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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에 쓰는 돈도 만만치 않네요.

아침1 조회수 : 5,884
작성일 : 2023-08-14 10:52:22

거의 한달째 부엌 중심으로 정리정돈 중인데 정리정돈 하다보니 꽤 소소하게 돈이 나가네요.

(직장맘.... 오늘은 원래 휴가인데 일이 많아 나와 놀면서 일하면서 업체 전화 기다리는 중이라 글 쓸 시간이 있네요)

 

짧고 가는 미니봉으로 이중선반 지지대 만들고 양파망 사고 냉장고에 넣을 수납함 사고 싱크대

윗공간 이용한다고 선반 사고 후크사고 ...싱크대 밑판에 깔아주는 것들 사고...

한 10만원 쓴거 같아요.

워낙 살림에 관심 없다가 버릴것 버리고 넘 지저분해 유튜브에서 추천템만 골라서 샀음에도 ㅠㅠ

물론 괜히 샀다는 거 없이 다 적재적소에 잘 쓰고 있는데

다이소에서 산 것만으로 10만원이라고 하니 좀 어이가 없어서요.

(오히려 낭비인가 싶고...)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확 체감이 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가 살림꽝이라 물가를 넘 모르나요... -.-;;;)

IP : 119.203.xxx.7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4 10:57 AM (211.234.xxx.157) - 삭제된댓글

    다이소 10만원이면, 비슷한 브랜드 리빙샵에서는 50만원 더 들었을꺼예요. 전 디자인이랑 소재가 별로라 좀 더 돈 듸주고 다른곳에서 사고 비교해봤거든요. 싸게 막 쓰긴 다이소만한게 없죠

  • 2. ....
    '23.8.14 10:57 AM (211.234.xxx.157)

    다이소 10만원이면, 비슷한 브랜드 리빙샵에서는 50만원 더 들었을꺼예요. 전 디자인이랑 소재가 별로 맘에 안들어 이사때 좀 더 돈 더주고 다른곳에서 사고 금액 비교해봤거든요. 싸게 막 쓰긴 다이소만한게 없죠

  • 3. ....
    '23.8.14 10:5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말이 맞죠. 저런 아이템을 아예 사용안하면 몰라도 다른데서 사려면 저 가격에 불가ㅇㅇ

    저도 살림꽝이라 저런 아이템들도 결국 짐같더라고요. 저는 아예 짐을 안 늘리는 쪽으로 최대한 노력해요.

  • 4. ㅡㅡㅡㅡ
    '23.8.14 10:59 AM (49.228.xxx.56)

    다이소 10만원도 놀랍고
    적재적소 라는것도 놀랍고.ㅎ

  • 5. 죄송한데요
    '23.8.14 11:00 AM (211.109.xxx.92)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보면 다이소 꿀템 소개 정말 많이 나와요
    사람마다 다 취양과 돈 예산이 다르겠지만요
    제가 다이소 물건을 써 보니 백퍼 후회했어요
    같은 아이템이면 모던하우스나 이마트 자주상품 사는게
    백번 나아요^^다이소 수납함 직접 사면 싸구려 플라스틱
    집합체예요(유튜브와 인스타는 화면빨ㅠ)홈쇼핑 옷 같은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모던하우스,자주,무인양품 수납함도 플라스틱이어서
    시간지나면 특유의 조잡함 느낌 있어요
    그냥 최대한 플라스틱수납함 안 사고 자꾸 물건 걸지 않는게
    백번 나아요ㅠㅠ

  • 6.
    '23.8.14 11:01 AM (218.55.xxx.242)

    그래서 최대한 그냥 살아요
    물건 줄이고 늘리지 않고
    상자나 용기 생기면 정리함으로 이용하고

  • 7. 소소한
    '23.8.14 11:04 AM (39.7.xxx.118)

    수납에 이용할 소품과
    연장종류는 샀어요
    주로 서랍이나 수납장 안에
    들어가서 밖에선 눈에 안띄는 종류 ㅎㅎ

  • 8. ..
    '23.8.14 11:0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다이소는 과자사러..
    마트보다 쌉니다. ㅎㅎ

  • 9. ㅎㅎ
    '23.8.14 11:07 AM (218.155.xxx.188)

    다이소는 예쁜 쓰레기 란 말 실감ㅋ

  • 10. 60만원
    '23.8.14 11:11 AM (118.158.xxx.174)

    저는 이번에 이사를 한 계기가 있어요.
    다이소 물건은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리빙샵 수납도구 샀는데,
    60만원 이상 들었어요.
    바로 윗 댓글처럼 다이소 물건 한 번 사면 깨지지도 않아 버리지도 못 해,
    10년 이상 사용하는 것도 있었는데,
    이번에 과감히 다 바꾸었어요.
    수납도구에 돈을 60만원 썻고, 사실 수납 도구라 눈에 보이지는 잘.보이지는 않지만, 저만이 만족하고 있고,
    특히나 욕실 용품은 눈에 바로 보이니 너무 만족해요..
    다이소에 비해 돈은 들었지만, 내구성이나 디지인은 완전 달라요.

  • 11. ㄹㄹ
    '23.8.14 11:13 AM (39.7.xxx.139)

    다이소는 예쁜 쓰레기 란 말 실감ㅋ22222
    노재팬에 찬물 끼얹기
    아무렇지도 않은듯 다이소 언급 일본여행 질문
    아니나 다를까 저 위에 일본여행 글 올라왔네요

  • 12. 쓰레기인
    '23.8.14 11:15 AM (211.36.xxx.135)

    것도 있지만 가격대비 훌륭한 게 많아 완전 호감됐어요
    근데 어떤 건 쿠팡이 더 쌀 때도 있어요

  • 13. 으이구
    '23.8.14 11:17 A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다이소 한둑기업이에요.
    혼자 영심히 노재팬 하는단 절지만 강요는 맙시다

  • 14. 으이구
    '23.8.14 11:18 A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다이소 한국기업이에요.
    노재팬 하는 것은 좋지만 강요는 맙시다

  • 15. ㅡㅡ
    '23.8.14 11:35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저는 다이소가 지구온난화에 일조했다고 생각해요 거기 가보면 아무 생각 없이 싸다고 마구마구 사서 버리고 사서 버리고

  • 16. 원글
    '23.8.14 11:39 AM (119.203.xxx.70)

    예쁜 쓰레기인것에는 일부 동의해요. -

    다이소 한국기업이라 알고서 다시 쓰고 있는데 일본기업인가요?

    살때는 모르겠는데 하나하나 모아보니 근 10만원씩이나

    되나 싶은데 또 다른데서 사면 돈 더 든다다니 맞는 말인거 같네요.

    수납도구를 사려고 산게 아니라 최대한 물건 없애고 물건 제대로 찾는 아이템물건

    찾다보니 ㅠㅠ

  • 17.
    '23.8.14 11:49 AM (58.140.xxx.90)

    어떤건 다이소보다 이케아가 싸고 품질도 좋아요

  • 18. ..
    '23.8.14 11:50 AM (218.153.xxx.127)

    다이소에서 너무 많이사게되요
    그냥갔다가 기본 만원부터 2만원
    다양한 일회성들 사고 과자요즘 맛들여
    과자사러가요 몇백원이라도 저렴하니

  • 19. 12
    '23.8.14 11:59 AM (39.7.xxx.47)

    다이소 자체가 일본발음 그대로이고 한자로는 대차이라고 써요.
    기업에 한국자본보다 일본자금이 더 많아 영업이익이 일본으로 빠져 나간다고 읽었어요.

  • 20. 흑흑
    '23.8.14 11:5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다이소 갈 때마다 옷걸이 바지걸이 몇개씩 사오게 되네요.
    다이소에 가지 말고 옷을 버려야 하는데..ㅠㅠ

  • 21. 사보니
    '23.8.14 12:01 PM (223.39.xxx.13)

    싼게 비지떡이란 말 실감

  • 22. 원글
    '23.8.14 12:05 PM (119.203.xxx.70)

    다이소 안간 이유가 일본기업이라 안갔었는데 또 일본기업이 아니라 한국기업이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해명하길래 그랬는데 결국 일본자금이 더 많군요.

    다시 안가야 겠네요. ㅠㅠ

    솔직히 갈때는 몰랐는데 누적금액 보고 벌써 정신이 확 들었어요ㅠㅠ

  • 23. 좋은건
    '23.8.14 12:05 PM (183.97.xxx.120)

    얼마 안가서 판매 안함

  • 24. ..
    '23.8.14 12:21 PM (46.22.xxx.183)

    해외사는데 다이소는 사랑입니다. 해외나가기전 다이소싹쓸이해요. 아이디어상품도 많고 예쁘고 품질좋고. 세계 어디에도 없네요

  • 25. .......
    '23.8.14 12:37 PM (219.255.xxx.160)

    모던하우스,자주,무인양품 수납함도 플라스틱이어서
    시간지나면 특유의 조잡함 느낌 있어요
    그냥 최대한 플라스틱수납함 안 사고 자꾸 물건 걸지 않는게
    백번 나아요ㅠㅠ 222

    나중에 이것도 먼지 쌓여 정리하는것도 일이고 쓰레기만 양산해요

  • 26. ㅇㅇㅇ
    '23.8.14 12:58 PM (39.113.xxx.207)

    님이 생활이 빠듯하거나 짠순이 타입이라 그래요.
    수납정리하려면 당연히 돈들죠.
    그냥 막 넣어놓고 살면 모를까

  • 27. 다이소
    '23.8.14 1:06 PM (59.8.xxx.2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다이소 이쁜 쓰레기라 하지만 그 가격에 그만한 물건 또 없지요
    아마도 안가본 사람들이 비판하는듯합니다,
    가보세요
    얼마나 다양하게 있는지,
    저는 올 여름 머리때 3개 천원짜리사고,
    머리 고무줄 5개에 1천원짜리 사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 28. ㅇㅇ
    '23.8.14 1:39 PM (223.39.xxx.91)

    저도 이번에 집 베란다 창고까지 싹 뒤집었는데 다이소 수납도구들 사느라 10만원 가까이 썼어요.
    어차피 거기서 산거 다 장농이나 서랍 팬트리 안에 있어서 밖에선 안 보이고
    통일성있게 해놔서 만족해요.

  • 29. ....
    '23.8.14 1:40 PM (110.92.xxx.60)

    굳이 예찬까지야? 거기가 뭐라고 가보고 안가보고 나와요
    싼 맛에 사는거지. 어차피 한번사면 오래 쓸거 좋은거 사고 싶은 사람도 있어요.

    본인이 잘 쓴다고 남들도 잘 쓰는것도 아니고, 남이 못쓴다고 자기가 못쓰는건 아니죠.

  • 30. ....
    '23.8.14 2:31 PM (221.168.xxx.65) - 삭제된댓글

    그냥 쓰레기를 돈주고 산다고 보면 됩니다...?

  • 31. ....
    '23.8.14 2:35 PM (175.223.xxx.244)

    제가 다이소 혐오했던 사람으로 초창기에 몇번 가다
    아예 안갔었거든요.
    작년에 이사하면서 정리하다 있는걸로는 한계가 와서
    다이소에 갔는데 그동안 발길끊은게 후회될정도로
    품목들도 다양해졌고 요긴한 것들이 많아졌더라구요.
    후크나 자석제품들 그리고 나무 소재 수납함
    각종 공구들.. 제가 필요했던것들이 다 있어서 지금은
    오다가다 한번씩 들러 구경하는 곳이 됐어요
    가격 저렴해도 쓸데없는 충동구매 안하고 꼭 필요한것만 사기때문에 구경하는것 전 너무 좋아해요.

  • 32. 흠.
    '23.8.14 2:51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전 다이소 가서도 진짜 필요한것만 사는지라.
    솔직히 뭐가 쓰레기인지도 모르겠고, 그가격에 그 정도면 좋죠.

    급히 필요한거 있을때, 그건건 다이소 가면 저렴한 가격에 구할수 있어서 전 만족스러워요.

  • 33. 나름
    '23.8.14 3:00 PM (118.235.xxx.120)

    좋아요.
    무선마우스 떨어뜨려 고장나서 다이소가니 5천원에 컬러도 예쁘고 만족해요.
    홈웨어바지 늘어진 고무줄 다이소에서 사서 넣어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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