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살 안빠진다는 말
하니까 다 빠져요
저도 경험자에요
1. 어제
'23.7.7 10:35 AM (175.211.xxx.92)살이 운동, 식이로만 해결되는 문제면 왜 비만이 질병으로 구분될까요?
2. 먹는거
'23.7.7 10:35 AM (98.184.xxx.73)없는데 살이 안빠진다는건 지구가 네모났다는 말과 같죠.
3. ㅎㅎㅎㅎㅎ
'23.7.7 10:35 AM (119.203.xxx.70)당연하죠.
하지만 폐경 되기 전보다 2-3배 노력하고 힘들다는 말이잖아요.4. 어패
'23.7.7 10:38 AM (98.184.xxx.73)살이 20대만큼 쉽게 안빠진다....O
폐경 후 살이 안빠진다...X5. ..
'23.7.7 10:38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해맑으시네요
6. 愛
'23.7.7 10:39 AM (121.135.xxx.96)나이 드니 살 빼는 게
훨 어렵습디다7. 네
'23.7.7 10:42 AM (211.186.xxx.59)그렇죠 폐경이후 뱃살 좀 올라올때마다 느슨해진 식단 철저히 해서 뱃살 없애요 전과 달라진거 잘 모르겠어요 체중은 한 2,3킬로 빠지네요 평소와 다름없이 먹는데 살이 팍팍 찌던 40초반이 젤 공포였던기억
8. 자기위안이죠
'23.7.7 10:42 AM (121.133.xxx.137)물론 젊을때보다 더디 빠지죠
안빠지진 않아요
완경돼서 홀몬 어쩌구 살 못빼는
핑계대는 사람 있으면
그냥 웃습니다 ㅎ
다 각자 선택인걸요 뭐9. ker
'23.7.7 10:42 AM (180.69.xxx.74)더 힘들긴해요
30대 40대 50대 때 다이어트 해봤는데
나이들수록 기초대사 떨어지고 배고픈거 못참아요10. 나참
'23.7.7 10:43 AM (125.190.xxx.212)그걸 그렇게 해석하시다니....
빠지긴 빠지죠. 하지만 젊을때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단 소리에요.11. 음
'23.7.7 10:44 AM (211.114.xxx.77)그럼 정말 다행인데. 폐경기 살 찐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요.
빼려고 할때 덜 빠진다는 말일까요? 평소처럼 관리 잘 하면 확 찌거나 하지는 않는다는거죠?
저는 폐경기 되면 그냥 살이 확 찐다. 이렇게 알고 있었거든요.12. .....
'23.7.7 10:44 AM (221.157.xxx.127)똑같이먹으면찌고 훨씬덜먹어야되긴
13. 돈이 없다면
'23.7.7 10:45 AM (203.247.xxx.210)100원 없다는 말인가요?
14. 관리
'23.7.7 10:46 AM (98.184.xxx.73)나이든다고 별거없어요.
먹는거 그전보다 반으로 줄이고 운동은 똑같이 혹은 더하면 돼요.15. 오만
'23.7.7 10:47 AM (118.221.xxx.66)오만하신 분들이 참 많아요
82쿡에는 ....16. 제생각
'23.7.7 10:48 AM (112.145.xxx.70)20대엔 꼭 날씬하고 예뻐야 하죠. 가능한한.
그게 굉장한 메리트가 되니까...결혼이든 연애든 다른 부분도.
근데 4.50대 되면
날씬하고 예쁜 게 젊을 때 만큼 큰 부분을 안 차지하죠.
차라리 건강이나 수중의 돈이나.. 직업이나.. 이런 부분이 더 붕요하구요.
그래서 젊을 때만큼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뭐 좀 살좀 찌면 어때. 남편도 있고 애들도 있는데
날씬해봤자 누가 나 쳐다보나
이런 마음때문에 덜 날씬하다고 생각합니자17. ㅁㅇㅁㅁ
'23.7.7 10:51 AM (182.215.xxx.32)차이가 없지는 않죠
생물에게 호르몬의 영향이 얼마나 큰데요18. 오만은
'23.7.7 10:51 AM (98.184.xxx.73)나이들어서도 라면, 떡볶이, 과자같은거 계속 먹으면서 운동도 안하는데 살안찌길 바라는게 오만 아닐까요?
19. ㅇㅇ
'23.7.7 10:51 AM (125.179.xxx.236)첫댓같은 분도 있으니 원글님이 글을 쓰셨겠구나
싶네요
운동.식이 제대로. 해보세요20. ㅋㅋ
'23.7.7 10:54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참 극단적이시네요.ㅋㅋ
21. ㅎㅎ
'23.7.7 11:00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나는 되던데 너는 왜 안돼? 난 노력해서 강남 사는데 넌 왜 못살아? 난 빠지던데 넌 왜 안빠진대?
세상 사람 각양 각색에 기준도 제각각인데 다짜고짜 가르치려드는 태도, 이게 오만한거지 남이사 라면 떡볶이 과자 먹든말든 살찐다고 먹고싶은거 참고 사는 사람은 겸손한거랍니까?22. ㅎㅎ
'23.7.7 11:01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나는 되던데 너는 왜 안돼? 난 노력해서 강남 사는데 넌 왜 못살아? 난 빠지던데 넌 왜 안빠진대?
세상 사람 각양 각색에 기준도 제각각인데 다짜고짜 가르치려드는 태도, 이게 오만한거지 남이사 라면 떡볶이 과자 먹든말든
살찐다고 먹고싶은거 참고 사는 사람은 겸손한거랍니까?23. ㅎㅎ
'23.7.7 11:01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나는 되던데 너는 왜 안돼? 난 노력해서 강남 사는데 넌 왜 못살아? 난 빠지던데 넌 왜 안빠진대?
세상 사람 각양 각색에 기준도 제각각인데 다짜고짜 남을 아래로보고 가르치려드는 태도, 이게 오만한거지 남이사 라면 떡볶이 과자 먹든말든
살찐다고 먹고싶은거 참고 사는 사람은 겸손한거랍니까?24. ㄴㄴ
'23.7.7 11:02 AM (223.38.xxx.74)참 극단적인 분들 많네요.
폐경되면 그만큼 살 빼기 힘들다 그 소리지
그게 아예 안빠진단 소리가 아니죠.
실제로 갱년기가 되면 지방세포 활동이 저하되고
분해되는 효과도 떨어진다고 하잖아요.25. 그러나까
'23.7.7 11:02 AM (98.184.xxx.73) - 삭제된댓글한번 해보고나 안빠진다고 말해야지 라면 떡뽁이 과자 다 먹으면서 노력해보지도않고 가르치려든다 오만이다하는건 겸손인가요?
26. ㅎㅎ
'23.7.7 11:03 AM (14.32.xxx.186)나는 되던데 너는 왜 안돼? 난 노력해서 강남 사는데 넌 왜 못살아? 난 빠지던데 넌 왜 안빠진대?
세상 사람 각양 각색에 기준도 제각각인데 다짜고짜 남을 아래로보고 가르치려드는 태도, 이게 오만한거지 남이사 라면 떡볶이 과자 먹으면서 날씬하길 바라든말든
살찐다고 먹고싶은거 마냥 참고 사는 사람은 겸손한거랍니까?27. 어제
'23.7.7 11:03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첫댓글입니다.
병으로 제가 20킬로 넘게 살이 쪘다가 아무리 식이와 운동으로는 해결이 안되고 병이 완치된 후에야 다시 체중이 이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
살 쪘을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인거 같네요.
원글같은 글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28. 어제
'23.7.7 11:04 AM (175.211.xxx.92)첫댓글입니다.
병으로 제가 20킬로 넘게 살이 쪘다가 아무리 식이와 운동으로는 해결이 안되고 병이 완치된 후에야 다시 체중이 이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운동과 식이를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
살 쪘을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인거 같네요.
원글같은 글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29. 그러니까
'23.7.7 11:05 AM (98.184.xxx.73)한번 해보고나 안빠진다고 말해야지 라면 떡뽁이 과자 다 먹으면서 노력해보지도않고 가르치려든다 오만이다하는건 겸손인가요?
누가 안 날씬해도 좋다는 사람들한테 하는 얘기입니까?
솔직히 먹을거 다 먹으면서 늙으면 살이 안 빠져하는 분들에게 하는 말이잖아요?
무조건 늙으면 라면 떡볶이 과자 먹지말래요?30. 아니 누가?
'23.7.7 11:06 AM (210.96.xxx.242)힘들다했지,안빠지는건 아닌데...
20대들보다 3~4배 덜먹고 더 뛰어야 함.
소화력 차이가 있듯..31. ㅇㅇ
'23.7.7 11:11 AM (125.179.xxx.236)첫댓님
님은 평범한 케이스가 아니잖음?32. DFD
'23.7.7 11:14 AM (211.184.xxx.199)빼는게 힘들다는 건
갱년기 이후 살이 더 잘찌기 때문인 거 같아요33. 82에
'23.7.7 11:16 A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오만한 사람 많긴 하죠.
이 글 보니 요즘은 자식 결혼 시킬때 작은 아파트 하나씩은 기본으로 해준다는 댓글 생각나네요.34. ...
'23.7.7 11:20 A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빠지는건 똑같던데요
더 안빠지는것도 아님
젊을때랑 빠지는 무게와 노력은 비슷한데 똑같은 무게를 빼도 살이 처지고 출렁거려 더 쪄보이더라구요35. .....
'23.7.7 11:24 AM (98.97.xxx.57)과학적으로 갱년기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증상들이 있는데 자기 주관적인 느낌으로 지적질 ㅋㅋ 대단하네요.
36. 음..
'23.7.7 11:34 AM (121.141.xxx.68)아니 제가 과학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나이들수록 기초대사량도 점점 떨어지고
완경하면 생리하는 에너지 사용도 안하게 되면
당연히 살이 잘 안빠지는거 아닌가요?
예전에는 하루에 1800kcal 기초대사량 사용하다가
나이들어서 점점 하루에1500~1300kcal 사용하면
300~500kcal 덜 사용하니까 당연히 살이 찌고 살이 덜빠지죠.
그리고 완경하면 호르몬도 잘 안나와서 문제 생기구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져도 살이 잘 안빠지는건 당연한거 같은데요.
마치 니가 노력안해서 안빠지는거지~~~살은 빠져~~
이런건
공부 열심히 안해서 서울대 못간거지~~
이런거랑 다를바가 없다는거죠.37. 쓸개코
'23.7.7 11:49 AM (118.33.xxx.220)운동하고 관리하면 당연히 빠지겠지만 젊을때보다 공이 더 들어간다는거겠죠.
제가 갑상선이랑 고지혈증약 처방해서 먹는데 담당선생님이 폐경 오기전에 조심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하긴 했어요.
윗님 말대로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골다공증도 조심해야하고 여러모로 안 좋아질 수 있다고요.38. ㅜㅜ
'23.7.7 12:02 PM (122.36.xxx.75)뇌가 단순해서 참 좋겠어요..
39. 22
'23.7.7 12:02 PM (116.32.xxx.155)4.50대 되면 날씬하고 예쁜 게 젊을 때 만큼 큰 부분을 안 차지하죠.
차라리 건강이나 수중의 돈이나.. 직업이나.. 이런 부분이 더 중요.
그래서 젊을 때만큼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뭐 좀 살좀 찌면 어때. 남편도 있고 애들도 있는데
날씬해봤자 누가 나 쳐다보나
이런 마음때문에 덜 날씬하다2240. 근육이
'23.7.7 12:03 PM (116.34.xxx.234)줄어서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니
예전만큼 잘 안 빠진다는 소리잖아요ㅋㅋㅋㅋ41. ㅇㅇ
'23.7.7 12:10 PM (112.166.xxx.124)점심시간 빡세게 돌아가는 휴게소 한식당에서 일했는 데 한달만에 5 키로 빠졌슴.
점심 손님 치르고 나면 무지 배고팠슴 .. 배고파도 간식 안 먹고 4시에 저녁 먹었음 집에 돌아와서 아홉 시쯤 야식 먹고 잤음 그래도 살이 꾸준히 빠지더군요.
배고픔 참고 간식 안먹은 게 주효했던 듯..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더니 두어달만애 +8킬로.42. 50대
'23.7.7 12:27 PM (59.9.xxx.138)50대때는 다맛있고 입맛이달아요
60되니 혀의감각이 다무너져
맛있는것도 모르겠고
먹고싶은것도없고
맛을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덜먹게되고
살이 빠지네요
탄수화물은 아주조금 먹어요
고기많이먹으려 애쓰고43. 진순이
'23.7.7 12:49 PM (118.235.xxx.112)50대님
동감합니다
지금 60대인데 2ㆍ3년만에 자동
10키로 빠지고 먹는것도 많이 줄었어요
죙일 입에 뭔가 오물 거리는데도 살이 빠지더니
요즘은 소강상태인듯44. ...
'23.7.7 1:13 PM (14.52.xxx.1)폐경까지는 아니지만, 20, 30대를 지나 40대를 온 입장에서 솔직히 20대 때 가장 막 먹었고.. 살도 쪘었고 30대 부터 운동도 관심이 많아졌고 식단도 했거든요. 지금이 제일 탄탄하고 몸이 좋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본인이 뭘 먹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봐야 해요.45. 후
'23.7.7 3:25 PM (121.144.xxx.62)말장난같지만
나이들면 먹는만큼 에너지소비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아요
꼼짝하기 싫으니까요
그걸 다시 되돌리려고 운동해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나요46. ..
'23.7.7 4:04 PM (116.39.xxx.162)엄청 더 노력해야 하고
새모이 만큼 먹어야 해요.
20~30대 때는 피자 4조각씩 먹어도
살 안 쪘는데
지금은 한조각 먹어도 무섭...
조금만 평상시대로 먹으면 아랫배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