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너무 좋다는 초등 아이들

다행 조회수 : 5,225
작성일 : 2023-06-10 15:08:50
초등 아이 2인데 둘 다 사는게 너무 좋다네요...
큰애는 인생 모든게 즐거워서 잠을 자는게 너무 아깝다고 하고..

둘째는 사는게 너무 행복해서 영원히 살고 싶다 하네요...

그럭저럭 잘 키우고 있고 잘 크고 있는거같아 다행입니다..
IP : 223.62.xxx.16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10 3:11 PM (223.62.xxx.253)

    자식한테 직접 저런 소리 들으면 눈물날둣요

  • 2. .....
    '23.6.10 3:12 PM (222.234.xxx.41)

    저도 어른되기전엔 쭉 그랬어요 인생 80이라면
    딱 학생때까지만 좋고 나머지 60년은 고행인거같아요

  • 3. ㅇ.ㅇ
    '23.6.10 3:13 PM (47.218.xxx.106)

    글만봐도 행복하네요.
    저희 아이들은 어른되기 싫다고는.해요. 지금처럼 엄빠랑 사는게좋다구요.

  • 4. 아이고
    '23.6.10 3:13 PM (211.206.xxx.191)

    이뻐라~

  • 5. ^^
    '23.6.10 3:14 PM (223.62.xxx.5)

    좋은 부모 만난 행운아들이네요

  • 6. 전 어렸을때
    '23.6.10 3:16 P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집이 싫어서 빨리 어른되고 싶고.. 잠이 너무 좋고 그랬거든요.
    애들이 저러니 신기하네요

  • 7. 오좋아라
    '23.6.10 3:24 PM (115.21.xxx.250)

    듣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소리 ..가정이 평안한가봅니다.^^

  • 8. 행복할때
    '23.6.10 3:26 PM (175.208.xxx.235)

    아이들 유치원, 초등시절이 가장 인생의 황금기인거 같아요
    너무 행복할때죠~~

  • 9. ㅇㅇ
    '23.6.10 3:30 PM (223.38.xxx.38)

    세상에 살다살다 그런 소리는 저 자신에게 밖에 못 들어봤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 10. 사실
    '23.6.10 3:32 PM (223.62.xxx.169)

    공부를 많이 시키는 편이라 아이 정서를 신경쓰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아 다행이네요..
    공부량에 비해 성적도 잘나오는 편이라 아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 하나 봅니다

  • 11. 선플
    '23.6.10 3:39 PM (182.226.xxx.161)

    와~ 진짜 복받으셨네요~ 아무리 잘해줘도 저런말 하는 애는 거의 없을거예요~~

  • 12. ㅎㅎ
    '23.6.10 3:4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보통 학생때 초등때가 제일 좋을때죠.
    환경이안좋거나 상황이 안좋은 경우외는요.

  • 13. ㅎㅎㅎ
    '23.6.10 4:00 PM (121.172.xxx.161)

    ㅎㅎㅎ 아이입에서 행복하다는 말이 나올 때 정말 저도 행복하죠^^ 저희 집 6살 꼬맹이는 지금이 너무 좋아서 어른 되기 싫다했어요 ㅋㅋㅋ

  • 14. 유퀴즈였나
    '23.6.10 4:0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거기서도 그랬었어요
    우리어릴때는 지금이좋아? 아님 빨리 어른되고싶어? 하면 다 빨리 어른되고싶다 그랬는데
    요즘 아이들한테 물어보면 다 그냥 지금이 좋다고..안크고싶다고 하는게 신기하다고..
    부모보면 일적으로는 옛날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받고사는게 보여서인지..

  • 15. 유퀴즈였나
    '23.6.10 4:12 PM (222.239.xxx.66)

    거기서도 그랬었어요
    우리어릴때는 지금이좋아? 아님 빨리 어른되고싶어? 하면 다 빨리 어른되고싶다 그랬는데
    요즘 아이들한테 물어보면 다 그냥 지금이 좋다고..안크고싶다고 하는게 신기하다고..
    어른되면 싫어도 해야할일이많다는걸 상식으로 알만큼 지식이 성숙해서인지
    부모들이 일적으로 옛날보다 더 스트레스를 많이받고사는게 보여서인지..

  • 16.
    '23.6.10 4:15 PM (112.161.xxx.51)

    아이들 태생이 긍정에너지를 갖고 태어났나봐요. 영육도 잘하셨겠지만 ㅎㅎ 부럽네요.
    공부를 안 시키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무럭무럭 자라기를~

  • 17. ㅇㅇ
    '23.6.10 4:28 PM (106.101.xxx.38)

    저희도 초등 아들둘인데 학교가는것도 너무좋대요
    행복하다좋단말 자주해요. 선생님들도 학교를 좋아하는거같다고..근데 저희집초등들은 공부는그닥 ㅋㅇㅋ

  • 18. 연금술사
    '23.6.10 4:37 PM (121.170.xxx.122)

    우리집 중3도 사는게 너무 즐겁고 학교가 너무 좋다네요. 밥먹고 축구~~농구~~~좋아하는 운동만 하는 아이예요. 전공 아니구요. 동네축구, 동네농구예요. 제가 봐도 행복해보여요. ㅎㅎㅎㅎ

  • 19. ....
    '23.6.10 5:46 PM (110.13.xxx.200)

    공부하고 양에 비해 성적 잘나오고 인정받으니 그게 좋은가보네요,. ㅎ

  • 20. 가치
    '23.6.10 6:02 PM (118.235.xxx.91)

    행복한 아이들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전 너무 힘들게 컸어서..
    애가 없지만 제 애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남은 생에 여한이 없을 것 같네요

  • 21. 9949
    '23.6.10 6:44 PM (211.214.xxx.58)

    와 너무 대단하세요 훌륭하신 부모님이신가봐요 최고의 찬사네요

  • 22. ㅇㅇ
    '23.6.10 7:46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애들도 학교에 가는 게 너무 행복하고 좋고
    매일매일 뭘 해야지 계획하고 해보는 게 그렇게 좋대요.
    집에서 무섭게 꾸중해도 돌아서면 엄마한테 와서 헤헤 웃고
    뭐가 그렇게 신이 나는지...
    하지만 공부를 하라면 주리를 트네요. ㅎㅎ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하니 일단은 한숨 돌려요.

  • 23. ...
    '23.6.10 9:29 PM (220.94.xxx.8)

    아이들이 긍정적인것도 있겠고 좋은 부모님 만난것도 있겠죠.
    전 그냥저냥 평범한 환경이었지만 어린시절은 늘 힘들었던 기억만 있는데요.
    공부 교우관계 엄한 아버지 뭐 숨쉴 구멍 없었던 기억만..
    아이들한테 그렇게 행복을 줄수있다면 자식키우는게 참 보람있을것같네요.

  • 24. 대학교
    '23.6.10 10:31 PM (211.36.xxx.251)

    2학년 남자 조카가 자기는 태어난게 너무 행복하고 인생이 너무 즐겁답니다~~평소에도 외모 성격 자존감이 엄청 높아 보여서 부럽네요~~

  • 25.
    '23.6.11 1:08 AM (116.32.xxx.155)

    잘 키우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03 펌)슬램덩크 느리게 성장하는 캐릭터 ㄴㄷㅎ 2024/06/08 75
1600802 토스 선물상자 열어봐요 토스 2024/06/08 123
1600801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지원' 소식에, 쏟아진 우려 9 ㅇㅇ 2024/06/08 696
1600800 자전거 길 걷는 거 너무 위험해요 1 ........ 2024/06/08 347
1600799 Beatles - NOW & Then DJ 2024/06/08 65
1600798 크래쉬 주인공 배우들 때문에 망쳤어요 11 애너렉시아 2024/06/08 803
1600797 히어로… 1 2024/06/08 387
1600796 주말드라마 풍년 1 올챙 2024/06/08 687
1600795 클래식음악 제목아시는분~(어제나혼산코드쿤스트) 5 ㅜㅜ 2024/06/08 211
1600794 천공,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 11 천공 2024/06/08 759
1600793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이 너무 좋아요 2 음악 2024/06/08 350
1600792 말초동맥질환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 .. 2024/06/08 185
1600791 무료 현금 지급 모음 다 받으세요(100% 지급) 3 ..... 2024/06/08 306
1600790 비타민메가도스에 관해 두 권위자가 2 ㄱㄴ 2024/06/08 649
1600789 쉽게 얘기하는 수영강사. 골프프로. 헬스트레이너 바람둥이설 2 ........ 2024/06/08 836
1600788 저 하늘이내린 운으로 어제 임윤찬 리싸 직관하고왔는데 17 ........ 2024/06/08 1,073
1600787 저 개인적으로는 저출산 5 .. 2024/06/08 972
1600786 자식있는 일부는 진짜 평생 힘드네요 23 2024/06/08 2,347
1600785 처음 산 옷은 다 세탁해서 입으시나요? 12 2024/06/08 917
1600784 변비에 키위먹어보라해서 먹었는데 신호가 안와요ㅜ 10 나는왜 2024/06/08 665
1600783 오늘 멋진 분을 봤는데 6 2024/06/08 1,255
1600782 저녁 산책길에 남편한테 버럭했네요. 9 ㅇㅇ 2024/06/08 1,791
1600781 싫은 사람.. 8 대화 2024/06/08 991
1600780 푸바오가 생활하고있는 환경 ㅜㅜ 8 2024/06/08 1,112
1600779 기침이 지금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데요 3 .. 2024/06/08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