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점점 더하네요.
남편이 거실에서 tv 볼때는 저는 방에서 스마트폰
좋아하는 tv 프로 취향도 달라서 같이 앉아서 본적이 없고
둘이 차타고 갈때도 라디오 켜놓고 음악에만 집중하거나
딴생각 하고 한마디도 안해요.
말 많이 한다는 부부들 신기해요.
둘다 말 많은 성격이 아니긴 하지만
마음 맞는 친구랑 전화할때는 몇시간도 수다 떠는거보면
제가 말없는 성격은 아닌거죠.
애들 다 출가하고 집에 둘만 남았을때가 걱정돼요.
나이들수록 점점 더하네요.
남편이 거실에서 tv 볼때는 저는 방에서 스마트폰
좋아하는 tv 프로 취향도 달라서 같이 앉아서 본적이 없고
둘이 차타고 갈때도 라디오 켜놓고 음악에만 집중하거나
딴생각 하고 한마디도 안해요.
말 많이 한다는 부부들 신기해요.
둘다 말 많은 성격이 아니긴 하지만
마음 맞는 친구랑 전화할때는 몇시간도 수다 떠는거보면
제가 말없는 성격은 아닌거죠.
애들 다 출가하고 집에 둘만 남았을때가 걱정돼요.
어쩜 저도 똑같네요.
친구랑은 전화 끊기가 아쉬운데요
똑같아요.
여행계획짤때만 대화잘통해요. 그외엔 다 시큰퉁
말없이 있어도 편한게 남편 아닌가요
할말 있으면 하고 할말 없으면 가만 있어도 되는 사이가 편해요.
쓰잘데 없이 말 많으면 싸울 일도 많아지고요
말많아서 좋을 일 하나도 없습니다.
대화가 통한다는 것과 말많은 건 전혀 다른 영역이고요.
말없이 있는데 편할리가 있나요
남편이랑 대화많고 편한사람 진짜 부럽네요
일부러 하지않나요 대화도..작은 관심이.서로에게 해주어야해요
모든걸 공유 하다보니 ..
내가 생각하는것 남편도 생각한다고 여기니 굳이 말로
표현 안하니 서로 말이 없는것 아닐까요?
남편 외도 의심중인 부부와 여행을 같이 가서
호텔 커넥팅룸에 묵었어요
문이 열려있으니 왔다갔다 하면서 옆방 얘기 듣게 되었는데
둘이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말하는 듯
말 많이한다고 친한 것은 아님
최근
저랑 남편이랑 공통 화제
롯데 자이언츠 야구
드라마 힙하게 남남 기적의 형제
남편의 드라마 취향 로맨스
저는 로맨스 시작되려고 하면 딴 짓
그 외는 다 달라요
다르기만 한 게 아니고 길게 얘기하면 끝에는 항상 대판 싸우고
남편쪽에서 삐져서 방문 쾅 닫고 자기방으로 총총
환갑 넘어도 자기 가족만 찾아서..
시부모 죽으면 이혼 한다니 그때까지만 기다려보려구요 . 가실 기미가 없네요.
어쩌다 말 한마디 섞고나면 후회합니다
인간 고쳐쓰는게 아니구나 하고
많이한다고 친한 것은 아님22
한지붕 2가족이예요
각집살이가 목표예요
5년정도 남았어요
돈이나 열심이 모읍시다!!
돈이 있어야 각집에서 살수있으니깐요
원래 할말없는겁니다 가족끼리는
식당가서 각자 핸드폰하면 다 부부
마음 맞는 친구랑 얘기를 많이 하신다면 남편과는 마음이 안맞는다는 뜻인가요.
그래도 같이 뭔가를 많이 하세요. 다시 친해질 수 있도록요.
말 없는게 문제겠어요
정이 없는게 문제지
편한게 중요하지 대화가 중요하진 않아서
수다는 더 떨지 몰라도 밥값은 낼까 누가 더 쓰나 신경전하는 타인은 피곤
말 없어도 이런거 전혀 없는 남편이 좋아요
말 없는게 문제겠어요
정이 없는게 문제지
편한게 중요하지 대화가 중요하진 않아서
수다는 더 떨지 몰라도 밥값은 낼까 누가 더 쓰나 신경전하는 타인은 피곤
말 없어도 이런거 전혀 없는 남편이 좋아요
젊을 때는 말 없는 것도 괜찮았는데 50대 되니까 힘들어요.
젊을 때는 그래도 말을 좀 했는데 이제는 아이들도 다 커서 독립하고 둘만 남았는데 참 힘들죠 .
저도 말이 없는 편이라 서로 둘이 있으면 이게 뭔가 싶은데 얼마 전부터 제가 조곤조곤 말하기 시작했어요.
아무거나 화두를 꺼내서 말을 하는 거죠.
남편은 말을 많이 하지 않지만 그래도 아무 말 안 하고 있지는 않아요.
한마디라도 하니까요.
식사하러 가도 혼자 핸드폰 보고 앉아 있고 그랬는데 이제는 제가 일부러 가만히 쳐다보고 있어요 .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밥 먹을 때도 텔레비전만 보는데 그래도 저는 제 나름대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서 이야기해요. 습관인 거 같아요. 계속 이렇게 하다 보면 한마디 두 마디씩 하게 되더라고요.
남편 잘 바뀌지 않으니까 내가 한번 바뀌어 보세요. 더 습관이 돼 고정되기 전에 원글 님이 한번 노력해 보세요
다방면에 너무 관심사가 같아서 대화상대가 따로 필요치 않을 정도긴 한데. 대화가 없어도 편하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없이 사는데 편해요
서로 거슬려도 잔소리 안해요
말 섞다 보면 생각도 성격도 달라 결국은 싸우게 돼요
각자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요
말히면 되지
뭔말을 해야하나요 ?
친구야 만났다가 더이상 할말없음 헤어지잖아오
말안해도 편한게 가족
그럴땐 가만히 남편을 앉아 줘보세요
요즘 더워서 울남편 가만히 앉아주니
덥다고 저리 가라고 하던데 그래서 더 꽉안아주니
서로 티격태격 또 재밌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