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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보고 손이 떨리네요

.. 조회수 : 29,110
작성일 : 2023-05-22 23:14:41
일단 저희엄마가 1년전에 암수술을 했고 (1기초)
사주를 평소에 제가 많이보는데 (무료사주.앱)
5-6월에 무슨안좋은일이있다는데 엄마아빠가 멀리 차타고 지방에 할머니(97세) 뵈러간대서 찜찜해서 신점으로하는 전화사주를 봤어요.
전화로 일단 바로 문서운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올해 사무실을 매매하려고 생각중인 상황이라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엄마 암수술했고 그것때문에 걱정이라고 말하니.
2년안에 수술한번더한다고해서 심장이 멈추는것같은 느낌이들더라구요.
산소를 잘못건드렸다는데 , 생각해보니 2년전 외할머니 돌아가실때 납골당에 모셧는데 그때 외할아버지 산소를 파내어 외할아버지도 같이 납골당에 모셨어요.
그게 벌전으로 엄마가 다맞아서 갑자기 암이온거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부적을 써야한다고.
2년안에 수술이면 재발아니면 전이라는 뜻인데. 너무충격이라 다른분께 사주를 다시봤어요.
그랫더니 역시 또 월살이 2개가 있어 말년에 중병으로 고생하다가 돌아가실수 있다고해서 다시 눈물이 줄줄나오더라구요.
장수어렵고 대놓고 말하진않았지만 앞으로 대략 10년정도밖에 안남은느낌이라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타고난 수명은 못바꾸긴 하겠지만 그게 우리엄마고 그렇게 많이남지않았다고 생각하니 식은땀이 나네요..
이제 66인데.. 엄마아빠는 90넘어서까지 산다고해도 너무짧은데.. 사주보고 참 눈물만 나오네요..
IP : 121.153.xxx.28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5.22 11:16 PM (183.97.xxx.102) - 삭제된댓글

    신점이랑 사주는 전혀 다른 분야인데요...

  • 2. 구라
    '23.5.22 11:16 PM (220.117.xxx.61)

    구라 뻥입니다.
    울 남편 10년전에 죽는다소리 10번정도 들었는데
    멀쩡히 살아있습니다. 건강해요

    그런 운이 올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집안에 잘 계시면 됩니다. 다른데 다니시면 위험해요.

  • 3. 부적쓸것도
    '23.5.22 11:17 PM (123.199.xxx.114)

    없이
    엄마 따뜻하게 푹 주무시게 하세요.
    잠이 면역력의 핵심입니다.

  • 4. 어제
    '23.5.22 11:18 PM (183.97.xxx.102)

    전화로 그런 거 하는 사람 얘기를 믿으세요?

    그리고 신점이랑 사주는 전혀 다른 분야예요.

    신점이든 사주든 잘 맞는 사람이면 집앞에 와서 줄 서는 사람만으로도 바빠서 전화로 일 안해요.

  • 5. 그런 거 믿지마셈
    '23.5.22 11:18 PM (125.142.xxx.233)

    제가 사주하고 신점 보는데 수백 날린 사람인데요. 의미 없어요. 어차피 죽고 사는 건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벌전은 무슨! 그렇게 영험한 사람이 전화사주 보겠어요?

  • 6. 특히
    '23.5.22 11:19 PM (180.69.xxx.55)

    전화사주..안맞아요 ㅜㅜ
    그냥 잊어버리세요. 자꾸 믿으면 그게 현실이 됩니다.
    어려서부터 사주맹신하는 집안에서 자랐는데 저 사주안본지 10년도 넘었어요. 그런거 없이도 엄청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힘든일 생겨도 사주볼생각 아예 안해요. 어차피 안믿어서요.

  • 7. 개뻥
    '23.5.22 11:20 PM (58.231.xxx.12)

    부적아님 굿하라고하죠

  • 8. 믿지 않아요.
    '23.5.22 11:22 PM (113.131.xxx.169)

    제 작은 엄마 사촌동생들 유치원생일때
    설날 엄마,고모랑 사주보러 갔다가
    점쟁이가 애들 두고 일찍 갈 사주라고...
    듣고와서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유방암도 이겨내고 아주 잘 살고 계십니다.
    지금 칠십중반이세요.
    그래서 전 사람 수명, 목숨가지고 저런소리하는거 안 믿어요.

  • 9. ..
    '23.5.22 11:23 PM (121.153.xxx.28)

    글쓴이인데요. 신점,사주 어느곳에서봐도 엄마에대해선 부정적인 얘기를 하네요. 그래서 참 불안하네요...
    산소건드린것도 바로 맞췄구요.. ㅠㅠ

  • 10. 오늘
    '23.5.22 11:23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댓글 안쓰고 싶은데...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씁니다.
    결국 부적장사네요.
    부적쓰면 2년안에 수술 안 한답니까?
    어머니 맘편히 가지시고, 매일 운동하셔서 체력관리하세요.
    신살로 보는 사주 때려맞추기식이라
    현대사회와 맞지않아요.
    신살개수가 2만개가 넘고
    1인당 평균 300개씩 가진게 신살이라는 강의를 저번주 들었습니다.
    연연치 마세요.
    어휴, 이러니 사주명리가 욕을 먹죠.

  • 11. 아이고
    '23.5.22 11:27 PM (123.214.xxx.132)

    신경 쓸 일을
    돈까지 주고 만드는듯

    어머니께 수술 재발 얘기한건 아니죠?
    멀쩡하던 사람도 스트레스 받아서 병 생기겠어요
    제발 정신차려요

    심심하면 봉사를 다니든지

  • 12. 아휴
    '23.5.22 11:27 PM (118.235.xxx.129)

    1기초인데 무슨 2년내 재발이라고..
    93년에 수술한 친정엄마 재발 없이 아직도 살아계세요.
    님의 절박하고 근심어린 목소리에 부적 굿 건수 확 잡았네요.
    자기가 말한대로 굿하지 않으면 님까지도 어쩌고 말할 위인.
    그냥 싹 다 잊으시고 부모님과 님 건강 챙기세요.

  • 13.
    '23.5.22 11:27 PM (39.117.xxx.171)

    그걸 믿고 눈물이 줄줄 난다니 정신차리세요 원글님
    그냥 재미로 보면 몰라도...
    저도 그정돈 얘기하겠네요
    저 한30년 안에 죽을걸요?

  • 14. ㅎㅇ
    '23.5.22 11:29 PM (117.111.xxx.122)

    솔직히 님 푼수 같아요...
    정신 좀 차리리고 막말 씁니다

  • 15.
    '23.5.22 11:32 PM (110.35.xxx.155)

    저보다 아래 연배이신거 같은데
    그런거 너무 믿는거 같네요.
    저도 윗님처럼 원글님 푼수 같아요.

  • 16.
    '23.5.22 11:34 PM (116.37.xxx.63)

    이현령 비현령인게 점,사주 이런거.
    그런데 돈 쓰고 맘 쓰지마시고
    엄마랑 맛난거나 드시고 그러세요.

  • 17. 아이고
    '23.5.22 11:34 PM (123.214.xxx.132)

    세상사 어려운일이 부적으로 다 해결될것 같으면..

    세상살이 참 쉽네요

  • 18. 어이쿠
    '23.5.22 11:38 PM (58.148.xxx.110)

    아직도 이런걸 믿는 사람들이 있네요
    하긴 원글이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사기꾼들도 먹고 살겠죠

  • 19. 원글님 같은
    '23.5.22 11:38 PM (116.45.xxx.4)

    사람들 덕에
    이단, 사이비 등등이 먹고 사네요.
    진짜 어떻게 이런 걸 다 믿나요?
    그렇게 다 아는 사람들이 왜 그러고 산대요?
    로또 번호 맞춰서 갑부로 살지...

  • 20. 세상에나
    '23.5.22 11:42 PM (112.166.xxx.103)

    어머니가 66이면
    님은 3-40대 일텐데.

    이런 걸 믿는 다구요?

    2년안에 암 걸릴 게 부적쓰면 막아져요? ㅎㅎ호

    너무 웃깁니다..

  • 21. . .
    '23.5.22 11:44 PM (123.143.xxx.67)

    전화사주 전화신점 그분들 영업이에요
    누구나에게 다 부적 쓰라고 합니다
    지 친구도 남자문제로 상담했더니 부적쓰랬어요
    안써도 잘풀리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 22. 원래
    '23.5.22 11:47 PM (223.39.xxx.183)

    사람이 힘들때 점도 보고 사주도 보고
    믿지도 않았던 종교에 매달리게 됩니다
    원글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요
    그런데 전화로 부적쓰라는게 걸리네요
    그냥 어머니를 위해 시간을 더 보내시고
    드시고 싶다는 거 더 많이 사드리세요

  • 23. 전 이해가
    '23.5.22 11:49 PM (116.34.xxx.234)

    안 가는 게 외할아버지면
    원글 어머님이 친딸인데
    납골당 모셨다고 친자식 명줄을 줄이고,
    중병을 주는벌전?을 내린다고요?
    그게 무슨 조상이에요. 악귀지 악귀.
    그런 거 없으니 정신 차리세요.

  • 24. ...
    '23.5.22 11:56 PM (219.255.xxx.153)

    지팔지꼰

  • 25. 솔까
    '23.5.22 11:57 PM (219.255.xxx.39)

    무덤,산소...손안대고 사는 집안 몇있을까요?

    뒷걸음치다...그렇게 들은 소리같은데..
    본인이 믿고싶어서 전화건거라고 봅니다.

  • 26. ker
    '23.5.22 11:59 PM (180.69.xxx.74)

    부적 굿 얘기하면 사기다 생각하세요
    조상 탓 하는게 젤 편하거든요

  • 27. 무당들 말 중에
    '23.5.23 12:00 AM (116.45.xxx.4)

    조상이 어쩌구가 젤 어이 없어요.
    후손이 잘 되길 바라지 무슨 후손에게 앙심을 품을까요? 그것도 죽어서까지?

  • 28. ...
    '23.5.23 12:12 AM (219.255.xxx.153)

    조상 혼이 진짜 있을까요? 없습니다. 없어요.
    제사 잘 지내야 한다는 우리나라 유교는 가스라이팅이예요.

  • 29. .v.v.
    '23.5.23 12:18 AM (218.51.xxx.193) - 삭제된댓글

    하이고..
    전화신점을 믿다니요.
    신점도 안 맞지만
    대면도 아닌 전화 상담 신점이 젤 실력없는 사람들이에요.
    세상에 산소니 부적이니 암이니..
    죄다 믿을 거 못 돼요

  • 30. zzz
    '23.5.23 12:22 AM (119.70.xxx.175)

    후손을 벌주는 조상은 조상이 아님..-.-

  • 31. 헛소리
    '23.5.23 1:28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영험한 사람이 전화사주 보겠어요?22

  • 32. ..
    '23.5.23 1:31 AM (222.104.xxx.175)

    원글님 입으로 힌트를 다 주셨네요
    어머님 암수술 하셨다는 얘기를 하니
    잘됐다싶으니 재발이니 뭐니 겁줘서
    결국 부적 쓰라는 결론이네요
    그런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어머님 건강하게 잘지내시도록 신경쓰세요

  • 33. ....
    '23.5.23 5:45 AM (180.231.xxx.63)

    어떻게 이런걸 믿고 스트레스받으시나요
    친구 점본 얘기 들으니 기가 차던데
    글쎄 점쟁이 본인 자기 옷을 지어달라고 했데요
    자녀도 없는데 둘있다고 하면서
    없다고 하니 이미 죽었다나 ㅎㅎ
    사기꾼들이예요

  • 34. 궁합
    '23.5.23 7:29 AM (218.239.xxx.72)

    저도 결혼 못하니까 굿 하라고..
    결혼 하게되서 궁합 보니 악연이라고...
    그런것들 다 사기 입니다

  • 35. ..
    '23.5.23 7:29 AM (112.162.xxx.33) - 삭제된댓글

    선무당특징
    조상묘자리가 안좋다
    부적써야한다

  • 36. ㅋㅋㅋㅋ
    '23.5.23 7:39 AM (183.105.xxx.94)

    생각해보세요~
    누가 삶이 너무 행복해서 사주 보나요~
    엄마 사주 본다고 하면 빤한거 아닌가요? 90퍼 건강 문제
    내 문제는 집 사업 아이들 남편 문제 ~~

    사주보시는 분과 몇마디 이야기 해보면 끝~~

    사주는 재미로 봐야쥬~ㅋㅋㅋ
    거그다가 나를 맞추는 일은 없어야쥬~

  • 37. 어니
    '23.5.23 7:52 AM (59.14.xxx.42)

    연세가 많다. 암수술했다.
    지나가는 사람 2~3명에게 물어보세요.

    점 안보고도 좀 나이드시면 돌아가시겠어요.
    전이될 수도 재발할 수도 있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적 쓰시겠어요?

  • 38. 그걸 믿고
    '23.5.23 7:57 AM (218.39.xxx.130)

    후손을 벌주는 조상은 조상이 아님..-.- 2222222

    벌벌 떠는 후손도 복이 들어 오다 나가겠네...
    암을 말해서 넘겨 집을 수 있고. 그 직업상 산소로 공포 줘야 부적 팔 수 있고.

    살아 있는 동안 잘 지내 보자 해야 건강도 좋아질텐데.... 공포 붙들고 부들거리면 무슨 이득있을까?

  • 39. 몬스터
    '23.5.23 8:00 AM (125.176.xxx.131)

    님의 절박하고 근심어린 목소리에 부적 굿 건수 확 잡았네요.
    자기가 말한대로 굿하지 않으면 님까지도 어쩌고 말할 위인.
    그냥 싹 다 잊으시고 부모님과 님 건강 챙기세요. 222222222

  • 40. illillilli
    '23.5.23 8:08 AM (182.226.xxx.161)

    암환자로써..암은 복불복이에요..유전이거나.

  • 41. ㅡㅡㅡ
    '23.5.23 8:27 AM (118.235.xxx.117)

    사람은 다 죽어요. 건강이 안 좋으신 분이니 그걸 이용해서 무당이 돈을 벌려고 하는거지 의미없는 짓이에요. 무당이 현재 일을 잘 맞추지만 미래는 못 바꿉니다. 그냥 건강 관리에 힘쓰셔서 최대한 오래 건강하게 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기 하세요.

  • 42. ....
    '23.5.23 9:0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실제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지인이 둘째가지고 지방에 갔다가 우연히 유명한곳에 점보러 갔는데
    둘째 낳다가 조금 잘못될수 있다.. 위에 할머니쪽에 둘째(첩)할머니가 원한으로 방행을 한다. .
    어쩌구 했다고 했는데
    부적이니 굿하란소리는 못들은거 같은데 실제로 둘째낳을때 애가 위험하긴 했었대요.
    근데 그때 그렇게 고비넘기고 잘 커서 잘지내고 있으니
    넘 염려마시고 잘 극복할수 있을거에요.
    솔직히 부적이나 굿은 건수있으면 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사람이 살면서 위험한고 고비없는 사람 없는데 이용하기 딱 좋은거죠.
    괜히 그쪽으로 더 생각하면 그때 부적안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게 되니
    돈벌이대상으로 말한거라 생각하시고 딱 끊으세요.

  • 43. ....
    '23.5.23 9:04 AM (110.13.xxx.200)

    실제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지인이 둘째임신해서 지방에 갔다가 우연히 유명한곳에 점보러 갔는데
    둘째 낳다가 조금 잘못될수 있다.. 위에 할머니쪽에 둘째(첩)할머니가 원한으로 방행을 한다. .
    어쩌구 했다고 했는데
    부적이니 굿하란소리는 못들은거 같은데 실제로 둘째낳을때 애가 위험하긴 했었대요.
    근데 그때 그렇게 고비넘기고 잘 커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넘 염려마시고 잘 극복할수 있을거에요.
    솔직히 부적이나 굿은 건수있으면 하는 말이라 생각해요.
    사람이 살면서 위험한고 고비없는 사람 없는데 이용하기 딱 좋은거죠.
    괜히 그쪽으로 더 생각하면 그때 부적안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게 되니
    돈벌이대상으로 말한거라 생각하시고 딱 끊으세요.

  • 44.
    '23.5.23 9:12 AM (61.255.xxx.96)

    저기요..평소에 점 보고 하는 거 하지 마세요..
    어차피 처할 상황이라면 그 따 가서 걱정하는 게 낫지
    뭘 미리부터 걱정하고 사나요?
    미리 알면 아플 운명인 엄마가 안아프게 되나요?

  • 45. 원글님
    '23.5.23 9:24 AM (112.164.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 대한 정보가 어딘가에 모두 저장되어있을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보면 점점더 맞아 갈겁니다.

  • 46. ㅇㅇ
    '23.5.23 9:30 AM (220.117.xxx.78)

    오 이런 분이 진짜 있어서 그런 사주니 부적이니 여전히 흥하는 구나.. 좀 놀라고 갑니다

  • 47. 놀랍네요
    '23.5.23 10:15 AM (211.200.xxx.116)

    무당이 설치는 나라가 이해될정도
    국민수준이었어요

  • 48. 저도
    '23.5.23 10:20 AM (203.142.xxx.241)

    가끔 사주나 신점도 보는 평범한 사람인데요(몇년에 한번정도씩 보니..)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맞추는거솓 있지만, 그걸 전적으로 신봉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님같은 성향의 분이 속아서 굿도 몇천만원주고 하고 그러는 사람일듯.

  • 49. ...
    '23.5.23 10:21 AM (106.102.xxx.40)

    1. 엄마에 대해 안 좋은 소리만 하는 건 뭐가 안 풀리고 답답하니 전화사주까지 보러 온 거겠지 하고 눈치로 아는 거죠. 그동안 경험 통계로.
    2. 문서 관련 일은 그 나이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없기가 힘들죠.
    3. 말년에 중병으로 돌아가신다 ㅡ 아이고. 노인들 열에 일곱은 말년에 , 돌아가시기 전에 중병입니다.

  • 50. ...
    '23.5.23 10:22 AM (106.102.xxx.40)

    님의 절박하고 근심어린 목소리에 부적 굿 건수 확 잡았네요.
    자기가 말한대로 굿하지 않으면 님까지도 어쩌고 말할 위인.
    그냥 싹 다 잊으시고 부모님과 님 건강 챙기세요. 33333

  • 51. 플랜
    '23.5.23 10:27 AM (125.191.xxx.49)

    친구 점보러 가는데 따라 가보니
    힌트는 맞장구로 다 주더군요

    저처럼 입 꾹 다물고 질문만 하면
    대부분 못맞춥니다
    나쁜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52. ...
    '23.5.23 10:38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현 시대 사람 맞나요?
    정신차리세요!!!!!

  • 53. ㅇㅇ
    '23.5.23 10:39 AM (116.127.xxx.4)

    점 사주 궁합등 절대 믿지 마세요
    20대 때 우울증에 걸려서 유명하다는 점집 사주보는 철학관등
    많이 돌아다녔어요
    젊은 애가 죽을상하고 점보러 다니니
    당연히 안 좋은 얘기만 하더군요
    점집마다 안 좋게 죽은 조상이 보인다 신내림 받지 않으면
    큰 일난다 했구요
    철학관은 결혼운 남편운 자식운 안 좋다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하던지 혼자 살아라
    열에 아홉은 저렇게 말했었죠
    그러다 28세에 남편만나서 결혼하려고 하니
    시어머니가 다니던 큰 절에서 궁합보고 다른 곳에서도 궁합을
    봤는데 궁합이 너무 안 좋다고 결혼 못하게 했어요
    남편과 매일 싸우고 남편 앞길 막고 돈도 못 벌고 심지어 병걸리고
    자식복도 없어 자식은 속썩이고
    누가보면 맘에 안드는 며느리감 떼어내려고 일부러 조작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 좋은 궁합 들이밀었는데
    현실은 집안과 조건등은 제가 더 나았어요
    기분나빠서 결혼 때려치려다 남편만 보고 결혼 했어요
    결과는 궁합내용과는 하나도 안 맞고
    친정과 시댁 중 궁합 최악이던 저희가정이
    자식들도 제일 잘 되고 잘 살고 있죠

    결론은 점집마다 당장 신내림 받지 않으면 결혼도 못하고
    아프고 제대로 못산다 했는데
    60된 지금까지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고 잘 살고 있고
    철학관에서 본 사주는 하나 같이 결혼운 안좋고 자식복 없고
    이혼수 있다라고 했는데 남편과는 부부싸움 거의 안하고
    자식들도 속 한번 안 썩이고 크고 직장도 좋고 결혼도 잘했네요

    그래서 사주나 점 굿등에 돈 투자하고 믿는 사람들 안타까워요

  • 54. ㅎㅎ
    '23.5.23 10:40 AM (122.36.xxx.75)

    80대 울 엄마도 점치러 안다니고 안 믿어요
    언니가 결혼안해서 굿도 많이하고 돈도 엄청 쓰고 했어요
    점쟁이들이 언니 결혼안하면 인생망할거같이 말했거든요
    근데 비혼인 언니 직장에서 간부였고 능력 인정받아 정년퇴직하고도 촉탁직으로 계속 일하고 있어요
    언닌 퇴직하고 제주한달살이며 세계일주할 계획 세워놓고도 다 미뤄짐
    10억대 집에서 여유롭게 사네요, 무엇보다 본인이 만족한 삶을 사니
    울엄마도 이제사 그러네요,, 언니 결혼시키려고 굿한 돈 합쳤으면 결혼식비용 몇번 하고도 남았다고,,

  • 55. ㅇㅇㅇ
    '23.5.23 10:4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이 먼저 엄마 암있다 말 꺼낸거 아닌가요
    무슨 무덤때문에 암이
    암은 90프로 유전입니다
    일단 님 암보험 들어놓고
    건강검진부터

  • 56. ㅣㅣㅣㅣ
    '23.5.23 11:18 AM (218.149.xxx.73)

    사주나 점, 꿈 얘기하는 것 보면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있나.. 정신이 어질어질 해요. 대체 왜들 그러세요. 많이 배우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이러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 57. ...
    '23.5.23 11:49 AM (125.178.xxx.52)

    이렇게 내면 허한 분이 못된 무당 만나면
    굿한다 뭐한다 해서 돈 뜯기고 그것도 모자라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죠.

    궁금한 이야기 y나 실화탐사대에 나옵니다.
    정신 바짝 차리세요. 원글님.

  • 58. ㅇㅇ
    '23.5.23 11:51 AM (211.234.xxx.69) - 삭제된댓글

    제가 그해 다리가 골절되어 수술 받았는데
    그걸 맞춰서 놀랐어요

  • 59. ㅇㅇ
    '23.5.23 11:51 AM (211.234.xxx.69)

    제가 그해 다리가 골절되어 수술 받았는데
    그걸 맞춰서 놀랐어요
    전화로 본거데요

  • 60. 문서운
    '23.5.23 12:13 PM (118.200.xxx.149)

    사주 봤다는사람 중에 문서운 있다는 사람들 천지이고 그 중 반은 집계약 하거나 다른계약을 했던 사람들
    사소한 계약도 거기 맞춰서 맞다고 맹신하는 사람들은 그 중에 10프로 되는 거 같아요

  • 61. dd
    '23.5.23 1:57 PM (208.49.xxx.18)

    아놔 아직도 이런걸 믿는 푼수가 존재하더니 님 정신차리쇼 그것도 전화로 본 점이라니 ㅋㅋㅋ
    엄마가 암수술을 했는니 주저리 주저리 다 풀어놓으니 먹이감 물은거요 호구되기 전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쇼

  • 62. ...
    '23.5.23 2:51 PM (218.156.xxx.164)

    아이고 주변에서 손금이랑 사주 보는데 기가 막히다고 추천해줘서
    가봤지만 진짜 기가 막혔습니다.
    제가 운동 하는데 손이 좀 망가지는 운동이에요.
    제 손금 보더니 지금까지 고생만 했지만 말년엔 좋다고 하더군요.
    손이 험하니 고생하며 산다 넘겨 짚은거죠.
    게다가 동네라 복장도 후줄근 했구요.
    사주도 애가 둘인데 둘 다 학운은 괜찮은데 직장운이 안좋다고.
    직장 다니는 외동딸 키웁니다.
    하물며 얼굴도 안보는 전화사주를 왜 믿으세요?

  • 63. 저기요
    '23.5.23 4:13 PM (188.149.xxx.254)

    기도 하세요.
    절 다니면 매일 백팔배를 엄마를 위해서 해드리시고
    교회다니면 매일 교회가서 기도드리고 오시고
    천주교신자면 교회가서 묵상을 하시던지.(맞나요?)

    기도를 아주 열심히 드리세요.

    절 다니시면 절 스님에게 천도제 지내드리고 싶다고 말하세요.
    몇 백 까잇거 쓰시죠. 배뱅이구도 하는데.
    엄마아빠 모셔다가 님네 조상 천도제 드려보세요.
    엄마용 천도제를 해보세요.

    굿하고 제사드리는거 그거 거기서 하라고 했다면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 이에요.
    살수도 있다는 겁니다.
    아빠 돌아가시자마자 울 엄마 마저도 몇 년 못살고 죽는다고 아는 무당이 뜬금없이 전화를 해온거에요.
    제사값이 40만원 이래요. 엄마와 같이 어디가서 제사를 지내야 명땜 한다는 겁니다.
    해드렸어요.
    그랬더니만..아이구야..그 이후로 엄마가 갑자기 암이래요. 얼마 안있다가 완치했어요. 완치가 되네요?
    뭐에 문제 생겨서 또 종합병원가고,,그거 넘어가니 또 신장에 문제 생겨서 투석하자하네요.
    울 엄마 먹거리 만으로 신장병을 고쳤답니다. 86세 할망구가 글세 신장병 고쳐서 투석 안합니다.
    지금은 소금도 막 먹습니다. 지금 90세 에요.

    댓글들은 다들 그거 개뻥이라는데...점 보는곳에서 다 똑같이 말하면 허투루는 듣지마시고
    아는절에가서 천도제라도 드려보세요.

  • 64. 이런
    '23.5.23 4:16 PM (122.38.xxx.221)

    사람들이 살고 있으니 천공이 조사도 안받지..님아..정신차리소..

  • 65. 저기요
    '23.5.23 4:18 PM (188.149.xxx.254)

    아참. 빠트린게 있는데요.
    죽을시기에 말입니ㅏ. 살수도있는게 반반이라면 부적이나 제사 드리자고 합니다.
    진짜로 백퍼 어디 빠져나갈수도없게 딲 죽을시기 닥치면 하자고 하지도 않습니다.
    아주 안좋다. 이렇게만 말하고 끝낸다고 합니다.

    내게 엄마 명땜제사 드리자고 권하던 무당 아줌마가 저에게도 이렇게 말해줬었어요.
    죽을수도있고 아닐수도있는데 피하기는 어렵기에 제사로 넘겨보자고요.
    살수있기도 하기에 권한대요.
    아예 막힌운이라면 부적도 제사도 말도 안해준대요. 두루뭉술하게 죽는다고 말도 안해준대요.

  • 66. 돈벌기
    '23.5.23 5:11 PM (61.84.xxx.145)

    참 쉽네요.
    사람 속이는게 이리 쉬우니 울나라 사기범죄가 끊이지 않나봐요
    사기범죄 전세계 1위국가답다

  • 67. 하아
    '23.5.23 5:39 PM (118.220.xxx.115)

    이런분들이 있는한 무당이나 사기꾼들은 없어지지않을껍니다ㅎㅎ

  • 68. ^^~
    '23.5.23 5:57 PM (211.214.xxx.92)

    진짜 한심하다 한심해...
    성격이 팔자다..맹꽁이 팔자

  • 69. 공주
    '23.5.23 6:12 PM (122.35.xxx.179)

    느낌 팍ㄷ 오네요. 뻥....

  • 70. ..
    '23.5.23 6:49 PM (49.172.xxx.179)

    원글님의 불안과 걱정된 말투로 사기친거네요.
    그래도 너무 걱정되시면 엄마 건강 검진을 좀 더 자주 모시고 다니세요. 초기 발견은 치료도 쉬우니까요.
    그게 훨 합리적인 대처에요.

  • 71. ㅇㅇ
    '23.5.23 8:02 PM (175.115.xxx.143)

    원글님 믿지마세요.. 존라미네즈 간증 보세요...

  • 72. 힘내시구요
    '23.5.23 8:37 PM (218.50.xxx.172)

    저희 시모님 시누 일있으면 사주 철학관 다니시는게 일이고..
    누님.조카 다 개명했어요. ㅎ 부적도 매해 보내세요.
    그런데 시키는데로 했는데 삶은 그대로에요.
    스스로 인생의 결정을 하시고.
    기도하고
    부적이나 점보는데 쓰는돈으로 좋은일하는곳에 도움주고 기부하세요!
    진심입니다. 그래야 인생이 바뀌어요.
    힘내시구 화이팅입니다.

  • 73. 으이구
    '23.5.23 9:23 PM (222.120.xxx.177)

    쯧쯧 한심해라 그리 걱정되면 당장 가서 효도나하세요 울지말고
    굿도해서 무당 배도 불리면 복받겠네

  • 74. ㅉㅉㅉ
    '23.5.23 9:43 PM (180.67.xxx.243)

    인생 참 단순하게 산다. 지팔자 지가 꼰다더니....

  • 75. 믿을게
    '23.5.23 10:38 PM (211.114.xxx.107)

    없어 이런걸 믿고 찔찔 짜나요?

    제 시어머니가 점 보러 다니는거 엄청 좋아하시고 맹신 하시는데 들어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말이예요. 건강 조심해라 물조심해라 언제 귀인을 만난다 언제 이사를 해라 등등 아무렇게나 씨월이는 말들인데 저희 어머니는 철썩같이 믿고 부적 받아다 베개밑에 넣어라 옷에 꿰매 두어라 하면서 귀찮게 하세요.

    한번은 저희가 이사를 가는데 이삿짐센터와 계약한 날에 이사를 못가게 하시는 거예요. 그 날 이사가면 안좋다고 점쟁이가 정해준 날로 가라고 하는데 하필 그날은 주말에다 손없는 날중에서도 엄청 길일이라고 추가요금을 엄청 부르셨어요. 거의 두배.

    그래서 어머님한테 우린 평일 아무 날이나 이사가도 상관없는데 그 날을 꼭 원하시면 추가되는 비용은 어머니가 대시라 하면서 비용을 말씀드리니 아무 말 못하시더라구요. 그뒤로도 몇번 이사 날짜 가지고 뭐라 하실때마다 추가요금 대시라 했더니 나중엔 이사를 가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셨어요.

  • 76. ...
    '23.5.23 11:14 PM (203.142.xxx.65)

    점집이 이래서 성행하는군요
    참 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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