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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고 우아하다는 말 자주 듣는 분들 께 질문있어요

.... 조회수 : 5,107
작성일 : 2023-07-13 16:04:32

우아하고 미인이시다, 예쁘네요라는 칭찬 자주 듣는 분들 계실텐데요

솔직히 

베스트 글에 올라온 그 글에 거부감 드시나요?

 

전 그냥 그러려니 하거든요.

그럴 수도 있겠다싶고, 현실에서 실제로 그런 칭찬 듣는 사람들도

분명 있구요.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데요.

 

이런 칭찬 살면서 단 한 번도 안 들어보신 분들이라설까요

망상, 거짓, 인증해라, 온갖 비아냥과 화살을 쏘는거 같던데요.

솔직히 웃겼어요....

 

살면서 남에게 외모 칭찬 한 번 받아본 적 없으면

다른 사람의 외모 칭찬에 대한 워딩에 저렇게

 불신하고 의심하고 부정적 단어로 매도하는지.

좀 안쓰럽던데요.

생각보다 그런 댓글들이 많아서 좀 놀라웠습니다.

 

그 해당 원글분이 글을 거부감없이 요령있게 쓰지 않았다는 점은 

저도 일견 공감 가지만

큰 틀에서 보면 별로 이상할 것도 없던데요.

그게 그렇게 거부감 들만한 내용이었는지.

 

82는 어렵고 힘듦을 호소하는 글엔

지극히 따뜻한 위안을 주는 둥지가 되지만

뭐하나 특이점있이 우월감을 풍기는 글엔

어김없이 사감선생 등장, 비하, 비아냥.....

상처 안받으려면 글도 가려서 써야합니다.

 

 

IP : 210.223.xxx.6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23.7.13 4:0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별로 이상하거나 특별한 내용 아니었어요. 저는 댓글 안달았는데
    그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나요? 직업적으로 상위레벨 사람들만 만나는거 저는 보통 직업인데 남편의 경우에 만나는 사람이 고위공무원 아니면 사짜 아니면 기업 대표거든요. 사업상 만나는거지만 어쨌든 일상이 그래요. 그런 경우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직업상.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 같은 여성끼리 그런 칭찬할 수 있죠. 남자가 하면 좀 이상할지 몰라도 나이든 여성들끼리
    언니 너무 예쁘다~~ 이건 웃기는 표현이고
    우아하고 지성미 있으셔서 본받고 싶다. 취미가 뭐냐. 등등 여담 할수있거든요.

  • 2. 별로
    '23.7.13 4:0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별로 이상하거나 특별한 내용 아니었어요. 저는 댓글 안달았는데
    그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나요? 직업적으로 상위레벨 사람들만 만나는거 저는 보통 직업인데 남편의 경우에 만나는 사람이 고위공무원 아니면 사짜 아니면 기업 대표거든요. 사업상 만나는거지만 어쨌든 일상이 그래요. 여성도 그런 경우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직업상.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 같은 여성끼리 그런 칭찬할 수 있죠. 남자가 하면 좀 이상할지 몰라도 나이든 여성들끼리
    언니 너무 예쁘다~~ 이건 웃기고 어린 표현이고
    우아하고 지성미 있으셔서 본받고 싶다. 취미가 뭐냐. 등등 여담 할수있거든요.

  • 3. ......
    '23.7.13 4:10 PM (210.223.xxx.65)

    저도 회사 다니지만 여담으로 충분히 외모칭찬 오갈수 있어요.
    외모칭찬이 금기시 되는 것도 아니고
    독설도 아닌데
    왜 그런 표현을 하면 안되나요.

    너무 날선 반응을 보니
    투사기제 아닌가 싶더군요.

  • 4. 하하
    '23.7.13 4:11 PM (97.118.xxx.21)

    이건 다 그넘의 어떻게하면 우아해지나요같은 글이 수시로 올라오니 그분 입장에선 안타까워 가르쳐주고 싶었던거...어찌하면 우아해지는지 안 궁금하면 되는데..
    우아안하면 어때요?
    다들 귀엽거나 차분하거나 조신하거나 상냥하거나 통이크거나 재미있거나 우아하거나 부티나거나 여우같거나 섹시하거나 씩씩하거나 다 자기나름의 매력이 있는데 우아하단 소리 못들어봤음 다른 말이라도 들어봤겠죠.

  • 5. dma
    '23.7.13 4:12 PM (163.116.xxx.55)

    그 글에 거부감 보였던 사람들이 외모에 대해서 긍정적 피드백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나갔는데요? 그 글이 거부감 들었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가볍디 가벼운 글을 쓰는 사람이 우아한(우아하다는거에는 보통 지적이거나 고상한 이란 의미가 포함되지 않나요?) 사람이라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대놓고 상위 !%니 뭐니. 생각이 똑바로 박힌 우아한 사람이라면 설령 속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공개 게시판에 상위 1% 어쩌고 그런 표현과 글을 쓸리가 없어요. 어떤 사실 전달의 글이라면 몰라도 그렇게 주관적인 내용을 담은 글이라면 더더욱요. 그래서 그 글이 거부감 들고 신뢰가 느껴지지 않았어요.

  • 6. 그러게요
    '23.7.13 4:12 PM (39.119.xxx.55)

    자꾸 까려고 드는 댓글들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저도 남들에게 립서비스든 아니든 자주 칭찬하기도 하고 저도 좀 듣고 살구요. 오늘도 들었어요. ㅋ 익명글에도 이리 물고 뜯다니 현실에선 어떨까 싶기도 하고 씁쓸하더라구요

  • 7. ㄴㄱㅅ
    '23.7.13 4:14 PM (58.79.xxx.16)

    우아하다. 세련되었다 말 듣고 살아도 굳이 나 그런말 듣고 살고 나는 이렇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는건지 싶어요.ㅎ
    겉만 우아하고 뇌는 청순한듯해요. 자기입으로 그러는 부류들…ㅎ

  • 8. .......
    '23.7.13 4:14 PM (210.223.xxx.65)

    외모 관련 얘기 나오면
    익명에서도 논문 분석하듯
    어투 하나하나 꼬투리잡으면서
    비난하는데
    실제론 어쩌겠습니까~~~
    할많않.

  • 9. 아무생각
    '23.7.13 4:15 PM (121.133.xxx.137)

    없어요
    동안이라한다 아가씨라더라
    그런글 올라와도
    응 그러냐? 싶음ㅋㅋ

  • 10. 그러니
    '23.7.13 4:15 PM (97.118.xxx.21)

    우아라는 단어가 얼마나 허망한 단어인가요?
    그런걸 뭘 그렇게 심심하면 그런 사람으로 보이고싶다고 글이 올라오는지...

  • 11. 위화감
    '23.7.13 4:16 PM (122.32.xxx.116)

    저는 어제 댓글 안달고 댓글 쭉 읽어보기만 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경험담으로 쓰신 댓글을 참고하세요

    - 요즘에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사람
    즉 학력 높고, 직업 좋고, 고소득자, 거기에 원글 본인이 상위 1퍼센트 어쩌고 운운한 사람들은 교양 차원에서라도 상대방의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을 긍부정 모두 입에 올리지 않아요

    - 게다가 누가 면전에 대놓고 '우아'하시다고 합니까
    이건 대면 대화에서는 거의 안쓰는 말이에요
    평소에 누구한테 우아하다는 말을 써본 적 있으세요? 그것도 상대방 면전에 대고?
    혹시라도 이런 말을 하게 될 경우에는
    가까운 사이라면 구어체로 풀어서 말하겠죠.

    이게 이상한 거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사회경험 없으신 분들

  • 12. .....
    '23.7.13 4:17 PM (210.223.xxx.65)

    뭘 또 허망해요 ㅋㅋㅋㅋ
    그 자체로 좋은 말이죠.

    혼자 도 닦는 세계에서 살면
    그런 말 자체가 필요없겠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말로 서로 피드백하고
    나이는 들어갈 지언정
    예쁜외모로 살아가는거 누구나의 바람아니겠나요

    부득불 아니라, 부정하고 우기는 분 들보면...흠.....

  • 13. 솔직히
    '23.7.13 4:18 PM (97.118.xxx.21)

    면전에서 우아하다는 말은 웬지 여사님이 바로 연상되면서 한 육십 후반정도분께 어울릴 단어로 들려요.

  • 14.
    '23.7.13 4:19 PM (223.38.xxx.184)

    어느 집단이 그렇게 한가하게 외모 평기를 매일 할까 싶음

  • 15. ..
    '23.7.13 4:19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예를 들어 우리가 주로 언급하는 이영애가

    제가요, 우아하단 소리를 자주 들어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은 문화계 상위 1퍼에 들어요
    하루에 몇 번은 듣는 듯 해요
    제가 방법을 풀어볼게요
    자, 질문 받습니다

    이랬다고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죠

  • 16. 저는
    '23.7.13 4:21 PM (125.176.xxx.131)

    저는 그말을 20대때부터 들었는데요. 지금은 오십 앞두고 있고요. 이젠 듣기싫은 말입니다.
    차라리 동안이라던지, 인상이 좋다 소리가 듣기 좋더라구요.
    제가 성격은 전혀 우아하지 않고 여성스럽지도 않은데,
    생긴 외모와 꾸미고 다니는 스타일 때문에 그렇게 보이나본데,
    좀 답답하고 짜증나요. 차라리 화끈하고 쿨해보인다. 당차보인다 이런소리 듣고 싶어요.

  • 17. ㅇㅇ
    '23.7.13 4:26 PM (175.207.xxx.116)

    나는 삐딱하지 않아서 그 글이 아무렇지도 않은데
    부정적 댓글 단 사람들 왜이리 삐딱하냐고요?

    삐딱한 게 아니고 진실을 알아채는 통찰력이라고 하고 싶

  • 18. 지금은
    '23.7.13 4:27 PM (118.235.xxx.79)

    별로지만(자타 인정) 한때는 우아하다,지적이다,세련됐다는 말 많이 들렀었지만 그냥 개중에는 립써비스다 하고 두번 다시 생각도 안하고 더군다나 그에 대한 부심도 없었어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이 완전 수수하고 덜 세련돼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거라 느껴져요.
    더군다나 그게 뭐 중요하기나 한가? 해요.
    덧붙여, 한가지, 그 글에서 같이 일하는 부류가 우리나라 상위 1퍼의 지적 수준이 높다고 했나요?
    설대 출신 석박사라고 지적 수준이 높다곤 생각 안해요.
    가방 끈 길고 최고 학벌이란것과 지적수준 높은건 별개거든요?도덕성과는 별개라도...머리 좋고 공부 좀 잘했을뿐이죠.
    우리 정치인들 중에서 많이 보잖아요? 우리 대통이나 강용석같은...
    다른건 몰라도 그 글에 대해 반감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어요.
    나, 이런 사람이야. 그 상위 1%의 동료들이 날 우아하다고 하니 뭐...마치 저들이 모든것의 기준인것처럼.

  • 19. 저는
    '23.7.13 4:31 PM (97.118.xxx.21)

    우아하다는 말을 외모가 아니라 처세에서 듣고싶습니다.
    제가 보통 우아하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분들은 누군가는 당황할 상황에서 너무나 세련되게 상황정리 교통정리하며 마무리하시는데 전 그럴때 햐...노련하다 우아하다는 말이 나와요.그런데 외모로는 그런 생각이 잘 안들어요.

  • 20. ...
    '23.7.13 4:31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그분은 자긍심이 높은건 같고
    주변에 우아한 언니 있는데
    일단 깡마른데 볼륨있고
    식탐은 없는데 건강하게 잘 챙겨먹고
    잠깐 틈이 나도 화장실 가서
    말끔하게 꾸미는게 귀엽기도 하고
    암튼 취향이나 스타일이 좋기도 하지만
    평가하거나 가르치는 느낌도 없고
    속이 단단할 거 같더라구요.

  • 21. ㅡㅡ
    '23.7.13 4:46 PM (1.232.xxx.65)

    학벌지상주의가 글에 보여서 비판하면
    넌 가방끈이 짧구나.ㅎㅎ
    얼마나 못배워서 이럴까?ㅉㅉ.
    미코대회 비판하면
    못생긴뇬들이.ㅎㅎ 안봐도 폭탄이겠지.ㅎㅎ
    이러는거랑 비슷하네요.
    그 글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다 못나고
    외모칭찬 한 번도 못듣고 살고
    우아함과 거리가 멀어 우아는 커녕 천박하단 소리나
    듣고살아서 그러겠어요?
    확인할 수도 없는 익게에 나 우아해~
    그러는것 자체가 이미 우아함과는 거리가멀죠.ㅎㅎ
    웃음은 주셨다만.ㅎㅎ
    모든 비판이 열등감에서 비롯된단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죠.
    김태희 연기비판하면 예쁘니까 질투나서 그런다는 댓글처럼.

  • 22. 재밌네요
    '23.7.13 4:48 PM (80.6.xxx.74)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라는데 이렇게 각자 해석이 다르군요.

  • 23. 우아는
    '23.7.13 4:53 PM (97.118.xxx.21) - 삭제된댓글

    Apperarance보다 Attitude아닐까요?
    이쁘다와는 또 다른 느낌인듯.
    물론 맘이 이쁘다처럼 이쁘다도 추상적인 의미로도 쓰이긴하지만요.
    쓰고보니 보그 병신체인가...그런데 이걸 어떻게 딱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직역하면 우아는 외면보다 태도다?

  • 24. 우아는
    '23.7.13 4:54 PM (97.118.xxx.21)

    Apperarance보다 Attitude아닐까요?
    이쁘다와는 또 다른 느낌인듯.
    물론 맘이 이쁘다처럼 이쁘다도 추상적인 의미로도 쓰이긴하지만요.
    쓰고보니 보그 병신체인가...그런데 이걸 어떻게 딱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직역하면 우아는 외면보다 태도다?
    독립적이고 자신감있는 여자라는게 세게보이거나 힘준 외양이 아니라 태도라는처럼요.

  • 25. 맹함
    '23.7.13 5:10 PM (58.120.xxx.132)

    저도 거기 댓글 안 달았는데 82가 나름 예민하고 날카로운 시선이 많거든요^^ 그 원글님 분명히 또래 비하면 예쁘고, 좋은 학교 돌업새밀거예요. 우아,라는 말도 자주 듣고. 팩트. 근데 뭐랄까, 좀 맹한 느낌? 공부는 잘하는데 무매력인 사람 같은 느낌이 글에서 읽혀서리

  • 26. love
    '23.7.13 5:18 PM (220.94.xxx.14)

    무슨소린지는 알겠는데요
    저번 그글 쓰신분은 진짜로 우아하신분은 아닐거에요
    스스로를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곳에 자화자찬하진 않져

  • 27. ㅋㅋ
    '23.7.13 5:24 PM (106.102.xxx.26) - 삭제된댓글

    서울대 석박사 출신들이 가득한 곳에서 우아하다는 인사를 매일 듣는 사람이라니...정말 놀라워요.

    나이든 사람에게
    미인이세요. 소리는 해봤어도
    우아하다는 말은 해본적이 없어서...
    역대 영부인들도 재벌사모들도 힘든게 우아함인데 ㅋㅋㅋㅋㅋ

  • 28. ...
    '23.7.13 5:36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나이가 좀 있으신가봐요.

  • 29.
    '23.7.13 5:49 PM (218.48.xxx.80)

    우아하단 칭찬받는다고 자화자찬하는 순간 사람도 글도 느끼해짐

  • 30. ...
    '23.7.13 5:53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글은 안쓰는게 우아한거죠...
    그 원글도 뻔히 논란될거 알던데, 뭐하러 굳이 시작해서 우아함에 먹칠하며 진흙탕 댓글을 쓰시는지...;;; 전 이해 안되던데요.

    게다가 그런 글을 쉴드치며, 이유랍시고 댓글러들이 안이뻐서 그런거냐는 추측도 참 생각이 없어보이구요.ㅎㅎㅎ

  • 31. ...
    '23.7.13 5:56 PM (1.241.xxx.220)

    그런 글은 안쓰는게 우아한거죠...
    그 원글도 뻔히 논란될거 알던데, 뭐하러 굳이 시작해서 우아함에 먹칠하며 진흙탕 댓글을 쓰시는지...;;; 전 이해 안되던데요.

    게다가 그런 글을 쉴드치며, 이유랍시고 댓글러들이 안이뻐서 그런거냐는 추측도 참 생각이 없어보이구요.ㅎㅎㅎ
    그 원글이랑 생각의 흐름이 똑같으신듯.

  • 32. 마른여자
    '23.7.13 6:13 PM (117.110.xxx.203)

    솔직히


    죽기전에 듣고싶네요

    부러워요

  • 33.
    '23.7.13 7:00 PM (222.236.xxx.112)

    저도 나이들면서 우아하다라는 말 듣는 사람인데, 제가 입만 열면 깬다 너무 웃기다 생긴거랑 다르다 그러거든요.
    저는 그냥 외모가 그런가봐요. 키크고 피부하얗고 옷도 치마 잘 입어서 그런듯요..
    20,30대때는 미인이세요 라고도 종종 들었지만 나이드니 우아하다로 바뀌었어요. 외모랑 스타일링이 그런가봐요.
    최근엔 엘베에서 어떤 할머니가 미스코리아가 들어오는줄알았다고 하심 ㅎㅎ
    내면적으론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여에스더가 초창기 푼수안떨때 못생긴거 같은데(요즘은 미인)뭔가 우아하다 싶었어요. 헤어랑 옷차림 말투가 그래보였어요.
    외적인거말고 내면이 우아한게 진짜 우아한거겠죠.

  • 34. 미나
    '23.7.13 7:01 PM (175.126.xxx.83)

    매일 우아하다는 말을 여러번 듣는다니 무슨 일을 하길래? 뭐지 싶기는 해요. 혹시 아랫 사람이나 직원한테 듣는다면 그걸 믿는 사람이 바보겠구나 싶구요.

  • 35. ㅇㅇ
    '23.7.13 7:03 PM (175.207.xxx.116)

    그 사람 무슨 일을 하는지 진짜 궁금..

  • 36. 네~~~
    '23.7.13 7:14 PM (114.142.xxx.223)

    저도 부정적인 댓글 달았어요.
    어떤 경우면 하루에 몇 번씩 우아하다는 말을
    들을까요?예뻐요,미인이세요...도 아니고.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뭔가 강의하시는 분이
    아닐까 추측하긴 했어요.
    지적인 수준 상위1%???
    글 자체가 겸손이나 우아랑은 거리가 있어보였어요.

  • 37. 에휴
    '23.7.13 7:21 PM (68.61.xxx.32)

    댓글 안 달았는데요
    그 글은 우아한 사람이 아니라
    우아하고 싶다는 목표로 본인이 지켜야지 하는 행동강령이에요
    장미희가 기태영 엄마로 나왔던 드라마 캐랙터죠
    물론 장미희는 당대 탑 미모와 부를 거기에 더했지만
    그럼에도 우아한 푼수 가 캐렉터였죠

  • 38. 남의 말에
    '23.7.13 7:31 PM (219.249.xxx.181)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 참 피곤해요.
    나한테 피와 살이 되는 정보만 받아들이면 될텐데 단어 하나, 문장 하나하나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사람들...무섭기까지 합니다.

  • 39. ...
    '23.7.13 11:37 PM (211.235.xxx.95)

    우아하다는 말을 하루에 몇번씩 매일듣는다던데요ㅎㅎ
    그건 강박증아닌가요? 우아하다는 말을 듣기위해 사는건가요?
    안들으면 막 불안해지나? ㅎㅎ
    진짜 너무 글 자체가 상투적이고 후져보였는데
    그걸 또 외모칭찬을 못받아서 그런사람들이라고 또 평하하는 이 원글은 또 뭘까?
    우월감을 못느끼게 되면 니들이 열등감으로 열폭하는구나
    그랗게 생각하는 사람인듯
    근데 우월검과 열등감은 거의 같은 개념이예요.
    남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구나 그렇게 말하기전에
    자기 자신의 열등감때문에 남들보다 우웕감을 느껴야 자존감과존재감이 생기는 삶도 무척 허황되고 별루같아요.
    그런게 느껴지는 글들이어서 반응이 안좋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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