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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사이에 지켜야 할 예의

부부 조회수 : 6,173
작성일 : 2023-08-13 07:29:48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게 예의겠죠

예를들어 음식을 소리내서 쩝쩝거리며 먹는거

방귀 트름 크게 하는거

운전하면서 화내고 욕하는거 

또 어떤게 싫으신가요?

이런것들조차도 다 사랑스럽다는 부부는

아직도 콩깍지가 안벗겨진 천생연분 부부신 듯

 

IP : 223.38.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짓을
    '23.8.13 7:37 AM (121.133.xxx.137)

    해도 안가슬리고 장점만 보여서
    남편을 존경하고 사랑하는게 보이는
    60대 딱 한명 봤어요
    절레절레

  • 2. 일희일비금지
    '23.8.13 7:37 AM (210.126.xxx.33)

    원글에 있는것들 다 받고
    거실에서 볼륨 크게 해놓고 폰으로 유튜브 보는거요.
    거실 화장실문 열어놓고 큰일보기.

  • 3. ㅇㅇ
    '23.8.13 7:42 AM (175.207.xxx.116)

    터치하지 말라는데 자꾸 터치하는 거.

  • 4. 글쎄요
    '23.8.13 7:47 AM (121.162.xxx.174)

    전 그건 예의 아닌 싫은 습관이고
    말 버릇
    기본 인사
    상대 영역 인정 이 예의 범주 같네요
    단점 많은 남편이지만 다행히 위의 것들 중 두가지는 지키는데
    마트나ㅡ식당에서
    면박 주거나 짜증 내는 부부들 보면 차라리 단점이 낫고 다행이다 싶어요

  • 5. 다 해당되고 추가
    '23.8.13 8:24 AM (27.113.xxx.207)

    밥먹다가 코푸는거
    샤워후 드라이기로 말리는거
    감정조절 못하는거
    욕하는거

  • 6.
    '23.8.13 8:35 AM (41.73.xxx.69)

    욕하고 쩝쩝대고 먹는것만 안함 웬만함 다 괜찮자 않나요

    전 남편이 방구 뀌면 막 웃어요 웃기니까
    나도 실수로 방구 뀌기도 하구
    웬만한 선에선 이해하고 웃어요
    그외 존경할만한 인격이나 다 좋아보이고 이해 됨

    남편은 내 어떤 점이 싫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물어 본 적이 없는데 …. 묻기 싫군요 ㅋ

  • 7. ㅎㅎ
    '23.8.13 9:30 AM (60.242.xxx.160)

    각자 존중하고 맞춰주는 게 자기를 내려놓아야 해서 참 힘들어요, 저는 한명 봤어요.

  • 8. .....
    '23.8.13 9:31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사이에 싫어하는건 안해야하는건 맞는데
    그 싫다는목록이 너무 많으면 애초에 안맞는 사람끼리만난거. 서로 피곤해지니.
    사귀고 결혼결정까지 어느정도 내가 극혐하는 유형의사람은 아니니까 결정한건데
    거기에서 또 싫은 모습들이 줄줄이 나열이면 뭘보고 사랑한건지도 좀 의문

  • 9. ....
    '23.8.13 9:3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사이에 싫어하는건 안해야하는건 맞는데
    그 싫다는목록이 너무 많으면 애초에 안맞는 사람끼리만난거. 서로 피곤함
    사귀고 결혼결정까지 어느정도 내가 극혐하는 유형의사람은 아니니까 결정한건데
    거기에서 또 싫은 모습들이 줄줄이 나열이면 뭘보고 사랑한건지도 좀 의문

  • 10. ....
    '23.8.13 9:36 AM (222.239.xxx.66)

    사랑하는사이에 싫어하는건 안해야하는건 맞는데
    그 싫다는목록이 너무 많으면 애초에 안맞는 사람끼리만난거. 서로 피곤함

  • 11. .
    '23.8.13 10:53 AM (211.246.xxx.5) - 삭제된댓글

    트림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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