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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전화하셔서 엄청 화내셨어요.

..... 조회수 : 31,165
작성일 : 2023-06-11 10:00:41
예전엔 시댁에 잘하다가
부질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남편과의 관계도 안좋아
시댁에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아요.

결혼하고 명절에 어깨 빠지게 시어머니와 나만 일하는 상황
시동생 결혼하고 시동생네는 명절에 매번 늦게 오는데 저만 일찍 와서 차례상 차리느라 고생하는 상황
특히 엄마 119 명절에 실려가셨고 저는 걱정되어서 제사 음식 준비를 주저주저 하는 상황인데 시어머니가 너는 눈치가 없냐고 뭐라 그런 상황
남편 생활비로 100만원만 주고 쪼들려서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치고 노력했는데 힘들어서 하소연했더니 니가 선택한 결혼인데 왜 자기한테 그러라는 상황
남편이 남의편만 들고 저한테 책 한권도 안사주고 경멸하듯이 쳐다봐서 말도 꽈서 듣고요. 그래서 부부상담하고 이혼까지 고려하면서 시댁과 연 끊게 되었어요. 언제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였거든요.
저는 잘 되었어요. 하는 사업이 잘 되어서 돈도 많이 벌고요. 한달에 기본 1000만원 이상 4000만원까지도 벌어요.
남편은 제가 잘 버니 자기 돈은 하찮게 생각하는지 회사 관두었구요.
계속 이혼 생각하다가 지금 사업이 잘 되니 남편이 지금 어느정도 도와주고 있고 애들 케어도 해줘서 부부 사이는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시아버지가 전화해서 왜 제사 안 챙기느냐 안 챙길꺼면 전화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
시부모 생일에 전화도 안하냐 한소리 하셨어요. 
물론 이해는 되는데요. 제가 우리 가족 생일만 챙기기에도 벅찬 상황이에요. 사업이 너무 바쁘고 우리 부모님 생일도 못챙기거든요.
그럴 정신머리가 없어요. 
친정 엄마 오랜기간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아빠 빚 문제로 골치 아픈 상황이라 우리집 신경 쓰기에도 머리가 아프거든요. 
어떻게 대처하면 현명할까요? 

제가 고지식하고 남아 선호사상 정말 쩌는 그런 마인드 싫어하거든요. 
시댁이 딱 그런 상황이라 솔직히 연락 끊고 싶어요. 

IP : 175.114.xxx.203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6.11 10:02 AM (180.69.xxx.74)

    안볼 각오하고 그리 말하세요
    첨엔 화내다가 그러려니하고

  • 2. .....
    '23.6.11 10:04 AM (14.50.xxx.31)

    솔직하게 말하세요.
    지금 제가 일하고 저희 집 일이 있어서 그거 챙기기도 바쁘다
    남편이 돈 벌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시댁일까지 챙길수 있는 여력이 안된다
    굳이 그런거 원하시면 아들 새 장가 보내시고 그런 며느리 찾으셔라
    남편이랑 이 얘기를 먼저 해보겠다 하고 끊으세요.

  • 3. 일하느라
    '23.6.11 10:04 AM (58.148.xxx.110)

    바빠서 그런 건 남편이 챙긴다고 남편한테 토스하세요
    그래도 생신때는 전화한통이라도 넣으세요

  • 4. ...
    '23.6.11 10:04 A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시동생동서는 나눴다 어디에 쓰실거냐구 하세요

  • 5. .....
    '23.6.11 10:04 AM (14.50.xxx.31)

    남편이 기겁을하고 시부모님께 대판 할껄요?

  • 6. 그러거나
    '23.6.11 10:05 AM (112.162.xxx.38)

    말거나 뭐하러 신경쓰세요?
    전화는 왜 받으시는지?

  • 7. ...
    '23.6.11 10:05 AM (125.177.xxx.181)

    차단하세요
    아들하고 살아주는 것만 해도 고마울 마당이구만

    부당한 요구에 순응하기 시작하면 계속 더한 걸 요구합니다
    저럴 때마다 거리를 두면 눈치 봅니다
    정상적 인간이라면

  • 8. ..
    '23.6.11 10:05 AM (175.114.xxx.123)

    잘못했다 하시고 전화만 하세요
    너무 바빠서 못 간다 남편이랑 애들만 간다하시고

  • 9. ㅇㅇㅇㅇ
    '23.6.11 10:06 A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챙기는게 별건가요
    전화드리고 10만원이라도 입금
    바쁘다는건 핑게죠

  • 10. ㅇㅇ
    '23.6.11 10:06 AM (211.245.xxx.42)

    그런 남편이랑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줄 알고 아닥하고 있어야지 양심이 없네요.
    그냥 무시하고 딱 마음 가는 만큼만 하고 사세요.
    남편도 너무 믿지마시고 내 돈은 내가 꼭 쥐고 계셔야돼요.

  • 11. ㅇㅇ
    '23.6.11 10:06 AM (123.111.xxx.211)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하니 마니 하는 와중에 시댁 챙길 겨를 없다 하세요 뭘 알아야 분위기 파악하시겠죠

  • 12. .....
    '23.6.11 10:06 AM (175.114.xxx.203)

    사실 전화 받은거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저한테 많은 걸 바라시는 거 같아요.
    전화 한 통이라도 저는 사실 마음이 안 내켜요.
    남아 선호사상 쩌는 사람과는 대화 하기도 싫고 자기 아들만 우쭈쭈 하는 분위기라 제 자신을 제가 지켜야 하거든요..
    남편도 시댁 편이에요
    이런 이야기 하면 시댁과 대판은 커녕 저랑 대판할꺼 같은데 그럼 전 또 이혼을 생각하겠죠.

  • 13.
    '23.6.11 10:06 AM (116.122.xxx.232)

    그나마 아드님 쫒겨나지 않게 하시려면
    그냥 놔두라고 하시면
    너무 심한말일까요.ㅠ

  • 14. ....
    '23.6.11 10:07 AM (119.194.xxx.143)

    남편은 그럼 생신때 뭐했어요?
    돈을 그리버는데 큰 소리 뻥뻥 더 쳐도 하나도 안 이상한 상황
    이혼하려고 한다고 제대로 말하면 아마 조용하실껄요?
    제사 생신 잘 챙기는 며느리 다시 보시라고

  • 15. hahaha
    '23.6.11 10:08 AM (125.132.xxx.228)

    욕이 배뚫고 안들어오죠
    그냥 반복해서 말하세요. 너무 바쁘다고..제가 이제 가장이라 정신없이 일하며 산다고

  • 16. 어쨌든
    '23.6.11 10:08 AM (113.199.xxx.130)

    돈 잘버시면 돈으로 입을 막아야죠
    그집아들이랑 잘살고 있으면 적어도 기본은 하셔야 해요
    그 꼴이 보기싫으면 그집아들 돌려주고요

    제사에 꼭 와라도 아니고 못오면 전화라도 달라는게
    그리 못할말은 아닌거 같고요

    노는 남편보고 챙기라고 하세요
    전화를 하든 비용을 보내든 해야 못오면 못오나부다
    하시죠

  • 17. ㅇㅇ
    '23.6.11 10:09 AM (220.118.xxx.42)

    이혼하고 맘편히 사시지
    저런남편 의지도안되고
    시가잘하는 며느리 다시 맞으라하세요

  • 18. 원글님
    '23.6.11 10:09 AM (58.148.xxx.110)

    그럼 그냥 사실대로 말하세요
    남편이랑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시집까지 챙길 여력이 안된다구요
    알아서 조용히 계시던가 아니면 이혼하라고 하시던가 하겠죠

  • 19. ..
    '23.6.11 10:09 AM (211.208.xxx.199)

    더럽고 치사한 방법이지만
    그 남자랑 계속 살거고 집안 조용하려면
    돈으로 바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한 달 1천~4천이나 버신다니
    가끔 100이라도 용돈 부치고
    없는 짬에 단 1분이라도 안부 전화하고
    돈 부쳤다고 용돈 쓰시라고 생색내세요.
    노인네들 돈 앞에 장사없더이다.

  • 20. ...
    '23.6.11 10:09 AM (58.237.xxx.149)

    지금 우리가정의 가장은 저라서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그런 소소한 일은 놀고먹는 한가한
    아범이랑 상의하시라 했어야죠

  • 21. 남편보고
    '23.6.11 10:11 AM (182.221.xxx.177)

    챙기라하세요
    자기 집안일은 자기가 챙겨야지요
    저도 일하며 온갖 경조사 다 챙겼는데 이제 시가일은 남편보고 챙기라해요
    세심하게 못챙기는데 옆에서 코치만하고 있어요
    그래도 전적으로 내 일이라는 생각 안하니 스트레스 덜 하네요

  • 22. 어휴
    '23.6.11 10:11 AM (119.69.xxx.110)

    무시하고 남편이 교통정리하게 하세요
    영감이 눈치가 없네요
    며느리가 살아주는것만 감사하게 여겨야될 상황이구만

  • 23. ..
    '23.6.11 10:11 AM (223.62.xxx.26)

    82 논리대로라면
    저 남자가 처가 제사지내고 병수발도 하는게 맞는데
    그거 안하죠?

    남편이랑 꼭 살아야해요??
    분수를 모르는 남자인데..
    돈을 잘 벌어도 답답 맹꽁이 여자본성은 어디 안가네요.

  • 24. 아이고
    '23.6.11 10:15 AM (180.67.xxx.207)

    그냥 시아버지한테
    제가 이집 가장이 되었는데 그런건 남편한테 얘기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돈으로 막으라는분들
    얼마나 드려야 고마워할까요?
    아들이 벌어서 주는돈은 고생고생한 돈이고
    며느리가 주는돈은 당연하다 생각할껄요?
    님 좀 당당해지세요
    남편과 이혼이 두려우세요?
    님 남편 일도 때려치웠다면서 이혼하자면 두려울게 남편이지 님인가요?
    사고를 좀 바꾸세요
    이혼하고 남편하고 시집들어갈돈 애들하고 님한테 쓰는게 정신건강상 더 낫겠네요
    그 노인네들 아들 이혼시켜야 분이 풀리려나
    말리지말고 님 힘있고 돈있고 능력있어요
    좀 쓰세요

  • 25. 웃기네요
    '23.6.11 10:16 AM (39.117.xxx.171)

    백수남편 델고사는거 고마운줄도 모르고
    그냥 차단하세요
    남편한테 나 바쁜데 이런전화 안받게 좀 하라고 하시고

  • 26. ....
    '23.6.11 10:16 AM (175.114.xxx.203)

    남편이랑 사이 좋아진게 3개월도 안 되었어요.
    제가 말하면 엄마 면회 가는것도 도와주고
    엄마가 거동이 불편해서 휠체어에 태우는 행동 같은...
    딱 그정도 해주고 있어요.
    저도 진짜 필요할때 딱 그정도만 해줄수는 있는데 굳이 생일 전화하고 그런건 하고 싶지 않아요.

  • 27. 역지사지
    '23.6.11 10:16 AM (58.234.xxx.182) - 삭제된댓글

    이혼하네마네 하는 상황에서 사업 잘돼 돈 잘 버는 사위에게 전화해 제사,생일 ,안부 이런거 어필하는 장모,장인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 28. 뻔하죠
    '23.6.11 10:17 AM (1.237.xxx.181)

    시아버지가 돈달라는 거예요
    돈 부치면 잠잠하죠

    그리고 저같음 그런 남자랑 안 살아요
    백수빈대 남편

    원글이 생활비도 잘 안 주다가
    돈 잘버니 회사 그만두다니

    진짜 답도 없다

  • 29. 에공
    '23.6.11 10:18 AM (218.153.xxx.148)

    돈 좀 많이 달라 같은대요
    저같음 이혼하고 탈주 하겠으나 이혼 싫으시면 돈 던져주고 생색내고 쌀쌀맞게 대할듯하네요

  • 30. ㄷㄴ
    '23.6.11 10:19 AM (118.235.xxx.203)

    돈 달라는건데 주지마세요 홧병 나지 않으려면 그 돈 기부를 하세요

  • 31. 선플
    '23.6.11 10:19 AM (182.226.xxx.161)

    왜...이혼 안하세요???

  • 32. ....
    '23.6.11 10:19 AM (175.114.xxx.203)

    시댁에 돈 주고 싶지 않아요
    제 돈은 제것 제 부모님께 쓰고
    남편이 번 돈은 시댁에 드려야 한다고 생각

  • 33. ㅇㅇ
    '23.6.11 10:20 AM (211.245.xxx.42)

    안부전화라도 해주고 돈 얼마라도 보내주라는 거 반대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하나 주면 둘 달라하고 열개 주면 백개 줘도 되는 형편인가보다 하고 끝을 모르고 바라기만 하는 특성이 있어요.
    아예 잘라버리세요.
    남편한테 생활비 주시고 그 안에서 지지고 볶고 알아서 용돈을 보내던지 제수를 보내던지 하라고 하세요.

  • 34. 그리고
    '23.6.11 10:22 AM (113.199.xxx.130)

    월천이상 사천 매출이면 누군가 조력이 있어야 해요
    혼자서는 어림없고 힘들어요
    남편이 집안일 애들건사 간혹 장모님 도와드리면
    그정도는 하셔요

    무슨 돈을 억만금 보내라고 하는건가요
    성의표시정도 하라는 소리지요

  • 35. ㅇㅇ
    '23.6.11 10:25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어머 남편이 전화 안 드렸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밖에 일 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인데
    그나마 남편이 애들 케어 잘 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열심히 일 하는데
    에구 왜 부모님은 못 챙겼을까요.
    제가 남편에게 전할게요~^^
    이렇게 하세요.
    시아버님이 여자는 집안일 남편은 바깥일 요 세상에 머물러 계신 모양이니
    현실을 정확히 알려 주세요.

  • 36. ..
    '23.6.11 10:26 AM (118.235.xxx.89)

    누군가의 조력이 왜 필요해요?
    그리고 저게 무슨 장모 도와주는건가요?

    어떻게든 백수아들가지고 장사하려고 드글드글 하는 시모 마인드 역겨워요. 여기 시모들 소굴인거 알죠?
    당연히 돈 안보내도 됩니다.
    남편하고 시부에게 담판지으세요.
    누가 갑인지 보여주세요.

  • 37. ㅁㅁ
    '23.6.11 10:27 AM (119.192.xxx.220)

    돈을 왜 줘요?
    저런 사람들은 돈 줘도 내아들이 잘해서 돈도버는거지
    라고 말하지 고마워하지도 않을걸요?
    전화는 그냥 차단하고
    한귀로 흘리세요
    어이없네

  • 38. 돈필요하면
    '23.6.11 10:27 AM (180.67.xxx.207)

    아들한테 얘기해야죠
    백수라니 ㅉㅉ
    그런아들두고 뭐가 당당하다고 일하는 며느리한테 타박이고 큰소리인지
    그게 자기아들 무시할까 더 그럴수도 있어요
    이번에 돈보내거나 숙이고 들어가면
    더 기고만장 할수 있어요
    그냥 무시가 답
    남편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남편이 얘기 꺼내면 그냥 무심하게
    응 받았는데 내가 그럴 시간도 힘도 없어
    라고 간단하게 얘기하세요
    자기집 챙기라고 ㅈㄹ하면
    그건 당신몫이라 생각한다고 그냥 건조하게 얘기하세요
    길게 말 섞어봐야 답없을 집구석이네요
    무조건 짧게 건조하게 핵심만

  • 39. ㅇㅇ
    '23.6.11 10:28 AM (123.111.xxx.211)

    돈 주지 마세요
    뭐가 이쁘다고 돈을 줘요?

  • 40. 이혼하실거면
    '23.6.11 10:29 AM (14.32.xxx.215)

    내키는대로 하시구요
    계속 살거면 돈으로 바르세요
    친정엔 계속 퍼주시면서
    시댁 제사에 안가고
    봉투 내미는것도 어려우면 남편도 버려야죠

  • 41. 진짜
    '23.6.11 10:29 AM (183.99.xxx.254) - 삭제된댓글

    디게 웃김
    남편 돈벌고 와이프가 애들건사하고 시댁 돌보는건
    당연한거고
    남편이 돈은 못벌어도
    애들건사하고 간호 장모님 도와주는건
    조력이니 시댁에 성의표시는 하라니 진짜 헐임

  • 42. ㅇㅇ
    '23.6.11 10:31 AM (211.245.xxx.42)

    돈을 원하는 건데 왜 원하는대로 돈을 주나요.
    남편이 돈 벌 때도 장인장모께 척척 돈 보냈나요?
    성의표시라는 것도 서로 주고 받는 거지 일방적으로 하는 건 아닙니다.

  • 43.
    '23.6.11 10:31 AM (124.50.xxx.72)

    지금이라도 시댁식구들 번호 차단.스팸처리하세요
    하고나니 세상천국이에요
    아이들한테는 집에있어도 엄마일하러갔다고 말하라고했고
    처음 몇년그러니 이제
    포기한듯

  • 44. 시집에
    '23.6.11 10:32 AM (113.199.xxx.130)

    성의표시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이혼도 못하고
    그런데 백수 남편의 도움은 있어야 하고 하니 남편 월급을 주세요
    그럼 부모님 서운한것도 막아주고 님도 돕고
    그수뿐이 없죠뭐

    아니면 이혼할 각오로 니부모는 니가벌어 챙기든 말안오게
    하든 해라~~~하세요

    이것도 저것도 다 싫으면 무슨 방법이 있것어요

  • 45. ..
    '23.6.11 10:35 AM (218.236.xxx.239)

    예전에 남편이 그랬던거처럼 딱 100만원주세요... 이걸로 살림하라고... 그걸로 시댁도 돕고 그러라고...
    백수남편 데리고 살아주는것도 어딘데.. 시집에서 돈 달란말이 나오나요??

  • 46. 남편한테
    '23.6.11 10:35 AM (121.121.xxx.24)

    전화하라 하세요. 자기네 제사를 왜 며느리보고 챙기라고 ㅁㅊ

  • 47. ..
    '23.6.11 10:35 AM (218.236.xxx.239)

    그집남편 이혼해봤자..나가 돈벌어야지 양육비 보내야지... 계산 해보면 딱 답 나올껄요...

  • 48. 아니
    '23.6.11 10:36 AM (211.245.xxx.42)

    그 남편이랑 살려면 왜 돈을 주고 살아야되는 건가요
    남편 월급으로 살 때 친정에 돈 줬나요
    친정 제사에 남편도 참석하고 일도 하고 봉투도 내밀었나요

    이혼할거 아니면 돈 주라는 사람들 많은 것 보니 원글님 돈 잘 챙기셔야 될 것 같아요

  • 49. 바쁘니
    '23.6.11 10:40 AM (119.193.xxx.121)

    냉정하게 그런건 아들이랑 상의 하시라고 하세요. 전화 안오게 남편한테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시고 전화 받지마세요.

  • 50. k시모총출동
    '23.6.11 10:41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 하던 대로 하세요
    전화는 차단
    돈도 보내지말고
    남편한테 돈도 따로 주지말고
    남편이 살림하면 백만원만

  • 51. 말을 하세요
    '23.6.11 10:44 AM (221.163.xxx.20)

    어머 남편이 전화 안 드렸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밖에 일 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인데
    그나마 남편이 애들 케어 잘 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열심히 일 하는데
    에구 왜 부모님은 못 챙겼을까요.
    제가 남편에게 전할게요~^^
    이렇게 하세요. 22222222222

  • 52. ..
    '23.6.11 10:50 AM (223.62.xxx.146)

    그럼 그냥 사실대로 말하세요
    남편이랑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시집까지 챙길 여력이 안된다구요
    알아서 조용히 계시던가 아니면 이혼하라고 하시던가 하겠죠
    222222222222222

  • 53. ..
    '23.6.11 10:58 AM (110.235.xxx.22)

    나중에 이혼해봐야 재산 분할로 돈이나 잔뜩 뜯길텐데
    왜 안하고 버티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54. ㅇㅇ
    '23.6.11 10:59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정말 장인 장모는 백수 사위한테 안부전화 생신 제사 타령 안하는데 시부모는 며느리한테 왜 그럴까요

  • 55. ..
    '23.6.11 11:00 AM (118.235.xxx.63)

    맞아요. 나중에 이혼하면 님이 번돈 그 백수남한테 다 뺏길듯요.
    장모님 매일 병수발하고 아이들 학원 라이딩 전업엄마처럼하고
    살림 완벽하면 데리고 살고
    아니면 내다버리세요
    지금 시부모따위 생각할 때가 아닌데..

  • 56. 145896
    '23.6.11 11:00 AM (121.138.xxx.95)

    돈잘버는데..남편과 시가 조져요.님남편은 100만원만 준거 잊지 마세요.

  • 57. 건강
    '23.6.11 11:04 AM (58.225.xxx.67)

    주작 아닌지요...(댓글 모아서 지우는 사람 많아서요)

    어쩌라고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요
    진짜...나한테 어쩌라고
    아들한테 하라고 해야지
    그 시아버지 어쩌라고

  • 58. .....
    '23.6.11 11:06 AM (211.36.xxx.4)

    능력은 없지만 아이들에게 잘하고 있잖아요.
    돈보다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게 아이들 잘 키우는 거더라고요.

    저라면 일단은 아이들 클동안은 조금 양보도 할것 같아요.
    남편에게 진심 힘들다는 내색도 하시고요.

  • 59. 222
    '23.6.11 11:08 AM (211.51.xxx.77)

    예전에 남편이 그랬던거처럼 딱 100만원주세요... 이걸로 살림하라고... 그걸로 시댁도 돕고 그러라고...
    백수남편 데리고 살아주는것도 어딘데.. 시집에서 돈 달란말이 나오나요??222

  • 60. 음...
    '23.6.11 11:14 AM (106.101.xxx.225)

    이건 다른 얘기지만.
    혹시, 나중에 이혼하시게 되면
    부인이 버신 거 나눠야 하는 거 아시죠?
    전업처럼 집안일 제대로 챙기고
    돈버는데 신경 안쓰이게 하는 것도 아닌 그저 무직 남편이지만,
    재산은 분할해야해요.
    저 아는 분이 딱, 님 상황이라
    이혼 미루고 미루다 하려니
    재산분할때문에 억울해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럲다구요.

  • 61. .....
    '23.6.11 11:15 AM (118.235.xxx.58)

    남편 일 안하면 살림하고 아이들 케어하나요?
    설마 그것도 안하는건 아니겠죠?
    앞으로 시부모 전화는 받지.말고
    남편한테도 생활비로 100만원만 주세요.

  • 62. ..
    '23.6.11 11:15 AM (58.79.xxx.33)

    이혼을 하지 않는 한 며느리노릇하라고 계속 그럴거에요. 그 마인드가 바뀌겠어요? 전화 받지 마세요. 설령 통화한다고 해도 바쁘다하고 얼른 끊으세요

  • 63. 사업잘되시면
    '23.6.11 11:22 AM (211.220.xxx.8)

    이쯤에서 정리하시는게....
    더 벌어서 이혼하시면 백수한테 더 많이 뜯길텐데요

  • 64. ...
    '23.6.11 11:24 AM (211.186.xxx.2)

    82씩이면 지금 가장은 부인이시니, 남편이 처가 제사 지내고 안부전화하고 자기 부모 챙기고 해야죠....아들한테 이야기하라고 하세요...지금 전업은 아들이니 집안 대소사는 아들이 챙겨야죠

  • 65. 그냥
    '23.6.11 11:40 AM (14.36.xxx.41)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퍼부으세요.
    니 부모는 니가 알아서 해결하고
    나한테까지 연락 안오게 하라고.
    상대를 하지 마세요.

  • 66. ㅇㅇ
    '23.6.11 11:50 AM (182.211.xxx.221)

    돈 주라는 사람들 시모들인가? 왜 돈을 줘요?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 67.
    '23.6.11 11:50 AM (14.138.xxx.98)

    남편한테 시부모 경조사 챙기고 알아서 돈 보내라 해요 그리고 시부모한테도 이야기하세요 저는 일하느라 바쁘니 아들한테 이야기하라고

  • 68. 00
    '23.6.11 11:56 AM (59.7.xxx.226)

    일단 남편을 잡아야죠
    시집살이 다 남편이 시킨다는 말
    아시잖아요~

  • 69. ..
    '23.6.11 12:07 PM (223.38.xxx.16)

    남편한테 내가 왜 시아버지가 전화해서 화내는걸 감당해야하느냐
    난 하기싫으니 이혼하자 하세요
    그럼 남편이 시어버지한테 말하겠죠
    그거 해결못하면 못산다하세요 아쉬울것도 없는데

  • 70. ...
    '23.6.11 12:32 PM (211.235.xxx.31)

    아니 시집살이 대리효도 시키는 시부모처럼 남편보고 나 대신 처가 제사 지내고 장인장모 간병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 부모한테 간단한 셀프 효도 하나 못해서 원글님이 괴로워해야하나요

    (가끔 100이라도 용돈 부치고
    없는 짬에 단 1분이라도 안부 전화하고)

    이거 원글님 남편이 짬내서 하면 되잖아요 본인 부모님한테
    남편은 부모님한테 1분 짬도 못 낸대요?

  • 71. 계속
    '23.6.11 12:40 PM (211.206.xxx.191)

    신경 안 쓰면 됩니다.
    전화 받지 마시고
    남편에게 보다시피 내가 바쁘고 힘이드니
    부모님 챙기라고 하세요.
    뭘 그리 전전긍긍하세요.
    욕이 배 뚫고 들어 오지 않는다.
    82 명언.ㅎㅎ

  • 72. 남편을
    '23.6.11 12:55 PM (116.37.xxx.48)

    버리지 않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미련인가요.
    계속 시달릴거예요.
    누가 죽을때까지요.

  • 73. ㅎㅎㅎ
    '23.6.11 12:56 PM (211.58.xxx.161)

    어차피 당장이혼도 할수있는상태고
    남편이 님한테 잘보여야하는상황이니
    이딴 전화 못오고 니가 좀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셔야지요
    걍 이혼하시고 속편하게사는걸. 추천드립니다만은

  • 74. ㅇㅇ
    '23.6.11 12:57 PM (175.207.xxx.42)

    돈 주라는 댓글 보고 기가찼네요
    그정도 돈 벌어도 마음 안가는 사람한테는 단 1원도 아까워요
    그정도 벌어본적 없어서 모르시나봄
    그리고 마음이 안가는 경우는 아니라도 저렇게 당연한듯 입벌리는 인간들한테는 10만원도 아까워요

  • 75. 지나가다
    '23.6.11 1:06 PM (114.206.xxx.73)

    시아버지는 시아버지가 살아온 환경대로 자기가 옳다 생각에 화내는거고(의사표현을 화로함) 며느리도 자기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면 됩니다 그래야지 무서원서, 불편해서 그 말에 따르면 그 시아버지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서 더 하겠죠. 굽히지 말고 더할것도 없이 님 의사표현을 하시기를요. 시아버지도 화는 냈지만 맞나? 싶을수도 있어요 며느리가 잘버니. 그러니 쫄지말고 사업을 인생을 그렇게 키우신 강단으로 걸어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76. ㅡㅡ
    '23.6.11 1:06 PM (112.152.xxx.118)

    이혼하는것도 피곤하고 남편이 도와준다면서요
    그냥 시댁에 용돈좀 드리세요
    몇십만원드리고 전 맘 편히 살듯요

  • 77. 하?
    '23.6.11 1:12 PM (221.138.xxx.71)

    돈주라는 댓글 정상이십니까?
    무개념 집안에 10원이라도 주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헬 열려요.
    그렇지않아도 며느리 종년으로 보고 있는 집안인데
    며느리돈은 내돈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차단하세요.
    남편이 웅앵거리면 그냥 이혼하자고 하세요/

    님이 집안 가장이잖아요.
    무서울게 뭐있어요?
    결정은 님의 몫입니다.

    시댁에서 무개념으로 나오면 이혼준비중이라고 소리지르세요.
    시부모?? 부모는 무슨 개뿔
    남편없음 남이에요.
    동네 아저씨 아줌마가 어디서 내 인생에 태클이래요?

  • 78. .........
    '23.6.11 1:13 PM (1.241.xxx.216)

    그런 분들 돈 몇 푼 드린다고 조용히 살지 않지요.....
    하나를 주면 둘을 바라고 적다 생각되면 서운하네 불효하네....
    이런저런 사정으로 여기까지 오신건데
    그냥 눈 딱 감고 사세요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는 시가라면 뭔들 못해드릴까요
    호통까지 치는 분은 그냥 눈감고 귀닫는걸로....

  • 79. 전화왔을 때
    '23.6.11 1:13 PM (125.132.xxx.178)

    전화왔을 때 제가 왜요? 하시고 그런 쓸데없는 소리할거면 아드님 데려가세요 짐싸서 보내드릴까요? 하셨어야 했는데요..

    지금이라도 남편한테 시부가 나한테 전화해서 이러저러하게 지랄을 하던데 나 그런 전화받기싫고 그런 전화받는 것도 너때문이니까 네가 책임지고 그런 전화나 마일 나한테 안들리게 하든가 못하겠으면 네가 집싸서 너네집 가라. 힘들어서 같이 못살겠다 하셔야죠.

    설마 남편한테 미련있고 그런 건 아니죠? 시부가 저짓거리하는건 님이 자기아들한테 미련있는 거 같으니까 저러는 거에요. 아들 보내준다하면 바로 꼬랑지 내립니다. 뭐 못믿으실 것 같으면 님 남편 물건 포장해서 내일 택배로 몇개 보내보세요 당장 전화올텐데 그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그런 일 할 필요도 없고 그런 전화받을 이유도 없는데 그런 일을 당하는 건 아드님이랑 같이 살아서 그런 거 같으니 아드님 돌려드릴게요 해보세요. 물론 남편한테도 너때문에 이런일 당한다 집에 싸서 보냈으니 너네집 가라 서류 곧 보낼께 하시구요

  • 80. 정리!
    '23.6.11 1:26 PM (116.37.xxx.120)

    그냥 못들은척하고 님 하고싶은대로 한다
    단, 남편한테는 네부모 효도는 네가 하는거라는걸
    잘 인식하도록 교육..

  • 81. ...
    '23.6.11 1:33 PM (180.70.xxx.60)

    나중에 재산분할 하지 말고

    백수 빈대 남편
    버려요

  • 82. ㅇㅇ
    '23.6.11 1:39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간단함.
    가장 아내 전업주부 남편.
    이제껏 효도 대소사는 전업주부가 하는 게 당연하다면서요.
    이 경우 남편의 시부모님은 장인 장모고
    친정이 자기 부모죠.
    전업 주부가 그래왔듯 가장(원글) 눈치보며 적당히 남편이 자기 부모 챙기면 되고
    원글님은 남편 하는 거 봐서 기특하면
    기특한 남편 낳아준 부모니가 가끔 용돈 주시던가요.
    그럼 원글님의 큰 아량에 감복한 남편이 82에 글 올리겠죠.
    우리 아내가 글쎄 우리 부모님께 용돈을 이따만큼 보내줬어요.
    감동이에요~ㅜㅜ

  • 83. 한달에
    '23.6.11 1:3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기본 1000만원 이상 4000만원 ?
    무슨직종 이기에 몇천만원이 오르락 내리락

    없다가 생기면 사람도 여유로워 지던데
    신뢰가..

  • 84. 다 말해
    '23.6.11 1:43 PM (1.225.xxx.136)

    그럼 그냥 사실대로 말하세요
    남편이랑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시집까지 챙길 여력이 안된다구요
    알아서 조용히 계시던가 아니면 이혼하라고 하시던가 하겠죠
    3333

  • 85. 시댁에
    '23.6.11 2:04 PM (211.36.xxx.51)

    아무 것도 하고싶지 않으면 이혼하고
    남편 시댁으로 보내 제사 지내게 하고
    생신 챙기라 하면 되잖아요.
    그럼 전화올 일도 없고 아무 것도 안해도 되죠.

  • 86. ....
    '23.6.11 2:09 PM (223.62.xxx.16)

    저 같음 그냥 전화 안 받겠어요

  • 87. 남편더러
    '23.6.11 2:13 PM (61.84.xxx.145)

    제사 챙기라고 하세요
    음식도 하라고 하구요
    님은 바쁘잖아요 한가한사람이 해야죠

  • 88. 구글
    '23.6.11 2:24 PM (103.241.xxx.243)

    여기 쓰신 그대로 쓰세요


    내 부모도 못 챙실만큼 바쁘다
    애들 아빠한테 챙기라고 연락주겠다
    딱 끊으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앞으로 시부한테 전화 한번만 더 이런식으로 오면
    당신 집 나가라


    남편이
    알아서 처리할겁니다

  • 89.
    '23.6.11 2:27 PM (211.36.xxx.19)

    욕 좀 할게요. 남편은 시집 편이라는데 님이 못벌때는 무시하다가 님이 잘 버니 눈치보며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회사 그만두고 집안일 좀 도와주는 걸로 생색내며 그래도 시집인데 편드는 인간하고 살고 싶나요? 하긴 그러니 명절때 시부모 눈치보느라 119실려간 지 부모도 제대로 못보고 그랬겠지. 사업때문에 입원한 지부모도 못보는 상황인데 시집 전화 받고 무시가 안되고 마음이 심란한가 보네.

    사업으로 번 돈 남편한테 뜯기지 말고 이혼이나 해요.
    10년 살면 한 재산 뜯기는데 남자만 좋게 생겼네.
    페미들이 괜히 남미새 거리는 게 아니네. 진짜 남자에 ㅁㅊㅇ.

  • 90. ******
    '23.6.11 2:42 PM (210.105.xxx.75)

    나한테 돈 좀 보내라의 다른 버전.
    그러나 한 번 시작은 끝 없는 구렁텅이의 시작.
    시작도 말고 모른척 하시길....
    아들한테 했겠죠.
    그러나 아들이 돈 없다 하니 며느리한테 시작한 것.
    얼른 차단하시고 본인 주머니가 챙기도록

  • 91.
    '23.6.11 2:45 PM (218.237.xxx.185)

    콩콩팥팥 집안이네요.
    저런 부모아래서 남편이 뭘 배웠겠어요.
    몰상식해요.

  • 92. ㅇㅇ
    '23.6.11 3:02 PM (180.71.xxx.78)

    뭘어째요
    네네~~하고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니네집에 전화좀 자주하고 가서 제사지내는거 도와라
    너도 알사시피 내가 돈버느라 너무너무 바쁘다
    내가 너네집 일까지 케어할 그릇이 못된다.
    미안타
    니네집. 일은 니가 해결해줘라.

  • 93. 120
    '23.6.11 3:08 PM (122.38.xxx.221)

    네? 고민하시다니..

    시가쪽 전화 다 차단하시고
    남편한테 그쪽 집안 알아서 단도리하라고 해야지
    다른 방법이 있나요?

  • 94. 지나다가
    '23.6.11 3:08 PM (67.170.xxx.153)

    저도 이런건 잘 모르지만.... 한귀로 흘려야 하는 상황인거 같아요. 맘상해하지도 마시고 앞으로 계속 행복하세요

  • 95. 아닐수도
    '23.6.11 3:21 PM (223.62.xxx.127)

    있지만 님 하소연글 본적있는듯요
    님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그 못난 남편 그동안 왜 참고 살았고
    지금 남편이랑은 왜 사이가 괜찮아 지셨나요?
    원인없는 결과없다고 보는데
    남편을 참고 산건 애때문이건 돈때문이건 일말의 애정때문이건 그 이유가 사라지면 버리는게 맞고
    지금 남편이랑 사이가 괜찮아진게 님이 돈 잘벌기때문이라면 그 이유가 사라지면 남편이랑은 또 틀어지겠죠
    언제까지 전전긍긍하며 사실건가요?
    저도 남편이랑 힘든때가 있었는데 그 전까지 이혼이란 단어를 입밖에 낸적없다가 진짜 끝낼각오로 덤볐어요 (이표현이 불편한 분도 있겠지만 소극적 i형인 제겐 정말 힘든일이었거든요)
    저도 제일을 찾아서 돈을 벌기 시작했고 친정도 많지는 않지만 작게나마 보탬을 주실수는 있는 상태여서 이렇게 사느니 깔끔하게 끝내는게 맞다싶은 마음으로요
    그랬더니 의외로 매달리더군요
    그리고 많이 변했어요
    님 이혼위기까지 겪고 상담까지 하셨다면서 뭐이리 재는게 많아요
    그냥 그 모든게 남편아 나좀 알아줘라 하는거였나요?
    그런다고 절대 알아주지 않아요
    혹시라도 님이 어려워졌을때 님을 외면할 인간이면 지금이라도 버리세요
    님이 힘들어하는데 방패도 못해주는 그런 인간을 뭘믿으세요?
    친정에 일에 시집까지 님을 힘들게 하는 요소들만 있다고 기운빠져하시는거 같은데
    쳐낼건 쳐내야지 다 떠앉고 앉아서 한탄만 하시네요

  • 96. ..
    '23.6.11 3:23 PM (61.254.xxx.115)

    그냥.시부모 전화는 차단.무시.남편한테.내가 바쁘니 당신이 신경써라.이런전화 오게하지마라.따끔하게 얘기해요 그정도 돈 벌면서 그런 저세도 못하십니까? 직원은 어찌.데리고 일하나요 단호함도 있어야죠 우리나라 남자들이 천이상 벌면서 장모한테 안부전화 못했다고 절절매는거 봤어요?

  • 97. ..
    '23.6.11 3:49 PM (175.119.xxx.68)

    복을 발로 차는 노인네네요
    백수인 니 아들 보고 제사상 차려라 해야지

  • 98. 그냥
    '23.6.11 3:51 PM (188.149.xxx.254)

    이혼하세요.
    여기서 그러잖아요.
    밥버러지 전업이라고.
    그런 일도 안하는 밥버러지 왜 데리고 사세요?

    이혼했다 다시 합쳐도 지금은 이혼이 답 같네요.

    냉정하다구요.
    아뇨.

  • 99. 애들아버지
    '23.6.11 4:39 PM (14.42.xxx.39)

    월100까지만 주고 남편이 님에게 하던대로

    그냥 데리고 있어요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시댁은 남편이 알아 나서 처리하게 두시고요

    천지 분간을 못하는 시댁이네

    뭐 어쩌라고???

    시아버지가 뭔 벼슬이라고 염병.....

  • 100. ..
    '23.6.11 7:03 PM (61.254.xxx.115)

    산사람이 우선이지 며느리 조상네 제삽니까? 진짜 웃기지도 않네

  • 101. Oo
    '23.6.11 7:28 PM (182.209.xxx.113)

    님께서 어떤 마음인지 잘 알겠어요.
    시댁에 맘 쓰지 마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러고 그냥 냅둬여. 담에는 전화받지 말아요.
    남편이고 시댁이고 들이받을 필요도 없어요.
    전화왔다는 말 할 필요도 없어요.

    자식이 있고 남편이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그래도 아빠가 있는게 100배는 낫다가 제 결론이예요. 저도 별일 다 있었지만 결론은 그래요.

    남편과 사이 괜찮아지면 님 마음이 편안하쟎아요. 애들도 분명 똑같아요. 지금처럼 일 열심히 하시고 남편 내조 받으시고 사세요. 시댁 연락은 받지 말고 남편한테 시댁 얘기는 아예 꺼내지
    마세요.

  • 102. ..
    '23.6.11 7:29 PM (112.147.xxx.34)

    글 그대로 말씀하세요

    제가 우리 가족 생일만 챙기기에도 벅찬 상황이에요. 사업이 너무 바쁘고 우리 부모님 생일도 못챙기거든요.
    앞으로도 기대하지마셨으면 합니다하세요

    남편한테도 교통정리하라고 말씀하세요.

  • 103. 이혼하면
    '23.6.11 7:31 PM (211.55.xxx.217)

    뜻밖에 남편한테 재산분할 해줄 상황이 올수도있어요.
    남편이 애들 케어하고 집안 돌아가는데 일조한게 있다면
    아내가 번 재산도 분할청구 할수있을텐데 미리 잘 알아보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104.
    '23.6.11 7:47 PM (218.155.xxx.211)

    미쳐. 저도 아들맘이지만 뭔 용돈을 주고 전화를 하나요.
    시부모 총 출동 하셨나. 기가 막히네요.
    저 같음 이혼 하겠는데
    아니면 남편한테 넘기세요.
    회사 그만둔 것도 뻔뻔하네요

  • 105. 어차피
    '23.6.11 9:03 PM (218.39.xxx.66)

    다 그또한 지나갑니다

    돈은 님이 다벌고 쥐고있고
    나이들 수록 부모님들은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아프고 힘도 없어지고 자식한테 의지하는 나이가 와요
    그럼 전화안하고 그래도 다 이해하고 그렇게되요

    일희일비 할 필요없어요

  • 106. ..
    '23.6.11 9:4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수신차단 하고
    그러거나 말거나죠

    이혼은 아직 시기상조 인거 같아요
    아이듵 를 아빠가 돌보고 있으니
    내조 해주니 그럭저럭 살 수 있을것 같아요

  • 107. ...
    '23.6.11 10:49 PM (118.37.xxx.38)

    앞으로 전화 받지 말고 하지도 말고
    명절이고 생일이고 절대 가지말고
    돈 보내지 말고
    애들도 보내지말고 남편만 보내요.
    시아버지가 전화해서 헛소리하신 댓가를 충분히 받게 하세요.
    그런 시아버지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칼자루는 님에게 있어요.
    며느리 어려운줄 알고
    자기아들 위치도 알고
    당신 처지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 108. ㅇㅇ
    '23.6.11 10:53 PM (112.146.xxx.38)

    신랑 본인일 하게 하세요. 부부가 같이 일하는거 아니예요. 차라리 알바나 직원을 고용해서 쓰시고요. 친정은 간병하시는분 쓰시면되고요.
    신랑이랑 원래 사이가 좋았으면 모르겠는데, 이혼얘기까지 오가다가,, 일까지 그만두고.. 이건 아닌거 같네요.

  • 109. ㅎㅎ
    '23.6.11 11:35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며느리를 상호구로 봤나봐요.
    지휘도 돈도 없는 위치에서요.
    돈있는 사람에게 화내면 누가 준데요??
    뭐라그러면 아네~~속으로는 그래서 어쩌라구??
    웃끼고 자빠졌네 하면서 넘기세요.
    도리라이팅과 죄책감 유발하면 뭐 나올줄 알았나봐요~~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잘해주세요.
    화내구 괜히 지랄하는 사람은, 니가 니한테 해준게 뭐있냐고 똑같이 해주시구요.

  • 110. 자유
    '23.6.11 11:42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화내면 깨갱할줄 알았나봄.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잘해주세요.
    화내구 괜히 지랄하는 사람은, 니가 니한테 해준게 뭐있냐고 똑같이 해주시구요.

  • 111. 자유
    '23.6.11 11:52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

    화내면 깨갱할줄 알았나봄.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잘해주세요.
    화내구 괜히 지랄하는 사람은,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냐고 똑같이 해주시구요.

  • 112. 그때
    '23.6.12 12:00 AM (116.39.xxx.162)

    이혼을 했어야 했는데...

  • 113. 흘려듣기
    '23.6.12 7:47 AM (175.116.xxx.138)

    떠들든지말든지 반응하지마세요
    남편은 어쨋거나 애들아빠고 문제없다면 내편으로 가져가는게 좋죠

  • 114. ..
    '23.6.12 8:46 AM (1.251.xxx.130)

    여자가 집에살림해야하는데
    결혼 잘못해 제가 혼자 돈벌고
    회사 쉬면 굶어죽는다고 남녀 역활이 바겼다고 집에 노는 사람이 가야죠 그래요

  • 115. 잡도리
    '23.6.12 10:51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도리라이팅 탈출은 지능순.
    뻔뻔대신 염치가 갖춰지면 ,
    그에맞는 대우해줘요.

  • 116. 아니..
    '23.6.12 10:55 AM (218.147.xxx.249)

    명절날 내 부모가 119에 실려갔는데 명절준비 눈치 없다해.. 아니 시부모가 실려갔는데 내가 명절준비하고 있음 미쳤다 소리 나오지 않겠어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 생일은 꼬박 기억하고 챙기라고 해.. ??

    남편이 남편 본가을 챙긴다 칩시다.. 아들이 챙긴다고 이런 마인드의 사람들이 과연 조용할까요..??
    이분들은 며느리가 자기들을 챙기기를.. 그 챙김을 받아 기여이 자기 집구석에서 제일 아랫사람이라는 걸 확인하고 인식시키고 싶은거예요..
    진짜 출가외인(미친 이거 노예제도 아니예요?? 노비문서 넘어왔다..ㅋㅋㅋ) 그 인식으로 너는 이제 이 집안만 바라보고 이 집안만 챙겨라..ㅋㅋ

    돈 부쳐라.. 짬내서 전화 드려라.. 옛따~ 관심 마인드로...던져주면 편해지실거 같줘..?! 좋은게 좋은거라고요..ㅋㅋ 그 좋은게 누구한테 좋은건데요.. 그 좋은것도 정작 남편이랑 시댁이 좋은거 아니예요..??
    내가 그 남아 시달림에서 벗어난다고요..?? 퍽이나요..ㅋㅋㅋ

    그것도 뭔가 상황파악이 되거나 하는 사람들이여야지..날 위해 챙겨주는 이들에게 관심 쓰기도 에너지 딸리는데..
    아마 남편이 집안살림 하고 님이 돈 잘 벌고 살면.. 자기 아들이 내조 잘해줘서 너가 잘 풀리는거다..
    다 우리 아들공이다 할 사람들 한테 무슨...ㅋㅋㅋ

    님이 정 떨어졌다 떨어졌다해도..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는 듯 해요.. 정말 지금 남편이 하고 있는거는.. 예전 모습 대비해보면..내 가정의 남편이 해야할 정도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 살기 위한 연명수단의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전 그냥.. 원글님에게 묻고 싶어요.. 지금의 상황을 그남아 막고 있는건 돈~!!! 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원글님께서 수입이 거의 바닥을 치거나...아니면 사업으로 오히려 빚에 내 몰리면..
    지금 고민하고 계시는 그 분들의 모습이 어떠실거라 생각하세요..??

  • 117. 잡도리
    '23.6.12 11:10 AM (223.62.xxx.75)

    도리라이팅 탈출은 지능순.

  • 118. 철판
    '23.6.12 11:23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손주 자식 생일 챙긴적 없는 사람이 더 바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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