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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와 캣맘을 왜 싫어하시나요? 이로운 동물아닌가요?

갸우뚱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23-05-16 11:44:15
저희 아파트가 대단지인데 고양이들이 있어요. 당연히 캣맘??이 있는것 같은데
막 활발하게 하시는것 같지는 않아요.
전 워낙 동물을 안 좋아해서 동물 키우지도 않고 일부러 돌봐주지도 않아요.
그런데 확실히 고양이들이 있어서인지 쥐가 없어요.
전 쥐를 끔찍하게 싫어해요.
생각해보니 어릴적 고양이가 없는곳은 쥐가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파트 단지에 고양이가 돌아다니고 그들이 적당히 살수 있게 먹이를 주고 돌봐주는
캣맘이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왜 이리 캣맘을 싫어할까요
그리고 단지내 고양이가 없어지면 쥐가 들끓기 시작할텐데 그건 괜찮으세요?
저 어릴적 쥐잡는다고 쥐덫 놓고 하다가 사람이 거기에 끼고
쥐독약 놓았다가 사람음식에 묻어 죽기도 했던 기사 본적도 있는데
그런것보다는 고양이들이 쥐 지켜주는게 훨 낫지 않나요?
오히려 전 개들이 맞은편에서 입마개도 안 하고 걸어오는게 무섭지
고양이는 무섭지도 않더라구요.인간을 물지도 않은데
왜 이리 고양이를 싫어하는지
여쭈어 봅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IP : 183.98.xxx.3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6 11:45 AM (58.148.xxx.110)

    그냥 잘 모르니까 무서워하는 듯해요
    냥이들은 인기척만 있으면 거의 대부분 도망가버리는데요

  • 2.
    '23.5.16 11:45 AM (14.138.xxx.98)

    길고양이 밥주지말라고 하도 난리치고 쫓아낸다해서 아파트에서 고양이가 사라졌어요. 지금 쥐 들끓어서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 온 동네가 다 그러더니 쥐떼가 출몰해요

  • 3. 고양이는
    '23.5.16 11:48 AM (117.111.xxx.61)

    쥐뿐 아니라 뱀도 막아줘요

    https://m.news.nate.com/view/20230516n03128?mid=m03

  • 4. 그러게요
    '23.5.16 11:49 AM (118.221.xxx.87)

    저는 고양이 무섭지만 길가다 고양이 보이면 쟤가 올 겨울은 버틸까 싶어 너무 짠하던데...사실 비둘기도 짠한건 안비밀

  • 5. ..
    '23.5.16 11:50 AM (39.119.xxx.19)

    여성혐오의 연장선 같아요.
    여자들이 커피들고 다닐때 된장녀라고 폄훼하고, 길고양이 애정주면 캣맘이라고 혐오조롱해요. 남자들이 담배피는거가지고 담배충이니 내 건강을 해치니 사회에서 쫓아내버려야 한다 여론몰이 하지않는데, 꼭 여자가 애정하는대상과 조금이라도 그게 피해가 1이라도 된다하면 공격의 대상이 되버리는듯. 맘충도 같은 연장선이구요..

  • 6. ..
    '23.5.16 11:53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밥주지 말고 자기 집에 다 갖다 키우라고 억지 떠는건 여자들이더라구요. 직접 내 귀로 듣고 귀를 의심했네요.

  • 7. 남초사이트
    '23.5.16 11:53 AM (116.41.xxx.141)

    가면 차 손상시키는게 제일 ㅜ
    캣맘 죽일년들이라고 맨날 조롱하더군요 ㅠㅠ

  • 8. ...
    '23.5.16 11:53 A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얼마전 정원 뒤 언덕정리했는데 거기서 둥지를 발견했는지 밥주던 사무실 고양이 2마리가
    새끼 새 4마리 가져와서 놀다가 죽였어요

    새앙 쥐는 안물어오고 새, 산비둘기 많이 잡아요
    밥은 샤료 먹구요

  • 9. ...
    '23.5.16 11:57 AM (117.111.xxx.84)

    여성혐오의 연장선 같아요. 22222222

    일베충들이 제일 혐오하는게 캣맘 고양이죠.
    일베충들이 고양이를 털바퀴라고 부르고요.

  • 10. ...
    '23.5.16 11:57 A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사무실 고양이지만 일부러 사비 들여서 암컷 2마리모두 중성화시켰어요
    밥주면 중성화는 당연히 해야죠

    지금의 한국 길고양이는 인간도움덕분에 자연에서 도태되지 않고 숫자가 너무 늘었어요

  • 11. ...
    '23.5.16 12:05 PM (211.179.xxx.191)

    그냥 자연적으로 살거 개체수 조절되게 해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피해도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고요.
    그거 누가 책임 지나요.

    밥주면 굳이 쥐도 안잡고요.

    저는 고양이가 쥐 잡아주니 있으면 좋다 생각하는데
    그걸 굳이 밥 자리 만들어 온동네 고양이 불러 모으는건 별로에요.

    뭐든 정도가 있는데 요즘은 다들 자기가 옳다 생각하면 그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지던 별로 상관 없는거 같아요.

  • 12. ....
    '23.5.16 12:06 PM (118.221.xxx.80)

    성정이 삐뚫어져서 그래요.

  • 13. ..
    '23.5.16 12:08 PM (124.54.xxx.144)

    고양이랑 쥐는 상관없어요
    시어머니 아파트엔 고양이도 많고 쥐도 많아요
    유기묘 출신 고양이 키우고 고양이 좋아하지만
    남의 아파트,남의 집 앞 사료,봉지밥 이런 건 반대해요

  • 14.
    '23.5.16 12:09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남의 사유재산 침해하니까요
    공동주택, 도로, 개인주택앞이
    자기 맘대로 동물 먹이 줘도 됩니까?
    그럼 님 집 앞에 비둘기 아줌마 부르시고요.

  • 15.
    '23.5.16 12:11 PM (118.235.xxx.73)

    남의 사유재산 침해하니까요
    공동주택, 도로, 개인주택앞이
    자기 맘대로 동물 먹이 줘도 됩니까?
    그럼 님 집 앞에 비둘기 아줌마 부르시고요.
    우리 동네에 비둘기와 새보호단체,
    캣맘단체 싸우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두 부류가 똑같다...

  • 16. 길고양이
    '23.5.16 12:23 PM (211.250.xxx.112)

    없으면 아파트에 쥐나 뱀이 있다고요?
    그냥 고양이는 귀엽고 예쁘니까 밥 주는거예요. 이 세상에 온갖 동물들이 있고 굶어죽는 동물도 많지만 유독 길고양이만 챙기는건 예뻐서예요. 고양이가 하이에나처럼 생겼어도 챙길까요?

    지하주차장의 길고양이는 문제가 심각해요. 앞유리 보닛의 오줌자국에 문틈 사이드미러에 털뭉치.. 그건 닦아내면 된다고 피고 차 도장면에 발톱자국 생긴건 어떡하나요.

    길고양이 밥터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밥주는게 나쁜게 아니라 그로 인해 거주자가 불편을 느낀다는거죠. 밥주는 사람은 자기집 앞에 밥을 주지 않으니까요

  • 17. ㅇㅇ
    '23.5.16 12:29 PM (163.116.xxx.120)

    고양이의 본능이 사냥이라 다른 소동물들을 끊임없이 사냥한데요. 재미로요. 새덕후의 유튜브를 보니 천연기념물 철새까지 사냥하더군요. 자연에서는 고양이가 천적없는 최고포식자래요.

  • 18. 다소용없어
    '23.5.16 12:31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근데 찬성 반대는 서로 좁힐 수 없는 이견이라
    같은 말, 같은 말싸움을 계속 되풀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 상대의 불편도 인식하고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는 수밖에요. 피해를 끼치는 일도 조심해야겠죠.

  • 19. ..
    '23.5.16 12:33 PM (117.111.xxx.23) - 삭제된댓글

    새 덕후 유튜브도 늘 나오는 레퍼토리죠
    새 덕후야 새 좋아하니 고양이가 원수같겠죠

  • 20. 뭐래?
    '23.5.16 12:34 PM (118.235.xxx.1)

    자연에서는 고양이가 천적없는 최고포식자래요.
    ㅡㅡㅡㅡ

    천적이 왜 없어요?
    잡아다가 고문하고 학대해서 죽이는
    인간들이 천적이죠.

  • 21. ,,
    '23.5.16 12:4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 40년 살고 있지만 쥐를 본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요새야 캣맘들이 밥주고해서 아파트에 고양이들이 많지만, 예전에 고양이들 없을때도 쥐는 없었지요.
    쓰레기통 관리 잘 하면 쥐가 왜 생겨요?
    저희 단지에도 이제 수십 마리가 다니는것 같아요. 머지 않아 백마리는 될것같은데 개체수 조절을 해야될듯요.

  • 22. 시골에서
    '23.5.16 12:49 PM (211.215.xxx.111)

    일부러 고양이 밥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뱀도 쫓아내거든요.
    벌레도 잘 잡아요.

  • 23. 전원주택
    '23.5.16 12:50 PM (14.49.xxx.24)

    쥐 뱀 많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양이 키우라는 말 듣고 길고양이 밥 주기 시작하니 고양이들은 들어와 살고 쥐 뱀은 사라졌어요
    고양이는 바퀴벌레 같은 작은 벌레도 잡아줘요
    갸들이 얼마나 깔끔한 애들인데
    똥오줌 절대 아무데나 싸지 않아요
    전 뭐라해도 캣맘 편이예요
    캣맘 싫다는 사람은 단순히 피해준다고 싫어하는거잖아요 아무 수고없이
    캣맘운 똑같은 피해 입으면서 밥 주는 수고가 더해지는거고
    동물 사랑하는 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운도 트이고 걱정도 하나둘씩 해결되고 모든게 하나로 연결된 느낌이예요

  • 24. 어휴
    '23.5.16 12:51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하수구 쥐를 못보셨나 보네요.
    10년 전 쯤? 노원구 중계동에서도 큰 쥐 보고 까무러치는 줄 알았어요. 단지 안은 아니고 롯데마트 앞길이었어요.

  • 25. 어휴
    '23.5.16 12:53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쓰레기통 관리하면 쥐가 없다는 분은 하수구 쥐를 못보셨나 보네요.
    10년 전 쯤? 노원구 중계동에서도 큰 쥐 보고 까무러치는 줄 알았어요. 단지 안은 아니고 롯데마트 앞길이었어요

  • 26. 고양이는
    '23.5.16 12:55 PM (122.43.xxx.65)

    반려동물로썬 최적인거같은데(털문제 빼고)
    소리나 움직임에 너무 예민하고 겁쟁이라
    험난한 길생활보단 집냥이로 곱게 살았음하는데요
    도시에 쥐들끓어 역병창궐막기위해서라도 길냥이는 어느정도 필요하다보여지네요

  • 27. ...
    '23.5.16 12:59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유럽 중세때 어느 교황이 고양이를 극혐해서 엄청 잡아 죽인 후 쥐가 들끓어 페스트가 유행한거잖아요.

  • 28.
    '23.5.16 1:02 PM (49.169.xxx.39)

    ..
    '23.5.16 11:50 AM (39.119.xxx.19)
    여성혐오의 연장선 같아요.
    여자들이 커피들고 다닐때 된장녀라고 폄훼하고, 길고양이 애정주면 캣맘이라고 혐오조롱해요. 남자들이 담배피는거가지고 담배충이니 내 건강을 해치니 사회에서 쫓아내버려야 한다 여론몰이 하지않는데, 꼭 여자가 애정하는대상과 조금이라도 그게 피해가 1이라도 된다하면 공격의 대상이 되버리는듯. 맘충도 같은 연장선이구요..
    2222

    여자들과 관련된건
    맘껏 혐오해도 보복도 안당하잖아요

  • 29. 남의 집앞에
    '23.5.16 1:07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밥주는건 그렇다쳐도 새벽에 (이상한 소리로) 20~30분씩 매일 울어대서 주택가 사는 사람들 잠 못자요.
    그래서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중성화 시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안그런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 30. 여긴
    '23.5.16 1:07 PM (124.50.xxx.74)

    지하주차장에 밥주고
    밥을 바닥에 모래 뿌리듯 좌악 뿌리고
    그 고양이가 똥을 싸놔서
    지하주차장 냄새땜에 들어갈 수가 없음
    고양이는 모래에만 싸는 거 아님

  • 31. 인간들이
    '23.5.16 1:11 PM (211.215.xxx.111)

    죄다 아파트 올리고 건물 올려서
    모래있는 곳이 없잖아요.

  • 32. ??
    '23.5.16 1:21 PM (58.148.xxx.110)

    냥이들은 밥자리에 절대로 배변하지 않아요
    게다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공간에 배변을 한다구요??
    동물들은 본인 배변물을 숨기는게 본능입니다

  • 33. happ
    '23.5.16 1:31 PM (39.7.xxx.232)

    가끔 길냥이들 간식 주는 사람인데요
    캣맘도 질이 다 달라요
    더불어 사는 걸 추구하는 예의바른 부류
    자기가 피해 길냥이 대모인양 갑질하는 부류

    전자는 먹이 주고 주변정리도 잘하고
    동네분들과 껄끄럽지 않을 장소에서
    길냥이들 미움 안받게 조심하며 지내고요

    후자는 주는 재미만 있나 남은 거나
    주변 정리 한번을 안해서 벌레 꼬이고
    냄새에 먹이 담아줬던 일회용 그릇들
    막 굴러다녀요.
    졸지에 쓰레기장 같이 만들죠.
    게다가 먹이도 꼭 누구네집 앞이나 창문아래
    길냥이들 흔적으로 키우지도 않는 분들이
    피해를 입어요.
    정작 그리 캣맘이라고 하는 중에도 자기 집앞에는
    더러워진다고 길냥이 먹이 안둔다잖아요 ㅎ


    실제로 우리 동네 공원 매점 아저씨 괴롭히는 캣맘
    이란 여자 실태를 보고 제정신 아니다 싶더군요.
    남의 영업장소인 매점 문앞에 사료를 뒀더래요.
    비라도 오면 그거 다 달라붙고 썩고 벌레들 모이고
    아저씨가 몇번을 치우며 제발 다른 데 좀 먹이
    두라고 했는데 사과나 개선은 커녕 담날부터
    보란듯이 매점 문앞에 사료를 촤르르 사방에다
    뿌려놨더군요.
    아저씨가 매점에 냥이 캔도 파는 분이던데
    길냥이들 자체는 밉지 않고 안쓰럽대요.
    그런데 그 캣맘 때문에 미친다고...
    산중턱 공원이라 cctv도 없고 경찰신고도
    의미없다고 한탄 합디다.

    길냥이들이 밉다기보다 캣맘들 비매너가
    길냥이들에게 안좋은 선입견 갖게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봐요.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도리어 불쌍한 길냥이들
    못살게 군다는 식으로만 엄한 비난하고...

  • 34. 고양이가
    '23.5.16 1:34 PM (14.49.xxx.24)

    밥 위에다 똥을 쌌다구요??
    절대 고양이 아님
    어느 심술궂은 사람의 짓일수도
    고양이 수십마리가 우리 전원주택에 왔다갔다해도 단한번도 배변흔적 본적 없어요
    매일 자기 몸 닦고, 똥꼬도 닦고, 사람보다 더 극성스럽게 깔끔떠는 애들이 고양이예요

  • 35. ......
    '23.5.16 2:04 PM (112.153.xxx.233)

    고양이 보이면 쥐약놔 죽이는 시골에서도 고양이 듣기싫은 소리내는건 마찬가지에요
    발정기에 구애하는 소린데 세상 고양이를 다 없애지 않는한 들을수 있는 소리죠

  • 36. ..
    '23.5.16 2:39 PM (223.62.xxx.60)

    아파트 관리사무소 무시하세요? 방역업체 무시하세요?
    현대사회에서 아파트나 상업공간에 쥐가 없는 건 고양이가 아니라 방역때문입니다.
    고양이가 하수도에 들어가서 쥐 잡나요?
    우리 동네 소문난 캣맘 포화 구역인데 우리동네 고양이들 쥐 안잡아요.
    시골이나 주택이라 따로 방역 안하는 곳은 고양이 키우시고 제발 아파트에 고양이 좀 그만~

  • 37. 고양이 배변
    '23.5.16 3:1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다른 님들 말씀 맞아요.
    밥자리에는 절대 볼 일 안봐요.

  • 38. 고양이 배변
    '23.5.16 3:16 PM (211.215.xxx.111)

    다른 님들 말씀 맞아요.
    밥자리에는 절대 볼 일 안봐요.
    급설사같이 괄약근 조절 안돼서
    쏟아져나온거 아닌 이상 불가능.

  • 39. ??
    '23.5.16 3:17 P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본인 집 앞도 아닌데 왜 안된다고 하세요?
    주택가 골목이야 여러가지 불편함이 있다고 인정하지만
    아파트엔 그만이라니?

  • 40. 주택가여도
    '23.5.16 3:22 PM (211.215.xxx.111)

    얘네들은 지붕쪽으로 길있으면 주로 그리로 다녀요.
    그게 더 안전하고 높은 곳을 좋아하거든요.
    위로 다니는 길이 마땅치 않으면 땅밟고 다니고요.
    가끔 영역 다툼 외에는 피해주는 것도 없어요.
    저도 마당에 밥과 물 놔주고 있고 캣맘분들이 밥주니까
    쓰봉 안뜯어요.

  • 41. . .
    '23.5.16 3:31 PM (118.218.xxx.182)

    개 들이 산책다니면서 주차해놓은 자동차바퀴에 신나게 싸는거 많이 봤어요.
    견주는 그냥 두더라고요.
    음식물봉지 그동안 고양이가 뜯는 줄 알았는데 진범은 비둘기들이더군요.
    부리로 다 쪼아서 뜯어놓고 모여서 만찬을 즐기더군요.국물은 질질 흐르고.
    주택가에 왜 음식물통을 안두고 그냥 봉지째 두는지 모르겠어요.

  • 42. ...
    '23.5.16 3:42 PM (123.109.xxx.246)

    밥자리에 볼일 안 보면 끝입니까?
    어디 가서든 쌀테고 그게 민폐인데 캣맘이 24시간 쫒아다니며 치우는거 아니잖아요.

    약으로 쥐잡으면 되구요
    고양이 사료 넘치게 줘서 그거 쥐들이 먹는건 안 보셨나봐요?
    (프랑스가 그걸로 쥐떼 창궐하는데 동물보호단체들이 쥐도 동물이라고 살처분 못하게 해서 .. 그쪽도 노답)

    심지어는 고양이 쥐가 겸상도 합디다.

    하수도도 쥐 뿐 아니라 고양이도 같이 서식하는 곳이에요. 사진 자료 많음.

    톡소포자충 고양이 분변에 있는데 인간이나 다른 동물들에 감염시키고
    고양이에게서 유일하게 종숙주가 발견돼 고양이 바이러스라고 불림.
    임산부는 유산, 기형의 위험이 있음

    길고양이 분변 조심해야 하고 자기 혀로 온몸 그루밍하니 만지는 것도 말아야 함.

    그런데 아파트 주택단지는 물론이고 공원이란 공원 죄다 캣맘들 손뻗쳐서 아이들 놀이터 모래에 똥싸고 어린아이들 그거 똥인줄 모르고 주무르고.

    인간이 개입하니 문제가 커지고 꼬이고 복잡해지는 것임

    그냥 놔두라고요 좀

  • 43. 우리아파트
    '23.5.16 4:16 PM (39.7.xxx.132)

    터줏대감 길냥이
    밥자리에 집도 있고
    완전 케어잘받고 삽니다.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주민들이 오며가며 만지고
    안아주고 눈꼽떼주고 하는데
    다들 건강하게 잘 살고요.

    길냥이 만져서 아프다는 분
    단 한분도 없네요.

  • 44. 123. 109
    '23.5.16 4:29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얼마나 고양이를 혐오하는지 글을 뚫고 그 미움이 느껴질 정도.ㄷㄷㄷ

  • 45.
    '23.5.16 4:29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밥자리에 집도 케어받고 좋네요.
    문제 생기면 책임가능한 연락처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책임지고 있다면 주인이란 뜻이고
    갑자기 튀어나와 사람이 놀라서 넘어지거나 하면
    민사로 손해배상도 가능하니까요.

  • 46.
    '23.5.16 4:31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밥자리에 집도 케어받고 좋네요.
    문제 생기면 책임가능한 연락처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책임지고 있다면 주인이란 뜻이고
    갑자기 튀어나와 사람이 놀라서 넘어지거나 하면
    민사로 손해배상도 가능하니까요.
    손해에 대한 책임만 잘 져주시면 뭐 문제됩니까?

  • 47.
    '23.5.16 4:37 PM (118.235.xxx.141)

    밥자리에 집도 케어받고 좋네요.
    문제 생기면 책임가능한 연락처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책임지고 있다면 주인이란 뜻이고
    갑자기 튀어나와 사람이 놀라서 넘어지거나 하면
    손해배상도 가능하니까요. 재물손괴, 쓰레기처리 등에 대한
    손해에 대한 책임만 잘 져주시면 뭐 문제됩니까?
    밥자리에 밥 누가 주는지 cctv꼭 달아야겠네요.

  • 48. ...
    '23.5.16 4:42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인데 고양이 사료통 있으니까
    비둘기 밥도 공용으로 됐어요

    비둘기 무리가 모여들어서 베란다 실외기 놓는곳에 집 짓고 새똥 싸서 씻어내야 하고
    스트레스 받는 세대 많아요

    아니면 겨울에 지하에 전기시설 창고들어가서
    새끼 여러마리 낳았는데
    전기시설 부품이나 펌프 고장날수있어서,
    직원들이 다른장소로 옮긴 일도 있네요
    아파트 관리직원들은 이런 애로상황을 잘 알거에요

    1층세대가 항의해서 여러불편 사항으로 밥주는곳 치우려고하면 다른 동에 거주하는
    캣맘들이 거세게 거부하고
    사람들이 인간성 없다니 어쩌니 비난하더군요

    의견조율하기가 골치 아파요

  • 49. ㅎㅎ
    '23.5.16 5:03 PM (39.7.xxx.3)

    밥 누가 주는지 다 알아요.
    그걸 왜 모르겠어요?
    밥자리가 아파트 입구에 보란듯이
    멋지게 있는데요~~~ㅋㅋ
    매번 밥주고 집 치워주고
    겨울엔 핫팩넣어주고 거기에 수시로
    가는데
    누가 주는지 다 알죠.
    이동네 유지 아줌마라 이미 유명인사고요
    ㅋㅋ


    주민들도 오며가며
    츄르나 캔도 따주는데요~~~


    고양이 나온다고
    놀라서 넘어지는 사람
    어디 모지리 아니에요?
    아님 자해공갈단?
    ㅋㅋㅋㅋ

  • 50. 고양이는 귀여워
    '23.5.16 5:07 PM (123.199.xxx.114)

    극성인 캣맘이 싫은거죠.
    적당히 해야되는데 드세기가

  • 51. 쯧쯧
    '23.5.16 5:4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저 강아지 튀어나와서 들고 있던 케익 엎어서 보상 받았습니다.
    동물은 불쌍한데 아무나한테 모지리라고 하다니 사람은 안불쌍한가봅니다.

  • 52. 쯧쯧
    '23.5.16 5:4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작은 강아지 달러들어서 들고 있던 케익 엎어서 보상 받았습니다.
    동물은 불쌍한데 아무나한테 모지리라고 하다니 사람은 안불쌍한가봅니다. 역시 금융치료가 답

  • 53. 쯧쯧
    '23.5.16 5:4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작은 강아지 달려들어서 사가던 생일 케익 엎어서 보상 받았습니다.
    동물은 불쌍한데 아무나한테 모지리,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다니 사람은 안불쌍한가봅니다. 역시 금융치료가 답

  • 54. 쯧쯧
    '23.5.16 5:4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작은 강아지 달러들어서 들고 있던 케익 엎어서 보상 받았습니다.
    동물은 불쌍한데 아무나한테 모지리라고 하다니 사람은 안불쌍한가봅니다. 역시 금융치료가 답
    나도 동물은 좋아하지만 상식은 챙기고 삽시다.

  • 55. 쯧쯧
    '23.5.16 5:4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아파트 산책로에서 작은 강아지 달려들어서 들고 가던 생일 케익 엎어서 배상 받았습니다.
    동물은 불쌍한데 아무나한테 모지리,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다니 사람은 안불쌍한가봅니다. 역시 금융치료가 답
    나도 동물은 좋아하는데요. 적어도 상식은 챙기고 삽시다.

  • 56. 쯧쯧
    '23.5.16 5:54 PM (58.143.xxx.27)

    아파트 산책로에서 작은 강아지 달려들어서 들고 가던 생일 케익 엎어서 배상 받았습니다. 캣맘 손해배상 대법원판례도 있어요.
    동물은 불쌍한데 아무나한테 모지리, 자해공갈단이라고 하다니 사람은 안불쌍한가봅니다. 역시 금융치료가 답
    나도 동물은 좋아하는데요. 적어도 상식은 챙기고 삽시다.

  • 57. 그거
    '23.5.16 6:04 PM (112.155.xxx.85)

    사람이 밥 안 챙겨줘도 알아서 먹이 잘 찾아서 생존하고 삽니다.
    내가 안 챙겨주면 죽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오만이죠.
    알아서 살게 좀 내버려 두세요. 저 고양이 혐오자 아닙니다.

  • 58. ..
    '23.5.16 6:09 PM (49.166.xxx.172)

    근데 이미 밥 얻어먹던 애들은 다를걸요

  • 59. 음...
    '23.5.16 6:34 PM (211.215.xxx.111)

    밥자리에 볼일 안 보면 끝입니까?
    ㅡㅡㅡ
    밥자리에 볼 일 안본다는 댓글이 달린 거는
    앞 댓글에서 밥을 뿌려놓고 그곳에 배설물 있더라는 앞 댓글을
    바로 잡기 위해 오해마시라고 쓴 것 입니다.

    그리고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저는 마당에 가끔 오는 냥이들 밥 주기 전부터
    집앞이나 집 마당 안이 아니어도 근처에 배설물 보이면 별 생각없이 제가 치우곤 해요.
    강아지를 오래 키웠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던 이유도 있겠지요.
    무튼, 아마 저 같은 분들도 있을겁니다.

  • 60. 케바케입니다
    '23.5.16 8:01 PM (122.32.xxx.66)

    고양이 지하 주차장 차 위로 돌아다니는 건 알고 계시는거죠?
    고양이 이뻐라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공동 주거 공간이니 돌보고 싶으면 사람 드나들지 않는 장소에서 돌보면 좋죠.
    전 무서워 하기도 하는데 울 애들이 강아지 고양이털 알러지 있어서 피해요.
    제발. 고양이나 강아지 안고 마트는 피해줬음 좋겠어요.

  • 61. 고양이가
    '23.5.17 2:13 AM (123.214.xxx.99)

    뭐가이로운건지.... ?
    저는 고양이는 고양이고 사람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놈의 고양이님이 뭐알아서 밥을찾아드셔야지 왜자꾸 밥을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안그래도 저희 아파트에 왠 고양이 지집에서나 키우지 키우긴싫은가 tnr인거되어있다고 사료통가져다놓고 관리한다며. 아파트에영역동물이네뭐네하면서 살게하던데

    자기좋은대로 행동하는게 모든사람들이 환영할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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