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염 땡볕 들어오는 거실창에 바짝 붙어서
햇볕쬐며 뒹굴거리길래 나도 모르게
얼굴 탄다~ 주름 생겨!!
잔소리 자동 발사 ㅜㅜ
에어컨 바람이 바로 떨어지는 곳이라
볕은 따갑고 에어컨 공기는 차가워서
나름 명당 찾아 늘어지게 잘 준비한걸텐데
집사는 숨숨집으로 들어가라고 난리.
죽어도 습식캔 안 먹는 애라 음수량 때문에
애가 타는 집사는 눈만 마주치면 츄르탕 들고
쫓아다니며 이것 좀 먹어달라 난리난리.
간식 접시에 주면 더 안 먹어서 핸드피딩으로
한 모금 한 모금 먹여드리며
울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도 내가 이렇게까지는
안 해드렸는데 내가 너한테 뭔 죄를 져서
이러고 사냐 생색 쩔음.
이래서 울 냥이 최애 스팟이 캣타워 젤 꼭대기 라운지
인가봐요.
집사 잔소리 피해서 올라가면 잘 안내려오는걸텐데
집사는 또 떨어진다 조심조심 내려와라 잔소리;;
제가 봐도 저같은 집사 진짜 짜증날듯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