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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너무 속상한 이야기 좀 하고 싶어요

나나 조회수 : 28,169
작성일 : 2023-06-10 23:31:19
아직 미혼이고
어찌저찌 다행히 청약이 되어 상승장을 타고 약간의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동 나이대들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라죠

사회생활, 월급에 비해서는 조금 더 벌었지만 아무튼 비슷한 나이대 치곤 그저그래요

순자산 3억 정도 입니다 




차치하고 저는 탄탄한 공기업 다니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어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집이었는데 

항상 아버지는 세집살림을 하셨어요 

저희집, 아버지 동생들, 아버지 부모님

그러니 저희집은 남아나는게 없죠 

정말 그 생각만 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그렇다고 아버지 형제들 조카들이 고마워하냐? 다들 결국 못살고 연락도 안합니다 

평생 그렇게 살았으니 

돈이 있을리가요 




항상 엄마는 답답해하고 속상해하며 화병만 있죠 

엄마는 살림하고 반찬하는거 좋아하고 자식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굉장히 행복해하시는 분입니다




제가 부동산 공부한답시고 여기저기 집을 많이 보고 다니는데 

주말에 엄마랑 집을 보러갔어요 

갔는ㄷ ㅔ 바로 앞에 숲이 있는 정말 뷰가 끝내주는 집이었어요 

1.8억이었고 엄마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시더라고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사드릴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8천만원 제돈 보태서 해드리고 싶었거든요 

부모님 딱 1억 있으셔서.. 




30년이 다된 아파트를 보며 좋아하는 엄마를 보니 눈물도 나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어느정도는 도와드려야 겠다 생각했는데 그 금액이 5천만원이었어요 

근데 8천만원 + 수리비 까지 생각하니까 아찔하더라고요




정말 저에게 아낌없이 해주는 엄마한테 내가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8천만원 없어도 난 살수 있고 앞으로 벌면 되는데 ㅜㅜ




그러다 한 일주일 망설이다가 그 집이 생각나서 전화해봤는데 

매도 됐다고 하네요 ㅎㅎㅎ 250만원 깎아서 거래되었다고 하는데 

집주인한데 사정해서 1.7억까지 해봐야지했던 제 생각보다 높게 거래되어 

기분이 좋기도 했는데 

아 엄마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했는데 

중개사 뒤로 엄지척까지 하면서 좋아했는데 

이런 생각이 나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제가 잘못한 선택인거 같아 후회스럽기도 하고 

그 8천만원이 뭐라고 ...

60대 중반인 부모님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그냥 크게 효도할껄 별별 생각 다 드네요 ㅜㅜ




그냥 오늘은 좀 많이 속상합니다

익명의 힘을 빌어 고백해봅니다 ㅎㅎ


































IP : 119.195.xxx.20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6.10 11:34 PM (120.142.xxx.18)

    지금부터 남은 시간들을 위해 잘해드리세요. 나중에 후회하는 점에 오늘 쓰신 이 부분도 있을 거예요. 그렇지 않기 위해서 정말 잘해드리세요.

  • 2.
    '23.6.10 11:34 PM (58.231.xxx.14)

    속상하실거 같긴 해요. 그만큼 엄마랑 각별하신거 같아요.
    근데 글쓴님이 먼저예요. 아빠도 세집살림하느라 모은 돈 없었던 것 처럼,
    글쓴님도 두집살림하느라 많이 못 모을지도 몰라요.
    일단 글쓴님 자산 많이 불리고 여유롭다 싶을때 가족이든 누구든 도와요..

  • 3. 60대중반인
    '23.6.10 11:35 PM (211.250.xxx.112)

    부모님 사시면 많이 사실거예요. 원글님 환갑 될때까지 같이 사실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오래오래 조금씩 효도하시면서 행복하셔요. 마음이 예쁜 따님이시네요

  • 4. ..
    '23.6.10 11:36 PM (211.243.xxx.94)

    부모님 집이 아직 없으신거네요.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그런 맘이시라면 다른 집도 좀 찾아보시고 사 드리심 어떨까요.
    요즘 매물은 많던데.
    좋은 결정 있길 바랍니다

  • 5. ...
    '23.6.10 11:37 PM (112.154.xxx.59)

    원글님 부모님은 그 연세에 자가 집이 없는건가요? 맘은 아프지만 가지신 돈 1억에서 해결하셔야죠 ㅜㅜ 원글님 먼저 챙기시고 나중에 부모님 더 나이들면 챙기셔도 됩니다. 어머니 연세에 남편이 공기업이면 고생안하고 사실 수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ㅠ

  • 6. 에고
    '23.6.10 11:39 PM (211.206.xxx.191)

    어렵네요.
    원글님 지분 공동등기 해서 사 드리면 어떤가요?
    공동등기 해도 사드리는 거나 마찬가지죠.
    두 분 다 돌아 가셔야 내몫 챙길 수 있으니//

  • 7. 나나
    '23.6.10 11:41 PM (119.195.xxx.202)

    집도 집이고 혹시라도 아프시면 또 그 비용도 걱정되고 하....
    인생이 참 뭔가 싶기도 하고
    아버지가 저렇게 사신 결과를 그대로 제가 이렇게 받아서 수습하는 느낌이라
    화도 나고 그렇습니다 ㅠㅠ

  • 8. 윗댓글공감
    '23.6.10 11:41 PM (124.54.xxx.35)

    댓글 공감
    글 읽으면서 원글님이 아버지 많이 닮았네란 생각이 들었어요.아버지도 못사는 동생이 너무도 안타까웠으니 그러셨겠죠. 결국 결과는 어떤가요.
    60대이신 부모님은 앞으로 30년은 더 사실 수 있어요.
    지금 못해드린 8천만원으로도 부모님 병원비 충당 다 안될 수도 있구요.
    앞으로 벌면 되는데 라는 말도 월급받는 직장인이 할 말은 아닌 거 같아요.
    1억밖에 없는 60대 젊은 부모님..
    원글님 수입에 의존하지 않게 , 거리 두고 각자 인생 열심히 살아야 해요.
    지금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원글님 60대일때 아버님과 똑같은 모습일 수 있어요.

  • 9.
    '23.6.10 11:43 PM (122.38.xxx.66)

    저도 조금 쓴 소리 같지만 아버지도 님과 같은 마음으로 가족을 챙기신 거겠죠.
    앞으로가 창창하고, 원글님도 현실감이 없으신 거 같아요. 공기업은 사업도 아니고 월급은 빤하지요.

  • 10. 속상하지 않아요
    '23.6.10 11:45 PM (175.121.xxx.10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사신 세월 보시고도
    속상해 하지 마세요
    두집 살림 하시고 싶으신지요

  • 11. ..
    '23.6.10 11:4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아직 미혼이라 쓰셨는데 결혼 계획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할 게 많네요
    님이 부모님 집 사드리고 병원비 감당하며 살게되면 결국 답답하다고 한 아버지 인생을 님도 되풀이하는 거잖아요
    어떻게 살아야할지 여러모로 생각이 많겠지만 화내지는 마시고 감당할 만큼만 하면서 사세요

  • 12.
    '23.6.10 11:45 PM (122.38.xxx.66)

    60대 중반이시면 앞으로 20년도 더 사십니다. 그때까지 서포트하려면 목돈을 쓰실 게 아니라 잘 대비하셔야 하고 다른 자녀와도 의논하셔야 하고. 원글님도 좋은 짝 만나면 결혼도 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요.
    내가 행복해야 부모님도 행복하십니다.

  • 13. 효녀시네요
    '23.6.10 11:45 PM (58.231.xxx.12)

    30년된집 인연이 아닌갑다 생각하시고 곧 또 더 좋은집 나올꺼예요 저희 부모님도 70넘어서 저희언니가 반보태서 신축빌라5년된 사드렸는데 집은 많이 보러다녀야 내집만날수있어요 빌라너무 깨끗하고 짜임새있게 너무 잘지은집입니다 남향에 앞에 건물도없고 바랑솔솔불고 5층인데 엘베있고 님부모님도 이런 깨끗한빌라 사드리세요

  • 14. 나나
    '23.6.10 11:45 PM (119.195.xxx.202)

    맞아요... 저도 그생각해요
    진짜 제가 아버지를 닮은건가 싶기도..
    그래서 진짜 이번에도 눈질끈 깜고 참고 참다가
    오늘 부동산 전화했는데
    집이 나갔다고 하니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약간의 안도감도 있었습니다

  • 15. 효녀시네요
    '23.6.10 11:48 PM (58.231.xxx.12)

    특히 큰도로 지하철있어야하고 큰도로기준 두세 뒷블럭으로 들어간 주택가(단층)형성된곳이 조용하고 날기좋아요
    좀큰마트하나있고 시장 걸어서갈수있는곳

  • 16. ..
    '23.6.10 11:49 PM (221.162.xxx.205)

    님이 집사드리면 아버지는 더 맘편히 세집살림할거예요
    집이 해결됐으니

  • 17. ㅇㅇ
    '23.6.10 11:5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러는거 어니얘요.위에 좋은 댓글들 많네요.
    두집살림 하지마시고 살림 잘 일으켜 세워서
    나중을 도모하세요~

  • 18. ..
    '23.6.10 11:50 PM (211.243.xxx.94)

    아버지는 은퇴하신거죠?
    아버지가 힘드셨겠어요.

  • 19. 아깝네
    '23.6.10 11:50 PM (1.225.xxx.136)

    그런 기회가 또 오는 것도 아닌데요.
    인생이 반복할 수 있다면 모를까 고작 8천에 그런 기회를 날리다니.

  • 20. 아버지가
    '23.6.10 11:55 PM (123.199.xxx.114)

    제일 힘드셨을거에요.
    1벌어서 15명 살려내느라
    온가족이 아버지 빨대 꽂았네요.

  • 21. 나나
    '23.6.10 11:57 PM (119.195.xxx.202)

    네 아버지 퇴직하셨어요
    이성적으로 아버지처럼 안되려면 항상 아래처럼 생각했어요
    제가 지금 투자성공한것도 아니여서
    지금 맥시멈 5천까지 해드릴것
    8천만원 + 수리 비용까지 하면 최소 9천들꺼 같았고
    투자한 집이 역전세 날까봐 혹시나 해서 무서워고 그랬는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투자공부해야겠어요 ㅎㅎ

    오늘은 너무 감정에 휘둘려서 ㅎㅎ
    엄마도 오늘 오랜만에 여행가셔서 안계셔서 혼자 펑펑 울었네요 ㅎㅎㅎ

  • 22. ㅡㅡㅡㅡ
    '23.6.10 11: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 집은 사놓으면 나중에 주택연금을 받던지
    아니면 원글님이 상속을 받던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을거 같아요.

  • 23. 님은
    '23.6.10 11:58 PM (123.199.xxx.114)

    부모님 아프실때 생각해서 목돈 쓰지 마세요.

  • 24. ...
    '23.6.10 11:59 PM (211.51.xxx.77)

    부모님명의말고 본인명의로 집을 사세요. 아버지원망하면서 하는행동은 아버지랑 똑같네요. 결혼안했으니 다행인건가요?

  • 25. 나나
    '23.6.11 12:02 AM (119.195.xxx.202)

    아..주택연금을 생각못했네요
    지금 찾아보니2억 집 65세 기준 매월 50만원 가능하네요..
    이런 정보도 몰랐다니
    앞으로 잘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 26. 평온
    '23.6.11 12:02 AM (115.137.xxx.23)

    저는 해드렸네요
    2019년에… 딱 1억8천3백에 18평 주공아파트 30년된거 엄마 명의로 사서 샷시까지 최고급으로 화장실 다 뜯어 싹 올수리하고 가전 가구도 새걸로… 구스이불까지 밥그릇하나까지 새로 다 사줬어요
    근데 그후로도 끝이 없어요
    홈쇼핑에서 파는 냉면 하나까지 주문해달라해요ㅋㅋㅋ
    좋은 마음으로 해드릴 수 있으면 해드려도 좋아요
    확실하게 효도 했다 싶거든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서 현타오는 때가 있어요
    뒤치닥거리 몇십년 남았는데 예산을 좀 분산했어야하나? 하는 마음도 가끔 솔직히 들죠

  • 27. 나나
    '23.6.11 12:03 AM (119.195.xxx.202)

    평온님
    와 정말 대단하시다..
    맞아요 이게 다른 일이 터질까봐 두려운 맘도 커요 ㅠ

  • 28. gma
    '23.6.11 12:08 AM (122.38.xxx.66)

    쓴소리 하나 더 할게요.
    보통의 자식 생각하는 부모라면 자식이 번 돈으로 집 안 갖고 싶어요.
    님이 독신주의가 아니라면, 내 딸이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좋은 짝 만나길 바라지
    내 욕심에 집 안 갖고 싶다구요.

  • 29. ....
    '23.6.11 12:12 AM (110.13.xxx.200)

    사시면 얼마나 사시나가 아니라 요즘 백세시대인데 가진돈 없으시면 님이 다 책임져야하는데
    아직 여건이 안되시는데 넘 퍼주실 생각마시고
    내여건 자리잡고 그다음에 생각하세요.

    그나마 건강하시면 다행인데
    한분이라도 아프시기 시작하면 정신없어질수 잇어요.
    그것도 님 투자한거 역전세도 혹시 모르는데
    잘못되서 역전세맞고 그거까지 미리 해드렷으면 누가 도와줄사람도 없잖아요.
    비빌언덕없으면 일단 내 몫부터 잘해놓고 도와주는게 맞다고 봐요.

  • 30. ker
    '23.6.11 12:13 AM (180.69.xxx.74)

    30년은 더 사실테니 효도할 시간 많고요
    돈 그리 섞으면 나중에 문제되요
    외동이면 몰라도
    님앞날 걱정하며 돈 모으셍ㅎ

  • 31. 그러다가가장
    '23.6.11 12:48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장이 되어 버리면 원글님의 삶은 사라지는 거예요.
    71년생인 지인이 지금 50대 초반이 되었는데,
    50대 초반에 혼자 되신 어머님이랑 수십년을 같이 사는데 그 어머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그랬다네요.
    자식이 결혼 안 하고 계속 혼자 살면서 자기 돌봐 주면 좋겠다고...
    그게 결혼 안 한 나이 든 자식의 경제적인 도움으로 사는 부모의 진심이더라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가장 노릇하던 여동생이 결혼한다고 남친 데리고 오니 그 남친이 제 동생보다 조건이 못하다고 이런 저런 구실 내세우면서 결혼 반대했는데 속내는 한 달에 몇 백만원씩 엄마한테 생활비 주며 가장 노릇하는 딸이 시집가면 당신이 힘들어질까봐 였어요. 오랫동안 친정 살림 돌본 장한 딸이 고생 고만 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보다는 자신의 수입원이 사라질 것을 걱정하는 맘이 훨씬 컸던 거지요.

  • 32. 그러다가 가장
    '23.6.11 12:52 AM (108.41.xxx.17)

    친정 부모를 모시고 사는 가장이 되어 버리면 원글님의 삶은 사라지는 거예요.
    71년생인 지인이 지금 50대 초반이 되었는데,
    50대 초반에 혼자 되신 어머님이랑 25년 같이 살았네요.
    (지금 원글님 나이보다 어릴 때부터 혼자 된 엄마랑 같이 산거죠)
    그 어머님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식이 결혼 안 하고 계속 혼자 살면서 자기 돌봐 주면 좋겠다고...말한다네요.
    그게 결혼 안 한 나이 든 자식의 경제적인 도움으로 사는 부모의 진심이더라고요.
    저희 친정엄마도 가장 노릇하던 여동생이 결혼한다고 남친 데리고 오니 그 남친이 제 동생보다 조건이 못하다고 이런 저런 구실 내세우면서 결혼 반대했는데 속내는 한 달에 몇 백만원씩 엄마한테 생활비 주며 가장 노릇하는 딸이 시집가면 당신이 힘들어질까봐 였어요. 오랫동안 친정 살림 돌본 장한 딸이 고생 고만 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기보다는 자신의 수입원이 사라질 것을 걱정하는 맘이 훨씬 컸던 거지요.

  • 33. ...
    '23.6.11 1:00 AM (1.233.xxx.247)

    뭐 결혼생각만 안하시면 다 퍼줘도 됩니다

  • 34. ...
    '23.6.11 1:03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내손에서 빠져나간 집은 좋은 인연이 아니라서일거라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집 잘못 사서 맘고생하는 경우도 많은데 운 좋았던거라 믿고 살다보면 누가아나요?
    더 좋은 기회가올지도 모르죠

  • 35. 12
    '23.6.11 1:10 AM (175.223.xxx.162)

    원글님. 결혼하시면 안되겠어요.
    큰딸인가요? 친정에 효도하려면 그것에만 집중하고요. 안 돌보아 드릴 수가 없네요. 지금도 그러한데 앞으로 수십년 돈 들어갈 일만 남았어요. 부모 중 한쪽이라도 큰 병 걸리면 수천만원 금방 나가요.

  • 36. ㅇㅇ
    '23.6.11 1:16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부모님 나이 60중반이면 두분이 알아서 사시게 하고
    원글님이나 살아남으세요
    원글님도 아버지 닮아서 나이 들어 돈 없으면 어쩔려고 그러세요
    부모님은 자식이라도 있지
    원글님 부모님 챙기다 결혼 못하시면 노후는 없어요
    10년은 부모님이 뭐든 해서 사실수 있는 나이니
    경제적 지원 끊고 원글님 챙기세요

  • 37.
    '23.6.11 2:13 AM (24.130.xxx.185) - 삭제된댓글

    님같은 나이 자식 있는 엄마입니다.
    주변에 내리사랑이라고 자식들 하나라도 해주고 싶은 사람밖에 없어요.
    님도 결혼할 나이인데
    살 궁리해야지 부담 갖지 마세요. 알아서 하셔야지
    내입장에선 따님이 안타까워서

  • 38.
    '23.6.11 3:00 AM (14.138.xxx.98)

    부모님께 집을 사드리는건 자식 몫이 아닙니다 앞으로 부모님 앞으로 얼마가 들어갈 지 생각해보세요 ㅜㅜ

  • 39. ..
    '23.6.11 3:25 AM (61.254.xxx.115)

    음 부모님한테.집사드리고 그런 큰돈 쓰지마세요그런건 연예인들이나 그러는거지.차라리 님 자산 늘려서 결혼하는게 남는거에요.형제자매라도 있고 돌아가시면 그거 또 나눠야되고 상속세도 있고 복잡해져요 나이든부모님께 투자는 하지마세요 요즘 백세시대라 제주변에 아픈부모님들.곧돌아가신다는분들도 다 90세넘게 살고 계세요 나중에 병원비 간병비도 있어야되고 부모님 집투자는 말리구싶네요

  • 40. 저는
    '23.6.11 5:40 AM (121.131.xxx.137)

    쓴소리 좀 할께요
    원글님 큰딸 이신가요?
    큰딸은 무조건적으로 아버지를 닮는다고 보는데(외모, 두뇌, 성격, 성향 등등) 님도 아버지처럼 세집 살림 하고 싶으세요?
    나중에 님 자식들도 님과 똑같이 울엄마 평생 맞벌이해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동생들 퍼주는 세집 살림 했다
    엄마 공기업 다녀서 충분히 풍족할 수 있었는데 울집은 항상 쪼들렸다 아빠가 계속 스트레스 받았다고 여기에 똑같은 글 올릴 수 있어요.
    아무리 공기업을 다닌다고 해도 저 위에 어느 분 말처럼 연예인도 아니고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 더구나 미혼인 사람이 아무리 집값이 좀 저렴했다고 해도 부모님 집 사드릴 생각을 다 하다니...이건 효녀네요 기특해요라고 말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님도 똑같이 공기업 다닌 아버지처럼 정년 보장되고 사기업보다 급여 많은 좋은 직장 다니니까 처자식 뿐만이 아니라 본가 식구들도 부양할 수 있다 그건 당연한 거다라는 생각에 세뇌되어 있는 아닌지, 아니 그런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은 아닌지 지금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평생 돈고생 맘고생한 엄마에게 집을 못 사준 것을 속상해 할 게 아니라요...

  • 41. 아버지
    '23.6.11 6:06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탄탄한 공기업에서 퇴직하셨으면
    연금은 국민연금 받으시는 건가요.
    두 분 보험은 넣어놓으신 게 없는지…

    노후는 연금과 보험이더라구요.

  • 42. ..
    '23.6.11 6:16 AM (223.38.xxx.137)

    부모님이 60대 중반이세요?
    엄청 젊은 나이신거고요,
    90대 넘어까지 생존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30년 넘는 여생이 기다리는건데요,
    생활이 어렵다면 두 분 모두 알바로라도 취업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집도 없다니 알바는 필수 아닐까요...
    물론 부모님 스스로 알바 전선에 뛰어드실 거 같지는 않지만
    일단 집이 없으신 것이 너무 치명타네요.
    주변에 보면 60대 중반에 요양보호사나 청소, 경비원, 배달원으로 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다들 열심히 살고 계시죠.

  • 43. 저 장녀입니다.
    '23.6.11 6:40 AM (220.82.xxx.33)

    결혼할때 죽을 힘을 다해 반대했던 엄마가 너 보내고 살 길이 막막했다 그러시는데 기가 막혔습니다.
    결혼전 5년 월급 갖다 드렸고 남친 생겨 1년 모아 어렵게 결혼했습니다.
    그 1년 남자 생기니 미쳤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내 엄마니 자식 장래 생각해서 눈에 안차는 사윗감 반대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남편한테는 본 인 자존심만 생각해서 도대체 쟤는 직장 다니며 집에 돈 한푼 안가져왔는데 다 뭐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더군요

    형편이 어려우면 자존심도 팽게치는 건지
    부모 형제 글쎄요

    저는 지금도 그 버룻이 있어 시어머니 때때로 이것 저것 챙기고는 힘들어하곤 합니다.
    쉽게 고쳐지는 병은 아니지만 자신 챙기세요

  • 44. 정신차리시길
    '23.6.11 6:56 AM (175.208.xxx.235)

    저도 읽으면서 아버지가 세집 살림해서 힘들었다는 원글이 왜 또 아버지처럼 살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제 겨우 직장 생활 10년한 사람이 무슨 집값을 보태요?
    어머니가 안됐고 도와드리고 싶어도, 그건 아버지가 하셨어야 하는겁니다.
    자식이 웬 가장 노릇인가요? 이거야말로 대물림입니다.
    그집 없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는거 아니니, 부모님 살아오신대로 그분들 인생 사시게 하세요.
    좀 더 늙고 병들고 못 움직이실때 그때 효도 열심히 하세요.

  • 45. 형제
    '23.6.11 7:04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원글 형제가 어떻게 되나요.

  • 46. ..
    '23.6.11 8:12 AM (124.54.xxx.144)

    아버지 욕하시면서 아버지처럼 사시려고 하네요
    절대 결혼하시지마시고 혹여 결혼하시더라도 아이는 낳지마세요

    님 부모님은 아직 젊으신데 스스로 일하셔서 사셔야지요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식돈으로 집 사달라고 안 해요

  • 47. 30대극후반
    '23.6.11 8:21 AM (175.209.xxx.48)

    세집살림하는 아버지보다 더 심하세요
    30대극후반이면 곧 마흔인데
    인생전체의 플랜없이
    엄마기쁘게해드리겠다는 생각뿐
    아버지가 세집살림도우며 기뻐하겠다고 하는거와
    너무 똑같은데
    아버지는 본인 가정이라도 꾸리셨지
    원글님은 언제 본인가정 꾸리시려나
    인정욕구가 너무 지나친 유전자를 받으셨나

  • 48. ..
    '23.6.11 8:28 A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

    결혼 안 하고 내 인생 부모에게 갈아넣을 ‘계획’이라면 모를까
    내 삶 내가 건사할 계획이라면 벌써 그런 쓸데없는 돈 쓰지 마요
    부모님도 좀 더 자기반성도 하시고 좀 더 열심히 생존 고민하셔야 하는데
    지금 집 사는 데 보태드리면, 역시 베푸니까 돌아온다~ 하면서 벌써 맘 놓으십니다.
    아버님 그렇게 사시고 어머님도 용인하셨으니 70세 이상까지는 어떻게든 본인 삶 본인이 책임지셔야죠.
    님도 비빌 언덕 없으니 님 삶 채길 계획부터 세워요.
    제발 집중 좀

  • 49. ..
    '23.6.11 8:30 AM (173.73.xxx.103)

    결혼 안 하고 내 인생 부모에게 갈아넣을 ‘계획’이라면 모를까
    내 삶 내가 건사할 계획이라면 벌써 그런 쓸데없는 돈 쓰지 마요
    부모님도 좀 더 자기반성도 하시고 좀 더 열심히 생존 고민하셔야 하는데
    지금 집 사는 데 보태드리면, 역시 베푸니까 돌아온다~ 하면서 벌써 맘 놓으십니다.
    아버님 그렇게 사시고 어머님도 용인하셨으니 70세 이상까지는 어떻게든 본인 삶 본인이 책임지셔야죠.
    님도 비빌 언덕 없으니 님 삶 채길 계획부터 세워요.
    제발 집중 좀


    분명 부모님 살아오시면서
    자식된 도리 운운, 가족 운운 하면서 건사했을 거고
    원글님도 영향 받았을 거예요.
    그거 인간된 도리 아니에요.
    아프고 굶어 죽을 상황이면 몰라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 길 찾아야 하는 일 대신해주는 거 절대 도움 안 됩니다.

  • 50. ㅠㅠ
    '23.6.11 8:45 AM (211.245.xxx.144)

    주택연금 받으면 생활에 보탬도 되고 오히려 걱정이 덜 될수도 있는데 좀 아쉽네요
    나중에 그 집에 대한 지분도 챙기고 괜찮았을거같은데 ㅜ
    단 원글님이 여윳돈이 조금이라도 있어야하고 앞으로 버는돈도 안정적이어야하지만요

    어쨌든 어머니분이 가장 안타깝네요

  • 51. 결혼은
    '23.6.11 8:45 AM (110.70.xxx.237)

    안하는게 좋겠어요. 님엄마 애틋해 하는거 보니 평생 책임 지셔야 할것 같은데 말이 공기업이지 님번돈 어차피 친정에 다 나가게 됐네요.

  • 52. 여윳돈
    '23.6.11 8:46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고 형제고 남이고간에..
    내가 누군가를 돕겠다할때는 원칙이 있어요.
    여윳돈으로 돕는다.
    내 생활비 빼고, 내 노후자금(적금 등) 부숴트리면서 도울 순 없습니다. 그건 생계가 달려있는거고 내 인생을 불안하게 하는거니까요.

    솔직히 님 아버님 되게 잘못하신거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원가족이 받으며 사는거 님이 더 잘아시잖아요.
    원칙을 세우시고 부모님께 효도하시길..
    미혼이시면 더더군다나 앞으로도 혼자 스스로 잘 챙기셔야하는데 모아놓은 돈 꼭 쥐고 계셔야죠.

    윗분들 댓글 중 인상깊은 말이 있네요. 일반적인 부모라면 자식돈으로 집 사고 싶지 않는다고.. 저 말이 딱이예요.
    뭐 연예인들 대박나서 부모님 집사주고 차사주고 그러는 경우 말고..그냥저냥 먹고사는 일반적인 서민들은 대부분 알뜰하게 생활해서 자식들 집을 사주고 싶어하지..자식 키워서 걔네 월급털어서 내집 사줬음 하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근데 왜 현재 집 살 돈이 없는데 어머니랑 집을 보러 다니셨을까요..부동산 공부는 그렇게 하심 안되는데..
    현재 감당할 수 없는 예산 밖의 집은 안보시는 게 나아요.
    예산을 벗어나는 넘 맘에 드는 집 봤는데 그거 못잡으면 지금 원글님처럼 번뇌만 생기거든요..근데 어차피 그거 내꺼 아니예요.

  • 53. ..
    '23.6.11 8:49 AM (211.49.xxx.12)

    댓글들 보시고 느끼는게 많으실겁니다.

  • 54. 영통
    '23.6.11 9:03 AM (106.101.xxx.181)

    집을 왜 딸이 사 줍니까?
    그것도 평범 직장인 딸이.
    님이 성공하면 사 주세요
    그런데 님은 지금 월급 직장인 일반인이에요.

  • 55. ...
    '23.6.11 9:39 AM (122.254.xxx.124)

    내 생활비 빼고, 내 노후자금(적금 등) 부숴트리면서 도울 순 없습니다. 그건 생계가 달려있는거고 내 인생을 불안하게 하는거니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2

    돈 쓰지마요.

    자식을 지갑으로 알게 돼요.

  • 56. 나나
    '23.6.11 11:36 AM (119.195.xxx.202)

    자고일어났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부모님은
    연금이랑 자격증 있어서 총 200-250받으시고 있어요

    저도 좀 더 냉정하게 고민해볼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57. 원글코가석자
    '23.6.11 11:39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확히 말씀드리면 원글 부모님 걱정보다 원글님 걱정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31,2세에 직장 들어갔으면 지금 국민연금 7년 정도 들었나요?
    제가 27살에 취업해서 지금 14년째 국민연금 붓고 있는데요. 님글을 읽고, 제 예상연금이 얼마정도 되는지 조회해 보니 세후 113만원이라네요.

    님 국민연금부터 조회해 보세요. 착한 딸 증후군 그만 벗어나시고, 부모님이 대비하지 못한 노후를 왜 님이 대비합니까. 저도 착한 딸 증후군이긴 합니다만

  • 58. ...
    '23.6.11 12:01 PM (125.139.xxx.181)

    고생함 엄마 생각하는 그 애잔함을 심정적으로 이해하지만...
    연금 얘기들으니 부모님이 두 분 앞가림 못하실 정도도 아닌데 너무 고민마세요. 돈은 잘 킵해뒀다가 투자로 더 불리시고요.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면 그 때 쓰세요.

  • 59.
    '23.6.11 12:35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성향을 가진 남편과 살아요
    시부모 35년 생활비 댔고 오늘도 시가에 엄마동생식구들
    밥사주러 혼자 갔네요
    다음달 회갑인데 밥먹자고 약속 정하자고 했더니
    자기 동생들한테 밥은 사주되 선물은 받고싶지않다네요
    평생 그들 호구 노릇은 해도 10만원도 받고 싶지 않은가봅니다 시누 둘 공기업 초등교사입니다
    우리보다 더 잘 살아요
    남편 가면 두번다시 보고 싶지않은 사람들입니다
    남편은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원글님도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대를 이어 호구노릇하게 될거에요

  • 60. sou
    '23.6.11 12:42 PM (222.238.xxx.110)

    원글님 명의로 집을 사서 부모님께 전세로 들어와 사시게 하면 되요. 보증금은 부모님 가진돈 1억정도면 되겠구요.

  • 61. 나나
    '23.6.11 12:52 PM (119.195.xxx.202)

    전세로 들어와서 사셔도 제 돈 1억가까이 필요한거라 ㅜㅜ

  • 62. 그 연금이면
    '23.6.11 2:36 PM (108.41.xxx.17)

    아버지만 제 정신 차리면 두 분 먹고 살 수 있어요. 원글님은 원글님 앞가림 하세요.

  • 63.
    '23.6.11 2:36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댓글중에 원글님 아빠가 왜 불쌍해요?
    본인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았구만
    저런식으로 결혼한 후에도 세집살림 할거면
    자식을 낳으면 안됐죠
    불쌍한건 원글님과 원글님 엄마

  • 64.
    '23.6.11 2:39 PM (39.115.xxx.214)

    댓글들 잘 읽어보고 현명한 선택하세요
    도움을 주다보면 자꾸 의지하게 되니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마세요
    나중에 병원비 간병비로 큰돈 필요할테니 잘 모아놓으셔요. 그때 효도하시면 됩니다
    60대부터 자식에게 기대는 부모는 좋은 부모 아닙니다

  • 65. 님은지금
    '23.6.11 4:12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청약 받은 집에 혼자 거주한다는 건가요?

  • 66. ...
    '23.6.11 4:45 PM (58.226.xxx.35)

    참고할 댓글이 많네요..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글과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67. 신경꺼
    '23.6.11 4:51 PM (112.167.xxx.92)

    부모가 30후반인 미혼 자식을 걱정해야지 앞뒤가 거꾸로 됐삼

    각자 도생인걸 현상황이 더구나 님이 엉뚱한 소릴하는구만 꼴랑60대인 부모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ㅋㅋ 30년은 너끈히 살아 요즘은 잘 죽지도 못할정도로 90을 그냥 넘겨버리는걸

    살면 얼마나 사냐니 겨우 60대구만 지긋지긋하게 90넘게 살것을 님에 노후나 걱정하삼

  • 68. 냉정하지만요
    '23.6.11 5:43 PM (188.149.xxx.254)

    안해드리길 잘했다고 봅니다.
    위에 댓글에도 나오네요.

    소소한것들 때때로 작게작게 해드리세요.
    큰 돈 내지마시고.

  • 69. ..
    '23.6.11 5:56 PM (61.254.xxx.115)

    혹시 사더라도 님이름으로 사서 살게해드림 모를까 절대 부모이름으로 사는거 아님.젤 좋은건 돈으로 아예 안엮이는게 젤 좋음.님이 결혼해서 잘사는게 부모 도와주는거임.자식한테 돈받아서 집받는부모 제대로된 부모가 아님.소소하게 자질구질하게 돈쓰는것도 솔직히 수십만원씩 들음.그돈 아껴서 목돈 만드셈. 푼돈으로 매달 수십 써봤자 공도 없고 티도 안남.70넘어 곧죽는다고 외국서 들어오고 난리치던집도 90넘게 계속 사심. 나중에 돈많이들어요 의미없는돈 낭비하지 말아요

  • 70. ..
    '23.6.11 6:35 PM (211.112.xxx.78)

    내 생활비 빼고, 내 노후자금(적금 등) 부숴트리면서 도울 순 없습니다. 그건 생계가 달려있는거고 내 인생을 불안하게 하는거니까요. 3333333 역시 연륜 있는 분들 댓글이라 내공이 다르네요..

  • 71. *****
    '23.6.11 7:36 PM (210.105.xxx.75)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요?
    저희 어머님 환갑에 자궁암 1기라 울고 불고 병원도 1인실만 가시고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고?
    골골 백년이라고 지금 93세.

    지금도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고?
    큰 시누 엄마 그만 살라고 그만큼 했으면 많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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