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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5,936
작성일 : 2023-06-12 00:13:43

여동생 예비 남편요.. 그러니까 제부가 될 사람인데

제가 상견례 자리에 못나갔어요,

그때 회사로 치면 임시 감사 국감기간같은 주말 전직원출근하는 그런거 비슷해서 도저히 나갈수없었거든요.

그리고 별로 보고싶지도 않았던 이유가 저번에 3억짜리 집 여자가 해가고, 남자는 아무것도 안해온다는 그 사연

쓴 언니에요.

사실 화가 너무 나서 보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만난지도 3개월만에 이루어지는 상견례라서 어이없기도 하고요.

별로 잘 지내고싶지도 않아요. 지금은 포기하고 화도 그렇게 나지는 않는 상태인데

그 남자분이 자꾸 저를 보고싶다고,,(여기서부터 좀 어이없고 울렁거려요)

 

그런데 저는 아이도 장애아이 아빠없이 혼자서 키우고 있어서 주말은 거의 매여있다고 보면되는데(현실적으로 단 1시간도 내기가,  힘들어요 사실 10분도 안돼요 아이가 심한장애거든요, 동석도 불가능해요. 그렇다고 이런 애 남에게 맡기고 나간다는것도 말이 되나요?)

느낌이 되게 더러운게 어쨰보면 본인이 아랫사람 주제에(제가 꼰대라고 해도 할수없네요) 언니 얼굴은 어떻게 생겼나 한번봐야겠다

이런식이라고 할까요?

물론 직접은 아니더라도 중간에서 전해들었다고 해도 그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전해들은 느낌이 기분 되게 더러워요

정중히 "상견례떄 미처 못뵈었으니 예의를 갖추고 제부인 제가 시간되실떄 식사라도 모시겠다"

이런 느낌이면 제가 열 안받죠

동생시켜 언니한번 나에게 보여라, 딱 느낌이 언니 한번  나에게 선뵈여라에요

궁금해 미치겠다는듯이, 언니가 공무원이라며, 공무원 업무차로 내 직장동료 누가 봤다는데 나는 아직 못봤어

제가 왜 그렇게도 궁금한지도 어이가 없지만

정말로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 곤란하다고 전해라고 해서 전했대요. 그러면 알아들어야지

그래도 막무가내로 시간몇월 몇일에 만나고 토요일은 자기 근무하니 안되고 일요일 몇시에 만나자

뭐 이런 시건방진 인간이 다있나요

동생한테도 "중간에서 네가 이렇게 나를 닥달할 일이 아니다. 보고싶다고 하는건 그 남자인데 니가 왜 안절부절하느냐, 생각해봐라 네가 왜 이래야 하냐,

상견레떄 못만나면 또 만날 기회가 있으면 보는것이고 아니면 마는것이다라"고 알아듣게 얘기했지만(속으로는 이 등신아 하며 천불이 났지만 싸움이 날까봐 곱게 말했어요)

중요한건 저는 나이들수록 이성보다 느낌을 믿는 사람이 되었는데요, 전해 들었을때 느낌이 진짜 싫고 이상한 느낌인거에요

남자가 나이 40에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배쨰라 나오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어디서 언니를 지가 보고싶다 안보고싶다 지*인지.. 정말 화가나요..

40에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다고 하고, 동생은 3억 집 들고가요..

솔직히 정상적인(남자쪽이 집해오고 여자가 혼수하는, 아니면 반반이래도여) 결혼이라면 제가 이렇게까지도 나쁘게 생각안했고, 결혼전에 얼굴은 봐야지 싶었겠죠.

제가 속물이라도 할수 없는데

근데 화가 너무 나요..집싸들고 가니 저희집을 정말 호구로 보는거같고, 뼛속까지 예의가 없는거같아요

까놓고 말해 제가 어렵고 조심스런 사람이면 자꾸 보자고 보자고 조를수 있을까요

장인 장모도 어렵고 불편한사이인데, 저도 마찬가지로봐야 되는거 아닌가요(내가 먼저 만나자고 해도 싫어해야)

사람이 만약 본래 성심이 붙임성이 좋아 장인 장모 벌써 엄마처럼 친부모처럼 죽고못사는 사이되고 그렇다면 몰라

그런것도 전혀 아니에요

저를 보고싶다고 동생을 얼마나 닥달을 했으면 동생이 언니 내가.. 해줄테니까 한번보자 이러는거에요

 

나쁘게 말해 아주 날 맞먹으려고하는건가도 싶어요

 

 

IP : 211.36.xxx.88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2 12:26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신혼집 찾아왔다는 글 올리신 분인가요?

  • 2. ...
    '23.6.12 12:27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신혼집 계속 찾아왔다는...??

  • 3. ...
    '23.6.12 12:28 AM (117.111.xxx.102)

    맞아요 .. 시부의 간섭은 ing네요.. 신행계약하는데도 따라갔답니다.

  • 4. ...
    '23.6.12 12:29 A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동생분 그 일 있고도 그 결혼을 한다는게 ㅠㅠ

  • 5. 어휴
    '23.6.12 12:30 AM (182.172.xxx.136)

    저는 비슷한 경우, 형부이고 저보다 연하인데 얼마나 대접 받으려는지. 돈 없이 와서 나이도 어리구먼 글타고 지가 형부노릇 하는것도 아니규 뭐 어쩌라규! 전 얼굴 안보고 살아요.
    한편으론 언니도 원망스러워요. 왜 별 볼일 없늠 연하남 데려와서 이지경으로 만든건지.

  • 6. ...
    '23.6.12 12:33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해탈했다고 해야할까요.. 제가 더 이상 바꿀수 없는일이기에, 마음이라도 보살 수련중인데..
    그와중에 너무 열받아서 ...

  • 7. 무슨경우긴요
    '23.6.12 12:51 AM (122.32.xxx.116)

    집안 전체가 얕보이는 중인거죠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겠네요
    부모님이 기싸움 안되시는 성격이면
    최후의 보루로 님이 버티셔야
    절대 그쪽이 보자는 시간에 얼굴 보지 마세요
    본능적으로 기싸움 거는 인간들이 있는데
    저도 웬지 느낌이 그러네요
    만만하게 보고 있어요

  • 8. ...
    '23.6.12 12:58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제발 결혼 말리세요...

  • 9.
    '23.6.12 12:58 AM (123.199.xxx.114)

    집안에 어려운 사람이 없네요.
    보지 마세요.

    동생은 왜 그런 결혼을 해서 집안을 이렇게 만드는지 정말

  • 10. ...
    '23.6.12 1:04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그럼요.
    저희 부모님은 기싸움은 커녕 만나기도 전에 지고 들어가는 분들이에요
    평생을 그렇게 사셨어요
    보통은 언니가 이토록 만나기를 거절을 했다면 "혹시 무슨 다른 이유가 있나? 내가 맘에 안드나? 내가 돈이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들고 기가 죽고 기분이 안좋기 마련인데(인지상정이잖아요)
    그런데도 의기양양하게 언니 나오라고 한대요 지금도요(보통내기가 아닌거같아요, 눈치없는 척하는 능구렁이과죠)
    더구나 자기 직장동료가 보고 전달한 제 모습이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한 이미지"
    라고 전해 들었대요.
    그건 직장에서의 제 모습이지 그렇다고 내가 너한테도 그럴거같냐
    이 집 식구들 하나같이 다 만만한데 어디 언니도 아마 기약한 여자일거같은데
    만나서 입좀 털고 안면트면 내가 경제적으로 꿇리는거 묻히고, 내가 이제 쥐흔들수 있겠다
    싶은거같은 느낌이랄까요

  • 11. ...
    '23.6.12 1:08 AM (117.111.xxx.102)

    윗님 맞아요 그럼요.
    저희 부모님은 기싸움은 커녕 만나기도 전에 지고 들어가는 분들이에요
    평생을 그렇게 사셨어요
    보통은 언니가 이토록 만나기를 거절을 했다면 "혹시 무슨 다른 이유가 있나? 내가 맘에 안드나? 내가 돈이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들고 기가 죽고 기분이 안좋기 마련인데(인지상정이잖아요)
    그런데도 의기양양하게 언니 나오라고 한대요 지금도요(보통내기가 아닌거같아요, 눈치없는 척하는 능구렁이과죠)
    더구나 자기 직장동료가 보고 전달한 제 모습이 "굉장히 친절하고 상냥한 이미지"
    라고 전해 들었대요.
    그건 직장에서의 제 모습이지 그렇다고 내가 너한테도 그럴거같냐
    이 집 식구들 하나같이 다 만만한데 어디 언니도 아마 기약한 여자일거같은데
    만나서 입좀 털고 안면트면 내가 경제적으로 꿇리는거 묻히고, 내가 이제 맘편히 이결혼 쥐흔들수 있겠네
    싶은거같은 느낌이랄까요

  • 12.
    '23.6.12 1:18 AM (58.79.xxx.138)

    아오 동생분 지옥문 열고 들어가내요
    시부……… 남편………..

  • 13. ...
    '23.6.12 1:25 AM (211.179.xxx.191)

    원글님 집안 우습게 보는거 맞네요.

    장인장모 기 약하지.

    집안에 윗동서도 없지.

    원글님도 기 약하면 집안에서 본인이 왕 노릇 하려는거죠.

  • 14. ....
    '23.6.12 1:30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 남자형제가 있길하나, 저도 이혼해서 윗형님 없지
    노났네요.
    그러니 손윗사람을 감히 나와라마라 지랄인건지
    제가 사회생활 15년 가까이 동안 느낀건, 남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를 일단 깔고 본다는 거거든요
    회사에서도 팀장님이 여자이면 남자들 겉으론 티안내지만 굉장히 얕잡아봐요.
    나이든 남자는 능구렁이 그 자체입니다.

  • 15. ...
    '23.6.12 1:32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 남자형제가 있길하나, 저도 이혼해서 윗형님 없지
    노났네요.
    그러니 손윗처형을 감히 나와라 마라 지ㄹ인건지
    제가 사회생활 15년 가까이 동안 느낀건, 남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를 일단 깔고 본다는 거거든요
    회사에서도 팀장님이 여자이면 남자들 겉으론 티안내지만 본능적으로 얕잡아봐요.

  • 16. ...
    '23.6.12 1:46 AM (117.111.xxx.102)

    저희집에 남자형제가 있길하나, 저도 이혼해서 윗형님 없지
    노났네요.
    그러니 손윗처형을 감히 나와라 마라 지ㄹ인건지
    제가 사회생활 15년 가까이 동안 느낀건, 남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를 일단 깔고 본다는 거거든요
    회사에서도 팀장님이 여자이면 남자들 겉으론 티안내지만 본능적으로 얕잡아보더라구요
    여자가 못되게 굴어봤자 남자 못이기더라고요

  • 17. ...
    '23.6.12 2:03 AM (106.102.xxx.174)

    친정부모님도 얕보고 3억이나 되는 집도 자기들이 똑똑해서 당연히 받을 자격있다 생각할 겁니다. 거기다 원글이 이혼해서 남편도 없다니 아주 신이 났네요.

    지들이 뭔데 처형을 오라가라해요. 미쳤나. 결혼도 아직 안 했는데. 아니 결혼을 했다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기꾼집안하고 결혼하는 느낌입니다. 동생분 대체 왜 그런답니까.

  • 18. yang
    '23.6.12 2:05 AM (112.144.xxx.206)

    동생분은 그남자를 사랑한대요?
    둘의 관계에서 동생이 을인거죠? 3억대 빵인거보면..
    질이 나쁜 남자일지도 몰라요
    폭력같은...

  • 19. 원글님의
    '23.6.12 2:09 AM (14.5.xxx.73)

    느낌이 맞을것 같아요
    진짜 쎄하네요
    시간없다 딱 잘라버려요
    여동생에게도 다른말 덧붙이지말고
    정말 시간이 없다 라고 하시구요
    남자 없는 집안인걸 알았으니
    아버님은 유순하고 3억도 받았고
    아예 손바닥안인듯 무시하고
    마치 자기가 집안의 어른남자처럼 행세하고 싶은거같죠왜

  • 20. ....
    '23.6.12 2:16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이 말까지 하면 정말 다들 저희집 사람들 정말 바보냐 하실텐데
    저희아버지 장손이라 집안 논밭 땅값만 8~10억이에요. 과수원에서 년 1억씩 나와요..
    소도시 건너건너면 다 친척인 지방라서 그 집에선 저희집 다 알아봤을거같아요 누구누구씨네 자녀인지..
    언니 공무원이라 지 앞가림 할것이지, 물려줄 아들이 있어 뭐가 있어
    그집은 부모 백수에 돈 하나도 없어 베트남 며느리라도 봐야할 처지인데
    저희가 낮춰도 너무 낮춰갔어요..

  • 21. ....
    '23.6.12 2:17 AM (117.111.xxx.102)

    이 말까지 하면 정말 다들 저희집 사람들 정말 바보냐 하실텐데
    저희아버지 장손이라 집안 논밭 땅값만 8~10억이에요. 과수원에서 년 1억씩 나와요..아빠도 공무원 연금받아요
    소도시 건너건너면 다 친척인 지방라서 그 집에선 저희집 다 알아봤을거같아요 누구누구씨네 자녀인지..
    언니 공무원이라 지 앞가림 할것이지, 물려줄 아들이 있어 뭐가 있어
    그집은 부모 백수에 돈 하나도 없어 베트남 며느리라도 봐야할 처지인데
    저희가 낮춰도 너무 낮춰갔어요..

  • 22. ....
    '23.6.12 2:18 AM (117.111.xxx.102)

    둘이 만난기간이 짧은데 싸워는 봤냐 물어보니
    한번도 안싸웠대요.. 어떻게 안싸워보고 결혼을 감행하는지
    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 저는 이제 상관하고 싶지도 않아요...

  • 23. ..
    '23.6.12 2:27 AM (110.15.xxx.251)

    에고 동생분 상대가 저런데도 결혼한다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 24. 이게 정답
    '23.6.12 2:55 A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님 동생이 뭐에 미쳐서
    이 결혼을 하는건지.. 그건 아세요?

    님 말대로
    남자 입장에서는
    딱 이게 정답이고요.
    ㅡ 저희집에 남자형제가 있길하나, 저도 이혼해서 윗형님 없지 노났네요.
    그러니 손윗처형을 감히 나와라 마라 지ㄹ인건지 ㅡ
    처형 배우자,즉 동서될 형님도 없고
    집안 잡고 흔들 유일한남자가
    본인이라는것을
    그 인간이 알고 있네요.

    님 동생 등짝 처맞든,
    맨손으로 결혼하면 좋겠는데

    님 여동생한테 여기 댓글들이라도
    좀 보여주세요.

    남인데도 너무 화 나고
    동생이 모지리에
    예비제부는 아주 능구렁이 고단수 ㅠㅜ

  • 25.
    '23.6.12 3:00 AM (118.235.xxx.192)

    원글과 댓글 다 읽어 보니 진짜 뭔가 싸..한데요
    이제라도 말려봤으면 좋겠어요

  • 26. ...
    '23.6.12 3:14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업무상 그쪽 남자 직장동료 통해 저를 파악한 것도 개소름 끼쳐요
    제가 만약 상냥한 스타일 아니고, 성질 장난아니었고 그쪽 업체에다가 갑질을 마구마구 해댔다면
    지금처럼 저를 만나자 만나자 졸라댔을까요? 아니겠죠 절대
    아~ 얘기들어보니 무서운 여자 아니고 이 여자도 지 식구들처럼 물러터진 여자군 이빨좀 들어가겠군
    남자말 곧이곧대로 결혼전 얼굴을 곧죽어도 꼭 뵙고싶다면
    건방지게 동생통해 나와라 약속잡아라 지시할게 아니라
    제 직장도 다 알겟다, 동생한테 제 번호가 못물어볼 전화번호도 아닌건데
    자기가 직접 저한테 전화걸어 인사드리고 시간은 괜찮으시냐 묻는게
    정석 매너이지 동생만 죽도록 볶아대는게 무슨 경우인지
    정말 쎄해요
    저딴 식으로 나오는 게요, 동생에게는 귀엽게 아양떨며 별거아닌 척하지만
    대단한 실례일수도 있다는거,그 나이에 분명 모르지는 않을거거든요

  • 27. ...
    '23.6.12 3:15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업무상 그쪽 남자 직장동료 통해 저를 파악한 것도 개소름 끼쳐요
    제가 만약 상냥한 스타일 아니고, 성질 장난아니었고 그쪽 업체에다가 갑질을 마구마구 해댔다면
    지금처럼 저를 만나자 만나자 졸라댔을까요? 아니겠죠 절대
    아~ 얘기들어보니 무서운 여자 아니고 이 여자도 지 식구들처럼 물러터진 여자군 이빨좀 들어가겠군
    남자말 곧이곧대로 결혼전 얼굴을 곧죽어도 꼭 뵙고싶다면
    건방지게 동생통해 나와라 약속잡아라 지시할게 아니라
    제 직장도 다 알겟다, 동생한테 제 번호가 못물어볼 전화번호도 아닌건데
    자기가 직접 저한테 전화걸어 인사드리고 시간은 괜찮으시냐 묻는게
    정석 매너이지 동생만 죽도록 볶아대는게 무슨 경우인지
    정말 쎄해요
    저딴 식으로 나오는 게요, 동생에게는 귀엽게 아양떨며 별거아닌 척하지만
    친구의 언니 만나는것도 아니고 사돈관계에서 실례일수도 있다는거,그 나이에 분명 모르지는 않을거거든요

  • 28. ...
    '23.6.12 3:17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업무상 그쪽 남자 직장동료 통해 저를 파악한 것도 개소름 끼쳐요
    제가 만약 상냥한 스타일 아니고, 성질 장난아니었고 그쪽 업체에다가 갑질을 마구마구 해댔다면
    지금처럼 저를 만나자 만나자 졸라댔을까요? 아니겠죠 절대
    아~ 얘기들어보니 무서운 여자 아니고 이 여자도 지 식구들처럼 물러터진 여자군 이빨좀 들어가겠군
    남자말 곧이곧대로 결혼전 얼굴을 곧죽어도 꼭 뵙고싶다면
    건방지게 동생통해 나와라 약속잡아라 지시할게 아니라
    제 직장도 다 알겟다, 동생한테 제 번호가 못물어볼 전화번호도 아닌건데
    자기가 직접 저한테 전화걸어 인사드리고 시간은 괜찮으시냐 묻는게
    정석 매너이지 동생만 죽도록 볶아대는게 무슨 경우인지(애가 얼마나 볶임을 당했으면 언니 뭐해줄테니 만나자)
    정말 쎄해요
    저딴 식으로 나오는 게요, 동생에게는 귀엽게 아양떨며 별거아닌 척하지만
    친구의 언니 만나는것도 아니고 사돈관계에서 실례일수도 있다는거,그 나이에 분명 모르지는 않을거거든요

  • 29. ...
    '23.6.12 3:18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업무상 그쪽 남자 직장동료 통해 저를 파악한 것도 개소름 끼쳐요
    제가 만약 상냥한 스타일 아니고, 성질 장난아니었고 그쪽 업체에다가 갑질을 마구마구 해댔다면
    지금처럼 저를 만나자 만나자 졸라댔을까요? 아니겠죠 절대
    아~ 얘기들어보니 무서운 여자 아니고 이 여자도 지 식구들처럼 물러터진 여자군 이빨좀 들어가겠군
    남자말 곧이곧대로 결혼전 얼굴을 곧죽어도 꼭 뵙고싶다면
    건방지게 동생통해 나와라 약속잡아라 지시할게 아니라
    제 직장도 다 알겟다, 동생한테 제 번호가 못물어볼 전화번호도 아닌건데
    자기가 직접 저한테 전화걸어 인사드리고 시간은 괜찮으시냐 묻는게
    정석 매너이지 동생만 죽도록 볶아대는게 무슨 경우인지(애가 얼마나 볶임을 당했으면 언니 뭐해줄테니 만나자)
    정말 쎄해요
    저딴 식으로 나오는 게요, 동생에게는 귀엽게 아양떨며 별거아닌 척했겠지만
    친구의 친구 만나는것도 아니고 사돈관계에서 실례일수도 있다는거,그 나이에 분명 모르지는 않을거거든요

  • 30. ..
    '23.6.12 3:19 AM (117.111.xxx.102)

    업무상 그쪽 남자 직장동료 통해 저를 파악한 것도 개소름 끼쳐요
    제가 만약 상냥한 스타일 아니고, 성질 장난아니었고 그쪽 업체에다가 갑질을 마구마구 해댔다면
    지금처럼 저를 만나자 만나자 졸라댔을까요? 아니겠죠 절대
    아~ 얘기들어보니 무서운 여자 아니고 이 여자도 지 식구들처럼 물러터진 여자군 이빨좀 들어가겠군
    남자말 곧이곧대로 결혼전 얼굴을 곧죽어도 꼭 뵙고싶다면
    건방지게 동생통해 나와라 약속잡아라 지시할게 아니라
    제 직장도 다 알겟다, 동생한테 제 번호가 못물어볼 전화번호도 아닌건데
    자기가 직접 저한테 전화걸어 인사드리고 시간은 괜찮으시냐 묻는게
    정석 매너이지 동생만 죽도록 볶아대는게 무슨 경우인지(애가 얼마나 볶임을 당했으면 언니 뭐해줄테니 만나자)
    정말 쎄해요
    저딴 식으로 나오는 게요, 동생에게는 귀엽게 아양떨며 별거아닌 척했겠지만
    친구의 친구 만나는것도 아니고, 사돈관계에서 실례일수도 있다는거, 그리고 나이가 한두살도 아니고 전부다 40이 넘었는데, 그 나이에 분명 모르지는 않을거거든요

  • 31. ..
    '23.6.12 5:06 AM (68.1.xxx.117)

    여동생이 혼전임신 인가요? 당췌 이해 안 가네요.
    혼인신고를 늦추라 조언하고 싶네요.

  • 32. 햇님이엄마
    '23.6.12 5:06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여동생 있는데요
    저도 이혼했고요 아이 혼자 키우고요

    저라면 결혼 못하게 해요
    결혼 잘못하면 정말 패가망신해요 아시잖아요
    그래 너 좋을대로 해라 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말리세요 ㅠㅠ
    호적에서 아예 파갈거면 결혼하라고 하세요 집안 재산이라도 지키게요
    부모님께도 강하게 말씀드리세요

    이게요
    아시겠지만 곱게 인생 쉽게 부드럽게 자란 사람들은 몰라요
    사람의 밑바닥이 어디까지 내려갈수있는지
    어떻게 인간이라는 작자가 그런 짓을 할 수 있는지
    상상도 못해요

    지금 남자는 너무 특수목적이 뻔히 보이는데 이대로 집안 온가족을 쌈에 싸서 먹으라고 입에 넣어줄건가요?
    지치신 거 알겠지만..
    그것이 알고싶다 나오는 피해자들이, 물론 미래를 볼 순 없더라도
    당하기 전부터 뭔가 이상하다 하는 느낌은 있었을 거에요..

  • 33. 오히려
    '23.6.12 7:34 AM (113.199.xxx.130)

    만나서 나는 반대한 입장이다를 정확히 전해요
    물렁이로 보지 않도록 대차게 하시고요
    날잡고 집까지 들고가는 마당에 언니가 못 만날게 뭐에요
    이미 다 결정이 된건데....

    그리고 동생이 그토록 부탁을 하는데
    한번 보는게 뭐가 어려워요
    나중에 동생이 서운할 일이에요

  • 34.
    '23.6.12 7:43 AM (211.216.xxx.107)

    보통 경우가 아니네요
    쎄한 느낌이네요
    여동생은 존중도 못받는데
    앞으로가 빤히 보이는 길을 가고 있네요
    어차피 만나야할거 만나보세요 좀 불편하시겠지만요

  • 35. 사위
    '23.6.12 8:05 AM (121.144.xxx.108)

    제부 될사람 직장은 어떤가요?

  • 36. ..
    '23.6.12 8:09 AM (223.39.xxx.117)

    동생을 안보는 한이 있더라도
    그집 식구들을 내 가족으로 끌어들이지 못하게
    결혼못하게 깽판(?) 치겠어요.

  • 37. ..
    '23.6.12 8:09 AM (223.39.xxx.117)

    여동생이 병신짓하는 집 여기도 있네요...에휴

  • 38. ???
    '23.6.12 8:16 AM (220.80.xxx.96)

    굳이 3개월만에 결혼이라니 ㅡㅜ
    동생이 너무 ㅠㅠㅠㅠ

  • 39. ...
    '23.6.12 8:16 A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햇님 동의. 단 호적 판다 이런 제도는 없어요.
    만나보라는 댓들은 세상 순진한 사람들 같아요.
    범죄자일 확률 99퍼예요.
    원글이 분노를 느끼는 건 본능적 공포예요.
    실례지만 멍청한 아버지를 설득해서 끝까지 반대하세요.

  • 40. 이야..
    '23.6.12 8:26 AM (121.190.xxx.146)

    아주 처가집 만만하게 보고 덤비는데요?
    결혼하면 가관이겠어요. 지가 아주 장인장모보다 윗사람 행세하겠는데 동생은 꼭 그 결혼해야한대요?
    댓글이라도 보여줘봐요

  • 41. 직접
    '23.6.12 8:27 AM (113.199.xxx.130)

    만나자고 연락 했으면 더 열받으실거 같은데요
    아직 결혼도 전에 건방떤다고요

    부모도 허락한 결혼이니 만나나 보세요
    솔직히 언니 안보고 결혼해도 돼요
    언니 대접해줄때 보세요

    진짜 우리집을 거덜내러 오는 놈인지
    나이먹고 돈만 없다뿐이지 의외로 괜찮은 놈인지

    사람을 직접보고 얘기를 나눠봐야 그 사람을 알죠
    무조건 도독놈 취급에 거부만 하면 어떡해요...

    따님만 두분인가본데 부모맘엔 또 첫사위는 없으니?
    둘째를 데릴사위 삼고싶은 생각도 아주 없는건 아닌거 같고요

  • 42. 일단
    '23.6.12 8:33 AM (186.77.xxx.25)

    결혼을 말리는 것이 어렵다면
    지금 당장 결혼식 준비를 하는 것 보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진행하라고 설득해보세요
    그렇게 시간을 끄는 동안
    시댁 될 집안에서 콩깍지 벗겨질 행동을 분명히 할 거에요
    그때까지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끄는 수 밖에 없어요
    여동생에게 이 글을 보내세요

  • 43. ...
    '23.6.12 9:18 AM (125.128.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돈과 관련된 것에서 사람의 본심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돈이 없다고 얘기했다는데, 왜 없는지 무엇땜에 없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건지
    동생에게 전~~~혀 얘기안하고 전후사정 설명없이 돈없다..
    전 이것도 되게 지능적이라고 보거든요..이유는 알아야될거 아니에요
    솔직히 지금 만나면 제입에서 좋은소리 하나도 안나올거같아요..

  • 44.
    '23.6.12 9:19 AM (115.21.xxx.157)

    결혼을 하면 더 가관이겠어요 우선 윗동서가 없으니 본인 의견 장인장도에게 관철시키려 하고 완전 본인 맘데로 휘두르게 생겼네요 어디 손위 처형에게 얼굴좀 보여라라는거 자체가 제대로 된 가정교육은 없다 입니다 강하게 나가심이 필요해보여요 무르게 보였다간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겠어요

  • 45. ...
    '23.6.12 9:20 AM (125.128.xxx.25)

    저는 돈과 관련된 것에서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돈이 없다고 얘기했다는데, 왜 없는지 무엇땜에 없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건지
    동생에게 전~~~혀 얘기안하고 전후사정 설명없이 돈없다..
    전 이것도 되게 지능적이라고 보거든요..이유는 알아야될거 아니에요
    솔직히 지금 만나면 제입에서 좋은소리 하나도 안나올거같아요..

  • 46. ...
    '23.6.12 9:23 AM (125.128.xxx.25)

    햇님이 엄마님..
    맞아요,저도 인생 부침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걸 감지하게나 됐지
    안그랬으면 지금 저희부모님처럼 천사강림이라도 한 마냥, 돈없다구? 그래 없을수 있지, 없으면 어때 이랬을지도 몰라요.
    격한 풍랑을 맞아본 사람,안맞아본사람 천지차이에요

  • 47.
    '23.6.12 9:26 AM (211.57.xxx.44)

    이 집안 전체를 날로 먹어보겠다는 심보가 보이는것만 같아요..

    원글님 어째요 ㅠㅠㅠㅠㅠㅠㅠ

  • 48. ㄱㄴㄷ
    '23.6.12 9:26 AM (182.212.xxx.17)

    언니분과 그 남자쪽이 모두 40 넘었다는 걸 보니 동생분도 나이가 40전후일 거고‥ 동생분이 이 남자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가 봅니다 ㅠㅠ (실제로 여자 나이 35 넘으면 많이 낮춰 가는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인성은 봐야 하는데‥)
    남자는 원글님 말씀대로 결혼 전에 집안 전체 윤곽 확실하게 잡기 위해 처형까지 제눈으로 확인하려 하는 거 맞고요
    나이 40에 모아놓은 돈이 없고, 그 나이 아들을 맨몸으로 결혼시키는 부모를 가진 남자면 더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는건데‥ 동생분이 나이를 헛먹었네요 ㅠㅠ 거기에다 처형을 보겠다는 남자의 요구를 자기 선에서 컷트하지 못한다면, 결혼 생활이 어떨지 눈에 그려집니다
    동생분ㅡ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닙니다. 사랑의 진정한 시작이지요.
    아무리 만혼이라도 1년은 사귀어보고, 같이 긴 여행도 가 보고,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과정도 겪어보고 해야 합니다
    저도 37에 만나 1년 반 뒤에 결혼했고 (남친은 3개월 무렵에 청혼했는데, 제가 시간을 끌었어요) 그 과정에서 3개월 동거도 해봤는데, 그래도 결혼하고 나니 새롭게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15년 살면서 이혼 위기도 2번 겪었고요
    이 결혼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그리고 시가 사람들 모습과 분위기를 잘 보세요

  • 49. ...
    '23.6.12 9:51 AM (125.128.xxx.25)

    직접님..

    돈만 없다뿐이지 의외로 괜찮은 사람이요?

    괜찮은 사람의 기준이 대체 뭔지...사기꾼이 나 사기꾼이요 이러나요?, 저렇게 날로 먹으려는 인간들 직장, 인간관계 겉으로 보기엔 멀쩡할수도 있어요
    제 전남편도 인간쓰레기지만 공무원이고 때떄로 사람들에게 욕도 먹지만, 사기꾼같이 보이진 않아요,. 일단 공무원이라는 직업빨이 있으니까요..심지어 진국이라고 칭하는 주변인도 있어요..

    팩트를 봐야죠 무슨 얘기나눠보고 그사람의 열길물속을 알아낸답니까.. 낳은 부모도 모를수 있는게 사람속인데요

  • 50. ...
    '23.6.12 9:55 AM (125.128.xxx.25) - 삭제된댓글

    ㄱㄴㄷ님 맞아요..
    ------------------
    남자는 원글님 말씀대로 결혼 전에 집안 전체 윤곽 확실하게 잡기 위해 처형까지 제눈으로 확인하려 하는 거 맞고요
    -------------------
    제가 느낀게 딱 이거에요
    자자 다 해결됐고, 마지막 라스트, 언니는 걸리적거릴지 안걸리적거릴 인간인지 한번 확인해보자

  • 51. . . .
    '23.6.12 10:02 A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선우은숙 새남편이 떠오르네요.

  • 52. 내동생도
    '23.6.12 10:15 AM (113.199.xxx.130)

    내맘대로 못하는데 제부를 상대하기엔 벅차긴 하겠어요
    님 하고픈대로 하셔요

  • 53. ....
    '23.6.12 10:26 AM (125.128.xxx.25)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저도 선견지명이 없어서, 이상한놈 만나 인생 절단났지만.. 지금 또 말릴수가 없어요
    부모님께 혼나면서도 말려봤고 할만큼 했어요
    계속 계속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도움좀 주세요

  • 54. ....
    '23.6.12 10:27 AM (125.128.xxx.25) - 삭제된댓글

    ㄱㄴㄷ님 맞아요..
    ------------------
    남자는 원글님 말씀대로 결혼 전에 집안 전체 윤곽 확실하게 잡기 위해 처형까지 제눈으로 확인하려 하는 거 맞고요
    -------------------
    제가 느낀게 딱 이거에요
    다 스킵해도 되겠고, 마지막 라스트, 언니는 걸리적거릴지 안걸리적거릴 사람인지 한번 확인해보자

  • 55. ..
    '23.6.12 10:28 AM (125.128.xxx.25)

    ㄱㄴㄷ님 맞아요..
    ------------------
    남자는 원글님 말씀대로 결혼 전에 집안 전체 윤곽 확실하게 잡기 위해 처형까지 제눈으로 확인하려 하는 거 맞고요
    -------------------
    제가 느낀걸 말로 잘 풀어주셨어요.
    다 스킵하면 되겠고, 마지막 라스트, 언니는 걸리적거릴지 안걸리적거릴 사람인지 한번 확인해보자

  • 56. ..
    '23.6.12 10:35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직접 한심한 사람. 언니 대접해줄 때??? 저게 처형 대접으로 보여요?
    햇님 의견 백퍼 동의해요.(호적 판다 이런 제도는 없어요) 원글이 느끼는 분노도 역시 본능적 공포에서 비롯된 거예요. 단순히 돈 문제로 끝나면 다행이게요. 범죄자로 보입니다.
    저건 가정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 근성이에요. 극도로 조심하세요. 말릴 수 없다면 아예 마주치지 마세요. 그래도 부모님의 안전이 걱정이네요.

  • 57. ditto
    '23.6.12 10:43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맞네요 ㅠ 원글님과 댓글님들 말씀하신대로 그 남자가 이 집안 잔체적인 견적?을 버려는 느낌이 오네요 집에 재산 얼마 정도인지 그 재산이 본인 수중으로 순순히 넘어올 건지 아닌지. 여동생이랑 결혼하면 여동생 휘어집으면서 이 사람이 이런 흠이 있다 이렇게 남편에게 잘못한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면서 장인장모가 뭔가 죄책감 느끼게 만들어서, 그러면 금전적으로 보상받게 하려는.. 이런거 우리 궁금한 이야기 와이나 실화탐사대에서 너무 많이 봤잖아요 최악은 경우는 아니길 비리보는 수밖에요 ㅠㅠ 동생분 우째요 ㅠ

  • 58. ...
    '23.6.12 10:56 AM (125.128.xxx.25) - 삭제된댓글

    전 남편에게 당한후 사람의 인상이나, 말투, 붙임성, 예의범절, 나에게 얼마나 잘해주는지, 이런걸로 판단 안합니다.
    지나온 과거 행적, 살아온 인생, 돈앞에서의 행동, 객관적인 이해관계에서 양보를 얼마나 하느냐
    이런걸로 따져야하는데 하나도 긍정적인 항목이 없을 뿐더러요
    그냥 전부 다 기분이 나빠요
    이런 상황 닥쳐보면 기분이 나쁠수 밖에없어요.

  • 59. ...
    '23.6.12 11:12 AM (125.128.xxx.25)

    전 남편에게 당한후 사람의 인상이나, 말투, 붙임성, 태도, 나에게 얼마나 잘해주는지, 이런걸로 판단 안합니다.
    지나온 과거 행적, 살아온 인생, 돈앞에서의 행동, 객관적인 이해관계에서 양보를 얼마나 하느냐
    이런걸로 따져야하는데 하나도 긍정적인 항목이 없을 뿐더러요
    그냥 전부 다 기분이 나빠요. 그냥 싫어요, 누구나 싫을거에요

  • 60. . . .
    '23.6.12 2:1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결혼식장에서 봐도 된다고 하시고.
    동생분은 절대 공동명의 하지말고 생활비도 반반으로 하라고 하세요. 푼수같이 시집식구들한테도 호구되지말고.

  • 61. 처형견적
    '23.6.12 2:19 PM (110.35.xxx.108)

    처형이 쑥맥인지 견적 뽑으려고 보려고 하는거 맞아요.
    성격도 급해서 차차 처가 거덜내는게 안되고 다 견적 뽑았으니 마지막 처형도 견적 뽑아서 내꺼 만들어야되니

  • 62. ....
    '23.6.12 2:41 PM (125.128.xxx.25)

    말하는 김에 속이 터져서 다 얘기할께요
    주말에 동생이 혼자 널브러져 있길래, 뭐하는거냐 그사람 만나지 않고?
    하니까 주말에는 남자는 출근을 하거나 인맥을 쌓기위해 등산이나 술자리를 가는 등
    자기 생활 영위해 가고 있대요
    동생 만나기 전이나 후나 똑같이 산대요
    거기서부터 명치가 확 막히는데,
    주중에도 별로 만나지 않는대요,, 그럼 언제 만나냐니까
    자주 만날 필요가 있녜요
    이렇게 해도 여자가 결혼을 해주니까
    이 집 식구들은 전체가 호구로구나,
    남자가 아주 모두다 아랫것으로 보는거죠,..

  • 63. ...
    '23.6.12 2:53 PM (125.128.xxx.25)

    댓글들을 보니 저 혼자라도 더욱더 정신차려야겟어요..

  • 64. ...
    '23.6.12 2:54 PM (125.128.xxx.25)

    윗님, 성격 급한것도 단번에 아시네요,
    그 집 아버지쪽이 매우 급한거 같아요.

  • 65. ...
    '23.6.12 2:57 PM (125.128.xxx.25) - 삭제된댓글

    앞으로 저희 집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제가 개무시하면 그쪽도 저를 최대한 배제하고 견제하겠죠
    그러나 그게 다 일것 같아요.

  • 66. ...
    '23.6.12 2:58 PM (125.128.xxx.25)

    앞으로 저희 집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제가 개무시하면 그쪽도 저를 최대한 배제하고 견제하겠죠
    그러나 그게 다 일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자기편이라 생각할테니
    하나도 아쉬울 거 없겠죠..

  • 67. 부모님
    '23.6.12 3:10 PM (110.35.xxx.108)

    부모님한테 계속 세뇌시키세요ㅠ
    동생은 씨알도 안먹히겠고요ㅠ
    친정재산 홀라당 말아먹음 어케요ㅠ
    원글님이랑 자식몫까지 뺏기기전에 친정부모님 계속 찾아가서 상황을 제대로 알리세요ㅠ

  • 68. ....
    '23.6.12 3:20 PM (125.128.xxx.25)

    저 좀 도와주세요. 삶이란 살아갈수록 더욱 힘이 드네요.
    결혼이라는 제도가요
    진짜 사랑해서 하는사람들도 많겟지만
    남의 재산 날로 먹을 수 잇는 합법적인 방법이에요

    그 남자 한번은 운전하면서 승질을 낸적 있다고 하더라고요
    동생이 네비에 나온 길을 잘못가르쳐줘서요.

    앞으로 저라도 아주아주 쎄게 나갈께요..

    제 글 기억하시고 도움좀 많이 부탁드려요

  • 69. ㄱㄴㄷ
    '23.6.12 5:40 PM (182.212.xxx.17)

    지금이라도 부모님께 계속 주의 주세요
    남자에 대한 객관적인 부정적 평가를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한 번보다 두 번이 낫고, 세 번보다 네 번이 나아요
    동생분도 계속 정신줄 잡게끔 말씀하시고요
    (이미 남자한테 많이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네요)
    언니분 입장에서 동생 결혼 파토내긴 너무 위험성이 크고요 (평생 원망) 금전적인 부분 얽히지 않게 단도리 하시는 수밖에 없네요
    동생분 혼인신고는 1년 뒤에 하시라 하세요
    (저도 38살에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는 이듬해 아이 출산하면서 했어요)

  • 70. ㄱㄴㄷ
    '23.6.12 5:47 PM (182.212.xxx.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결혼 15년이 지난 지금도 결혼 전 제 재산 남편에게 오픈 안했고요. 남편도 그닥 궁금해하지 않아요
    부동산이야 매매나 임대 문제로 통화할 일 있어서 자연스레 오픈되었지만, 금융재산은 그냥 제가 별로 없다고 한 말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갔어요
    서른이 넘으면 순진하기 쉽지 않은데, 동생분은 참 나이브하네요
    아마 부모님이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셨나 봅니다

  • 71. ..
    '23.6.14 7:30 PM (124.5.xxx.228)

    만나서 왜 돈이 없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친정재산 원글님한테 전부 갈 수 있게 해두면 좋겠어요.

    뭐에 씌이면 정작 본인은 모르네요.
    제 3자들은 다 보이는데
    동생분 딱하네요.

  • 72.
    '23.6.14 7:54 PM (59.25.xxx.224)

    원글님 인생 지혜 있으신 분 같은데 안타깝네요.

  • 73. ...
    '23.6.14 10:47 PM (211.36.xxx.79)

    과찬이세요. 지혜가 있었으면 전남편같은놈이랑 결혼안했겠죠
    근데 우리나라 여자들 정말 똑똑해요 다들..
    제 전남편도 그렇고 여동생 제부도 그렇고 그나이될때까지 여자들이 안주워?가요

  • 74. ...
    '23.6.14 10:49 PM (211.36.xxx.79)

    돈도 0원으로 결혼하면서 다른사람들이랑 뭐든 똑같이, 다른사람들처럼 처형이랑 하하호호라도 하려고하는게 너무 얄미워요
    미안해하고 면목없는것도 하나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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