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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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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만 먹는 분들 외국 여행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4,646
작성일 : 2023-08-15 05:00:48

남편하고 여행 자주 가요.

패키지 싫어하고 항상 본인 주도로 계획짜서 원하는 곳만 가려고 해서 처음에는 싸우다가 한 10년 넘으니까 지금은 제가 다 맞춰 줍니다.

그런데 가서 꼭 싸우는 이유가 식사 준비 때문이에요.

전 원래 밥 싫어하고 서양식 너무 좋아해서 여행가면 현지식 잘 먹는데 남편은 꼭 밥을 먹어야 하는 사람이에요.

밥도 현지 한국 식당은 입에 안 맞아서 본인이 조리 도구를 이고 지고 가서 직접 밥을 해 먹느라 짐이 너무 많고 일도 많아 항상 중간에 지쳐서 짜증을 냅니다.

숙소도 취사 가능한 곳만 찾아야 해서 제약이 많고 아무리 한국에서 잘 준비를 해와도 부족한 게 있다고(이를테면 달걀이나 식용유, 심지어 후라이팬까지) 마트 찾아 한나절을 다 보냅니다.

전 한식도 좋지만 기왕 유럽에 왔으니 현지 식당 가서 먹어 보고 싶은데 아침은 호텔 조식, 점심은 맥도널드(배아플까 봐 현지 식당에 아예 가질 않으려는 것 같아요), 저녁은 본인이 준비한 김치볶음밥 같은 걸로 먹어야 합니다.

저렇게 먹는 게 불편하니 얼마아 힘들까 싶어 그 점은 제가 이해를 하면서도, 본인이 식사 준비에 너무 에너지를 많이 쏟아 몸이 힘들어 짜증을 내니 옆에 있는 저도 힘이 드네요.

여행도 동남아 이런 가까운 곳은 싫어하고 유럽이나 미국 같이 먼 곳을 좋아해서 일정이 길어 갈 때마다 식사 준비하면서 꼭 싸우는 것 같아요.

오늘도 독일까지 와서 점심은 KFC, 저녁은 달걀과 식용유 찾아 밤에 헤메다가 밤 10시 다 돼서 겨우 먹고 치웠습니다.

본인은 녹초가 돼서 말도 안 하고 누워 있어요.

한식만 먹는 분들, 1주일 이상 외국 여행시 식사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IP : 185.202.xxx.17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5 5:55 AM (180.224.xxx.208)

    님 남편 같은 친구랑 외국에서 여행 다닌 적 있는데
    (현지 한식당은 잘 갔어요.)
    어딜 가든 한식당 찾느라 난리였어요.
    구경 다니는 게 아니라 세계 한식 기행 다니는 것 같았죠.
    얘는 점심 저녁 다 한식 찾아대서 진짜 힘들었어요.
    한식당 없는 깡시골에서는 중국 식당이라도 가서 볶음밥이라도 먹어야 했고요.
    (무서운 건 어딜 가도 중국 식당은 있더라는...)
    이런 분들은 그냥 국내 여행을 다니는 게 맞다고 봅니다.

  • 2. ..
    '23.8.15 5:56 AM (175.118.xxx.110)

    요샌 집밥도 퓨전식인데요
    특히 건강식 하다보면 식용유에 후라이팬요리 트랜스지방 생겨서 안하게되고요
    예전에 제가 파리에서 한식당 쌀밥 찾아다닐때 생각해보면 탄수화물중독이라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요
    요샌 집에서도 탄수화물 잘 안먹어서요

  • 3. 참나
    '23.8.15 6:04 AM (121.133.xxx.137)

    님 남편은 먼 외국여행 좋아할
    자격과 소양이 없는 사람이구요
    인간은 원래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거든요
    님이 해줘버릇하니 이젠 당연한게
    돼버린거죠
    이틀 아니 하루만 쫄쫄 굶어보라죠
    아이 졸졸 따라다님 떠먹여가며
    엄마손으로 다 해주며 키워놓고는
    성인인 자녀인데 치울줄을 몰라요
    지 먹은 과자봉지도 고대로 놔요
    어떡해야되죠? 하는거랑 똑같음ㅋ

  • 4. 세상에
    '23.8.15 6:08 AM (88.64.xxx.16)

    김치볶음밥이요? 그 냄새나는걸 민폐도 저런 민폐가....

    그냥 햇반에 조미김으로, 아니면 컵라면 먹으라고 하세요.
    진짜 너무하네...ㅉㅉㅉ.

  • 5.
    '23.8.15 6:20 A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렇게라도 나가니 부럽습니다.
    유럽 미국 좋아한다니
    참아줄 수 있어요.
    방구석 저 인간 콱

  • 6. 캐리어에
    '23.8.15 6:31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기내용에는 팩달걀 15개랑,김치 볶아서 김치통에 넣고
    일반김 10장 포장된거랑 비닐 포장된 간장 팔아요.
    햇반 10개랑, 봉비 누룽지 넉넉히 준비하고
    일회용 컵 2줄, 닦아쓰는 일회용 접시 10개랑 3개짜리 묶여있는
    볶음고추장 ,
    작은 후라이팬, 식용유 , 깨소금 이렇게만 준비하면 될꺼 같아요.
    한인마트 다있다 해도 멀고요. 또 재료없음 중국과 일본꺼로 아쉬운대로 해야해서 못먹어요.
    이렇게 아예 준비하심되죠.
    저도 배앓이로 컵라면,조미김, 멸치볶음,버터들어간 빵들 이런거 잘 안먹고 나가 먹는 외식 조심하거든요.
    아프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인가요.
    그나마 돈의 여유가 있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날자경계선 지나는 유럽과 미국을 가시는건데요.

  • 7. 캐리어에
    '23.8.15 6:33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기내용에는 팩달걀 15개랑,김치 볶아서 김치통에 넣고
    일반김 10장 포장된거랑 비닐 포장된 간장 팔아요.
    햇반 10개랑, 봉지 누룽지 넉넉히 준비하고
    일회용 컵 2줄, 닦아쓰는 일회용 접시 10개랑 3개짜리 묶여있는
    볶음고추장 ,
    작은 후라이팬, 식용유 , 깨소금 이렇게만 준비하면 될꺼 같아요.
    한인마트 다있다 해도 멀고요. 또 재료없음 중국과 일본꺼로 아쉬운대로 해야해서 못먹어요.
    이렇게 아예 준비하심되죠.
    저도 배앓이로 컵라면,조미김, 멸치볶음,버터들어간 빵들 이런거 잘 안먹고 나가 먹는 외식 조심하거든요.
    아프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인가요.
    그나마 돈의 여유가 있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날자경계선 지나는 유럽과 미국을 가시는건데요.
    기내용엔 먹거리,
    나머진 화물로 붙이심 되잖아요.
    외국음식 1끼나 먹을까 저도 못먹어요. 느끼한 고기류나 빵들요.
    맥도널도 먹음 배아플까봐 햄버거 빵들 잘 안사먹네요. 콜라도요.

  • 8. 캐리어에
    '23.8.15 6:36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기내용에는 미시는 물 5백미리꺼 5개랑 팩달걀 15개랑,김치 볶아서 김치통에 넣고
    일반김 10장 포장된거랑 비닐 포장된 간장 팔아요.
    햇반 10개랑, 봉지 누룽지 넉넉히 준비하고
    일회용 컵 2줄, 닦아쓰는 일회용 접시 10개랑 3개짜리 묶여있는
    볶음고추장 ,
    작은 후라이팬, 소형 전기포트, 식용유 , 깨소금 이렇게만 준비하면 될꺼 같아요.
    한인마트 다있다 해도 멀고요. 또 재료없음 중국과 일본꺼로 아쉬운대로 해야해서 못먹어요.
    이렇게 아예 준비하심되죠.
    저도 배앓이로 컵라면,조미김, 멸치볶음,버터들어간 빵들 이런거 잘 안먹고 나가 먹는 외식 조심하거든요.
    아프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인가요.
    그나마 돈의 여유가 있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날자경계선 지나는 유럽과 미국을 가시는건데요.
    기내용엔 먹거리,
    나머진 화물로 붙이심 되잖아요. 준비해보면 캐리어 1개면 되고
    얼마안돼요.
    외국음식 1끼나 먹을까 저도 못먹어요. 느끼한 고기류나 빵들요.
    맥도널도 먹음 배아플까봐 햄버거 빵들 잘 안사먹네요. 콜라도요.

  • 9. 캐리어에
    '23.8.15 6:39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기내용에는 팩달걀 15개랑,김치 볶아서 김치통에 넣고
    일반김 10장 포장된거랑 비닐 포장된 간장 팔아요.
    햇반 10개랑, 봉지 누룽지 넉넉히 준비하고
    일회용 컵 2줄, 닦아쓰는 일회용 접시 10개랑 3개짜리 묶여있는
    볶음고추장 ,
    작은 후라이팬, 소형 전기포트, 식용유 , 깨소금 이렇게만 준비하면 될꺼 같아요.
    한인마트 다있다 해도 멀고요. 또 재료없음 중국과 일본꺼로 아쉬운대로 해야해서 못먹어요.
    이렇게 아예 준비하심되죠.
    저도 배앓이로 컵라면,조미김, 멸치볶음,버터들어간 빵들 이런거 잘 안먹고 나가 먹는 외식 조심하거든요.
    아프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인가요.
    그나마 돈의 여유가 있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날자경계선 지나는 유럽과 미국을 가시는건데요.
    기내용엔 먹거리,
    물 5백미리꺼 5개는 따로 화물로 붙이심 되잖아요. 준비해보면 캐리어 1개면 되고 얼마안돼요.
    외국음식 1끼나 먹을까 저도 못먹어요. 느끼한 고기류나 빵들요.
    맥도널도 먹음 배아플까봐 햄버거 빵들 잘 안사먹네요. 콜라도요.

  • 10. 캐리어에
    '23.8.15 6:42 A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기내용에는 쌀과, 팩달걀 15개랑,김치 볶아서 김치통에 넣고
    일반김 10장 포장된거랑 비닐 포장된 간장 팔아요.
    햇반 10개랑, 봉지 누룽지 넉넉히 준비하고
    일회용 컵 2줄, 닦아쓰는 일회용 접시 10개랑 3개짜리 묶여있는
    볶음고추장 ,
    작은 후라이팬, 소형 전기포트, 식용유 , 깨소금 이렇게만 준비하면 될꺼 같아요.
    한인마트 다있다 해도 멀고요. 또 재료없음 중국과 일본꺼로 아쉬운대로 해야해서 못먹어요.
    이렇게 아예 준비하심되죠.
    저도 배앓이로 컵라면,조미김, 멸치볶음,버터들어간 빵들 이런거 잘 안먹고 나가 먹는 외식 조심하거든요.
    아프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인가요.
    그나마 돈의 여유가 있고 생활의 여유가 있으니 날자경계선 지나는 유럽과 미국을 가시는건데요.
    기내용엔 먹거리,
    물 5백미리꺼 5개는 따로 화물로 붙이심 되잖아요. 준비해보면 캐리어 1개면 되고 얼마안돼요.
    외국음식 1끼나 먹을까 저도 못먹어요. 느끼한 고기류나 빵들요.
    맥도널도 먹음 배아플까봐 햄버거 빵들 잘 안사먹네요. 콜라도요.

  • 11.
    '23.8.15 6:5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런짓을 해서라도 외국 나가는 님 남편 대단ㆍ
    여행때는 그냥 햇반 볶음고추장 김 정도만 가져가서 드시지ㆍ

  • 12. ..
    '23.8.15 6:59 AM (125.186.xxx.181)

    며칠동안 쫄쫄 굶고 육개장 사발면 뜯으며 살 것 같다 쾌재를 부르는 사람 봤어요.

  • 13. 어휴
    '23.8.15 7:00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도 댓글도 징그럽다
    여행까지 가서 왜 저러는지
    한식밖에 못 먹는 입이 세상에 어딨어요

  • 14. 김치볶음밥?
    '23.8.15 7:11 AM (211.214.xxx.108)

    숙소를 어디로 하시길래 김치 볶음밥이 가능할까요?
    집에서도 그걸 하려면 엄청 냄새나는데요

  • 15. 상상
    '23.8.15 7:15 AM (211.248.xxx.147)

    저는 딸과 남편이 느끼한거 잘 못먹고 소화가 잘 안되요. 메뉴중에 최대한 한식비슷한거 시키는데 비상용으로 햇반이나 누룽지랑 소포장된 김치랑 고추장 김 참치캔 사가거나 현지에서 구입해서 못참을때 아침저녁은 그렇게 먹어요. 속이 예민해서 소화를 못시키니 그냥 굶을때도 있어요. 여행가고싶은 마음이 모든불편함을 이기는거죠. 집같이 먹지는 못하구요.

  • 16.
    '23.8.15 7:22 AM (221.148.xxx.19)

    먹는 즐거움이 여행에서 반은 되는것 같은데왜 그러신대요?
    같이 현지 식당도 못가고 10시까지 굶으신거에요?
    따로 다님 안되요? 너무 싫을것같아요

  • 17. ker
    '23.8.15 7:25 AM (114.204.xxx.203)

    어휴 그러면 해외 안가던지
    따로 가야죠
    가보면 반찬 싸오는 사람도 있긴 하대요
    아침 저녁 방에서 따로 먹고
    점심은 긂고요

  • 18. ker
    '23.8.15 7:28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포장된 반찬 다양하고 잘 나와요
    볶음 김치에 국하나 데우거나 진미채 김 멸치 정도면 되죠

  • 19. ker
    '23.8.15 7:29 AM (114.204.xxx.203)

    kfc 먹는 정도면 하루 한끼는 현지식 먹어도 될겊같은데
    고집 아닌가요

  • 20. 조식도
    '23.8.15 7:31 AM (218.234.xxx.95)

    먹고, 맥도날드도 먹는데
    무슨 한식만 먹는 사람인가요??
    저짓을 맞춰주는 원글님이 보살이네요.
    저라면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이라도
    절대 같이 여행 안다닙니다

  • 21. ...
    '23.8.15 7:33 AM (223.62.xxx.93)

    취사되는 에어비앤비이선 김치볶음밥을 하던 김치찌개를 하던 상관없죠.
    근데 매 끼니가 그런식이니..그런사람이 해외는 뭐하러 가나싶네요
    한식은 이틀에 한번정도 먹는다면 모를까, 외국 음식 먹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인데, 한식 아니면 패스트푸드라니...그냥 한식 실컷먹으며 국내여행이나 하는게 맞겠네요

  • 22. 넝쿨
    '23.8.15 7:37 AM (114.206.xxx.112)

    한인민박을 가세요

  • 23. ...
    '23.8.15 7:42 AM (221.140.xxx.68)

    한식만 먹는 사람 외국 여행

  • 24. 저는
    '23.8.15 7:43 AM (180.71.xxx.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할거면 혼자 가라고 할거 같아요.
    한인식당도 안되고 해먹는 여행이라니…

  • 25.
    '23.8.15 7:43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위에 속이 예민하고 느끼해서 못먹는다는것도 핑계
    널린게 샐러드 메뉴인데
    참치캔도 느끼하다면 느끼한거 아닌가?
    입맛에 딱 들어맞지않는 음식도 먹고 그래야지
    고집도 세다
    먹기싫으면 본인이 해결해야지
    그걸 또 다 들어주는 주부들도 답답하네

  • 26. ...
    '23.8.15 7:50 AM (213.202.xxx.141) - 삭제된댓글

    햇반 볶음고추장 조미김 참치캔 블럭국으로 드시는 수 밖에요. 샘표에서 캔으로 된 반찬도 있잖아요

    한식 아니면 소화를 못시키신다면 병원데려가셔야 하고요
    욕하자고 올린 글은 아니시겠습니다마는
    진짜 나이도 먹은 분이 어디서 버릇 더럽게 들었네요
    본인이 얼마나 힘들까는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닙니다

    계란후라이에 미쳤습니까? 황금같은 여행지에서의 시간을 그딴식으로..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먹어보지도 않고 난 한식이 제일좋아 그러는 거 진짜 머리나빠보여요. 병자 아니면 먹고 소화는 시킬거 아닙니까

    글쓰신것만 보면 솔직히 소화기내과 아니면 정신과를 가봐야 할 수준이예요.

  • 27. ker
    '23.8.15 7:51 AM (114.204.xxx.203)

    맞춰주고 해주니 더 그래요
    혼자 가봐요 그런게 어딨어요
    현지식도 먹고 밥하나에 멸치 하나 뜯어서 먹는거지

  • 28. 아우
    '23.8.15 7:55 AM (124.62.xxx.69)

    아우 싫어요
    여행 가는 이유가 뭔데요
    물 한방울 안뭍히고 다 사먹으니 날아갈거 같더만요.
    왜 외국에서도 부엌에서 종종대야 하나요...

  • 29. 그냥
    '23.8.15 7:57 AM (211.248.xxx.147)

    가족들 형편에 맞추는거죠. 유난스러운게 아니라 오이싫은 사람에게 주구장창 오이만 먹으라고 할 수는 없으니...안되는 사람은 정말 안되던데요.. 하루종일 배탈나서 여행스케줄 전체를 망치게 되요.딸은 혼자 유럽여행갔을때도 한식당이랑 라면만 주구장창 먹고온지라...전 혼자서도 잘먹는 스탈이라 안되는 가족들은 호텔에서 싸온거 먹고 전 혼자 식당가서 잘 먹어요. 투고해서 먹기도 하고..남편분과 타협을 해보세요. 꼭 같이 먹어야하나요?

  • 30. 어휴
    '23.8.15 7:5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나가면 관광 50프로 현지 음식 50프로가 여행의 즐거움이라고 생각되는데 한식 찾아 먹으면서 왜 나갈까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 따로 다니면 안되나요? 왜 굳이 여행스타일도 안맞은 사람이랑 같이 다녀야해요?
    본인도 지쳐서 짜증나는데 옆에 있는 사람은 얼마나 열통 터지나요? 글만 읽어도 혈압 오르는데...
    마트 찾아 다니고 그럴때 같이 다니지 마세요.
    혼자 고생해봐야지 한식 안찾던지 같이 가자는 소리 안하겟죠.

  • 31. 바리바리 싸가도
    '23.8.15 8:01 A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난 원글님 남편의 경제력이 부러울뿐이고요.
    뭐가 어려워서 다 준비해서 비행기만 타면 되는걸요.
    여행지 음식은 그나라 사람들 배에 맞춘거라 못먹어요.진득해 배아파요. 샐러드에 든 소스도 치즈 넣고하던데여.

  • 32. 같이 가지마세요
    '23.8.15 8:02 AM (121.190.xxx.146)

    님이 같이 가주니까 님 믿고 그러는거잖아요.
    혼자 가라 그러면 절대 안가요. 왜 혼자서는 그 짓 거기서 못할거 본인도 아니까요...
    하나라도 더 있어야 일을 저질러도 저지르죠.

    아우 진짜 징그러워요. 거기도 사람사는 데인데 못먹을 음식이 어디있어요? 햄버거 먹느니 현지 식당에서 최대한 한국에서 먹는 음식이랑 비슷한 거 찾아 먹으면 되죠. 여기서 조사 조금만 하면 어떠 음식을 시키면 먹을 수 있나 없나 알 수 있잖아요....

    진지하게 병원을 데리고 가세요 소화기병원이든 정신과든요

  • 33. ㅇㅇ
    '23.8.15 8:08 AM (221.149.xxx.124)

    저 정도면 해외여행을 가질 말아야죠..
    해외여행 필수 아닙니다. 안 가면 죽인다고 누가 칼들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요...

  • 34. 이야
    '23.8.15 8:10 AM (211.248.xxx.147)

    댓글들 보면 다른걸 틀린걸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네요. 신경이 예민한 사람처럼 위나 장이 예민한 사람들 있어요.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까지 희생을 요구하셔서 어려운것 같은데...타협해보세요. 솔직히 조리까지 해야하면 숙소에 제한이 좀 있어요. 며칠은 비조리식으로 떼우던가..안되면 그냥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가고 식사를 몇번은 따로하세요.꼭 원글님까지 한식을 먹어야하는게 아니니 남편이 밥차려 먹을때 원글님은 나가서 드시고 오면되죠. 전 혼자 서치해서 잘먹고 돌아다녀요

  • 35. 여기다
    '23.8.15 8:15 AM (92.40.xxx.238)

    물어보시지 안타깝네요.
    저도 지금 독일인데 여기 식재료가 얼마나 풍부한데
    그까짓 달걀과 식용유 찾아 헤매다 녹초라니요.
    EDEKA, LIDL, ALDI, HIT, REWE 어딜가도 기본 식자재
    다 있어요. 싸기도 싸고 소고기도 얼마나 싼데요.
    전 여기와서 계속 갈비 해먹고 있는데
    지도앱에 제가 적은 저 마트들 하나 라도
    써보세요.
    집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EDEKA 큰데 가면 빵도 Kornbrot 코른브로트
    맛있는 거 아주 많아요.

  • 36. .....
    '23.8.15 8:16 AM (211.234.xxx.238)

    호텔 조식 먹고
    점심 저녁 해외 각종 레스토랑 다니고
    2~3일에 한번 해외 한식당 정도 갑니다..
    2030때는 한식당 왜 가냐 했는데
    40 되니까 가끔 한식당이 땡겨서요 ㅠ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은 국내여행할 때도 저렇게 조리도구 다 챙겨가시나요?
    외식은 1도 안 하시는 건가요?
    외식을 가끔은 한다치면
    해외에서도 한식 외식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요새 널린 게 한식당이고
    심지어 동남아쪽은 한식 배달도 되더라고요.. 카톡으로..

    굳이 조리도구 챙겨가셔야되더라도
    식용유는 뭐 아예 싸가지고 가시든지 하시고
    계란은.. 굳이 계란 안 들어가도 되는 요리로 하시면 안되나요?
    해외 나가면 적당히 대충 해먹기도 하고 그래야죠..
    컵라면도 좀 먹고..
    조미김이랑 가져간 밑반찬류로 대충 먹고...

  • 37.
    '23.8.15 8:19 AM (39.7.xxx.179)

    저는 면 싫어하는데 남편은 아직 잘 몰라요 20년차인데.. 근데 남편이 입이 짧아서 맞춰주는 편이에요 일본 가서 소바 우동만 내리 먹는데 왜 남기냐고 ㅋㅋㅋ 해서 머쓱 했죠. 머 끼니야 한국서 더 잘먹으면되니 맘을 비우고 다닙니다 먹는 것 빼면 여행 같이 가는 건 좋아요

  • 38. ...
    '23.8.15 8:25 AM (221.151.xxx.109)

    원글님 참 속 좋으시네요
    저 정도 남자면 같이 여행안가요 ㅡㅡ

  • 39. 하하하
    '23.8.15 8:32 AM (121.162.xxx.174)

    여행에 무슨 자격과 소양
    돈과 기본 매너가 필요하지
    원글님 남편은 아내에 대한 매너가 영.
    못먹겠으면 김과 통조림 반찬 사가던가
    아님 장거리 긴 여행을 포기해야지
    자기가 해먹어도 먹자고 지치고 짜증날 일을 왜 같이 하죠?
    여행, 먹는 거에 과하게 의미 부여하는 사람들 진짜 많음

  • 40. 으악~~~~~~~
    '23.8.15 8:44 A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진짜 여행 왜 가요??????
    너무너무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쳐요
    한달살기도 아니고 .....
    걍 따로 다니세요

  • 41.
    '23.8.15 8:49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죠. 사람이 다 다른데.
    본인이 다 알아서 하시는 것 같은데, 옆에서 좀 불편은 하겠지만 적당히 이해해줄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이 더 크게 남을거니까.

  • 42. @@
    '23.8.15 8:50 AM (58.79.xxx.167)

    저 같으면 원글님 남편이랑 여행 안 가요.
    우리 집도 여행 가서 식사 문제는 아니지만 남편이 성질 부려서 어지간해서는 국내고 해외고 같이 안 다녀요.

  • 43. .....
    '23.8.15 9:05 AM (222.116.xxx.229)

    여행 안가고 말렵니다
    그게 무슨여행인가요?
    여행다니다 스트레스로 병나겠어요 어휴

  • 44. 저녁
    '23.8.15 9:07 AM (210.99.xxx.188)

    한식으로 간단히 떼우는건 저도 좋은데 점심 맥도날드는 좀... 점심은 현지식 맛있는거 먹어야죠.

  • 45. ㅇㅇㅇ
    '23.8.15 9:09 AM (119.204.xxx.8) - 삭제된댓글

    밀키트 잔뜩 챙겨가세요

  • 46. ...
    '23.8.15 9:19 AM (211.36.xxx.226)

    그래도 아침 조식. 점심 맥도널드
    이러면 한끼만 해먹으면 되니 부담이 없죠.
    저는 현지에서 살아도 하루 1끼 정도는 한식 만들어 먹는 편 입니다.
    캠핑용 조리도구. 양념.라면.캔김치.김.블럭 국.고추장. 1주일치 정도면 짐도 얼마 안되요.
    한 5kg 전후.
    현지에서 고기.계란등 사서 구워먹고 간단히 블럭국 이런거 하면 시간도 10분 정도뿐이 안걸려요
    현지 마트 구경도 하고 과일도 사고 가격도 아주 좋죠.
    알아서 숙소에서 먹는다니 냅두세요. 나만 가까운곳 외식 하고 오던지..

  • 47. ……
    '23.8.15 9:22 AM (114.207.xxx.19)

    한인민박 가세요. 꼭 매 끼니 함께 하려하지말고. 따로 드시기도 하구요. 저같았으면 저런 남편이랑 여행 안다녀요. 결혼도 안했을.. .

  • 48. 아이고
    '23.8.15 9:50 AM (112.161.xxx.224) - 삭제된댓글

    그냥 국내여행만 가세요ㅜ

  • 49. ㅇㅇ
    '23.8.15 9:54 AM (112.166.xxx.124)

    징글징글....

  • 50. 라면스프
    '23.8.15 10:03 AM (218.236.xxx.165)

    라면스프만 티백으로 나온거 있어요.
    그것만 마셔도 느끼함이 사라지던데요.

    현지식 즐기다가 느끼하면 라면스프 마시고 했네요.

  • 51. ..
    '23.8.15 10:27 AM (210.179.xxx.245)

    여행많이 다니는 집인데 저런 남편이면
    같이 안가요
    원글이 맞춰쥬니 계속 저러는거죠
    햇반에 조미김 컵라면으로 떼우라 하세요

  • 52. 읭?
    '23.8.15 10:29 AM (210.178.xxx.120)

    읽다보니 원글님 남편은 한식을 꼭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 “본인(부인)이 조리한 걸” 먹어야 하는 사람같은데요?
    정말 한식이 필요한 사람은 햇반에 고추참치 고추장 조미김 진미채무침 꼬마봉지김치 신라면(컵라면) 있으면 되죠. 여행 가서 계란을 왜 부쳐먹습니까? 계란 먹고싶으면 식당 가는거죠.

  • 53. .....
    '23.8.15 10:34 AM (211.234.xxx.19)

    한식당을 찾아가죠
    저도 입맛까다로운 어르신 모시고 여행가지만
    여행까지와서 숙소에서 뭐 해먹는건
    어린애들도 아니고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세요
    미국은 한국보다 한식당이 더 맛있는데요....
    입에 안맞으면 한식당 여러군데 바꿔 다녀야죠
    오지로 여행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남편분이 짠돌이 아닌가요?
    햇반에 시판김치 먹는 식성이 고급도 아닌거 같고 말이죠
    돈 때문이라 보이네요 그렇게 아낄거면 여행을 왜가나...

  • 54. ker
    '23.8.15 10:41 AM (114.204.xxx.203)

    그럴거면 국내나 일본 동남아 정도나 가야죠

  • 55. ker
    '23.8.15 10:42 AM (114.204.xxx.203)

    그러면 저는 안가요
    지금도 저 혼자 가거나 친구랑 가요
    젤 좋은건 룸차지 하고 혼자 가는거

  • 56. ...
    '23.8.15 10:46 AM (106.101.xxx.213)

    울 아버지 한식 중에서도 당신 입맛 안 맞으면 굶는 분이라 해외여행은 꿈도 안꾸셨다는...
    국내 여행은 안가본데 없이 구석구석 알차게 다니셔도 해외여행은 노노

  • 57. 민폐덩어리들
    '23.8.15 11:16 AM (116.34.xxx.234)

    해외여행은 같이 안 가야죠.

  • 58. ..
    '23.8.15 11:21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그냥 한끼는 한식당 가면 되지 않나요?
    저도 유학생활 내내 김치 안먹어도 아무 문제 없던 사람이지만, 여행 가서 하루 한끼는 한식 먹어요. 남편이 한식파라. 조식은 호텔에서 먹고, 한끼는 간단히(맥도날드 포함), 한끼는 한식.
    스위스에서 꼬리곰탕, 순두부 먹고, 밀라노에서 갈비찜 먹고, 런던에서 김밥 먹고, 홍콩에서 부대찌개 먹은 여자예요. 그 옛날 스페인에 한식당이 거의 없던 시절에는 일식, 중식 먹었어요. 돈까스, 우동, 중국 국물요리 같은 건 한국 사람도 먹잖아요.
    저는 남편을 좋아하고 남편이랑 다니는 걸 좋아해서 식사 그 까이 꺼 맞춰줍니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가족인데, 먹는 게 뭐 대수인가요. 대신 친구, 친정엄마랑 여행 다닐 때는 현지식 위주로 먹었어요.

  • 59. ㅇㅇㄴ
    '23.8.15 11:22 AM (187.189.xxx.74)

    면세점에 파는 튜브형 작은 고추장 여러개 사가세요. 대부분 서양식 중국식도 밥 중국식하니 거기에 핫소스 달라하고 고추장 비벼먹고 하면 충분할겁니다. 다른반찬은 사이즈 크고 냄새나고 하니

  • 60. .......
    '23.8.15 11:48 AM (222.234.xxx.41)

    민박가면 한방에 해결. 보통 베낭 여행자들이 컵라면 열고 면은 면대로.스프도 따로 자퍼백넣고. 라면용기 착착 겹쳐서 가져가요. 햇반이랑 볶음고추장튜브랑요. 외국음식 물리면 이거먹고 기운차리죠

  • 61. ...
    '23.8.15 12:12 PM (121.145.xxx.90)

    반쪽짜리 여행이네요.
    그나라 음식도 먹고 즐겨야 여행인데...
    저희 아들 고등학교때 동네 엄마랑 4명이서 동남아 갔다가 음식 때문에 서로 안맞아 고생했어요.
    저희는 그나라 갔으면 그나라 음식으로 먹는 스타일인데 지인은 하루종일 햄버거 피자만 먹더군요. 그쪽 아들도 마찬가지(부모 따라가는듯요).
    그래서 밥먹을때는 식당 따로가서 먹고 만나고 그랬네요.

  • 62. Ss
    '23.8.15 12:12 PM (210.96.xxx.10)

    저짓을 맞춰주는 원글님이 보살이네요.
    저라면 아무리 사랑하는 남편이라도
    절대 같이 여행 안다닙니다22222

  • 63. 해외에
    '23.8.15 2:31 PM (121.190.xxx.20)

    살때. 주변 한국친구들 매일 한식 해먹는 데
    진짜 미치겠더군요
    같이 안다녔어요

    이해되 안되고요
    원글님 어쩌나요
    해외 여행은 남편과 담판을 지세요
    조식나오는건 현지에서 드시고
    남편하고 번갈이 현지식 + 한식 드시고요
    그렇게 해드시지 말고
    라면이링 햇반 김치 정도만 포장된거 가쟈가셔서
    드시고 굳이 요리 좀 할거면
    아예 캠핑용 조리도구세트 작은걸 사셔서 남편만 해드시라하고
    님은 나가서 드시고

    해결책을 하나 제시 해 드리면요
    남편과 둘이 가지 마시고
    님부부와 같은 처지 친구 부부를 찾아 같이 해외 다니세요
    한번 한식 한번 현지식 이런식으로요

    아님 남편이랑 은 패키지로 가세요
    패키지는 현지식. 한식 이렇게 나오던데요

  • 64.
    '23.8.15 4:03 PM (1.241.xxx.216)

    여행이 더 즐거운 이유==밥 안해도되서....아닌가요???ㅠ 맛집 여러군데 미리 찾아놓고 상황껏 가서 먹어보는 맛탐방도 너무 즐겁고요
    저는 집애서는 벼라별 요리 다 해주는데요
    일단 여행가면 (사발면 햇반은 챙김) 호텔조식 먹고 나머지는 맛탐방해요 맛있었으면 관련 식재료 사와서 귀국해서 해주면 식구들 너무나 좋아하고요
    남자지인이 원글님 남편처럼 아시아권 나가도 비위약하고 한식만 먹어서 반찬도 바리바로 싸가서 먹고 한끼도 현지식 안먹는다고 해서 깜짝 놀랬네요 그 아내랑 아이는 경험할 기회를 잃는거잖아요 ㅠㅠ
    저희는 애들 어릴때부터 그렇게 다녔더니 현지식도 무지 잘먹고 미식가에 요리들도 잘해요

  • 65. ...
    '23.8.15 9:26 PM (211.201.xxx.106)

    여행 좋아해서 자주 다니신다면서 어떻게 그 상황에 자주 다닐수있는지.. 저라면 같이 안가겠어요. 여행 따로 다니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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