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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준희양이 이전에 페북에 쓴 글 전문

.. 조회수 : 8,565
작성일 : 2023-07-13 16:36:08

안녕하세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고 최진실의 딸이자 최준희 입니다. 제가 갑작스레 이글을 적게된 이유는 잘살고있었을것만 같던 제 일생에 대하여 폭로하고자 고민 끝에 용기내어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려합니다.

현재 저는 중학교 2학년이고 아마 제 일생이 꼬이기 시작한건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이후부터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고보자면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인것같습니다.

엄마가 떠난 이후로 불행하게 살줄 알았던 저는 , 다른아이들과 똑같이 그저 지극히 평범하게 학교 다녀와서 스폰지밥을 보고싶어하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저에게 남은 가족이라곤 외할머니, 오빠, 이모할머니, 친가네 이정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 외할머니랑 살지 않고 같이 살고있는 이모할머니는 누구인가에 대해 에스크를 올렸을때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알려드리자면 이모할머니는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나자마 키워주셨고 다른 부모님들 못지않게 자랑스럽게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사실상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오빠만 이뻐하고 키우기 바빴습니다. 그런 저에게 사랑을 주고 저를 위해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오직 저 최준희를 위해 살아오신분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얘기를 이어가자면 외할머니는 이모할머니를 어렸을 때부터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이유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으나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이모할머니가 제 재산을 노리고 키운다는 이유로 싫어한다 하시더군요 그렇게 11년동안 함께 살붙이며 살아온 이모할머니를 갑자기 강제로 못 보게 한것이 바로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입니다.

그땐 너무 어려서 5일 자면 오겠지 10일 자면 오겠지 했지만 끝내 어느날부터 이모할머니가 집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11살이라는 나이에 제일 사랑하던 가족과 이별을 경험했고 며칠뒤에 외할머니는 충격에 빠져있던 저에게 뻔뻔하게도 "너랑 그년이(이모할머니)랑 같이 있는꼴을 못보겠어서 내가 그냥 집에서 나가라고 했어 , 너 그년이랑 있으면 니 인성 다망쳐" 라며 너무나도 어렸던 저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으로 우울증에 걸려 안 우는 날 없이 밤마다 외할머니에게 들키지 않으려 베게에 얼굴을 파묻고 목놓아 엉엉 울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가 잠들고 하루일과라면 우는것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큰 곰인형에 이모할머니가 들고 가지 못한 옷과 안경, 향수 양말들을 입혀 꼬옥 껴안고 잤습니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잔인하게도 그인형을 집어던지며 이모할머니의 물건들을 바닥에 던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 너무 무서웠고 이모할머니랑 제가 뭘 이렇게 잘못했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저는 정신적으로 멘탈이 다 산산조각났고 용기내어 이모할머니에게 연락을 해보려 외할머니 몰래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 운좋게도 이모할머니에게 연락이 바로 닿았고 이모할머니는 그저 내가 너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니가 빨리 성인이 되고 커야 우리가 만날수있어 라며 답장을 했고 전 더 눈물을 쏟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전 거실에서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제핸드폰이 없어져 있었습니다, 몇분 뒤 외할머니는 저에게 불만가득한 표정을 하시며 "너 비밀번호(패턴) 해놓는다고 못 풀 줄 알아? 이모할머니랑 연락하는 거 다 알아" 라고 말씀하시며 수시로 제 핸드폰 검사를 하셨고 조금 의심의 여지가 있었을땐 그저 말없이 가져가서 돌려주시질 않으셨습니다.

몇주 뒤 전 당시 성악부였고 성악부 담당 선생님께서 제사정을 알아 이모할머니께 연락을 드려서 이모할머니가 학교로 몰래 찾아와 달고나, 산딸기 등 제가 어렸을때부터 즐겨 먹던 음식들을 챙겨왔습니다 전 먹는 내내 이모할머니 앞에서 차마 눈물을 보일수없어 웃음으로 대신했고 행복은 그저 거기까지였습니다.

며칠 후 이모할머니가 학교로 찾아오는 건 외할머니가 어떻게 아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선생님들에게 연락을 해 준희랑 이모할머니 못 만나게 하라고 시켰고 선생님들께서도 제사정을 다아시지만 어쩔 수 없이 못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때 이후 처음으로 자살이라는 단어를 생각했고 그저 이모할머니가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고 우울증은 더욱 심해져만 갔습니다 할머니의 윽박과 폭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갔고 학교에서 전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 더 의지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겨 그나마 버틸만했습니다 그러나 외할머니는 저에게 남자에 미쳤냐며 상처를 주셨고 어느 날은 크게 말다툼이 일어나 저를 옷걸이로 때리려고 하셔서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제 손을 무셨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제 오른쪽 손가락 사이에는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사는 게 아니었고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죽는 게 더 편할 것 같았고 정말 그냥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유서를 썼습니다. 그리고 자해방법은 있는 데로 다해보았습니다. 커터 칼로 손목도 그어 보았고 샤워기로 목도 매달아보고 하지만 살고 싶은 의지가 조금 있었는지 항상 실패했고 그때마다 흉터만 남고 결국 전 죽지 못 했습니다.

몇 일뒤 할머니께서 제 유서를 발견하시고 저에게 유서를 왜 썼냐며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전 그때까지 만해도 "아 할머니가 그래도 나를 걱정했구나" 라고 생각을 했으나 결코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유서에 외할머니를 쓰지 않고 오빠와 이모할머니에게만 썼다는 이유로 화를 내셨고 또 폭행을 하셨습니다.

더 심했던 것은 북유럽으로 저랑 오빠랑 외할머니랑 가족여행을 갔었을 때 갑자기 외할머니가 저를 방으로 부르시더니 저는 엄마가 잘못 낳았다고 하시고 옷걸이로 절 때리시고 목을 조르셨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황당스러운 것은 외할머니께서 니가 그때 말을 안 들어서 훈육을 한 것 뿐이야 라고 할 때마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그냥 장난으로 그런거에요 라고 해명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유서이야기를 이어가자면 외할머니께서 절 못 키우겠다 하시면서 미국으로 갈래 이모할머니한테 갈래라고 2가지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허나 이모할머니한테 갈 경우 생활비를 10원도 주지 않겠다 말씀하셨고 마음만은 이모할머니에게 가고 싶었지만 미래를 생각하여 미국으로 가겠다고 결정 했습니다

그 후 제가 엄마의 공로상을 받았고 아무도 모르게 유학준비를 차근차근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당시 MBC 다큐 사랑을 찍고 있었습니다 방송에는 정말 노력하고 행복 해보이는 장면으로 연출 됐을지 몰라도 전 정말 괴로웠습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진경이모와 신라호텔에서 외식을 했고 전 몰래 진경이모[13] 에게 가기 싫은 눈치를 주었고 진경이모는 제 편을 들어주며 안 가면 좋겠다는 쪽으로 제 편을 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그이후로 진경이모 욕을 하며 걔네가 뭔데 참견하고 지랄이냐는 말을 자주했습니다.

다음은 영자이모가 김대오기자 등 여기저기 얘기를 했고 준희를 어떻게 도울까 생각하다가 친가네로 연락을 했고 친할아버지께서는 "조씨도 아니고 우리 손자 손녀 아니니까 신경 안 쓸껍니다" 라며 무시를 했습니다.[14][15]

그리고 미국으로 떠났을때 전 아는 집에 맡겨지기로 했으나 거의 입양수준이었고 더 심각했던 건 제가 머물러야했던 집은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불안정한 상태의 가정이었고 전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더 겁이 났습니다.

결국 미국으로 떠났고 가서도 휴먼다큐 사랑을 촬영 했으며 거기서 다닐 학교도 보니깐 이상한 사이비종교로 이루어진 학교였습니다. 전 더 겁이 났고 내가 과연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의심만 커져갔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서 할머니한테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제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그런데 웬일로 할머니가 오랜 고민 끝에 다시 한국으로 가자해서 모든 계획은 다 파토가 났고 전 정말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전 할머니의 원망이란 원망은 다 들었고, 전 다시 숭의초등학교를 다니려했으나 유학절차가 아닌 퇴학절차로 해서 다시 초등학교를 재학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전 몇 달 동안 학교를 가지 않았고 할머니는 절 오빠네 국제학교로 같이 보내려 했습니다 그동안 빡세게 공부를 시켰고 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으나 국제학교에 합격되어야 한다는 주위의 큰 부담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지치고 아플 무렵 할머니와 전쟁은 끝난 듯 했지만 다시 시작됐고 전 계속 공부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일요일 아침에 전 토요일 저녁에 공부하느라 늦게 잤고 할머니는 교회 갈 준비를 하시며 화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고 있는 저에게 자신의 아이라이너가 없어졌다며 저를 도둑으로 몰아갔습니다. 하필이면 제일 예민하고 피곤 했을 때 저를 도둑년이라 칭하며 넌 어렸을 때부터 도둑질만 했다면서 저에게 또 상처를 주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지금 2017년 8월 5일 토요일 새벽 1시 55분인 지금도 집안이 다 박살났습니다. 경찰들도 찾아오고 정신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실을 알리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것 같기에 일단 올리겠습니다. 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좀 살려주세요.

IP : 59.17.xxx.22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13 4:37 PM (118.32.xxx.104)

    아우 징글징글
    남의 집안일 그만 좀 올려요

  • 2. ....
    '23.7.13 4:38 PM (223.62.xxx.121)

    가족 일은 가족끼리 해결하길..

  • 3. ㅡㅡ
    '23.7.13 4:39 PM (112.223.xxx.29) - 삭제된댓글

    고만좀 하죠ㆍ

  • 4.
    '23.7.13 4:39 PM (121.135.xxx.96)

    그만해요..지겨워

  • 5. 그래서
    '23.7.13 4:40 PM (121.133.xxx.137)

    뭐 어쩌라구요

  • 6. 아무리
    '23.7.13 4:42 PM (97.118.xxx.21)

    대중들에게 자기 입장 표명한다해도 결국은 당사자들이 대화해야하는거.
    결국 대화가 진행되려면 양쪽 다 서로가 하고싶은말을 들어줘야하는데 그게 어려운거죠.

  • 7. .
    '23.7.13 4:42 PM (1.235.xxx.28)

    이쯤되니 아이 옆에서 돈 빼앗아 가려고 여론전 벌이는 사람이 있는듯 하네요.
    82 운영진은 글 올리는 사람 아이디 조사해서 제발 싹 다 고발하세요. 최진실 집안 이러다 2대에 걸쳐 일 나겠어요.
    유독 82에서만 최준희 이야기 글이 쏟아지는데 이런 글 정리못한 82운영진도 도의적 책임 벗어나지 못할 걸 인지하셔야죠.

  • 8. 애가
    '23.7.13 4:42 PM (119.195.xxx.54)

    남탓만 ...
    학교폭력도 할머니때문에 했다고 하지..

  • 9. 현소
    '23.7.13 4:42 PM (1.232.xxx.66)

    그만해요
    옛날거 까지 가지고와서
    그냥 냅두세요

  • 10. ..
    '23.7.13 4:45 PM (175.211.xxx.182)

    할머니도 정신적으로 힘들어 한껏 예민했고
    준희도 성격자체가 예민하고 세심한 성격에
    사춘기가 올즈음 부모도 없이 부딪힐수밖에 없었겠네요.
    환희는 타고나길 순해서 그냥저냥 순종하고 지냈을것같고.
    할머니가 오빠한테만 투자했다고 하더니 그건 사실이 아니네요.
    준희도 유학 보내려고 했고, 국제학교 보내려고 했는데,
    환희는 하라는대로 했고, 준희는 불편하다 힘들다하며 중도에서 번번이 그만둔듯. 그러면서 오빠만 투자하고 본인은 찬밥처럼 얘기했나봐요.

    할머니도 아마 본인이 힘들어서 화내고 소리 지르고 했을테고
    준희 본인도 예민하고 보살핌이 필요하고 보듬음이 필요한 소녀였을테고, 그렇게 둘이 부딪히고...안타까워요.
    그렇지만 준희도 교육 잘시키려고 할머니가 이리저리 알아보고 노력한것 같아요.
    이제 준희가 성인이 되니 할머니가 다 잘못한것처럼 몰아가네요

  • 11. 어휴
    '23.7.13 4:47 PM (39.7.xxx.115)

    참 남탓만 열심히 하네요
    이모할머니란 사람이랑 있으면 인성 다 망친다는거
    오죽하면 할머니가 그리 말했을까요

    할머니는 어떻게든 잘 키워보려고
    사립에 미국 유학에 국제학교까지 최선을 다하셨네요
    본인이 안해놓고 오빠만 다해줬다고 억울해하다니

  • 12. ㆍㆍㆍ
    '23.7.13 4:48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도 황당스러운 것은 외할머니께서 니가 그때 말을 안 들어서 훈육을 한 것 뿐이야 라고 할 때마다 학교폭력 가해자가 그냥 장난으로 그런거에요 라고 해명하는것 같았습니다.

  • 13. 그래서
    '23.7.13 4:51 PM (112.150.xxx.220)

    뭐요?
    예전 글까지 또 끌어와서.
    이젠 최진실 엄마까지 죽이자구요?
    진짜 못되처먹었네.
    목적성도 있어보이고.

  • 14. 지겹
    '23.7.13 4:52 PM (58.79.xxx.141)

    지겹다는분들은 패스하면되지
    굳이 댓글은 왜다는지..

    저 글보니, 준희는 엄마 죽음보다 이모할머니라는 분을 엄마처럼 생각했었나보네요..
    그냥 철딱서니없는 애가 할머니 마음도 못헤아리고 투정부리나보다했는데이 글을 보니,
    하루아침에 보모와 생이별을 시킨 할머니에게 대한 분노가 좀 이해 되네요..

  • 15. ..........
    '23.7.13 4:54 PM (119.193.xxx.158)

    어릴때 인성이 결정된다고 하던데 진짜 그 이모할머니 때문에 성격이 이렇게 된거 같네요.
    지금 하는 짓거리 보니까 친할머니 말이 백번은 맞는거 아닌가요.
    자기 나름대로 억울한게 있을거라고 하지만 다 저렇게 행동하고 반응하고 성장하지는 않죠.
    학폭으로 동급생 자퇴하게 만들어놓고 자기가 할머니 폭행해서 갈비뼈에 부러지게 만들어놓고 되려 할머니 고소하고 그랬죠.

  • 16. ...
    '23.7.13 4:55 PM (106.101.xxx.3)

    다들 판사들 나셨어
    이러다 또 누굴 잡으려고

  • 17.
    '23.7.13 4:57 PM (61.80.xxx.232)

    에휴 진짜ㅡㅡ

  • 18. 이게
    '23.7.13 4:57 PM (121.151.xxx.172)

    언제 쓴건데요? 쟤가 중학교때 할머니 학대로 고소했고
    경찰조사결과 다 무혐의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학폭위에서 엄연히 가해자 판정 받은건 최준희고요
    할머니 갈비뼈도 다치게해서 입원하게 한것도 최준희죠
    그럼에도 본인이 학폭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세상이 다아는 부모의 이혼도 외조모탓이라고 하고 있고
    그리고 실시간 할머니가 오빠한테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면서도
    어떤돈인지는 얘기못하고 있어요

  • 19. 저런 애는
    '23.7.13 4:59 PM (58.224.xxx.2)

    살살 달래면서 키워야지 외할머니처럼 강한 성격이 키우면 더 엇나가요.
    환희같은 순한 성격과는 달라요.
    외할머니는 이모할머니가 싸고도는 꼴이 싫었나본데(내가 외할머닌데 이런 마음도 있었을듯)
    외할머니한테 혼나고, 이모할머니한테 위로받고 그게 어찌보면 좋을지도요.당근과 채찍같은 면에서.

    이모할머니란 사람이 준희한테 어떤 존재였는가?
    그런것보다는,외할머니는 둘이 사이좋은게 꼴보기 싫거나,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겠죠.
    근데 이모할머니란 사람이
    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이였다면,그렇게 오랜동안 같이 살면서
    준희를 돌보게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 20. ......
    '23.7.13 4:59 PM (110.70.xxx.92)

    그냥 그 여자와 떼어놓은게 아니예요
    초등시절부터 문제 많았고
    그때마다 할머니와 부딪히고
    아이감싼다는 핑계로 뒤에서 이간질하고
    할머니 입장에선 떼어놓아야죠

    초등아이에게 쓴 문자 보세요
    네가 빨리 커서 성인되서 만나자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나요?

    아이 인성 개차반으로 만들어놓고
    사건터지면 할머니는 빌러 다니시고
    본인은 쏙 빠져서
    판단력 없는 아이에게 좋은 이야기만 해서 본인은 좋은 사람으로 남았었죠

    이제 성인되고 재산도 다 받았으니
    가서 잘 살면 되겠네요

  • 21. 이게
    '23.7.13 5:00 PM (121.151.xxx.172)

    사람들이 저 집안 얘기를 그만하라는건
    할머니나 오빠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상을 밝히면 밝힐수록
    최준희가 저 짧은생을 어떻게 꾸려왔는지 실상이 드러날수밖에
    없어서 오히려 최준희에 아직 다들 측은지심이 있어서 그만하라는겁니다.

  • 22. ...
    '23.7.13 5:00 PM (223.39.xxx.112)

    이젠 성인이 되었으니 서로 연끊는게 나으련만
    돈이 걸려있어 어려운가

    참 ...

  • 23. ㅁㅁ
    '23.7.13 5:02 PM (110.70.xxx.39)

    아이가 중학교때 쓴 글인가요?
    결과적으론 할머니 말이 다 맞았네요

  • 24. 할머니
    '23.7.13 5:0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가 안키워서가 아니고
    이건 키워준 사람이 잘못한거같네요.

  • 25. . .
    '23.7.13 5:04 PM (92.239.xxx.71)

    에휴 왜 이러구 사세요? 할머니가 여경에게 욕했다고 거짓말로 악의적 동영상 뿌린애요? 할머니 아동학대 검경이 조사들어가나 입다물고 면접 거부한애요? 본인이 ㅂ곡행당했다더니 조사해보니 할머니패고 할머니가 5천원짜리 문제집 안사줘서 돈빌려다녔단 애 머리부터 발끝 명품? 초교때부터 사고치는 걸로 유명하고 동네이웃들이 증언하길 손녀가 광분해서 집 뒤집어엎고 난동부렸다는 애요? 재가 괴롭힌 피해자들이 여럿이고 하나는 학교까지 그만두고 지금도 고통속에 산데요. 이번에 또 얘가 언론에 할머니 곤란하게 터트리려니하니 학폭피해자 변호사가 사실왜곡하면 가만있지않게다고 미리 경고했네요.

    애가 엇나가는데도 잘한다 잘한다 해줘요? 그 이모시터는 입의 혀같이 굴었겠죠. 이아이옆에만 있어도 꿀떨어지니

  • 26. 솔직히
    '23.7.13 5:10 PM (116.41.xxx.218)

    누구탓 하기보단 저 집 내력인듯

  • 27.
    '23.7.13 5:14 PM (221.147.xxx.153)

    준희는 아직 어려서 남이 남인걸 모르죠. 입안의 혀 같은 시터가 과연 돈 떨어진 준희에게 100만원이라도 줄까요. 서른될때 돈 다 털리고도 남을 듯 해요.

  • 28. ㅜㅜ
    '23.7.13 5:20 PM (39.7.xxx.200)

    글만 읽어도 할머니 속이 얼마나 문드러졌을지 이해가 가네요
    저희 집안에도 이런 패륜아 하나 있는데
    하는 짓이 똑같아요
    앞뒤 다 자르고 자기만 피해자 코스프레......
    옆 사람들은 정말 미칩니다

  • 29. ㅡㅡ
    '23.7.13 5:29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짠한건맞아요
    근데 그렇다고 우쭈쭈하다보면
    자기연민만 남고
    양심도 염치도 없는
    이상한 인간이 되더라구요
    자기만 피해자고
    동정받고 도움받아야된다 생각해요
    자기 잘못은 전혀 네버 없어요
    다 남탓 ..
    나이 80넘어서도 그러는거보면 끝난거죠
    제주변인 얘기구요
    얘는
    아직 어리니까
    어떤 계기로든 달라지고
    깨닫길 바래요
    이미 많이들 참고 이해하려 애쓰고있는걸
    그아이가 알게되기를..
    엄마가 물려준 외모도 부디 더 건드리지말기를..

  • 30. 퇴학?
    '23.7.13 5:31 PM (124.5.xxx.230)

    숭의초는 사립이라 퇴학이 가능한가요?

  • 31. ...
    '23.7.13 5:34 PM (112.161.xxx.251)

    집에서 일하는 사람을 사사건건 자기와 비교하면서 적대시하고 깔아뭉개고 하는 사람 있어요.
    나르시시스트인 제 엄마가 그랬죠.
    손주 보면서 시터 할머니를 어찌나 욕하고 깔아뭉개고 무시는 자기가 하고 있으면서 그 할망구가 자기를 무시했다 어쨌다 혼자 광분을 하고 뒤집어씌우는지.
    그런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대상에게 적대감을 표출하면서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행복하기 위해서 누군가의 불행이 꼭 필요한 사람.
    전 그 할머니가 쎄해요.

  • 32. 에구
    '23.7.13 5:37 PM (58.79.xxx.141)

    준희는 아직 어려서 남이 남인걸 모르죠. 입안의 혀 같은 시터가 과연 돈 떨어진 준희에게 100만원이라도 줄까요. 서른될때 돈 다 털리고도 남을 듯 해요.2222222222

    그저 엄마같은 존재였던 이모할머니와 한순간에 생이별 시킨 외할머니에 대한 원망만 남아있네요..

  • 33. 초등4학년
    '23.7.13 5:38 PM (221.155.xxx.37)

    초등4학년애가 갓난애기때 뽑은 그 비싼 입주시터가 뭐가 필요할까요. 학교랑 학원가는 시간빼면 아침저녁 잠깐볼텐데요. 그럼 한평생 같이살며 입주시터비 줘야 하는지..무슨 초등4학년때 입주시터 내보낸걸 성인돼야 만날수 있다고 어린애한테 할머니만 나쁜년 만들 언행이나하고 갓난아기때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전담으로 키웟음 지금 준희가 환희같지않고 순수한면 없이 저러는것도 그 이모할머니 영향도 있을수 있죠 오죽하면 할머니가 같이있음 너 인성 다 망가진다고 했겠어요.

  • 34. 입주시터
    '23.7.13 6:05 PM (118.235.xxx.19)

    아니에요
    최진실 매니저랬나- 최진실 생존 시부터 같이 살던 최진실이
    이모라고 부르던 사람일 거예요

  • 35. dma
    '23.7.13 6:43 PM (125.244.xxx.62)

    불쌍한아이라는 시선이
    그아이를 저렇게 만든것같음.
    그아이는 그 시선을 알고 적절히 방패삼아 살아가고 있음.
    무관심이 그아이를 위하는길이라 생각됨.

  • 36. 아니
    '23.7.13 6:56 PM (1.237.xxx.181)

    본인이 학폭했으면서
    할머니가 훈육한 건 학폭 가해자가 장난이야라고
    말하는 거 같다고 쓰다니

    이 무슨 내로남불?

  • 37. 전후
    '23.7.13 7:24 PM (5.159.xxx.167)

    애가 학대당하고
    그 후에 학폭이잖아요.

    학폭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 할매 너무 못됐네요.

    애만 불쌍.

    저 나이에 감당할 일이 하나라도 죽도록 힘들텐데
    그 어린나이에 저렇게 폭풍우처럼 몰아치는데
    어디 정 붙일데도 없고.

    준희는 학폭가해자이지만
    그 전에 가정폭력 피해자 맞아요.

  • 38. ㅇㅇ
    '23.7.13 7:30 PM (211.234.xxx.82)

    할머니때문에 니 부모가 이혼했다
    그 얘기를 누가 해줬을까요?
    우리나라 국민중에 이혼 이유 모르는 사람 있나요?
    어린애에게 얼마나 가스라이팅을 했을지
    그거 하나만봐도 이해되요

  • 39.
    '23.7.13 8:06 PM (58.238.xxx.163)

    이모할머니=매니저면 손녀 연예계 발 못들여놓게 끊은거같네요.
    애초갈등이 그거잖아요.
    손녀 연예인되고싶다
    할머니 죽어도안된다
    이유는 잘알테고

  • 40. ..
    '23.7.13 8:45 PM (203.236.xxx.48)

    저런아이 저희 집안에 있어서 잘 알아요. 저 할머니 그래도 준희 제대로 키우려 엄청 노력하신분이네요. 남탓하는 나쁜 유전자를 제대로 가스라이팅하며 분란 일으킨 이모할머닌지 뭔지가 문제가 많았을거 같고 아이 성정이 어릴때부터 학폭에. 남자 밝히는거에. 할머니 속이 속이 아니겠어요. 착한 환희는 얼마나 반복되는 집안일이 지긋지긋할까 싶네요. 진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아이가 맞는거 같아요.

  • 41. ......
    '23.7.13 9:15 PM (110.13.xxx.200)

    학폭할정도면 보통 애는 아닌거에요.
    자신이 약육자에게 당했다고 다 학폭하고 다니지 않아요.
    애 키워본들은 알거에요.
    아이의 기본성정이라는게 있어요.
    부모에게 구박당했다고 그런애들이 죄다 학폭하던가요.
    더 기쎈애들이 그러고 다닙니다.
    어지간한 성정으론 학폭못해요.
    학폭으로 이미 아웃.

  • 42. lㅡㅡ
    '23.7.13 9:48 PM (106.101.xxx.37)

    그 이모 할머니란 사람이 가스라이팅
    한거네요. 가엽고 힘든 아이를.

  • 43. 이모 할머니
    '23.7.13 10:32 PM (192.208.xxx.73)

    아주 어려서 부터 가스의 라이딩 이여자가 글도 잘써서 최진실 있을때 준희 사진이랑 글도 잡지에 많이 쓰곤 했답니다 그때는 최진실도 이영자 믿었지요 준희 키워주니. 할머니가 한동안 띠어 놓았지요.

  • 44. 애가 불쌍
    '23.7.13 10:36 PM (88.73.xxx.61)

    할머니가 저를 방으로 부르시더니 저는 엄마가 잘못 낳았다고 하시고 옷걸이로 절 때리시고 목을 조르셨습니다.

    ㅡㅡㅡㅡ
    정상적인 엄마 밑에서 애 둘이 전부 자살하진 않죠.

  • 45. ㄴ 위에 88.73
    '23.7.13 11:07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부모라니,
    입 조심하세요!!

  • 46. ㄴ 위에 88.73
    '23.7.13 11:07 PM (1.240.xxx.179)

    정상적인 부모라니,
    그 입 조심하세요!!

  • 47.
    '23.7.14 2:00 AM (39.7.xxx.31)

    ㄴㄴ 맥락없이 말하는 청소년 말로 상황 해석해버리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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