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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60에 유럽 호스텔에서

뱃사공 조회수 : 20,074
작성일 : 2023-05-13 03:34:05
두달반 유럽 돌아댕기고 있는데
이제 돈도 떨어지고
호스텔에 묵고 있는데

예약을 혼성으로 했던건지
오늘 어느 아가씨가 나간 침대에

젊은 총각이 들어오네요

4인실에 혼자 누워있는데
누가 들어오고 기침소리가
남자기에 
침대 커튼을 제쳤더너
남정네가 창문을 열기에
뭐 수리하러 왔나 했는데

투숙객인가 봄
내 침대 2층으로 올라가네요

동행 2인 포함 동양여자 3명과
졸지에 한방쓰게 된 저 친구 ㅋㅋ

젊어서 유학가서
혼성 기숙사 쓰고 싶은 
로망을 이렇게 이뤄봅니다 ㅋㅋ

IP : 89.100.xxx.2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23.5.13 3:3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호스텔이 싸긴 싸죠.
    우리애도 호스텔 일 주일 있다 왔는데 어느 아재 코골이에 그 방 애기들 다 잠 못자고 뜬 눈으로 세웠다고.
    코골이 소리까지도 녹음해서 보내왔는데 진짜 컸네요.
    두 달 반...와. 전유럽일주인가요.

  • 2. 웃음이
    '23.5.13 3:48 AM (14.32.xxx.215)

    나오시니 다행인건지 ㅠ

  • 3. 부럽
    '23.5.13 3:56 AM (39.118.xxx.241)

    두달반 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
    저도 가려고 부지런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나라에 있는지 궁금하네요.
    호스텔은 베드버그 괜찮나요?
    남은 일정 즐겁고 건강히 잘 보내시고 귀국하시기 바랍니다!

  • 4.
    '23.5.13 4:12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젊은기 충전해서
    남은 일정 소화 잘하세요
    로망 소원성취 '축하드려요

  • 5. 호스텔 나이제한
    '23.5.13 4:14 AM (108.41.xxx.17)

    없나요?
    전에 만 45세인가? 연령제한 있는 것 같았는데 없는 곳도 있나 봅니다.
    20대 중반에 하루에 15불짜리 유스호스텔 생활 한 기억이 납니다. 재료를 가져다 주면 재료 일부와 아주 적은 수고비에 요리를 해 주던 분이 지내고 계셔서 -- 그렇게 거기서 붙박이로 먹고 사시는 분이었던듯--- 다들 잘 먹고 지냈어요.

  • 6.
    '23.5.13 5:15 AM (89.217.xxx.79)

    용기 있고 멋지세요!!! ^^
    좋은 여행 하세요~~!

  • 7. 와우~~^^
    '23.5.13 5:19 AM (223.39.xxx.164)

    와우 2달넘어 유럽 여행을~대단하시네요
    용기에 박수를ᆢ

    한때의 로망을ᆢ급 이루심이 은근히 걱정됩니다만,
    그만큼~ 포용할수있음이 이미 그대는 마음이 열려있는
    여유로운 나이임에 안심하게 되네요

    귀국날까지 씩씩하게~ 컨디션,가방 잘챙기시길~
    부러움에 댓글적어보네요

  • 8. 예???
    '23.5.13 6:47 AM (1.227.xxx.55)

    혼성으로 투숙하는 게 맞아요 원래???
    생각도 못해봤네요

  • 9. ㅇㅇ
    '23.5.13 6:55 AM (106.101.xxx.83)

    저 어릴때 배낭 여행 다닐때
    혼자 세계여행 다니는 할머니 있으셨어요 ㅎ
    저에게 영어로 말시켜서 제가 좀 힘들었지만
    60대셨어요 ㅎ 여행땐 편한 숙소도좋지만
    호스텔 좋죠 외롭지도않고 북적북적

  • 10. ..
    '23.5.13 6:57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전에 유해진 스페인하숙도 그런 형태였던듯

  • 11. ...
    '23.5.13 7:08 AM (106.101.xxx.76)

    독일에 계세요?
    독일 호스텔은 보통 혼성이던데...

  • 12. 저도
    '23.5.13 7:12 AM (218.52.xxx.251)

    30대에 암스테르담에서 혼숙경험 있어요.
    호스텔이요. 깜짝 놀란기억이 나네요.
    ㅎㅎ

  • 13. 스페인
    '23.5.13 7:16 AM (49.166.xxx.86)

    오래전에 스페인 호스텔에서 묶었는데
    전 좀 일찍 침대에 누웠는데 분명히 따로 온 커플이 한 침대로 쏙 들어가더라구요.
    꿍짝꿍짝했는데
    그 때만 해도 순진해서 침대에서 없는 척 하느라 숨도 제대로 못 쉰 기억이 있어요.

  • 14. ..
    '23.5.13 7:42 AM (175.116.xxx.62) - 삭제된댓글

    20년 전 로마 당시 만오천원짜리쯤 민박, 2층 침대인데 스프링이 아래로 쭉 꺼지는 그런 침대에서 2-3일 잔데다가 애들이 밤새 서로 여행얘기하느라 시끄러워 잠을 잘 못자서 당시 사진에 얼굴이 시커멓고 아픈 사람처럼 찍혔었거든요. 20대의 저도 그랬는데 님은 60이시라니 체력도 대단하시고 멋지세요! 끝까지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15. ...
    '23.5.13 7:46 AM (112.156.xxx.249)

    60에 유럽일주라니 너무 부럽네요.
    혼자여행 하시는거죠?
    저도 그러고 싶은데
    여기 82에 기행문 풀어놔주시면 안될까요?

  • 16. ..
    '23.5.13 7:53 AM (175.116.xxx.62)

    20대 유럽민박 후진 침대에 애들이 밤새 서로 여행얘기하느라 시끄러워 2-3일 잠을 잘 못자서 당시 사진에 얼굴이 시커멓고 아픈 사람처럼 찍혔었거든요. 20대의 저도 그랬는데 님은 60이시라니 체력도 대단하시고 멋지세요! 끝까지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17. 24살때
    '23.5.13 7:54 AM (175.208.xxx.235)

    북유럽 어디였는지 아주 큰 도미토리에 남,녀 혼성 이었어요.
    수십명이 같이 사용하는 곳이라서 걍 그런가부다 했었네요.
    마치 밤기차나 유스호스텔이나 별 차이가 없는
    낮에 신나게 돌아다니니 밤에는 피곤해서 누가 코를 골아도 전 신나게 잘만 자서 눈떠보면 아침
    저녁으로 해먹을 식재료 챙겨 호스텔 돌아오면 유럽애들은 그제서야 화장하고 놀러 나가더라구요.

  • 18. 인생
    '23.5.13 8:05 AM (61.82.xxx.228)

    젊게사시네요!!
    60대에 유스호스텔 배낭여행이라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길요~

  • 19. 와..
    '23.5.13 8:12 AM (211.248.xxx.205)

    건강과 체력이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시길!

  • 20. ..
    '23.5.13 8:21 AM (1.237.xxx.241)

    예약했을때 혼성인지 아닌지 있었을거에요
    그나저나
    제 로망을 실현하시는 분이 계셔서 정말 반가워요^^
    늦둥이 아들 군대가면 저는 배낭메고 유럽간다고 하고있거든요
    그때가 딱 60
    예전에 짤쯔의 유명 호스텔에 갔었는데
    저는 캐리어 끌고가고
    60쯤되어보이는 서양여자분이 커다란 배낭메고 가더라고요.
    저는 거기서도 2인실
    그분은 혼성 도미토리
    정말 멋있었거든요
    그때 결심했어요
    애낳고 키워놓고 다시오자
    원글님 응원합니다^^
    저도 10년남았네요
    남은 여행 즐겁고 행복하세요~~

  • 21. 스페인하숙 등
    '23.5.13 8:37 AM (180.75.xxx.171)

    게스트하우스 등에 남녀 혼숙받는건 아주 일반적입니다.
    예약할때도 이미 혼숙표시 되어있고 방이아니라 베드로 예약하죠.
    투숙객들도 위,아래,옆에 누가 있는지 신경쓰지 않아요.
    서로 소음내지 않게 에티켓 지키면 됩니다.

  • 22. 너무나
    '23.5.13 9:08 AM (122.254.xxx.46)

    멋지세요ㆍ60 에 두달이상의 배낭여행
    아 그냥 저로서는 너무 존경스러워으ㆍ
    얼마나 행복하실까ᆢ
    행복한 여행되시고 여행돌아오시면 후기좀
    남겨주셔요^^

  • 23. ....
    '23.5.13 10:07 AM (219.241.xxx.27)

    두달 혼자 여행 체력이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후기남겨주세요~

  • 24. 안녕하세요
    '23.5.13 2:38 PM (14.42.xxx.224)

    저도 유럽여행많이 합니다
    같은 연령대여서 여쪄볼께요
    여행하다보면 깨끗한 유스호스텔 많이 봤어요
    숙박비때문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단점 더자세히 부탁드려도 될까요
    젊은이들이 싫어할까봐 그게 젤 걱정됩니다

  • 25. 체력이 부러워요
    '23.5.13 2:51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작년에 딱 한달 돌았는데 3주 막바지부터 매일 퍼져서 일찍 부터 숙소 들어가서 쉬었거든요.
    마지막주에는 사진도 거의 안찍었지만 죽어가는 얼굴.. 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열린 마음과 체력에 박수보냅니다~

  • 26. 그 나이에 대단
    '23.5.13 3:0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편한곳만 찾네요.

  • 27. ...
    '23.5.13 3:34 PM (173.63.xxx.3)

    저는 원글님보다 아랫 세대인데 단기간 편하고 조용한 숙소만 찾아 여행하게 되네요. 딱 열흘 넘어가면 그냥 흥미 잃고 집이 그리워지니 장기 여행은 꿈도 못꿔요. 체력이 부럽습니다.

  • 28. 와멋져요
    '23.5.13 3:56 PM (106.101.xxx.147)

    부럽... 유툽도 찍으시지

  • 29. 최강
    '23.5.13 4:27 PM (220.117.xxx.61)

    최강 멋지십니다
    저도 일 때려치고 가고싶네요.
    부럽습니다.

  • 30.
    '23.5.13 5:25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2층침대있는 야간기차탔는데
    커플이2층으로 오라가더니 잠옷 싹 갈아입ㄱㅗ 커튼치던거 생각나요.
    난 1층인데도 잠자리가 불편해 좌불안석이었는데

  • 31.
    '23.5.13 7:24 PM (49.1.xxx.116)

    저도 20년전에 혼숙 도미토리에서 멘붕왔었어요 ㅋㅋ
    그래도 언제 이런 경험해보시겠나요

  • 32. 리스펙
    '23.5.13 7:25 PM (58.124.xxx.75)

    일단 체력에 리스펙!

  • 33. 혼성 도미토리
    '23.5.13 8:10 PM (211.247.xxx.86)

    요즘은 커튼으로 가릴 수도 있어서 문제 없어요.
    샤워실이나 화장실은 남녀 구분 되는 곳이 많고요.
    공동 주방 쓰는 것도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요.
    저 64 남편 70에 유럽 70일 배낭여행 힘든 줄 몰랐어요. 계획 잘 세워 다니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34. 60대
    '23.5.13 8:30 PM (124.57.xxx.214)

    여자들끼리 유럽 자유여행 하기 괜찮으세요?
    위험하지 않나요? 저도 가을에 자매들끼리
    계획중인데 걱정이 태산이네요. 패키지할걸
    그랬나 싶고...

  • 35. 두달반을
    '23.5.13 8:56 PM (183.97.xxx.120)

    여행하신다니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시나봐요

  • 36. 짜짜로닝
    '23.5.13 9:33 PM (172.224.xxx.18)

    으 20년 전 호스텔 저도 학을 떼고 하루만에 나왔는데..
    웬 ㅁㅊㄴ이 은박 이불을 덮고 밤새 부스럭거려서 ㅠㅠ
    한인민박이 더 싸기도 했구요.. 밥도 주고 ㅎㅎ
    너무 부럽네요.
    저도 유럽 다시 가고 싶어요~

  • 37. 미프스오스트리아
    '23.5.13 11:51 PM (59.9.xxx.185) - 삭제된댓글

    미국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다 혼숙 그런 호스텔 많았어요.
    미국이나 프랑스나 스페인에서는 다들 혼숙이어도 조용히 썼었는데 -그때도 노년의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혼숙하셨었어요.
    오스트리아에서는 진짜...
    4인방에 혼자 자고있었는데 한밤중에 공항서 온 애들
    건장한 타이탄같은 유럽 남자애들이었는데
    완전 기차화통 지나가는 소리 ㅠㅠ 제가 못자고 새벽녘에 가방싸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외국엣 호스텔 혼숙 경험 전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38. 미프스오스트리아
    '23.5.13 11:57 PM (59.9.xxx.185)

    뱃사공님 체력 짱 이십니다. 두달 넘게 유럽을 다니고 계시다니.
    저도 3개월 다녀보긴 했었지만 지금은
    --코로나 이후에는 자신할 수 없는 체력.이 되어버렸네요.ㅜㅜ
    미국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다 혼숙 그런 호스텔 많았었지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미국이나 프랑스나 스페인에서는 다들 혼숙이어도 조용히 썼었는데 -그때도 노년의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혼숙하시는분들 많았어요. 특히 부부이신 분들이요.
    오스트리아에서는 진짜...
    4인방에 혼자 자고있었는데 한밤중에 공항서 온 애들
    건장한 타이탄같은 유럽 남자애들이었는데
    완전 기차화통 지나가는 소리 ㅠㅠ 제가 못자고 새벽녘에 가방싸서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외국호스텔에서 혼숙 경험 많았지만 ... 아무일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모르~ㅠㅠ

  • 39. 바이킹
    '23.5.14 3:43 AM (216.250.xxx.27)

    혼성 유스호스텔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생각이 났어요
    차우체스쿠가 무너지고 루마니아에도 새로운 세상이 왔을무렵...그러니까 30년도 넘은 기억이네요. 숙소가 학교를 개조했는지 벙커베드가 한 8개쯤 그러니까 한 열댓명이 자는 숙소였는데 초저녁에 입실해서 각자에게 주는 침대보 씌우고 벼개 커버 씌우고 밖에서 저녁먹고 들어왔는데 글쎄 어느 엑스가 내 침대를 낚아채서 ㅊ자고 있더라는~ 깨우지도 못하고 결국 제일 구석 2층에 남은 베드가 내차지가 되어버렸죠. 지금같아선 '이거 안보이니?..'라며 언성도 적당히 높이고 쪽도 주면서 갈아엎을 일이었지만 당시엔 어리버리해서 ㅜ ㅜ

    문제는 밤늦은 시간에 그 놈이 결국 일을 내더라는 ㅠ ㅜ
    알고보니 커플이 왔는데 따로 1인 베드에 각각 있다가~
    그땐 아시안은 나 혼자였고 모두가 유럽배낭족이었는데
    말한마디 안하고 다들 숨죽이고 자는척 @@
    그 뒤로는 혼성 호스텔은 정말 조심해서 들어가게 되는 교훈하나는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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