣는게 정상 아닌가요?

야외에 나와서는 집앞 10분 거리에도 있는 커피를 여기와서 먹어야 하냐는 둥

처음부터 집앞에서 먹자고 하든디

아내분은 뭘해줘도 불만일 것 같아요 아이도 남편도 그거 싫은듯

왜 결혼을 했을까 싶네요

 

IP : 118.131.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쪽
    '23.8.16 10:28 AM (121.133.xxx.137)

    부모가 보면 참....
    모르는게 약인데 누가 출연하자했을까요
    남편이?

  • 2.
    '23.8.16 10:34 AM (211.114.xxx.77)

    너무 성향이 달라서 안맞는거고. 서로 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모르고.
    그래서 서로 너무 힘들고. 다른 방향으로만 달려가는 두 사람. 맞출 생각도 없고.

  • 3. I와E
    '23.8.16 10:35 AM (211.234.xxx.249)

    성향차이도 있겠지만 아내가 이기적으로 보였어요.
    저런 사람이 서비스직인 승무원은 어찌했을까 싶을 정도로요.

  • 4. 그저
    '23.8.16 10:38 AM (158.140.xxx.227)

    아내분은 현재 매우 지쳐있는 상태인것 같더군요. 심신이 다요. 그리고 성향상 예민하고 계획적이고요. 현재 삶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거에요. 몸이 힘든 거, 사랑하지만 마음대로는 안되는 아기 (아기니까요), 할 일은 많은데 기운이 없고, 시간도 부족하고. 저랑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저런 성향인 사람들은 할 일들이 많고 스트레스 받으면 밥을 못 먹어요. 자신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놓았던 일들이 끝나거나 어느정도 진전되는 기미가 있어야 밥 먹을 마음도 생길거에요.
    남편이 만들어놓은 음식 버린건 심술이죠. 자신이 짜증나 있으니까요.

  • 5.
    '23.8.16 10:42 AM (211.114.xxx.77)

    아 그 느낌은 받았어요. 본인이 힘들고 남편과 안맞고 남편이 꼴보기가 싫어요.
    그렇다고 맞추고 싶은 마음도 없고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은 느낌. 들었어요.

  • 6. ...
    '23.8.16 11:46 AM (211.234.xxx.231)

    이러쿵 저러쿵 이유는 수만가지
    그냥 이기적인겁니다

  • 7. 333
    '23.8.16 1:36 PM (220.116.xxx.49)

    맞아요
    그냥 여자가 이기적인거예요

  • 8.
    '23.8.16 2:00 PM (121.167.xxx.120)

    여자가 재택 근무 하는것 같았어요
    베이비 시터를 쓰거나 부모 도움 받거나 어린이집 몇시간 보내던가 이유식을 사먹이던가 조금 방법을 바꾸면 될것 같아요
    미숙해서 더 힘들여 보여요

  • 9. mnbv
    '23.8.16 2:25 PM (125.132.xxx.228)

    성향차이는 남편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래도 남편은 투덜거리거나 화내거나 이기적으로 굴지않고 해결해보려고 애쓰잖아요
    아내는 참못됬더라구요. 상대에 대한 배려를 떠나서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고요

  • 10. luvu
    '23.8.20 11:37 AM (216.9.xxx.158)

    흠 제가 아내같은 스타일인데요. 저는 보면서 저런 남자랑 살면 숨막히겠다는 생각했거든요… 아내 입장에서도 남편이 자기눈치 계속 보는 거 너무 짜증나요 혼자 생각하고 반성할 건 하고, 시간이 저절로 지나면 화해가 되는데 이미 감정이 안 좋은 상태에서 계속 기분 1분 단위로 묻고…. 내 기분은 참고 맞춰줘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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