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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세 내주러 학원 다니는 고딩딸

82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23-07-13 09:47:55

한달에 100만원씩 들어가는데

성적이 아주 그냥 ..절망입니다

학원숙제를 안하고(어려워서 못하는 거일수도) 

시간이 있어도 숙제를 미루고, 셀카찍느라 바빠요

시험당일에도 풀메하는 고1딸입니다

어제 너무 열받아서 제가 학원 그만두라 했어요

대학갈 생각 없으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나 하면서 살라고 했어요

너무 한심해요

저는 지 학원비 대느라 어제 일하고 집에 10시에 왔는데

숙제할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오늘 학원에 전화해서 끊겠다고 하니까

놀라네요

공부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 니가 공부하고 싶을때 학원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엄마도 아파서 입원해있고 남편사업도 힘들고...자식까지 속을 썩이니 

희망이 안보이네요

IP : 121.136.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3 9:49 AM (222.117.xxx.76)

    그러네요 학원비라도 아껴야 할 판이에요

  • 2. less
    '23.7.13 9:51 AM (182.217.xxx.206)

    학원만 다닌다고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 본인이 학원에서 배운 걸 복습해야 비로소 본인머릿속에 남는건데.. 숙제도 안하면.. 학원다니는의미가 없는겁니다..
    저라면 그냥 당장 관둘듯

  • 3. ,,,
    '23.7.13 9:52 AM (118.235.xxx.14)

    돈도 없는데 그냥 정리 하세요 사실 고등이 월 100만원 사교육비면 적게 드는 거긴한데 어차피 이미 고등이라 더 나아지기 힘들거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굳이 보낼 필요 없죠 대학은 그냥 어디 미달난 데로 특성화과 있으면 보내세요 그것도 가기 싫으면 님 말대로 알바니 하면서 살라고 하시고요

  • 4. ...
    '23.7.13 9:53 AM (118.37.xxx.213)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그 돈으로 차라리 맛있는거 사 잡솨요~~

  • 5. 요즘애들
    '23.7.13 9:59 AM (121.137.xxx.231)

    공부하러 학원에 가는게 아니고 친구만나러 학원 간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정말 돈이 너무 아까운.
    열심히 하면 아깝지 않을텐데..
    속상하시겠지만 단호할때는 단호해야 한다고 봐요

  • 6. ...
    '23.7.13 10:02 AM (58.142.xxx.18)

    아이에게 통보 안하고 바로 수학학원 끊었어요
    오늘이 학원 마지막 날이니 인사 잘 하고 나와라
    문자만 보냈어요
    학원을 패션으로 다니기엔 학원비도, 시간도 아까워요

  • 7. ㅇㅇ드
    '23.7.13 10:16 AM (116.127.xxx.4)

    돈 있으면 학원이라도 보내야 그나마 안심이 되지
    학원도 안가고 집에서 놀기만 하면 더 속 터져요
    그런데 돈 없으면 학원 끊는게 나을 듯 하네요

  • 8. 저는
    '23.7.13 10:17 AM (112.169.xxx.146)

    다 그만뒀어요. 희망이 보여야 시키죠.

  • 9. 어릴때부터
    '23.7.13 10:1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학원으로 떠미는 엄마들때문에
    말을 안해서 그렇지 성폭력 당한 애들도 많을거에요.

    오늘 뉴스에도
    11 년간 미성년자매 성폭행한 학원원장 징역20년
    여고때 성폭행하고 대학생이 되어도 연인사이로 지낸다고 그알에서도 ..

    엄마가 극성이니 학원원장에게 애들은 좋은 인질

  • 10. 저는
    '23.7.13 10:24 AM (223.62.xxx.53)

    그래서 학원 다 정리해버렸습니다. 큰 돈 모여요.

  • 11. 학원
    '23.7.13 10:26 AM (116.122.xxx.232)

    끊으면 맘의 평화가 옵니다.^^
    억지로 보내지 마시고
    그 돈 잘 모아
    하고싶은 거 생길 때 밀어 주세요.

  • 12. ..
    '23.7.13 10:46 AM (175.116.xxx.96)

    다 끊으라 하는데, 저는 조금 반대 의견입니다.
    돈 아깝고 속 터지는거 이해합니다. 솔직히 중,고등들 중에 전기세 내주러 학원 다니는 애들 꽤 많아요. 그런데도 부모들은 그냥 보냅니다.
    그거 안 보내면 그 시간에 그애들 뭘할까요? 하루 종일 핸폰이나 합니다.
    고액 과외를 시키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100이면 그거 모아서 보태줘 봤자, 아마 뭐 가게하고 한다고 다 날려먹을 가능성도 많구요.
    나중에 자기가 공부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끊었다고 원망할수도 있어요.
    저도, 속 터지지만, 고등까지는 그냥 부모의 책임이다 생각하고 동네 학원은 보냈어요.
    이런 애들에게는 학원에서 졸던, 딴짓을 하든 서너시간 버티고 앉아 있는 것만도 공부입니다.
    어차피 공부로 뭘 승부를 볼게 아니라면 성실이라도 해야 하거든요.
    아이 학원비로 가정 경제가 휘청거릴 정도가 아니면, 그냥 마지막 책임이라도 생각하시고 보내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자식 키우는거..정말.. 힘들어요 ㅠㅠ

  • 13. 학원
    '23.7.13 11:53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공부에 관심없는 애한테 한달에 100만원씩 꾸역꾸역 헛돈쓰지말고
    차라리 그돈으로 주식을 사놨다 성인됐을 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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