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이 좋고 별로인거 자매 남매 형제들끼리도 다른가요.???

....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23-05-16 15:55:10
제동생은 사회성 엄청 좋거든요... 사회성 좋은건 아버지 돌아가실때 느꼈어요.. 
그리고 남동생 결혼할때도 느꼈구요 .. 
그냥 큰사업을 하니까 당연히 인맥도 많을테고  학교때 친구들도 많고 
아버지 발인할때도 ..친구들이 그 전날부터 장례식장에서 밤새워 주면서 
장지까지 따라가는데 참 고맙더라구요 
근데 보니까 남동생도 친구들 집안에 그런일 있으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스타일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저는.ㅠㅠ
도대체 누구의 사회성을 닮은건지 싶거든요 
부모님 두분다 사회성은 좋았는데 
저는 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기가 빨리는 느낌일까요 
회사에 가서도 딱 일만 하고 오는거 좋아하고 동료들이랑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아예 하기도 싫구요 
그래서 가끔은 남동생처럼  사회성좋고 뭐든지 자신감 넘치고 했으면 
돈도 남동생 처럼 엄청 잘 벌테고 ..  소득이 저랑 딱 10배 정도 차이나거든요...ㅎㅎ
저는 일반 평범한 직장인이고 걔는 사업가이니 .. 돈버는 돈단위 자체가 다르죠 ..
전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요..ㅎㅎ
 



IP : 222.23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6 4:00 PM (61.77.xxx.72)

    남편이 사회성 최고고 돈도 잘 벌어요
    밑에 둘째 형제가 친구도 전혀 없고 돈도 못 벌어요
    셋째형제는 둘째 보단 친구 많고 남편보단 적어요 벌이도 마찮가지

    시모시부 둘 다 인싼데 둘째만 저래요 다들 이상하대요

    시부 돌아가시면 거의 남편 지인들로 찰 걸로 보여요

  • 2. ....
    '23.5.16 4:0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이 그랬어요... ㅠㅠㅠ아버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 들어오는데 진짜 남동생 앞으로
    장난아니게 들어오더라구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그렇구요
    가끔 그런 행사 있을때 유난히 난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 싶어요....
    전 친구는 소수이고. 일반 회사 다니니까... 걍 남들 직장다니는 사람들 처럼 벌죠 .. 남동생 한달안에 버는게
    저 일년 연봉이예요.ㅠㅠ

  • 3. ..
    '23.5.16 4:09 PM (222.236.xxx.19)

    저희 집이 그랬어요... ㅠㅠㅠ아버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 들어오는데 진짜 남동생 앞으로
    장난아니게 들어오더라구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그렇구요
    가끔 그런 행사 있을때 유난히 난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 싶어요....
    전 친구는 소수이고. 일반 회사 다니니까... 걍 남들 직장다니는 사람들 처럼 벌죠 .. 남동생 한달안에 버는게
    저 일년 연봉이예요.ㅠㅠ
    근데 전 남매이니까 덜 비교 당했는데 집에서도 남동생은 사업가이고 저는 걍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니까 비교는 안하더라구요. 동성 자매나 형제였으면 스스로도 난 누굴 닮은거야 . 이생각을 지금보다 더 많이 했을것 같아요

  • 4. como
    '23.5.16 4:32 PM (182.230.xxx.93)

    우리집 4인가족 아들1 딸1인데 아들만 인싸에 친구 많고 나머지는 다 사람에 기빨리는 스타일들입니다.

  • 5. ...
    '23.5.16 4:38 PM (222.236.xxx.19)

    저희집은 저만 그래요..ㅎㅎ 심지어 저희 올케도 남동생이랑 성격이 비슷하거든요.원래 둘이 친구사이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거든요 사람 좋아하고 집에사람들 초대하는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걸 즐기더라구요 . 부모님도 뭐 마찬가지이구요.. 저 혼자 돌연변이예요 ..ㅎㅎ

  • 6. ㅇㅇ
    '23.5.16 7:55 PM (218.238.xxx.141)

    남자들은 친구들끼리 부모님 돌아가시고 하면 서로 장례식장에서 끝까지 있어주고 밤새주고 그러지않나요?
    여자들이야 친구부모님 볼아가셨다고 장례식장에 내내있는경우 저린?말고는 없겠지만 남자들은 그런면에서 여자보다 의리??로 무조건적으로 함께 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0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3 지나다 01:19:55 374
1741969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1 ㅇㅇ 01:15:58 301
1741968 인스타그램 3 기분 01:12:27 123
1741967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7 급해요 01:11:27 456
1741966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ㅇㅇ 01:02:35 104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17 ㅅㅅ 00:49:22 1,270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494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254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2 나쁜딸 00:23:08 1,876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00:21:27 503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5 00:16:56 303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313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5 ... 00:16:14 1,926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3 .. 00:13:57 584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072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6 ㅇㅇ 00:04:42 1,138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537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8 ㅇㅇ 2025/07/31 1,133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079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332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3 욱퀴즈 2025/07/31 1,027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3 ㅓㅗㅎㄹㅇ 2025/07/31 1,695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10 .. 2025/07/31 1,654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5 .. 2025/07/31 2,146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