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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티의 반대, 극빈티나는 패션

청개구리 조회수 : 33,632
작성일 : 2023-06-23 11:35:19
홈쇼핑에서 린넨 티셔츠 3종세트를 산다.

꼭 한번 빨아서 구깃구깃하게 만든다.

건조기 돌리면 길이는 짧아지고 통은 넓어짐.

깡마른 모델들이 입으면 빠리지엥 이런 분위기지만 우리는 아님.



짙은 회색이나 뜬금없는 연보라색일수록

또 살집이 있어서 뒷목이 두둑하면 효과 극대화.



이렇게 입고 나가면 진짜 없어 보인다.

40대 이상일수록 빈티 극대화.



화룡점정으로 에코백까지 메면 진짜

없어 보입니다.



지금 제 모습입니다. 집에서 입어야겠어요.
IP : 118.235.xxx.21
1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23.6.23 11:36 AM (39.118.xxx.146)

    ㅋㅋㅋㅋㅋ 자학개그 웃겨요 원글님

  • 2. 저의
    '23.6.23 11:37 AM (220.121.xxx.208)

    동네패션입니다 ㅋㅋㅋ

  • 3. .....
    '23.6.23 11:37 AM (210.223.xxx.65)

    ㅋㅋㅋ 미치겠다 원글님 넘 웃기잖아요

    ㅎㅎㅎㅎㅎ

  • 4. 웃겨요^^
    '23.6.23 11:37 AM (211.109.xxx.92)

    원글님 같은 분 만나면 옷이 기억 안 날듯 해요^^
    위트있으신 분^^

  • 5. ...
    '23.6.23 11:37 AM (116.32.xxx.73)

    ㅋㅋㅋㅋㅋ

  • 6. .....
    '23.6.23 11:38 AM (210.223.xxx.65)

    봐도봐도 또 웃겨요 ㅎㅎㅎㅎ

  • 7.
    '23.6.23 11:38 AM (128.134.xxx.68)

    왜 본인을 낮추세요?
    자연스러운 것도 원글님 만의 개성이자 멋이죠!

  • 8. 자아성찰
    '23.6.23 11:38 AM (115.20.xxx.79)

    크게 공감하게 되네요. 홈쇼핑 옷들은 진정 파리지엔느를
    위한 옷이였군요.ㅎㅎ

  • 9. ..
    '23.6.23 11:39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하나 빠졌어요.
    건조기 써서 옆 솔기가 뜰어져 배꼽 앞으로 지나가면 화룡점정

  • 10. ㅋㅋ
    '23.6.23 11:40 AM (118.44.xxx.78)

    약간 애매한 사이즈라 못 입는 린넨 옷 있는데
    건조기 한번 돌려봐야겠어요.
    빈티룩 감사해요.

  • 11. 맞아맞아여
    '23.6.23 11:40 AM (118.235.xxx.21)

    옷들이 건조기 돌리면 입이 돌아가죠 ㅎㅎ.

  • 12. 싼티
    '23.6.23 11:40 AM (219.249.xxx.53)

    제가 생각하는 제일 싼티나는 패션은
    어께 드러낸 구멍 뚫린 옷
    쫄 칠부바지위에 치마 덧댄 거
    두 개 같이 입고 가는 거 보면 줌바댄스 복장 같은 데
    때 와 장소를 잊고 다니는 거 같아요
    마찬 가지로 골프복 누가 봐도 골프복을 일상복으로

  • 13. ...
    '23.6.23 11:41 AM (116.32.xxx.73)

    윗님 건조기 써서 옆솔기 틀어져
    배꼽앞으로
    ㅋㅋㅋ 뭔지 알아요

  • 14.
    '23.6.23 11:41 AM (218.52.xxx.251)

    ㅎㅎㅎㅎㅎ
    큰 웃음 주시네요

  • 15. ...
    '23.6.23 11:42 AM (116.32.xxx.73)

    아놔 원글님
    건조기 돌리면 입돌아 간다시니
    ㅋㅋㅋ
    입돌아간 여름티셔츠들 갤때 애먹음

  • 16. 넘넘
    '23.6.23 11:44 AM (119.70.xxx.3)

    자학 개그인가요?

    근데 깡마르다고 옷핏 다 좋은건 아니구요..모델포스나는 모델은 타고난 체형이더라구요. 다른 종족 수준~

    거리에 지나다니면....도시 시내인데도 옷발 산다, 부티나고 근사하다 싶은 여자....아무리 살펴도 없던데요??

  • 17. ....
    '23.6.23 11:45 AM (118.221.xxx.80)

    219님 싼티와 빈티는 달라욤 ㅎㅎ

  • 18. 햇살가득한뜰
    '23.6.23 11:45 AM (14.50.xxx.77)

    하하하하하하~~..정말 40대중반이 저...태어나서 홈쇼핑으로 원피스 처음 사봤거든요?
    그냥 딱 봤을때 디자인 괜찮다 했는데.입으니
    와~묘하게...할머니같이 느껴지는게,...품도 묘하게 뚱뚱하게 보이고...하여간에...이런 경험 처음이었어요

  • 19. 찌찌뽕
    '23.6.23 11:46 AM (39.118.xxx.218)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입고 , 들고 잠시 집 근처만 외출했었습니다. 저를 보셨나봅니다. 피부 탈까봐 깔맞춤으로 챙 넓은 모자도 썼었는데.....

  • 20. 푸핫
    '23.6.23 11:48 AM (58.246.xxx.6)

    저 위 댓글에 왜 몬인을 낮추냐는 분 넝담이죠?
    이건 자존감 강해야 나오는 개그같은데.
    재밌어요 원글님.

  • 21.
    '23.6.23 11:50 AM (211.36.xxx.57)

    ㅋㅋㅋㅋㅋ ..
    미쳐요.진짜..ㅋㅋㅋ
    왜그러세요~~~~~ㅋㅋ

  • 22. 개웃김ㅋㅋ
    '23.6.23 11:50 AM (220.75.xxx.191)

    시집룩으로 딱이겠어요 ㅎㅎ

  • 23. ㅇoo
    '23.6.23 11:51 AM (223.62.xxx.135)

    화룡정점 냉장고바지 몸뻬바지

  • 24. ..
    '23.6.23 11:52 AM (106.101.xxx.20)

    싼티님 글 너무 웃겨요 ㅎㅎㅎ

  • 25. 글솜씨 실화냐
    '23.6.23 11:53 AM (116.41.xxx.141)

    그래도 싸게산거니까 ㅎㅎ
    어제 누가 올린 진짜 파리지엔느하는 옷은 비싸기까지 하니 ..
    님이 위너일듯이요 ㅎㅎ

  • 26. 추가
    '23.6.23 11:54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거기다 통굽 슬리퍼 추가요
    아주 빈티 작렬이죠

  • 27. ㅋㅋㅋㅋ
    '23.6.23 11:55 AM (125.190.xxx.212)

    낙타무릎된 바지도 추가하시면 효과 만점!!!!!!!!!!!!!!!

  • 28. 거기에
    '23.6.23 11:55 AM (118.235.xxx.15)

    포인트를 주고자 (혹은 중년나이에 에어컨바람추워서)
    낡고 후둘거리는 꽃무늬손수건 목에 짬매주면
    패숀의 완송~~~!!

  • 29. ....
    '23.6.23 11:56 AM (210.223.xxx.65)

    윗님 통굽은 그나마 키라도 커보이죠.
    그냥 낡아빠진 굽없는 슬리퍼라고 해두시죠 ㅎㅎㅎ

  • 30.
    '23.6.23 11:57 AM (121.167.xxx.7)

    저입니다ㅎㅎ 거기에 벙거지 모자 추가요~

  • 31. 추가
    '23.6.23 11:57 AM (39.122.xxx.3)

    관리안된 노란염색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통굽에 레깅스
    티셔츠는 쭈글쭈글 여기에 손톱 길고 화려한 네일
    야구모자인데 각진 사각형 비스무리에 찡박히고 빤짝이 붙은거. .

  • 32. 1111
    '23.6.23 11:59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추가님 그거 동은이 엄마 스타일 아닌가요ㅋㅋ

  • 33. ..
    '23.6.23 11:59 AM (116.32.xxx.73)

    비싼 린넨통바지 사서 입고나갔더니
    친구들 왈 스님이냐?
    급하게 미싱으로 대충 폭 줄이고
    빨았더니 바지는 틀어지고 입돌아가고
    뒷주머니가 늘어져 흉해져 주머니입구를
    아예 박아버림
    세상 없어보이는 바지가 되버림
    그래도 가볍고 시원해서 입고다니는데
    바지입을때마다 자존감 떨어짐

  • 34. 와우
    '23.6.23 12:00 PM (118.235.xxx.15)

    팔에 절팔찌나 건강에 좋다는 그 금속팔찌?
    부엉이그림 있는 천가방까지
    들어야죠

  • 35. ....
    '23.6.23 12:00 PM (223.39.xxx.19)

    홈쇼핑에서 태극기여 힘차게 날려라~ 하면서
    등 뒤 구멍에다 머리 넣지 말라고 하던거 생각나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
    '23.6.23 12:01 PM (223.62.xxx.135)

    썬용접용 썬캡으로 마무으리

  • 37. 이상하게
    '23.6.23 12:0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납작 슬리퍼 보다 통굽 슬리퍼가 묘하게 빈티납니다
    키라도 커 보이고 싶은 그 짠한 마음이 읽혀서일까...

  • 38. ㅇㅇ
    '23.6.23 12:05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필력 진짜 대단하시네요
    넘 웃기고 생생해요 ㅋㅋㅋ

  • 39. ....
    '23.6.23 12:07 PM (220.77.xxx.177) - 삭제된댓글

    음식 기다리는 중인데 넘 우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 ㅇㅇ
    '23.6.23 12:08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아니 이제보니 원글뿐 아니라 댓글들도
    필력이 기가막히시네요들 ㅋㅋㅋㅋㅋㅋㅋㅋ

  • 41. wee
    '23.6.23 12:09 PM (125.130.xxx.7)

    뭔지 정확히 아는 저=극빈층(?!)
    그래서 여름옷 린넨은 저렴이 절대 안사요
    차라리 면이 낫지 린넨은 진짜비루하기가 이루 말할데 없어요

  • 42. ㅇㅇ
    '23.6.23 12:11 PM (125.132.xxx.156)

    원글님 댓글님들
    저 울어요 ㅠㅜ 웃다눈물 줄줄 ㅠㅜ
    아 너무웃겨요 ㅋㅋㅋㅋㅋ

  • 43. 여름에는
    '23.6.23 12:13 PM (118.235.xxx.21)

    전 세계인이 뭔가 한계단씩 하향해서 비루해져요.

  • 44. 일제불매운동
    '23.6.23 12:13 PM (109.147.xxx.207)

    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

  • 45. 치트키
    '23.6.23 12:17 PM (223.62.xxx.135)

    자외선 차단을 위해 흰 면장갑 끼고 검정색 우산을 양산으로 들어주세요.

  • 46. ..
    '23.6.23 12:19 PM (223.62.xxx.135)

    아 그리고 마스크는필수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일석이조
    '23.6.23 12:21 PM (223.39.xxx.67)

    거기에 쿨토시 장착하시면 시원함과 빈티를
    동시에 경험하실수 있어요.

  • 48. ㅋㅋㅋㅋㅋ
    '23.6.23 12:26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입고 있는 바지 양쪽 길이도 다릅니다.

  • 49. ㅇㅇ
    '23.6.23 12:29 PM (125.132.xxx.156)

    그러고는 공원 돌며 박수쳐야죠 ㅋㅋㅋㅋ

  • 50. ㅇㅇ
    '23.6.23 12:30 PM (1.234.xxx.148)

    건조기 돌리면 입이 돌아간대
    ㅋㅋㅋㅋㅋㅋㅋ

  • 51. ㅋㅋㅋㅋㅋㅋㅋ
    '23.6.23 12:31 PM (210.90.xxx.55)

    2탄 3탄 계속 부탁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하나 덧붙이자면 오버핏 티셔츠에 7부 쫄바지. 오버핏 티셔츠에는 뜬금없는 영어 단어가 박혀있어야 합니다. 글자 크기는 클수록 없어보여요. 머리는 질끈 묶어야 효과 만점

  • 52. 인생살며
    '23.6.23 12:32 PM (118.235.xxx.21)

    내 자신이 거만하게 변한다 느껴지면
    바로 구입하세요.

    혜민스님 땡땡땡이고 뭐고 다 필요없음.

    그냥 겸손해짐.

    내까짓게 뭐라고...3종세트

  • 53. 맞습니다
    '23.6.23 12:33 PM (61.74.xxx.226)

    내까짓게 뭐라고 3종세트 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게 되죠.

  • 54. ..
    '23.6.23 12:40 PM (115.138.xxx.27)

    아후.. 정말. 밥 먹다가 눈물 흘리고 있네요.
    거만해질 때 반드시 사서 입어보겠습니다.

  • 55. ㅎㅎㅎ
    '23.6.23 12:40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머리는 노란 고무줄로 묶고
    흰양말에 스포츠샌들도 신어야 패션이 완성됩니다.

  • 56. 지구별산책
    '23.6.23 12:41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ㅋㅋㅋ 못살아 증말

  • 57. ㅇㅇ
    '23.6.23 12:46 PM (123.111.xxx.211)

    파마 안한 치매노인 머리 스타일도 추가요

  • 58. 왜들
    '23.6.23 12:48 PM (211.228.xxx.143) - 삭제된댓글

    이러세요 커피숍에서 뿜었어요
    머리속에 팍팍 그려지네요

  • 59. 기레기아웃
    '23.6.23 12:55 PM (61.73.xxx.75)

    아놔 내까짓게 뭐라고 3종세트ㅋㅋㅋ 세탁기 돌리며 보다가 간만에 빵터졌어요 !!

  • 60. 아흑
    '23.6.23 12:57 PM (218.238.xxx.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왜케 웃기셔요 ㅋㅋㅋㅋㅋㅋ
    무릎나온 면바지 입고 왔는데 ㅋㅋㅋ

  • 61. ㅎㅎㅎ
    '23.6.23 1:05 PM (220.85.xxx.236)

    푸하하하하~~~~

  • 62. ..
    '23.6.23 1:07 PM (106.101.xxx.131)

    저 보셨어요?

  • 63.
    '23.6.23 1:15 PM (211.234.xxx.232)

    화룡정점이 아니라 화룡점정이 맞습니다~

  • 64. 뜨끔
    '23.6.23 1:22 PM (221.150.xxx.104)

    부엉이 있는 천가방... 접니다
    뜬금없는 연보라색이라니ㅋㅋㅋ 너무 알겠잖아요 ㅋㅋㅋ

  • 65. 원글
    '23.6.23 1:24 PM (118.235.xxx.21)

    화령점정 고쳤습니다. 감사합니다.

  • 66. 진짜
    '23.6.23 1:25 PM (124.61.xxx.208)

    웃다가 뒤로넘어갑니다
    뭔지 다 알거같아서 미쳐요ㅜ ㅎ

  • 67. ...
    '23.6.23 1:30 PM (182.222.xxx.179)

    한낱 우주앞에 겸손해지는 패션이군요.
    뒷목두툼. 전완근 빠방한 팔뚝까지ㅠㅠ 네 접니다

  • 68. ㅡㅡㅡㅡ
    '23.6.23 1:36 PM (211.36.xxx.69)

    작년에 나다.
    올해 다버림요.

  • 69. ㅋㅋ
    '23.6.23 1:45 PM (115.21.xxx.157)

    글을 재미있게 쓰셨어요 나른한 오후 잠이 깨네요 ㅋ

  • 70. Umm
    '23.6.23 1:50 PM (49.175.xxx.75)

    린넨 시원하고 구김도 안가고 금방 마르긴한데 그 꿀렁꿀렁은 저도 알듯
    파리지엥은 이쑤시개나

  • 71. ..
    '23.6.23 1:59 PM (221.149.xxx.162)

    상상이 갑니다
    재미난글 보고 미소가 ㅎㄹ

  • 72. ㅎㅎ
    '23.6.23 2:13 PM (125.128.xxx.173)

    입 돌아가는 티셔츠 ㅋㅋ
    세탁하면 꽈배기처럼 몸을 감고 돌아가는 싸구려 티 잘 알죠
    빈티 줄줄~~ 잘 때 입어도 불편해요

  • 73. --
    '23.6.23 2:20 PM (203.243.xxx.18)

    어쩜 이렇게 글을 찰지게 쓰셨어요.
    린넨 티셔츠 3종 이런 스타일인가요?
    https://www.musinsa.com/app/goods/3232718
    연보라색이 없어요...

  • 74. --
    '23.6.23 2:21 PM (203.243.xxx.18)

    https://www.gsshop.com/prd/prd.gs?prdid=1003646990

    아 이게 더 원글이 보신 스타일인거죠?
    사고 싶어지는 나는 뭐지....

  • 75. 언니들
    '23.6.23 2:22 PM (61.74.xxx.226) - 삭제된댓글

    넘 쟁쟁한 언니들 말빨에 숨겨진 보석같은 댓글이 있네요.
    용접용 썬캡 ㅋㅋㅋㅋㅋㅋㅋ

  • 76. ....
    '23.6.23 2:37 PM (118.235.xxx.186)

    뜬금없는 연보라 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겨요

  • 77. 태극기여
    '23.6.23 3:00 PM (125.190.xxx.212)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jydjt-WjXW0

  • 78. ㅇㅇ
    '23.6.23 3:13 PM (125.132.xxx.156)

    음쓰 버리러가면 다 여기 원글댓글들 복장이에요 ㅋㅋㅋㅋ

  • 79. ㅋㅋㅋ
    '23.6.23 3:20 PM (223.39.xxx.75)

    뭐지 하다가 폰들고 뒹굴며 웃었어요 ㅋㅋㅋ
    아 눈물나 ㅋㅋ

  • 80. ...
    '23.6.23 5:12 PM (140.228.xxx.139)

    ㅋ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여름에 티셔츠 안입은지 오래 됐어요ㅠ
    이젠 면티도 안 어울림

  • 81. 그냥
    '23.6.23 5:36 PM (125.178.xxx.170)

    원피스 입읍시다!! ㅎ

  • 82. 피오니
    '23.6.23 5:36 PM (121.176.xxx.113)

    내까짓게 뭐라고 3종세트 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게 되죠.22222

    뜬금 없는 연보라가 땡겨요^^

  • 83. ...
    '23.6.23 5:41 PM (14.36.xxx.143)

    공원돌며 박수 ㅋㅋㅋㅋㅋㅋ 잘참다 여기서 무너졌어요ㅋㅋㅋㅋㅋ

  • 84. 보헤미안
    '23.6.23 5:46 PM (106.102.xxx.71)

    입 돌아간 티ㅋㅋㅋㅋㅋ
    면일수록 좋은 면티 사입고 싶네요. 늘 싸구려 사니 입돌아 가는거 뭔지 알아서 슬프면서도 웃기네요ㅋㅋㅋ

  • 85. 구름
    '23.6.23 5:53 PM (116.126.xxx.144)

    꼭 한번 빨아서 구깃구깃하게 만든다
    건조기 돌리면 길이는 짧아지고 통은 넓어짐//ㅋㅋㅋㅋㅋ어쩜ㅋㅋㅋ

  • 86. 눈물나옴
    '23.6.23 6:01 PM (213.89.xxx.75)

    내 자신이 거만하게 변한다 느껴지면
    바로 구입하세요.
    그냥 겸손해짐.
    내까짓게 뭐라고...3종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혹시 작가님 이세요?
    여기 82상주 로맨ㅅ 작가님들도 있던데. ㅋㅋㅋㅋ
    글 아주 잘쓰세요.
    이런 류로 로코쓰시면 대박날듯요.

    보통 티셔츠 입고 사는데 이제 싸구려 면티도 입으면 안되겠네요.
    돈 좀 투자해서 비싼거 입어야 할듯.

  • 87. 질문
    '23.6.23 6:13 PM (211.208.xxx.237)

    하의는 어떤종류로 픽 하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88. 아놔
    '23.6.23 6:39 PM (125.131.xxx.232)

    나도 샀는데…
    그거 드라이 맡겨야 하는 거라면서요 ㅠ

  • 89. kelly
    '23.6.23 6:44 PM (211.206.xxx.109)

    ㅋㅋㅋ 너무 웃겨요

  • 90. ...
    '23.6.23 6:45 PM (211.234.xxx.101)

    일단 글이 너무 재밌고요 ㅎㅎ 전 자칭 여름멋쟁이인데 30대 후반부턴 티셔츠는 집에서만 입고요 ㅎㅎ 정 입고 싶으면 "올해 산" 최신유행 바지 위에만 입어요. 리즈 때랑 비교하면 체형이 무너져서 티셔츠 대충 입으면 좀 구려요. 어쩔 수 없어요. ㅋㅋㅋ

  • 91.
    '23.6.23 7:05 PM (125.132.xxx.86)

    글빨 미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92. 아악~
    '23.6.23 7:29 PM (180.68.xxx.158)

    무엇하나 피해가는게 없네…
    내까짓게 뭐라고….ㅋㅋㅋㅋ

  • 93. ㅋㅋㅋ
    '23.6.23 8:01 PM (211.234.xxx.236) - 삭제된댓글

    깡마른 모델들이 입으면 빠리지엥 이런 분위기지만 우리는 아님.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 94. 하의는
    '23.6.23 8:03 PM (118.235.xxx.21)

    이월상품 린넨 3종세트 바지요.
    잘때도 입고 빨아서 무릎정상화되면 나갈때도 입고요.
    하이볼 한잔 더 갑니다.

  • 95. ㅎㅎ
    '23.6.23 8:10 PM (182.210.xxx.178)

    겸손해지는 패션 3종 세트..
    저장하고 기분 꿀꿀할 때마다 찾아볼래요.

  • 96. ㅁㅁㅁ
    '23.6.23 8:13 PM (211.51.xxx.77)

    원글도 댓글도 웃겨죽겠어요 ㅋㅋㅋㅋ
    후즐근한 꽃무늬손수건 목에 두르고 공원돌며 박수 ㅋㅋㅋㅋㅋㅋ

  • 97. ㅇㅇ
    '23.6.23 8:30 PM (118.235.xxx.199) - 삭제된댓글

    50 후반 60 넘어가면서는
    보색 대비 등산복 일상복으로 입고
    지하철에 앉아서 두다리 앞으로 쭉 뻗고
    발과 다리 무릎 운동

    쭉쭉쭉

  • 98. ㅇㅇ
    '23.6.23 8:33 P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50 후반 60 넘어가면서는
    보색 등산복 입고
    지하철에 앉아서 두다리 앞으로 쭉 뻗어야 K-style

  • 99. ㅇㅇ
    '23.6.23 8:34 P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50 후반 60 넘어가면서는
    보색 등산복 입고
    지하철에 앉아서 두다리 앞으로 쭉 뻗으면서
    발목 운동해야 K-Style

  • 100. ....
    '23.6.23 8:35 PM (220.84.xxx.174)

    원글, 댓글 넘 웃겨서 배 아파요 ㅋㅋㅋㅋ
    상하의를 홈쇼핑 린넨으로 입으면
    어떻게 되나요 ㅎㅎㅎㅎ
    저 위에 방송사고 링크 옷도 넘 웃기네요 ㅋㅋ

  • 101. 뜬금없는 연보라
    '23.6.23 8:46 PM (118.235.xxx.207) - 삭제된댓글

    2018년말 2019년 초
    ai가 예견한 그 해 신상 색이라 해서
    홈쇼핑과 보세에서도 각종 연보라색 출시됨

    심지어 나도 나름 질좋은 보세 연보라 선물받음

    그러나…
    연보라는 난해함
    특히 목살 두둑하고 짜리몽땅한 아시안 중년에게는 무리


    이월상품과 옷감 활용으로 인해
    2023 현재도 영문모를 연보라 출몰 중

  • 102. 하나
    '23.6.23 9:13 PM (112.171.xxx.126)

    ㅋㅋㅋㅋㅋㅋㅋㅋ
    두줄읽었을때부터 웃겨요. 인기많은 분이실듯..

  • 103. ㅋㅋㅋㅋㅋㅋㅋ
    '23.6.23 9:16 PM (211.209.xxx.179)

    덕분에 웃었어요 살짝 우울했는데...

  • 104. ㅇㅇ
    '23.6.23 9:20 PM (39.114.xxx.84)

    와아 원글님 유쾌하시고 멋진분 같아요
    정말 많이 웃었네요

  • 105. ㅋㅋㅋ
    '23.6.23 9:34 PM (211.36.xxx.19)

    원글도 댓글도 넘 웃겨서 지하철 안에서 입술 깨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106. ㅇㅇ
    '23.6.23 9:41 PM (125.132.xxx.156)

    관리안된 노란염색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통굽에 레깅스
    티셔츠는 쭈글쭈글 여기에 손톱 길고 화려한 네일
    야구모자인데 각진 사각형 비스무리에 찡박히고 빤짝이 붙은거.

    저 위에 추가님이 쓴 이 댓글은
    더글로리 동은이 모친 아닙니꽈ㅋㅋㅋㅋㅋㅋㅋ

  • 107. ,
    '23.6.23 9:41 PM (124.54.xxx.115)

    원글님 글읽으니..
    예전 유머스럽고 맛깔나게 글 쓰셨던
    참여정부팬티 그분 생각이 납니다.
    혹.. 그분 아니시겠쥬?

  • 108. ㅇㅇ
    '23.6.23 9:47 PM (125.132.xxx.156)

    저도 그생각했어요
    혹시 발레리노랑 소개팅한분 아니실까

  • 109. ....
    '23.6.23 10:42 PM (116.125.xxx.62)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기 시작해서
    이제 막 이름 헷갈리지 않게 됐는데...
    퇴근 후 저녁 먹고 산책하고 책 얼른 읽어야겠다고 하다가 82잠깐 들렀더니...
    공원 돌며 박수치고에서 빵 터졌다가
    유튜브 링크는 건너뛰었는데 위에 어느분이 방송사고 웃기다고 해서 돌아가 다시 보다가 눈물까지 흘렸네요.
    아놔, 착 읽기는 이제 틀렸네요.

  • 110. 추가.
    '23.6.23 10:51 PM (172.226.xxx.47)

    발뒤꿈치각질 또는 발등에 햇빛에 그을린 자국있음 한층 더 빈티에 가까워질수있음.

  • 111. ㅋㅋㅋ
    '23.6.23 11:40 PM (211.254.xxx.116)

    얘들이 보면 우리엄마인가?

  • 112. 그래서
    '23.6.23 11:55 PM (116.39.xxx.162)

    홈쇼핑에서 옷 안 사요.

  • 113. ...
    '23.6.24 12:45 AM (121.135.xxx.185)

    간만에 크게 웃어보네요.
    ㅋㅋㅋ

  • 114. ㅇㅇ
    '23.6.24 12:52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이분 그분 맞으심

    참여정부 팬티=발레리노 만난 곱등아 손=조계사 스님 가방

    발레리노 말고 딴분이랑 소개팅 잘 진행되더니
    결혼해서 주부되셨나 봄

    해학적 불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패션 일관성 ㅋ

  • 115. ㅇㅇ
    '23.6.24 12:54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이분 그분 맞으심

    참여정부 팬티=길쭉한 발레리노 만난 곱등이 손=조계사 스님 가방

    발레리노 말고 딴분이랑 소개팅 잘 진행되더니
    결혼해서 주부되셨나 봄

    해학적이고 불교적인 세계관에 입각한 패션에 관한 일관성 ㅋ

  • 116. ㅇㅇ
    '23.6.24 12:55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이분 그분 맞으심

    참여정부 팬티=길쭉한 발레리노 만난 곱등이 손=조계사 스님 가방

    발레리노 말고 딴분이랑 소개팅 잘 진행되더니
    결혼해서 주부되셨나 봄

    해학적이고 자조적이고
    불교적인 세계관에 입각한 패션 관심

    초지일관 ㅋ

  • 117. 하하
    '23.6.24 12:58 AM (1.243.xxx.100)

    극빈티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118. 아악
    '23.6.24 1:45 AM (223.62.xxx.45)

    참여정부팬티님 건재하셨군요 ㅋㅋㅋㅋㅋㅋ반가워요
    모닥불공룡 소개팅남도 참여정부님이신가요?

  • 119. ..
    '23.6.24 2:16 AM (211.246.xxx.164)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딸 중고딩때 장기자랑때 입던 체육복 반바지 파랑색만 압어요.
    하체 뚱한데 그낭 입어요. 신발은 등산화 묘한 입체감.

  • 120. ㅎㅎㅎ
    '23.6.24 2:20 AM (125.128.xxx.85)

    공원 돌며 박수...
    지하철에서 두다리 쭉 뻗으며 발목 운동....
    이 두 가지를 평소에 즐겨 하는 여성들은 연령층이
    70이상이겠죠?
    공원은 그래도 공원이지, 지하철에서 그 운동녀들은
    도대체 왜 그러죠? 너무 흉해요.
    얼마나 수시로 운동해서 오래오래 살려고 그러는지...
    욕심꾸러기,탐욕쟁이,안하무인에다가 무식해보이는 그 분위기가
    있더군요. 버스 기다리며 케겔운동도 살뜰히 챙겨서 할 그 분위기가 있어요.

  • 121. ㅇㅇㅇ
    '23.6.24 2:29 A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두다리 쭉 뻗으며 발목 운동....

    이거 요근래 자주 눈에 띄던데
    어디서 막 홍보하나요?

    여자가 더 많이 그런데
    남자들도 그래요
    주로 50 후반부터

    맞은편에서 신발 밑창 마주하고 어찌나 민망한지
    공공장소가 순식간에 그분 운동 장소로 둔갑

    그러지 맙시다
    지하철 화장 민폐급

  • 122. ㅇㅇㅇ
    '23.6.24 2:31 A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서 두다리 쭉 뻗으며 발목 운동....

    이거 요근래 자주 눈에 띄던데
    어디서 막 홍보하나요?

    여자들이 더 많이 그런데
    남자들도 그래요
    주로 50 후반부터
    70대보다 50-60대
    건강 관리파로 보임

    맞은편에 앉으면
    신발 밑창 눈높이에 마주하고 어찌나 민망한지
    공공장소가 순식간에 그분 운동 장소로 둔갑

    그러지 맙시다
    지하철 화장 민폐급

  • 123. 너무나도
    '23.6.24 6:03 AM (1.230.xxx.27)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야기입니다.
    눈물나네요.

  • 124. 동고비
    '23.6.24 9:51 AM (122.34.xxx.62)

    넘 재밌어요.원글 댓글 읽다보니 빈티 부티가 뭔 의미인가 싶게 부질없어지네요.위트있는 사람이 찐인거같아요

  • 125. ...
    '23.6.24 10:26 AM (49.1.xxx.99)

    ㅋㅋㅋㅋ 저네요 ㅠㅠ

  • 126. .....
    '23.6.24 11:51 A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옆에 가면 옷장 쩐내 + 나프탈렌 냄새도 같이 나야죠.

  • 127. 오늘은2
    '23.6.24 2:35 PM (14.32.xxx.34)

    슬픈 내용과
    유쾌한 문체~

  • 128. ㅇㅇ
    '23.6.24 4:03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공원 돌며 라디오나 전화, 음악 스피커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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