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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빈집에 혼자 있어요~ (아침안부ㅇ)

휴식 조회수 : 24,589
작성일 : 2023-05-10 22:53:24
휴식을 취하여 시골 빈집에 와 있어요
여긴 부모님 세컨하우스고 저는 10년만에 와보게 되었네요
완전 시골이고요 1층짜리 단독주택이고
주변에 논밭이고 주변 이웃은 100여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요

릴렉스 하려고 왔는데
오자마자 느낀것은 약간 무섭다.. 느낌이네요
귀뚜라미 소리 서울에선 잘때 일부러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잤는데
여기 오니까 귀뚜라미 수백마리가 집주위에서 울어대는거 같아
제가 귀뚜라미 밭에 온 느낌 ㅎㅎㅎ

오자마자 빈집에 벌레 몇마리 발견하고선
잠깐 소름이 끼쳤지만
가만히 보니 서울에서 보던 애들보다 좀 순하게 생겼어요
그리고 걔네들이 파들파들 떠는게 느껴져
미안하다 하면서 신문지로 쾅~ 했네요

저 벌레 공포증 있고 심장마비 걸릴뻔한 사람인데
여기선 오롯이 혼자이다 ㅂ니 어떻게 이렇게 되었어요

너무 적막하고 고요한
여기 벽시계까 두개 있는데요
하나는 똑딱 똑딱 초침소리가 저벅 저벅 으로 들립니다 ㅋ
무서워서 베터리 빼놨구요

또 하나는 뻐꾸기 시계인데
매시간 정각마다 우렁차면서도 약간 청승맞게 엄청 울어댑니다.
솔직히 잠자는 동안에도 매시간 저럴것이므로
이것도 배터리를 빼놨어요ㅠ

이제 완전히 적막한데 뀌뚜라미 군대가 난리네요
음악 작게 틀어놨어요

시골에 빈집 오면 완전히 릴렉스할줄 알았는데..
첫날이라 이런거겠죠?
좀 길게 머무르고 싶은데 내일부터는 무서움증이 없어지면 좋겠어요

공기도 너무 좋고 물도 너무 좋고..
약간 무서운거 빼곤 다 좋아요 !

IP : 110.70.xxx.179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10:54 PM (114.207.xxx.109)

    혼자라면 무서울듯합니다 낮에 산책도 많이하시고 밤엔 일찍 주무세요 ㅎ

  • 2. 공기
    '23.5.10 10:55 PM (220.117.xxx.61)

    내일 아침에 일어나시면 새소리가 아주 시끄러울거에요
    근데 정신이 맑아지는걸 느낄수 있어요
    그래서 자주 가게됩니다.

  • 3. 주택가
    '23.5.10 10:56 PM (59.1.xxx.109)

    단독주택 아니면 무섭죠

  • 4. ..
    '23.5.10 10:57 PM (112.167.xxx.199)

    저도 혼자 있어요. 개구리 소리 우렁차죠? 꽃향기도 좋고 별도 많고.. 근데 올 봄은 진짜 춥네요.

  • 5. ㅇㅇㅇ
    '23.5.10 10:58 PM (120.142.xxx.18) - 삭제된댓글

    울애들 같음요. 집지을땐 자기방들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 2개 짜리 방이 4개로 늘어났는데 첫놈은 1

  • 6. ..
    '23.5.10 10:5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헉..
    제 지인이라면 절대 말리고 싶어요.

  • 7. 에고
    '23.5.10 10:59 PM (49.168.xxx.4)

    휴식도 좋지만 방범 철저히 하고 주무세요

  • 8. 첫날이라그래요
    '23.5.10 11:0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티비나 유튜브 틀어놓으면 한결 낫죠.
    귀뚤이 소리 넘 예쁘죠.
    내일은 부침개 해드심 딱 좋겠네요.

  • 9.
    '23.5.10 11:04 PM (110.70.xxx.179)

    창문을 열고자고 싶은데
    그러면 이 모기장은 밖에서 그냥 밀면 열리는 구조더라고요
    모든 창이 다 그래서 깜놀..
    원래 창문열고 자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환기하고 창문다 잠그고 잡니다
    그게 맘이 편할듯 해서요

    근데 아까 환기하는데
    100미터 이상 떨어진 이웃집 개가
    엄청 짖어대더라고요

    우리집 불켜지고 음악 들려서 그거 알아챈거같아요

    여긴 상주하는 식구는 없고
    그냥 종종 머물다 가기만 하거든요

    아무튼 이웃집 개들땜에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쉬고 갈랬는데 이동네사람들 다 눈치채게 생겼네요ㅋ

  • 10. 혼자면
    '23.5.10 11:05 PM (124.57.xxx.214)

    무서울 듯해요.

  • 11. ..
    '23.5.10 11:08 PM (210.179.xxx.245)

    납량특집같아요

  • 12. ker
    '23.5.10 11:09 PM (180.69.xxx.74)

    귀뚜라미가 지금 있어요?
    초가을에 나오지 않나요

  • 13. 주변에
    '23.5.10 11:11 PM (218.39.xxx.50)

    혼자지내는거 알려지지 않게 조심하셔야할텐데..
    너무 용감하시네요..
    힐링 그만하시고 얼른 집으로 돌아가세요.
    시골에 혼자사는 여인..
    범죄표적 되기 딱 좋아보여요.

    식구들 함께 하시지 못할거면 혼자지내는건 노노예요.

    혼자 있다 무슨일 생길까 노파심에 글쓰네요.

  • 14.
    '23.5.10 11:12 PM (110.70.xxx.179)

    제가 유독 무서움증을 많이 타는건가 했는데
    댓글보니 아닌것도 같네요

    아파트 보안에 익숙하다보니
    여기가 되게 허술하게 느껴져요
    특히 현관 대문 이런곳이 좀 너무 간단한거 같아요

  • 15. ...
    '23.5.10 11:15 PM (122.32.xxx.38)

    창문 다 잠근거 잘하신거고 내일 올라가세요
    위험해보여요 안전이 제일 입니다

  • 16. 원글
    '23.5.10 11:18 PM (110.70.xxx.179)

    불 하나 켜놓고 잘까요...?

    댓글보니 뭔가 더 긴장되어요

  • 17.
    '23.5.10 11:21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네 거실 불 켜놓고 주무세요

  • 18. ..
    '23.5.10 11:2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걱정되서 또 댓글 달아요.
    차 가지고 갔으면 지금이라도 나와 적당히 번화한 곳으로 나와 숙소 잡아요.
    자차가 아니라면 지금 데릴러 올수 있는 지인 없어요?
    지금도 솔직히 무섭잖아요.
    잠이 오겠어요?
    원글님 거기 간거 가족들은 아는거죠?

  • 19. 원글
    '23.5.10 11:23 PM (110.70.xxx.179)

    일주일 너무 길까요?
    일주일도 최소기간인데ㅠ
    저 몸이 안좋아져서 쉬어야 하거든요
    요양겸 온거예요


    주변 이웃들하고 부모님은 얼굴 아시는 사이구요
    오실때 종종 선물도 드리고 그러세요

    이 주변에선 이 집이 서울서 세컨하우스 지어 가끔 오는 집이구나 정도로 알거예요
    딸인 제 얼굴까진 모르고요

  • 20. ㅋㅋ
    '23.5.10 11:23 PM (124.63.xxx.159)

    내일 당장 나오세요
    호텔가세요

  • 21. ㄱㄴㄷ
    '23.5.10 11:23 PM (61.105.xxx.11)

    헉 넘 무서울것 같아요

  • 22. 꿀잠
    '23.5.10 11:28 PM (110.11.xxx.147)

    그러다가 스르륵 꿀잠 자시길 바랄께요
    영 잠이 안오면 댓글 달면서 낯선 밤을 달래세요~

  • 23. 원글
    '23.5.10 11:30 PM (110.70.xxx.179)

    댓글보니 점점더 무서워요 엉엉ㅠ
    창문이랑 문단속 다시하고 올께요

    똑딱이 시계가 하나 더 있나봐요
    아놔 계속 똑딱거리네요 ;;;

  • 24. ....
    '23.5.10 11:36 PM (122.32.xxx.38)

    일주일은 쪼꼼 긴듯해요 오늘은 첫날이니 괜찮을거에요
    불은 켜놓고 주무세요
    시골은 낮에는 참 좋은데 밤이 무서워요
    아무리 이웃이 좋아도 무서운게 있어요

  • 25. ...
    '23.5.10 11:37 PM (223.62.xxx.142)

    오늘은 편안히 주무시고 (환기 포기하고 문 다 잠그고) 내일 아침에 잘 잤다고 댓글 하나만 부탁드려요. 걱정돼요

  • 26. sweetdream
    '23.5.10 11:37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마음 편하게 지내셔야죠
    이럴거면 시골 간 보람이 없죠
    문 단속 잘하시고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 27. 저기
    '23.5.10 11:37 PM (117.110.xxx.203)

    혼자라니.

    상상했는데

    어우 소름돋고 지금팔에닭살이 ㅜ

    릴렉스고모고 넘무섭네요

    시골은

    밤되면 암흑이잖아요

  • 28. ㅇㅇ
    '23.5.10 11:40 PM (39.7.xxx.225)

    휴식은 호텔이나 콘도에서

  • 29. 에잉~
    '23.5.10 11:44 PM (183.108.xxx.18) - 삭제된댓글

    아무일도 안일어납니다.
    겁먹지 마시구요.
    자연을 느껴보세요.
    숨을 깊게 쉬어보시고
    모든 불을 끄고
    "소리"에 집중해서 대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아침에 5시쯤
    새들이 난리가 나 있을거에요.
    지지배배 지지배배
    그 소리도 들어보시고요.

    뭐가 무섭다고 그러세요.
    즐겨보세요.

  • 30. 원글
    '23.5.10 11:48 PM (110.70.xxx.179)

    네~ 저 여기 있는 동안은
    매일 안부 이곳에다 전할께요
    제가 더 그러고 싶어요ㅠ

  • 31. 허걱
    '23.5.10 11:53 PM (180.69.xxx.124)

    상상만해도 저는 긴장되서 릴렉스가 안될듯...
    세컨 하우스라서 사람 온기도 없을테고
    인가도 떨어져있고
    귀뚜라미 밭!!!! 왠지 잘때 나 타고 넘을거 같고..

  • 32. TV라도
    '23.5.11 12:06 AM (124.57.xxx.214)

    켜놓으세요.
    훨씬 나을 거예요.

  • 33. 에고
    '23.5.11 12:15 AM (61.47.xxx.114)

    혼자있음 무섭죠
    적막한데다 큰유리창있음
    그나무가지흔들리는그림자도무섭던데요

  • 34. ...
    '23.5.11 12:36 AM (118.37.xxx.38)

    요즘 귀뚜라미가 어디 있어요?
    봄부터 우는 곤충 없어요.
    어디선가 개구리 울음소리 들리겠죠.
    저는 별로 무서울거같지 않은데요.
    안심하고 푹 쉬세요.

  • 35. ...
    '23.5.11 12:38 AM (173.63.xxx.3)

    한여름엔 벌레,모기 장난 아니니 지금 그래도 괜찮은 편이고
    개구리들 울어 대면 정말 시끄러워요. 시골이 혼자는 사실 좀 오싹할때 있어요.

  • 36.
    '23.5.11 12:38 AM (117.110.xxx.203)

    118.37.xxx님 댓글읽으니

    설마

    주작은 아니겠죠

  • 37. 문단속
    '23.5.11 12:44 AM (211.206.xxx.180)

    철저히 하세요.
    자연 소리, 들개 이런 건 안 무서워요.
    사람이 무섭지.

  • 38. . .
    '23.5.11 12:49 AM (182.210.xxx.210)

    그러게요
    저도 이상타 했어요
    귀뚜라미 가을 곤충 아닌가...

  • 39. 귀뚜라미가
    '23.5.11 12:54 AM (124.57.xxx.214)

    아니라 개구리 소리 아닐까요?

  • 40. 그래서
    '23.5.11 1:01 AM (118.235.xxx.127)

    전 세컨하우스 마련하면 낮엔 힐링하고 해지기전 돌아오려구요.

    님, 낮엔 공기 좋은 집에 계시고, 저녁엔 근처 호텔잡아 주무시고
    조식 후 들어가세요. 지금은 문단속 잘하시고요.

    여기 전에 어떤 글 보니, 애들 데리고 세컨하우스에 있는데
    저녁에 어떤 남자 2명이 와서 문두드리며 근처 캠핑하는데 냄비 좀 빌리자고.. 빌려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하고 애들만 있는 거 알아서 혹 다시 올까봐 무서워 바로 짐싸서 서울 올라왔대요. 그러니 누가 두들겨도 절대 없는 척 문 열어주지마세요.

  • 41.
    '23.5.11 1:16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창문 고정하는 도구 인터넷에 팔텐데요 나무문이면 급한대로 못을 박아도 되고요

  • 42. ...
    '23.5.11 1:19 AM (112.161.xxx.251)

    오래 지내시려면 창문이랑 문 잠금장치를 손보고 지내세요.
    인적도 드문 곳에서 방범이 허술하면 무서워서 힐링이 안 돼요.

  • 43.
    '23.5.11 1:34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으아아
    읽기만해도 넘 무서워요
    진짜 나가서 숙소잡으면 좋겠어요
    정말 담대하시네요. 난 절대 못함 ㅜ

  • 44. 조건이 있죠
    '23.5.11 3:28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있어요.
    경찰서, 소방서, 병원, 약국, 마트, 자동차 정비소, 식당등의 주요시설과
    너무 한산하지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안정적인 마을 분위기까지...
    그냥 집 하나로는 안됩니다.

  • 45. 조건이 있죠
    '23.5.11 3:28 AM (76.150.xxx.228)

    그런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있어요.
    5-10분 이내에 경찰서, 소방서, 병원, 약국, 마트,
    자동차 정비소, 식당등의 주요시설과
    너무 한산하지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안정적인 마을 분위기까지...
    그냥 집 하나로는 안됩니다.

  • 46. 고독을즐기기
    '23.5.11 4:38 AM (175.122.xxx.249)

    동네 사람들 하고 인사하고 지냈으면
    은근 다 보면서 지켜주니
    걱정하지 마세요.

  • 47. ....
    '23.5.11 5:36 AM (110.13.xxx.200)

    주변 인근 집이 100미터라는게 넘 무섭네요.
    계속 계실려면 문단속 잘하고 주무시길..

  • 48. 아니
    '23.5.11 6:42 AM (211.206.xxx.191)

    댓글들이 왜이래요?
    사골집 힐랑하러 갔는데 무슨 납량특집 댓글 달리고...

    며칠전 단독주택 댓글이랑 비슷.

    문만 잘 잠그고 자면 되는거지.

  • 49. 귀뚜라미
    '23.5.11 6:52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라고 표현한거죠
    찌르르르 풀벌레 소리들
    그걸 또 주작이라고 따지는 사람들
    넘사

  • 50. 투덜이농부
    '23.5.11 7:08 AM (59.2.xxx.134)

    익숙해지면 개구리 소리도 .. 풀벌레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마음의 외로움만 느껴질뿐...ㅠㅠ

  • 51. ㅇㅇ
    '23.5.11 7:10 AM (222.99.xxx.201)

    굿모닝?
    아침안부를 올려주세요
    걱정했어요

  • 52. 벌써
    '23.5.11 7:14 AM (223.39.xxx.229)

    풀벌레 소리가 들리나요?
    귀뚜라니 소리하고 왼전 다르고요.

  • 53. 원글
    '23.5.11 7:27 AM (110.70.xxx.179)

    헉 일어나보니 대문에 걸려있네요
    저 잘자고 일어났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사실 귀뚜라미 소리가 아니라 풀벌레 소리일수도 있어요
    귀뚜라미와 풀벌레를 따로 신경써서 구분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대충 얘기한거라..
    암튼 엄청 많은 애들이 한꺼번에 울어대긴했어요

    오늘은 주변산책하고 이따 바닷가(한 4~5키로 거리)도 나가보고 하려구요
    또 소식 전할께요

  • 54. 호러영화
    '23.5.11 7:30 AM (188.149.xxx.254)

    찍으러 간거같아서
    읽는 내내 무서웠음 이에요.
    그쵸 혼자있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무서운겁니다.
    이웃이 가장 무섭구요.
    여자 혼자.
    이게 얼마나 범죄체 취약한건데요.
    님이 태권도 사범에 많이 대련 해봤다.
    호신술은 신의 경지까지 올랐으며 그 외에 각목 뚜까 후드려패기에 달인 정도 되면 모를까요.
    시골에서는 낯선이가 아니라 주위의 아는 얼굴 어르신 남자들이 제일 무서운 겁니다.

  • 55. 심신
    '23.5.11 7:39 AM (14.32.xxx.16)

    마음이 편한게 최고..
    몸이 원해서 쉬러 가셨다니
    그 자체를 즐기고 릴렉스 하세요.
    요가나 필라테스를 유투브 보고 잠시 하면서 머리를 비우시길요.
    시골이 무섭네 뭐네 나의 정신만 내 몸을 지배 합니다.
    요즘은 시골에 나는게 많죠. 그것도 해 보세요.

  • 56. ..
    '23.5.11 7:40 AM (58.229.xxx.118)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곧 산자락밑에 있는 계곡물 흐르는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아침에 새들이 그렇게 운다고 해서 기대하고있어요

    저는 님처럼 그런 세컨하우스 있음 너무 좋을거같아요

  • 57.
    '23.5.11 8:28 AM (61.80.xxx.232)

    혼자면 무섭긴한데 문단속잘하면 괜찮을듯하네요

  • 58. ...
    '23.5.11 8:31 AM (220.76.xxx.168)

    어두운 밤만 아니면 시골 참 좋은데 저도 겁이많아서..
    바다도 가깝고 좋으시겠어요
    제 고향도 인가에서 떨어진곳에 외지인들 집짓고 사시는분들
    많은데 다들 별 사고없이 잘들 사세요^^

  • 59. ^^
    '23.5.11 8:37 AM (203.236.xxx.188)

    귀뚜라미는 가을에 나오니 다른 벌레일 것 같구요.
    뻐꾸기시계는 밤에는 소리 안 낼 거예요.

  • 60. 아마
    '23.5.11 9:01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개구리들 소리일거에요
    며칠 전부터 논에 물을 댔는지 밤에 개구리들이 와글와글 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에요.
    저는 개구리 소리 들으려 일부러 밤에 산책 나가요^^

  • 61. .....
    '23.5.11 9:08 AM (112.145.xxx.70)

    시골집에 여자 혼자 내려와 있는 거 알면.

    혹시라도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드는 걸까요...


    저라면 무서울 듯 해요.

    혼자라면요

  • 62.
    '23.5.11 9:22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세컨하우스 있고
    별일 없는 주말마다 지내고 와요
    무섭긴 지하주차장이 무섭지
    시골 인적도 드문곳이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시골분들
    요즘 일 들 시작해서
    저녁 숟가락 놓으면 그냥 잠들어요
    범죄자가 섞여 사는 도시가 무섭지
    맨 노인들만 사는 시골 무서울것도 없고
    범죄 저지르러 그 시골까지 들어오지도 않아요
    뭔가 얻을게 있어야 들어오겠죠
    워낙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겁은 더 많이 주는것 같네요
    안심하시고 마음 내려 놓으면
    더 많은것들이 보입니다
    밤하늘에 수 많이 떠 있는 별들도 보실수 있음 좋을텐데
    지금은 무리 일것 같으니
    적응 되면 보세요
    내려오는 길에 사시는 분들 얼굴도 못보고 와요

  • 63.
    '23.5.11 9:24 AM (182.216.xxx.172)

    세컨하우스 있고
    별일 없는 주말마다 지내고 와요
    무섭긴 지하주차장이 무섭지
    시골 인적도 드문곳이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시골분들
    요즘 일 들 시작해서
    저녁 숟가락 놓으면 그냥 잠들어요
    범죄자가 섞여 사는 도시가 무섭지
    맨 노인들만 사는 시골 무서울것도 없고
    범죄 저지르러 그 시골까지 들어오지도 않아요
    뭔가 얻을게 있어야 들어오겠죠
    워낙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겁은 더 많이 주는것 같네요
    안심하시고 마음 내려 놓으면
    더 많은것들이 보입니다
    밤하늘에 수 많이 떠 있는 별들도 보실수 있음 좋을텐데
    지금은 무리 일것 같으니
    적응 되면 보세요

  • 64. 공주
    '23.5.11 9:27 AM (121.143.xxx.50)

    요즘 시골에 cc티비 설치 많이 한다는데
    혹시 모르니 설치하시는건 어떨런지요

  • 65. 아휴
    '23.5.11 9:29 A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그냥 주무시고 생활하세요. 그냥 누구 왔나보다 불 켰나 보다 하지 시골 사람들이 무슨 날강도처럼 혼자 자는 집에 처들어 오고 그러지 않아요. 댓글 이상하게 쓰신 분들 너무 많네요.

  • 66. ....
    '23.5.11 9:46 AM (110.13.xxx.200)

    겁주는게 아니라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 그러는거죠.
    무슨 일들이 일어날줄 알고 일어나나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는 겁니다.

  • 67. 아이구
    '23.5.11 9:47 AM (114.203.xxx.84)

    댓글들 보며 밤새 맘 졸였어요
    힐링하시면서 요양차 가신건데
    이렇게 무서움 기본장착 환경이시면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가 더 높아질거같아요

    사실 늘 환경보단 사람이 무서운거죠
    언제부터인가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섭고
    뉴스에 나오는 일들이 특별한 일이 아니란걸
    웬만한 사람들도 인지하며 살잖아요
    모쪼록 몸도 맘도 정신도 오롯이 편히 쉬실수
    있는곳으로 옮기셔서 진짜 푹 잘 쉬시다
    오셨음 좋겠어요

  • 68.
    '23.5.11 9:50 AM (125.142.xxx.212)

    cctv 다 있지 않나요?
    인가가 1백미터고 혼자면 좀 그런 거 같은데.. 없으면 설치하심이. 관리하는 사람없이 평소엔 비워두나 봐요.

  • 69. 원글
    '23.5.11 9:50 AM (110.70.xxx.179)

    집주변으로 cctv는 설치되어 있어요
    집 비울때 대비 방범용으로 하신거같아요
    이따 마트가서 cctv 녹화중 푯말이나 하나 사올까봐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문열어 환기 시켰더니 집안에 비료향이 가득해요
    밭에서 일하시는 이웃 농부님도 보이시구요

    혹시 몰라 커튼을 최대한 쳐놨는데
    (환기하는 부분만제외하고)
    제가 너무 오바인지 모르겠네요

    인근에 유명한 까페거리 있는가본데
    구경가게 되면 또 글 올릴께요 ^^

  • 70. 원글
    '23.5.11 9:52 AM (110.70.xxx.179)

    제가 여기오기 직전에
    서울에서 무서운일을 겪었었어요
    그래서 아직 그 두려움이 안가셨나봐요

    밤새 마음졸이셨다는 님께 감동했네요ㅠ
    너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71. ㅇㅇ
    '23.5.11 10:10 AM (175.207.xxx.116)

    1989년 12월22일..
    저 포함 세 명이 강원도 산장엘 갔어요.
    당시 두산 사보지가 집에 왔었는데 12월호에 실린
    기사 하나 보고 간 거예요.
    대학교 3학년 때였는데 4학년 되면
    취업 공부해야 되니 마지막으로 놀다 오자 하면서 갔어요.

    버스에서 내려 산 속으로 계속 들어갔고
    드디어 산장이 나왔어요
    근데 아무도 없는 거예요. 사보에 나왔던 그 산장은 맞고요.
    2층으로 돼 있었고 방이 여러 개였는데 다 닫혀있고
    하나만 열려 있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산장 입구에서
    친구들에게 돌아가자.. 하는데 다른 한 친구는 겁도 없는지
    2층에도 올라가고 산장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고
    산장 마당 한 쪽에 약수터도 찾아내더군요.
    사보에서 소개한 그 약수터였어요.

    이러고 우왕좌왕 하는 중
    저만치 트럭이 지나가는데 우리를 봤나봐요
    트럭 뒤에 남자들 서너명이 서있으면서
    겨울에는 운영을 안한다고 소리치는 거예요.
    그러고는 가더라구요.
    저는 더 무서워졌어요
    저 아저씨들이 밤에 겁탈하러 오면 어떡하지 .. 하면서요
    낫이 보여서 낫을 머리 맡에 두었어요.
    전기도 안들어오고 난방도 안됐어요
    다행히 양초, 성냥, 이불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추워서 파카잠바 모자 장갑까지 다 끼고 잤어요
    나중에는 브루스타까지 켰어요.
    브루스타를 켜고 잤는데 무사한 걸 보면
    창문이랑 문에서 들어오는 외풍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겠죠

    다음날 아침 주인 아주머니가 오셨더라구요.
    우리는 숙박비 굳었다고 좋아했다가 실망..ㅎㅎ
    숙박비 드리려고 하니 주인 아주머니가
    뭐라뭐라 사투리 쓰면서 안 받으시더라구요.
    (다시 좋아함)
    그리고 다른 곳(갈천리 약수터)에 가 하루 더 잔 2박3일 여행.
    중간중간 웃긴 에피소드들이 많았어요

    해외여행 무수히 많이 한 친구가
    자긴 이때 여행이 넘버원이래요.

  • 72.
    '23.5.11 10:22 AM (218.155.xxx.211)

    저도 가끔 갑니다. 세컨하우스. 저희는 산 중턱에 있는데 첨엔 무서워도 적응되면 집에 가기 싫어요.
    무탈하게 적응하시고
    잘 쉬다 오세요.

  • 73. 진순이
    '23.5.11 10:23 AM (175.215.xxx.249)

    시골 좋아요
    문단속 철저히 하시고
    혼자있다는거 소문 내지 마시고 신발 여러컬레 놓으세요
    전 낮에도 꼭 대문 잠궈요
    가끔 고물트럭 항아리트럭 지나갑니다

  • 74. 윗님
    '23.5.11 10:23 AM (118.200.xxx.149) - 삭제된댓글

    엄청난 에피소드네요. 진짜 산에서 해 뚝떨어지면 도시에서는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어둡고 적막흐르는데 거기서 하루를 잤으니

    저도 전에 혼자 등산 갔고 거의 다 내려왔고 앞에 사람들도 꽤 있어서 주변구경하면서 천천히 가던 중 갑자기 해가 뚝 떨어져서 깜깜해지고 앞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거에요. 마지막 1키로 였는데 어찌나 무서웠던지

  • 75. 저는
    '23.5.11 10:51 AM (203.142.xxx.241)

    무서워서 못살듯.. 귀신 이런게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무서울듯요. 자연인 같은 프로그램 봐도 무섭더라구요. 제가 워낙 사건사고 추리하는 프로 좋아해서 그런지..

  • 76. 한번은
    '23.5.11 10:54 AM (182.216.xxx.172)

    주말에 세컨하우스에 갔는데
    친구가 저 사는 도시에 왔다고 전화를 했어요
    미리 알았으면 주말주택에 안 갔을텐데요
    해는 졌고 다시 나오고 있는데
    헤드라이트에 고라니가 겁을 먹고 길 가운데 딱 서서
    어떻게도 못하고 있는거에요
    저도 길 한가운데 고라니가 떡 서있으니 당황했었구요
    잠깐 생각에 라이트를 꺼주면 될까? 싶어서
    라이트를 껐다 좀 기다렸다 다시 켰더니 가고 없더라구요
    미안하다 늬들 쉬는데 폐를 많이 끼쳤다
    혼자 말해주고 집으로 왔어요
    산속에 있는 집이면
    해지고 밖에 나가려면 외등들 다 켜두고 좀 있다 나가세요
    혹시 철 없는 동물들 자기집으로 돌아가라구요 ㅎㅎㅎ

  • 77. @@
    '23.5.11 11:12 AM (119.64.xxx.101)

    리틀 포레스트 영화보면서 음식 풍광 눈에 하나도 안들어 오고
    김태리안위만 신경쓰다 끝났어요.영화니까 안전하지 저거 보고 따라하는 처자들 나오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우리딸들 한테도 혼자 여행하고 혼자다니는거 너무 위험하다고 얘기하는데도 유럽에 혼자 가겠다고 계획세우고 앉아있네요,아,,,정말,,,,

  • 78. ...
    '23.5.11 11:28 AM (223.62.xxx.96)

    네 아침안부 전해주셔서 안심입니다
    고라니 벌레는 괜찮아요. 여자 혼자 와있다는 걸 아는 게 무서운거지.
    다행히 일주일이면 범행 하기엔 좀 짧으니 괜찮으실 겁니다
    범죄사례연구 보면 원글님 봐뒀다가 그날 밤은 괜찮아요,
    며칠 뒤에 술 마시다가 “ 아 거기 여자 혼자 와있었지? 한 번 가볼까?” 이런 식으로 발전해 가거든요.
    어차피 일주일 뒤엔 가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낮에 재미나게 지내시고 밤엔 환기 포기하고 꽉꽉 닫고 잠구고, 누가 와서 두드려도 대답하지 마세요.
    낮엔 힐링하시고 밤에만 조심하시면 될 것 같아요

  • 79. @@
    '23.5.11 11:37 AM (119.64.xxx.101)

    이웃에 혼자 와있다고 하지 마시고 부모님이나 친구들 온다고 하세요.굳이 누가 물어 보면요.
    나홀로 집에 처럼 입간판 창문에 세워 두라 하고 싶네요.팔에 실달아 가끔 흔들면서....

  • 80. 소설
    '23.5.11 12:24 PM (61.82.xxx.55)

    쓰는군요
    요즘에 뭔 귀뚜라미요???
    귀뚜라미는 커녕 아직 풀벌레 소리도 없어요

  • 81. ㅇㅇㅇ
    '23.5.11 1:55 PM (203.251.xxx.119)

    밤에 불을 켜 놓으세요

  • 82. 아~
    '23.5.11 2:15 PM (223.39.xxx.164)

    도시형~이라 한적한 시골에 홀로ᆢ있음이 적응이
    힘들어서 더욱~~ 사람이 젤 무서워요

    사람들 북적대고ᆢ시끌시끌한 분위기면 좋겠지만ᆢ

    당분간 조심조심~~적응하기

  • 83. 집안 창문
    '23.5.11 3:16 PM (211.36.xxx.37)

    10센치 이상 안열리게 장치 주문해서 달으세요
    저 저층 아파트 살때
    무서워서 옥션에 각목 재단 주문해서 창틀에 끼워놨었어요.
    전세집이라 장치 다는건 샤시에 흠 생길까봐서요

  • 84. 이사람
    '23.5.11 5:42 PM (106.102.xxx.77)

    주작같아

    관심이필요한사람

    즉 관종

    댓글만선모으고싶어서

    귀뚜라미에서 거름

  • 85. ...
    '23.5.11 6:17 PM (122.34.xxx.113)

    저도 귀뚜라미 울음소리 듣는 순간
    주작 같더라구요
    귀뚜라미는 8월부터 웁니다
    귀뚜라미 울기 시작하면 아 이제 여름도 다 갔구나 하거든요

  • 86. 저같은 사람은
    '23.5.11 6:55 PM (182.210.xxx.178)

    절대 낮에도 못갈거 같아요.
    무서움을 많이 타요.(맞는 표현인지..)

  • 87. ..
    '23.5.11 8:36 PM (125.186.xxx.181)

    에이, 뭐가 무서워요. 하늘을 이불 삼아 땅을 요 삼아 별도 반짝반짝 고요하고 벌레들도 합창하고 아침이면 새들도 지저귀고. 라이온 킹 하쿠나 마타타 도 듣고 옛날 노래 여행 스케치도 듣고 하세요.
    얼른 건강해지시고 잘 쉬다 가세요.

  • 88. 무서움을
    '23.5.11 8:48 PM (39.7.xxx.179)

    많이 타시나봐요.
    저는 남편과 귀촌생활 중인데 남편없이
    혼자 밤을 보내야 한다면 무서울거 같긴해요.
    하지만 문단속만 잘하면 뭔 일 있을라구요.
    지금은 개구리들이 요란스럽게 울고 있는데
    이런 소리들이 참 정겨워요.
    무서움을 내려놔 보세요.^^_·

  • 89. 저도
    '23.5.11 9:27 PM (59.6.xxx.139)

    강원도 산비탈에 세컨하우스 짓고
    주말마다 갑니다. 물론 남편이 있어서 겠지만 모든것이 휴식이고 아름다운데 너무 공포영화처럼 ㅠㅠ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내가 당하면 100프로라지만
    원글님 그런 걱정 진짜 아주 희박한 일입니다.
    그냥 그순간을 즐기셔요

    댓글들도 너무 공포영화고
    너무 오바인듯 ㅠㅠ

  • 90. 원글
    '23.5.11 9:44 P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오늘 이틀째 글도 썼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4471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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