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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매매 하는 남편

... 조회수 : 18,245
작성일 : 2023-07-08 01:14:34
이 삼년 전부터 뭐가 있구나 느꼈는데
성매매 하고 다녔어요
집떠나 전국을 일터로 모텔방을 전전해가며 일했는데
최근에 맛사지 샵가서 성매매 한거 딱 걸렸어요
더럽고 구역질나서 이혼하려구요
이런거 참아 지나요?
바람 핀 거는 아니라 참고 살까요
그냥 돈 벌어다 주는 놈으로 어차피 같이 살지도 않으니
그냥 서류정리는 하지 말까요
IP : 182.221.xxx.14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3.7.8 1:29 AM (98.184.xxx.73)

    병원가서 검사부터 받으세요.
    남편도 같이 데리고가서...

  • 2. ㅇㅇ
    '23.7.8 1:29 AM (61.80.xxx.219)

    내 생계를 내가 책임질수 있다면 이혼 안할 이유가 없죠

  • 3. ..
    '23.7.8 1:34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걸 누가 말려서 안하는 걸로 세뇌하고 싶어요?

  • 4. ㅡㅡ
    '23.7.8 1:36 AM (1.232.xxx.65)

    글에서 이혼하기 싫음이 묻어나네요.
    돈벌어다주는거 받고 그냥 살고싶으신거잖아요.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어차피 삶에 정답은 없으니.
    쇼원도부부로 그냥 사시는것도 괜찮겠죠.
    원글 마음만 잘 다스린다면요.
    하고싶으신대로 하세요.

  • 5. ....
    '23.7.8 1:4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혼한 여배우가 라스 나와서 얘기했어요.

    이혼할 사람이면 타인에게 이혼하는 것에 대해 말 안한다고요. 혹여 말릴까봐요.

    이혼 고민 얘기하는 건 말려주길 바라는 거라고요. 저도 동의하고요. 원글님 마음 대면하셔야 할 듯요.

  • 6. 성병
    '23.7.8 1:42 AM (70.106.xxx.253)

    대신에 성병조심하세요
    어차피 이혼 못하실거 같아서요

  • 7. 결국
    '23.7.8 1:47 AM (98.184.xxx.73)

    두가지중에 선택이네요.
    미안하지만 그 인간은 성매매 그만두지 않습니다.

    1. 같이 산다. 항상 성병 노출에 두려움이 있고 성매매하는줄아니 경멸스러워 부부생활은 안되겠지만 내가 돈버는거보다 나으니 그냥 그렇게 평생 산다.제 기준은 지옥입니다.

    2. 이혼한다.글로만봐서는 일단 경제적으로 이혼하면 막막하신듯하니 아무거나 뭐라도하면서 돈걱정하며 산다.거기에 아이 혼자키우는 이혼녀 세상 불쌍한 여자같아 자괴감이 든다. 제 기준에 그나마 내 노력여하와 운 그리고 나도 몰랐던 능력따라 앞날이 바꿜 희망이 코딱지만큼이라도 있다입니다.

    결국은 님에게 덜 지옥같은쪽으로 결정하세요.
    남편이랑 계속살면 지금 상황과 바뀌는건 아무것도없이 평생 그렇게 살겁니다.

  • 8. ..
    '23.7.8 1:50 AM (182.221.xxx.146)

    내 결정으로 아이가 아빠 없이 크게 될 것 같어서요
    성매매를 하면서 저하고 관계는 없어요
    성병은 걱정 안했는데 검사는 받어야 겠어요
    돈이 없어서도 그렇치만
    돈 벌어다 주면서 철저히 이용해 먹을까 이생각도 했던것 같아요
    가정을 파탄 낸 놈이니
    너는 좀 고생해봐라 이런 심정
    마음으로는
    이혼하기로 했구요
    아직은 천천히 내가 원할때 하려구요

  • 9. 이혼은
    '23.7.8 1:52 AM (98.184.xxx.73)

    아무때나 할 수 있어요.
    다만 이혼할 준비가됐을때 해야죠.
    살다보면 어느게 더 지옥같은지는 본인이 더 잘 느끼시게되겠죠.

  • 10. 잡놈들이
    '23.7.8 3:24 AM (211.206.xxx.180)

    너무 많음.
    비혼이 느는 현실적 이유에 한몫 해요.
    여성 사회 진출로 쓰레기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성관념 자체가 성매매에 너무 관대함.

  • 11. 부부관계 먼저
    '23.7.8 6:07 AM (119.206.xxx.168)

    거부하지 않았는데 그랬다면 남편이 문제죠.

  • 12. 성매매
    '23.7.8 6:59 AM (41.73.xxx.66)

    답 없어요
    늙어 죽을때까지 돈 있음 하려고 할거예요
    중독성이 강하나
    돈 어느 정도 버는지 모르겠지만 …
    글쎄요 님 선택인데 버려야하는건데 맞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죠 성매매가 낫다 한여자와 불륜이 낫다
    전 성매매가 용서 못 할듯해요 나랑은 안되는 사람이란거니까

  • 13. dd
    '23.7.8 7:11 AM (223.33.xxx.69)

    자궁경부암 검사 하세요.

  • 14. 글이
    '23.7.8 7:22 AM (175.223.xxx.9)

    낚시꾼글 같네요. 82쿡에서 이혼하람 하고 안하람 안하나요?
    며느리집서 쫓겨났다는 그분 글 같기도 하고

  • 15. ..
    '23.7.8 9:23 AM (121.168.xxx.29)

    솔직히 어짜피 남편은 남이예요.
    살아보니 돈이 있어야 모든걸할수있더라고요.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어짜피지금같이 안사는데
    잡놈 월급 받고 사는게 복수라 생각하세요.

    외모가꾸고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어짜피 정없는데 이혼하면 또 딴년한테 돈흘러가잖아요.

  • 16. 아이크면
    '23.7.8 9:49 AM (175.208.xxx.235)

    아이크고 남편 퇴직 즈음에 이혼하세요.
    비자금 많이 모아두시고요.
    늙고 병들기전에 적당히 버리세요.
    잘 계획세우시고 타이밍 잘~ 잡으세요.

  • 17. ..
    '23.7.8 10:25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그냥..사시길요 성매매 다 해요 여기선 울남편은 아니야하겒지만..그놈이 그놈 그냥 넘겨요

  • 18. ㅜㅜ
    '23.7.8 11:39 AM (117.111.xxx.91)

    안한다는 전제면 용서해줄 수도 있겠으나

    앞으로 안할 수가 없을듯

  • 19. ㅜㅜ
    '23.7.8 11:41 AM (117.111.xxx.91)

    제 남편도 성매매 하다가 본인도 싫은지?
    바람 피던데요 젊은년에게 정착

    아이들 좀 크면 이혼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대학교 친구놈 말이 돈있음 바람 다핀다던데 백프로라고 ㅜㅜ

    우리나라만 이런가요 ㅜㅜ

  • 20. ㄷ즈
    '23.7.8 12:22 PM (106.102.xxx.39)

    퇴직즈음에 이혼 하세요 재산 잘 모아놓으시구요 성매매는 절대 못끊어요 나이 80 먹는 할배도 합니다

  • 21. ㅡㅡㅡ
    '23.7.8 3:36 PM (58.148.xxx.3)

    돈없어도 피워요 빚만 1억인 어떤 놈도 성매매 바람 다해요.

  • 22. 더럽고
    '23.7.8 3:4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구역질 난다면서
    어떻게 참고 살려구요

    방귀 뀐 놈이 성 낸다고
    잠자리 거부하면 가만히 안있을텐데

  • 23. 성매매
    '23.7.8 4:08 PM (1.235.xxx.138)

    많이 해요...
    저 아는 여자애는 회사 남직원들 책상위 영수증을 어떻게 하다가 봤는데...으이규ㅜ,.,
    그런영수증 되게 많다고...그리고 직접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한다고...
    사회생활하는 놈 치고..안간 사람이 과연 몇이나있을까요?
    이해하고 살라는 말씀은 아니고..원글님 남편만 그런게 아니라는..

  • 24. 병원
    '23.7.8 4:15 PM (183.96.xxx.238)

    가셔서 먼저 검사 부터 하세요
    부인 나두고 성매매 하는 남편 드럽구 ,구역질 날것 같은데요

  • 25. 정말
    '23.7.8 6:36 PM (116.109.xxx.145) - 삭제된댓글

    못 끊나요? 맘이 지옥

  • 26. 어차피 걸린거
    '23.7.8 7:48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돈없어서 이혼 못할 와이프인거 알면 대놓고 놀러다니고
    그 돈도 못벌어서 자존심 꺾고 매달리는 여자면 야금야금 돈 줄여서 겨우 먹고살만큼 주던가 푼돈 벌어 보태서 살수는 있을만큼 줄걸요?
    푼돈벌이밖에 못해서 독립은 못할거니까.
    칼자루 이제 남편이 쥐는거예요

  • 27. 집 떠나서
    '23.7.8 8:00 PM (220.86.xxx.79) - 삭제된댓글

    일 하는 직업이면
    바람 아니면 성매매할거예요.

  • 28. ..
    '23.7.8 8:40 PM (118.218.xxx.138)

    더러버라..이용할때까지 이용해 묵고 언니가 준비됐으면 그때 버리라.

  • 29. ...
    '23.7.8 9:09 PM (118.235.xxx.48)

    현재 이혼할 능력 없는 사람 같은데 그냥 참고 사세요 이혼도 낭력 있어야 하는거지 마음으로 이혼이 뭔 이혼인지

  • 30. ...
    '23.7.8 9:36 PM (118.235.xxx.166)

    성매매하는유부녀도ㅜ있다능 ㅋ

  • 31. 후회
    '23.7.8 9:43 PM (14.52.xxx.35)

    같이 근무하는 분이 님같은 사연으로 이혼했는데
    자식은 남편이 데리고 갔다네요.
    혼자힘으로 살려니 너무나 고달퍼서 재혼을 자꾸 이야기 하는데
    결정사에다 돈주고 사람을 만나볼까 하더라구요.
    40대에 정말 젊은생각으로 덜컥 이혼했는데
    50대되니 너무 후회된다고
    일단은 경제력에서 너무 불안하니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매일 고민해요.

  • 32.
    '23.7.8 10:20 PM (223.39.xxx.124)

    성매매가 영수증이 있어요?

  • 33. ㅇㅇ
    '23.7.8 11:46 PM (14.39.xxx.225)

    경제력 없으면 이혼하지 마세요.
    치사하지만 남자 없이 사는거 만만치 않아요. 일단 사람들이 쉽게 보는 게 확실히 있어요.
    돈 있고 친정 빵빵하고 내 커리어 잘나가는 여자 아니면 그냥 사는 게 현실적으로 나아요.
    그냥 같은 집에서 남남으로 사느게 혼자 살며 고생하고 무시 당하는 것 보다 낫습니다.

  • 34. ...
    '23.7.9 12:35 AM (221.151.xxx.109)

    성매매가 왜 영수증이 없나요
    접대로 성매매를 얼마나 많이 제공하는데
    영수증이 있어야 비용처리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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