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진 여행

가보세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3-05-28 23:16:11
전남 강진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 봐요.



비까지 적당히 내려 더 운치있고 좋아서

계절마다 일주일씩 머물고 싶어졌어요.



봄에는 동백꽃 피는 백련사

가을엔 청자의 풍경소리와 고니가 있는 갈대숲

여름엔 수국과 바다.

가우도는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가 생각나는 섬.



저녁에는 병영성 앞에서 매주 열린다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점심은 통통하게 살오른 바지락회를 먹었는데

한정식집만큼 반찬이 많이 나왔어요.

숙소는 터미널옆에 있는 새로생긴 호텔인데

컨디션 굿이었습니다.

몸은 집에 있는데 머릿속은 아직도 강진을 어슬렁거리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IP : 223.62.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운
    '23.5.28 11:21 PM (117.111.xxx.131)

    내고향…

  • 2. 아름다운댓글
    '23.5.28 11:23 PM (39.118.xxx.77)

    저도 잔잔하고 포근하게 좋았어요

  • 3. ..
    '23.5.28 11:23 PM (110.14.xxx.184)

    강진.....

  • 4. ..
    '23.5.28 11:27 PM (58.79.xxx.33)

    강진여행. 저도 가고싶네요

  • 5. 12
    '23.5.28 11:46 PM (175.223.xxx.162)

    강진여행. 저도 가고싶네요2222

  • 6. 안수연
    '23.5.28 11:51 PM (114.203.xxx.2)

    강진은 숙소가 예매해서 늘 아쉬워요

  • 7. 안수연
    '23.5.28 11:52 PM (114.203.xxx.2)

    애매하다 오타요

  • 8. 강진
    '23.5.28 11:53 PM (106.101.xxx.185)

    저도 다산초당 사진하나보고 짝지랑 강진여행갔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차밭이랑 한참더운 8월이었는데도
    넘좋았어요 차로 지나가다 시골정자에 마스크안쓰고 앉아계시던-코로나때- 어르신들 모습도 정겹고
    또 고흥으로 넘어오던 길도
    우와~~
    다시가자 맨날 노래해요^^

  • 9. ㅇㅇ
    '23.5.29 12:25 AM (116.121.xxx.18)

    강진 불고기 저랑 같은 식당 가신 건 아니겠지요.
    전국 여러 지역 출장 다니는데
    강진 음식 최고였어요!!!

  • 10.
    '23.5.29 1:41 AM (221.141.xxx.89)

    반가운 글자 강진! 에 로그인 합니다~
    못 가본 새에 터미널옆에 호텔도 생겼군요. 병영 불금불파도 몰랐던~
    전 이맘때 내려가면 바지락 초무침은 꼭 먹고 옵니다(아~ 생각난다, 먹고싶다!)
    친정이 강진이라 일년에 서너번 다니던것을, 거동이 불편해지신 엄마가 서울로 올라오셔서 이제 빈집만 덩그러니…ㅜㅜ

  • 11. .,
    '23.5.29 2:46 AM (116.41.xxx.44)

    강진 얘기가 나와 로긴했어요.
    같은 전라도 살지만
    강진은 진짜 매력 있어요.
    특히 음식에 있어서는 입이 쩍 벌어질 정도에요.
    강진에 쎄컨하우스를 우연히 구입했지만
    정말로 잘 샀다 싶은 동네에요.

  • 12. 강진
    '23.5.29 5:00 AM (175.213.xxx.18)

    동백꽃 백련사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제가 갔었던곳중 유일하게 아름답다
    말할수 있는곳입니다^^

  • 13. ㅇㅇ
    '23.5.29 7:08 AM (39.114.xxx.84)

    몇년전에 강진 다녀 왔는데 참 좋았어요

  • 14. ㅇㅇ
    '23.5.29 9:15 AM (14.48.xxx.55)

    제가 사는 가우도에 다녀가셨네요.
    연휴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바닷가 장미꽃과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그곳에 살아요.

  • 15. ...
    '23.5.29 9:38 AM (203.142.xxx.65)

    듣기만해도 강진 여행가고 싶네요~~^^

  • 16. 가보세
    '23.5.29 10:33 AM (223.62.xxx.124)

    오 강진에 대한 추억이 다들 많으시군요.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어서 한번 다녀오기 힘든곳인데요. 그간 다녀왔던 이름난 곳 하고는 다른
    정말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곳.
    강추합니다.

  • 17. 오효횻
    '23.5.30 10:50 AM (211.234.xxx.155)

    저도 경기 남부 거주.
    급 호감 상승으로 주말 강진 여행 떠납니다~
    월출산 등반도 예정.
    호텔 비슷한 곳도?! 예약 완료.
    정보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68 묘성장군 광고하는 오미베리 주소 좀 알려주세요 1 새벽2 21:43:19 65
1742267 복숭아 옥수수 다 맛없으니 속상해요 2 21:41:29 170
1742266 윤석열 빤스사건 걍 웃기기만 하네요 2 ㄱㄴㄷ 21:37:47 318
1742265 건강 비법 중하나가 1 Gfdd 21:37:01 388
1742264 저작권 없는 책이 뭐가 있을까요. 4 .. 21:35:58 143
1742263 한화 장남 김동관 부인이요 1 ㅇㅇ 21:35:52 683
1742262 덜 단 시판 떡볶이는? 1 ㅇㅇ 21:34:27 173
1742261 대통령실 "코스피 급락, 세제 개편 보도 후 이뤄졌다고.. 10 ... 21:30:23 724
1742260 원형탈모가 있는데 미용실 원장이 머리 하다 보고는 2 탈모 21:29:46 419
1742259 저질 빤스내란정당, 5 ........ 21:28:31 206
1742258 낮에 이 글 올렸는데요 역시 민주당 4 …. 21:28:16 331
1742257 미세먼지 많이 안좋은 줄 모르고 빨래 널었는데ㅠ 코롱이 21:25:45 216
1742256 젖먹이 어미고양이 사료그릇이 다 치워져있네요ㅠ 8 suay 21:25:35 322
1742255 양동근, 손현보 목사 행사 참석…온라인 반응 엇갈려 8 123 21:21:52 959
1742254 60대가 고등학교 입학한 사건 6 00 21:13:52 894
1742253 썩열이 엄마가 면회 한 번 안 가는 것을 보면 7 천륜 21:11:52 1,254
1742252 케데헌의 나라에서 빤스대통령이라니ㅠ 7 윤쪽이 21:07:45 706
1742251 그릇하나만 찿아주세요 1 그릇 21:07:38 317
1742250 시어머니는 싫다는 말씀을 못하셔요 13 우리 21:03:51 1,162
1742249 고3이면 이대 안 높은거 알아요 11 21:03:15 973
1742248 늘보리로 밥 지을 때 물 양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59:45 149
1742247 윤 지지자들은 오늘 행태를 보고 뭐라 하나요? 4 20:58:02 674
1742246 사각시계 다이얼 사이즈 좀 봐주세요 4 시계 20:47:38 161
1742245 담에는 생중계 해라 3 20:47:12 435
1742244 윤석열, 팬티만 입고 조사 거부, 전 세계에 뉴스 타전 9 o o 20:43:42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