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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하다 동생한테 현금박치기.

기분좋은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23-08-11 23:12:34

동생 승진해 선물 뭘 할까 고민했었는데,

오늘 월급날이라 돈이 들어와 질렀어요.

양복 사줄까 업무용폰 사줄까 하다 쏜다고.

300이면 무리한 건 아니니까 모라지 마,

나중에 CEO되면 삼천 짜리 시계 사 줄게. 문자했어요. ㅋ

 

오빠랑 각별한 것과 별개로 애닲은 남동생입니다.

전에 형이랑 누나 관계 부러웠어. 그래서 그 후 보다 더 신경쓰긴 하는데,

이 놈이랑 관계는 주변이 다 알만큼 이었는데, 왜 형을 부럽다 했는지...

 

내 동생 승승장구 하게 해 주세요.

 

기원을 담은 곡.

https://youtu.be/WGqYGMTeRZU

 

 

 

 

 

IP : 175.223.xxx.1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11 11:21 PM (211.251.xxx.199)

    멋지다 누나
    남동생이 감동하겠어요
    이번일 평생 잊지 못하겠어요 부라보

  • 2. 햇빛은 쨍쨍
    '23.8.11 11:25 PM (106.102.xxx.91)

    좋은 누나위해

    그누나의 동생 승승장구하기를

    마음다해 힘껏 기도합니다!!!

  • 3. ...
    '23.8.12 9:42 AM (116.125.xxx.62)

    좋은 누나위해

    그누나의 동생 승승장구하기를

    마음다해 힘껏 기도합니다!!!222

  • 4. 부럽
    '23.8.12 10:44 AM (58.127.xxx.56)

    형제간의 우애가 너무 부럽고,
    각자 몫 넘치게 잘하시는 것 같아 또 부럽고
    마지막 마음 담은 음악 선곡과 감성에 울고 갑니다…
    어머님이 누규신지……
    햄볶으시겠어요

  • 5. 원글
    '23.8.12 7:43 PM (175.223.xxx.192)

    동생 문자

    또 그럼 화낼 거예요.

    돈보냈다 뭐라 하더니,
    잠시후,

    힘나네 땡큐.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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