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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국에 페퍼론치노 넣어보세요

dd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23-05-31 17:22:09
고춧가루 안 넣는 맑은 콩나물국에 넣을 청양고추가 없어서 
우연히 집에 있는 페퍼론치노 서너알을 넣어봤는데
너무 구수하고 시원하게 맛있는 거예요
남편도 맛있다 연발하고
그래서 다시 한번 그렇게 끓여봤는데 딱 그때처럼 구수하고 시원하게 맛있네요 ㅎㅎ
속는 셈?치고 한 번 넣어보세요^^
IP : 59.6.xxx.2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3.5.31 5:23 PM (124.61.xxx.19)

    청양고추보다 깔끔한가봐요

  • 2.
    '23.5.31 5:24 PM (59.6.xxx.252)

    청양고추는 어쩔 땐 너무 매운 게 들어가면 국을 못 먹을 정도로 망치는데
    이건 서너 알이니 크게 맵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뭔가 맵칼?한 맛이 나요

  • 3. 맞아요
    '23.5.31 5:26 PM (223.62.xxx.202)

    저희도 그렇게 먹어요
    계속 끓이면 매우니까 몇개만 넣어서 팔팔 끓여서 건저버려요
    된장찌개, 소고기국 등등 거의 모든 매콤한 맛을 저흰 청양고추 대신 페퍼론치노로 해요
    다른 분들 한번 츄라이 해보세요~~

  • 4. 00
    '23.5.31 5:27 PM (58.123.xxx.137)

    콩나물국이 의외로 어려운데 팁 써봐야겠네요

  • 5. 선플
    '23.5.31 5:27 PM (182.226.xxx.161)

    오~~~ 귯아이디어네요!!

  • 6.
    '23.5.31 5:29 PM (59.6.xxx.252)

    된장찌개랑 소고기국도 가능하겠네요!
    저도 맛 보고 매운 맛이 난다 싶으면 건져내는 걸 추천해요^^

  • 7. 찌찌뽕
    '23.5.31 6:11 PM (125.132.xxx.178)

    원글님 찌찌뽕, 223.62님 찌찌뽕
    저도 건고추나 청양대신 홀 페퍼론치노 넣습니다.
    매운 정도가 각각 다른 가족들이 다 만족합니다

  • 8. 아~
    '23.5.31 6:14 PM (223.33.xxx.6)

    페페ᆢ이것도 매운고추 종류? 말려진 고추지요?

  • 9. ...
    '23.5.31 6:16 PM (110.70.xxx.64)

    카헤에도 넣어 보니 청양고추 보다 더 얼큰 하더군요.

  • 10. dd
    '23.5.31 6:19 PM (211.203.xxx.74)

    오 도전해볼게요!!!!!

  • 11. ..
    '23.5.31 6:34 PM (211.246.xxx.169)

    국물 찌개에 페퍼론치노 넣음 시원 얼큰 할거 같아요^^
    샤브 먹다가 모르고 씹어 먹었는데 진짜 맵더라구요

  • 12. 맞아요2
    '23.5.31 7:10 PM (223.62.xxx.176)

    스프에도 넣었다 건지고 파스타할때도 해물이랑 같이 볶다 건지고 어묵탕에도 넣고 쌀국수, 샤브샤브 ~~~ 츄라이 츄라이 ㅎㅎㅎㅎㅎ

  • 13. 밀싹
    '23.5.31 7:25 PM (115.140.xxx.246)

    저도 비슷하게 생긴 베트남 건고추 넣어요.
    청양고추의 풋내? 맛? 보다 더 깔끔하면서도 개운하게 매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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