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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 고딩친구 찾기 힘들겠죠

친구찾기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23-06-25 11:51:26
고딩때 단짝이었고 대학 가서도 친하게 계속 만나고
직장다니면서 쭉 30살까지 만나다
결혼후 각자 출산이며 이사하며 그러다
그친구는 la로 이민갔어요 (2000년대초반)
그땐 페북 카톡도 없으니 가서 자리잡느라
힘든거 같고 연락이 끊겼어요
옛 친정집 전번이 있어서 해보니 없는 번호라네요
아 너무도 보고 싶은 친구고
이친구를 찾는데 이상할 수 있겠지만
서로가 각별하고 진짜 찐친이어서
아마도 이친구도 저 생각 많이 할듯해요ㅠ
이친구가 la에 이민을 간거였으니 아직 살거 같아요
제가 며칠후 la에 가게 되었는데
가서 만나고 싶어요
그전에 사정으로 한국 왔서 여기 살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연락처 알길이 전혀 없으니
왔는지 거기있는지 너무 모르겠네요
딸 이름은 알아요(한국이름) 지금 대학생이거나 졸업했겠어요
페북 인스타 이런데로 찾을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IP : 211.36.xxx.1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5 11:5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특이한 이름일수록 찾기 쉽죠.

    인스타, 페북에 이름으로 검색하면서
    자기소속(출신학교, 회사) 이런거 써 넣었는지 확인해보세요.

  • 2.
    '23.6.25 11:55 AM (223.62.xxx.221)

    30살까지 만났고, 원글님은 한국에 쭉계셔서 그 친구가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았겠죠. 그냥 인연은 거기까지였나보다 하는게 좋을것같네요

  • 3. ㅇㅇ
    '23.6.25 11:55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친구 개인정보 알아볼 생각말고
    본인 개인정보를 공개하세요
    LA 한인회나 신문에 광고냐시던가요

    반갑다면서 20-30년만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받은 적 있는데
    불쾌했습니다

  • 4. 어머
    '23.6.25 12:01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 다닐 때 단짝 친구를 찾고 있는데
    20~30년 만에 연락하면 불쾌해질 수도 있군요.보고 싶다 친구야~~♡

  • 5. 저희
    '23.6.25 12:02 P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전화번호를 그친구가 알고 있었는데
    제가 결혼후 친정부모님이 뒤늦게 말씀하시길
    너 결혼하고 없을때 누가 너 찾는 전화 자주 왔다
    근데 전화번호 막 알려줄수 없어서 다 모른다고 했대요ㅠㅠ

  • 6. ㅇㅇ
    '23.6.25 12:02 PM (39.7.xxx.117)

    친구 개인정보 알아볼 생각말고
    본인 개인정보를 공개하세요
    LA 한인회나 신문에 광고냐시던가요

    반갑다면서 20-30년만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받은 적 있는데
    불쾌했습니다 22

  • 7. 기억상실
    '23.6.25 12:04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결혼후 각자 출산이며 이사하며 그러다
    그친구는 la로 이민갔어요 (2000년대초반)

    진짜 찐친이면 연락 안 끊겨요


    결혼 후 출산 이후 여자들 연락 끊기는데
    본인이 먹튀하고도 기억 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애들 다 키워놓고 50대쯤 다시 동창 찾는데
    너무 이해가 안가는 기억법이에요

    인연이 끊긴데는 이유가 있고
    진짜 친구였으면 계속 연락했겠죠

    관계의 밀도가 그대로일거라고 착각맙시다

    먹튀 인과응보라고 여깁시다

  • 8. 어머
    '23.6.25 12:04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친정집을 알아서 그애 집을 찾아갈까도 생각했는데
    그냥 말아야겠어요.
    어쩜 그리 원글님하고 제 경우가 비슷한지
    그 친구도 la로 이민 갔거든요.

  • 9. ....
    '23.6.25 12:05 PM (24.141.xxx.230)

    한번 멀어진 인연은 다시 만나도
    다시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 10. 기억상실님
    '23.6.25 12:06 PM (211.36.xxx.119)

    남얘기라고 막말 하세요? 친구찾는다는데
    먹튀라뇨? 말 참 지저분하게하시네요?

  • 11.
    '23.6.25 12:08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전화번호를 그친구가 알고 있었는데
    제가 결혼후 친정부모님이 뒤늦게 말씀하시길
    너 결혼하고 없을때 누가 너 찾는 전화 자주 왔다
    근데 전화번호 막 알려줄수 없어서 다 모른다고 했대요ㅠㅠ

    —> 본인이 연락 안한 거잖아요

    저도 결혼한 지인 집에 연락했다가 저런 경험있는데
    연애 오래하다가 다른 남자와 결헌한 경우 저렇게 막더군요

    원글도 원글 친정도 연락처 안 알려줬는데
    이제와서요?

  • 12. 이런
    '23.6.25 12:09 PM (223.62.xxx.111)

    경우처럼 찾고 싶고 찾아지고 싶은 사람들 모이는 사이트나 앱 없나요?
    나라까지 옮겨가며 바쁘게 살다보면, 결혼이든 유학이든 나라바꿔 다니다 보면, 그리고 근 1-20년 사이 IT 기술 변화 때문에 집전화번호 이메일 다 사라진 사람들 많잖아요.
    잊혀지고 싶은 사람들도 존중하고, 반대로 찾아지고 싶은 사람들, reconnect 하고싶은 사람들 모이는 사이트나 앱 있으면 좋겠어요.
    쌩판 모르는 남하고 데이트 감행하는 앱들도 백만가지인데..

  • 13. 원글
    '23.6.25 12:10 P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

    118.235
    정신 이상분 같은데 그만 하시죠~

  • 14. ㅇㅇ
    '23.6.25 12:10 PM (116.42.xxx.47)

    원글님이랑 친구 상황은 다를수가 있어요
    흘러간 인연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두시고
    지금 옆에 가까이 있는 분들이랑 더 좋은시간 보내시는게..
    2~3년도 아니고 수십년 지난 인연 붙들어도
    잠깐 반가울 뿐
    사는곳 다르고 하다보면 또 흐지부지 되고말아요

  • 15. 보통
    '23.6.25 12:11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전화온 사람 이름과 연락처 받아놓고 전해주는데

    친정에서 그것도 안하셨고

    본인도 오매불망 결혼 생활만 하셨으니

  • 16. 118.235
    '23.6.25 12:12 PM (218.155.xxx.188)

    ㄴ아무리 익명이지만 너무 예의가 없네요.

    자세한 스토리도 모르면서
    원글을 먹튀에
    사귀던 남자말고 다른 남자랑 결혼한 사람을 만드네요??

    무슨 근거로?

  • 17. ..
    '23.6.25 12:14 P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

    이메일도 없어요? 톡없던 시절 이메일로 안부주고받던 시기가 있었어서 남아있던 이메일주소 찾아 연락 닿은 친구 있어요.

  • 18. ㅡㅡ
    '23.6.25 12:15 PM (211.209.xxx.130)

    고딩 친구면 다른 친구들 통해서도 찾아보세요
    그 친구와 연락하는 동창들 있을 것 같아요

  • 19. ㅇㅇ
    '23.6.25 12:16 PM (125.132.xxx.156)

    공통지인들은 없나요?
    이름이 특이하면 페북이나 구글링으로 찾아질수있는데
    김소영 이현주 이런 이름은 매우 어렵더군요
    형제자매 이름으로 찾아볼수도 있고요

  • 20. 먹튀라니
    '23.6.25 12:18 PM (180.68.xxx.36)

    본인이 그리 살았나
    댓글 참 복없다

  • 21. ..
    '23.6.25 12:19 PM (128.134.xxx.68)

    la한인회에 연락해보는 건 어떨까요
    원글님 이름 이메일이랑 상황 알리고 친구분이 원하면 연락할 수 있게

  • 22. 제가
    '23.6.25 12:22 PM (223.62.xxx.119)

    90년대 말 해외 나가서 연락이 많이 끊어졌었는데,,
    다시 연락한 경우는,
    상대가 유명인이 되어 에이전시든 인터뷰한 언론이든 통해 연락이 되고 거기서 지인들 연결 연결되서 회복했어요.
    이메일이든 전화든 연락해서 제 소개를 먼저하고 제게 연락할 수 있는 이메일 포함 전화번호 주소를 남겼더니 100퍼센트 연락 오더라고요.

  • 23. 원글
    '23.6.25 12:22 PM (211.36.xxx.119)

    118.235
    처음엔 황당했는데 두번째 댓글쓴거보니 좀 이상하신 분같아요
    막장드라마만 보고 살았나봐요 망상에 분노에
    이런분들 오프에서 보면 섬찟하겠어요ㅠㅠ

  • 24.
    '23.6.25 12:23 PM (39.125.xxx.34)

    절친이라면 부모님이 이름을 모를리 없을테니 그 친구는 아닌걸로요 고등학교 다른 친구들을 수소문하면 알수도 있을거에요
    절친이라도 친구를 전부 공유하는건 아니니까요

  • 25. 원글님
    '23.6.25 12:25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댓글 신경쓰지말고 친구찾아보세요 연락해보고 친구가 불편해하면 어쩔수없는거구요

  • 26. 2000년초
    '23.6.25 12:29 P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

    그때 그친구는 이민갔고 가서 자리잡고 좀 힘들거라하고
    저랑 저녁같이 먹고 헤어졌어요
    그땐 계속 앞으로 보겠지 했죠
    그뒤 서로 투지폰은 몇번은 번호바뀌고
    제가 해외국제전화는 일반적으로 잘 이용안해봤고
    엘에이 전화도 당시 그친구가 친척집으로 들어가서 같이 지낸다하니
    전번 알수없고 안다해도 친척집에서 힘들죠
    저도 그친구 친정집 전화 가끔했지만
    딸이 이민갔으니 더더욱 소식이나 정보를 꺼려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친정집도 그친군지 누군지 전화 오는건 모두
    모른다했대요
    이메일도 그당시는 이용잘안했고 아나로그시절이라
    아무래도 놓친게 많고 막연했었나봐요ㅠ

  • 27.
    '23.6.25 12:33 PM (211.36.xxx.119) - 삭제된댓글

    그친구 친정집에 전화하면 주로 다른분이 받고 모른다고 해었어요ㅠ
    친정부모님이 당시에 70대였는데 노환으로 편찮으셔서
    거의 집엔 안계셨었던거같아요 다른 분들이 오다가다 받아서
    ㅇㅇ이 찾는다니까 다 말을 돌리고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 28. ...
    '23.6.25 12:37 PM (221.138.xxx.139)

    안타깝네요.
    한인회, 한국계 인터넷 커뮤니티 (미씨 usa나 hey korean 같은??) 등에 최대한 찾거나 도움 요청해 보세요.
    동창이나 다른 알만한 인맥들은 없나요?

  • 29. 원글님
    '23.6.25 12:41 PM (49.164.xxx.30)

    여긴 사회성없고 이기적인 이상한사람들많아요
    무시하세요

  • 30.
    '23.6.25 1:13 PM (116.37.xxx.236)

    페북에서 찾아보세요. 해외에 있는 친구들은 페북 많이 해요.

  • 31. ditto
    '23.6.25 1:2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딸이름으로 인스타 검색해 보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인스타는 거의 다 하지 않나요

  • 32. 그런
    '23.6.25 2:28 PM (221.143.xxx.13)

    친구라면 꼭 찾으시길 바래요
    저도 찾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학교에 문의 했더니 개인정보는 안 알려준대서 포기했는데
    그 친구 정말 보고 싶어요.

  • 33. ...
    '23.6.25 3:55 PM (213.107.xxx.200)

    저도 오랜 친구와 연락이 끊겼다가 비교적 최근에 다시 연락이 닿았어요. 저희는 둘다 꽤 어릴때 결혼 직후 해외로 떠났거든요. 전 영국으로 친구는 미국으로... 처음에는 연락했는데, 서로 정신 없고 바쁘다보니 서서히 멀어지더라구요. 다시 연락되어 이야기를 들어보니, 친구가 한 2,3년 심하게 아팠더라구요. 전 해외에서 어린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 없었던 시절이었구요. 그렇게 멀어졌는데.. 제가 우연히 그 친구의 친구와 연락이 닿게 되었고(모두 같은 고등학교 나왔어요) 그 친구들 엄마들끼리 아는 사이어서 제가 물어물어 다시 연락이 되었어요.

    위에 이상한 댓글도 있는데, 살다보면 의도치 않게 멀어지는 일들도 생기더라구요. 전혀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는거요.

    저희는 연락 닿고 나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 정해 놓고 수다 떨어요. 토요일 마다 그 친구는 강아지 산책시키는 아침 시간. 저는 모든 식구들 테니스 치러 가고 없는 늦은 오후 시간 저녁 준비 하면서 카톡해요. 일주일동안 있었던 소소한 일상 나누며.. 친구에게도 저에게도 늘 기다려지는 시간이랍니다.

    원글님도 친구분과 연락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La 가 워낙에 넓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La 대형 한인 교회 원로 교인이나 대형 마트 매니저 혹은 한인회 원로 회원 같은 마당발 통하면 소식 알수도 있지 않을까요?

  • 34. 뜻이
    '23.6.25 6:13 PM (61.254.xxx.88)

    있으면 길이있겠죠.
    인스타이용하면
    세 다리정도 건너 찾을수있을것같읔데
    .

  • 35. 그 친구랑
    '23.6.25 7:07 PM (218.39.xxx.66)

    나말고 친했던 친구 들 한테
    수소문 해보세요

    그래도 아무도 모르면
    그 친구가 한국 친구들과 다 연 끊은 거에요

    이렇게 오래 끊겼으면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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