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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0년…

조회수 : 6,775
작성일 : 2023-05-10 18:08:02
겉으로 보기엔 다둥이 가정에
남편 대기업 저는 전업.
사진 찍으면 화목해 보이는 집
나이 차이도 있는 편이구요.

전 몇년전부터 불안우울증 약 먹고 있고
최근에는 거의 일주일에 5번 정도 술을 마셔요.

남편은 아이 뱃속에서부터 별로 배려가 없고
늘 술 먹고 늦고 제가 아기 키우다 넘 힘들어서(친정도 멀고 어린 나이여서 친구 사귈 정신도 없고)
어쩌다 도와달라 해도 늘 술…
남편이 돈 버니 내가 혼자 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제가 첫 이석증이 와서 바닥을 구를때도 자기 운동하러 가고
그리고 늘 시댁시댁
한번이지만 맞기도 했었네요.

저한테 이런 추억기억이 살아온 만큼 쌓여서
진절넌절 머리나게 남편이 싫습니다.

남편은 왜 자꾸 20년전 옛날 이야기 하냐? 너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고
다 잘 이기고 살고 있다고 해요
지금 너만 긍정적으로 잘 하면 잘 살 수 있다고…
근데 전 어려워요.
저는 멍청하게 애만 키우며 살아온 제가 후회스럽고…
어리숙해서 왜 늘 그런 대접을 받았는지…




IP : 211.196.xxx.1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6:10 P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

    남편의 말은 전형적 가해자 마인드네요
    나쁜 새끼

    원글님도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머물러 있지 말고 나오세요

  • 2.
    '23.5.10 6:11 PM (211.196.xxx.17)

    정말 제가 나약한건지…
    남편이 술도박 한 것도 아니고
    친정에는 또 때마다 잘 했어요.
    제가 이상한건지…

  • 3. ㅇㅇ
    '23.5.10 6:13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못 떨치면 이혼이 낫지 않나요?
    앞으로도 계속 그 기억속에 살텐데
    님같은 경우 약먹고 우울증에 남편 타박 맞고 미친척 살바엔
    새롭게 시작하는게 나아요.

  • 4. ㄴㄷ
    '23.5.10 6:13 PM (211.112.xxx.173)

    정신과약 드시면서 술이라뇨.
    약이 잘 안맞는것 같으면 약을 바꾸세요.
    술은 드시지마시고 운동을하시든 뭐든
    자신만의 힐링 거리를 일상 루틴에 넣으세요.
    그리고 남편은 일단 인생에서 제껴놓으세요.

  • 5. 음 ㅠ
    '23.5.10 6:13 PM (14.32.xxx.215)

    때린건 정말 덮을수가 없는 과오지요
    그런데 이혼 안하실거라면 벗어나세요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이재부터 독립적으로 씩씩하게 사세요
    나이 차이 난다니 남편이 먼저 아플 확률 높고
    그럴때 당한대로 해주세요
    술먹고 울면서 자기를 갉아먹지 마시고 당당해지세요

  • 6.
    '23.5.10 6:16 PM (211.196.xxx.17)

    저도 이혼 생각 안 한건 아닌데…
    아직 조금 어린 막내 때문에 용기도 안나요.
    뭔가 새로 시작해서 이혼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하고 있어요.

  • 7. 그럼
    '23.5.10 6:18 PM (14.32.xxx.215)

    술 끊고 증거 모으세요

  • 8.
    '23.5.10 6:21 PM (211.196.xxx.17)

    근데 남편은 제가 처음 맞고 나서 넘 놀래서 울고 저도 남편 때렸나봐요. 사실 그 기억은 나지도 않아요. 넘 놀래서
    너도 똑같이 때렸기 때문에 너는 할 말이 없데요.

  • 9.
    '23.5.10 6:22 PM (125.191.xxx.200)

    애들도 다 안답니다..
    저희집 남편도 저런 마인드에 하는 짓이 피해자코스프레.
    나는 돈 버는데 너는 집에서 놀면서 하는게 뭐나는 놈인데요.
    애들이 사춘기 지나니 ..
    아빠에게 할말 다하더라고요.
    그럴거면 이 집에서 아빠나가라고..

    남편은 그냥 마음으로 버리고
    애들에겐 잘해주세요.
    시간지나면 늙고 아플 남편에 인성까지 바닥이면
    나중에 혼자 외로워질거예요.. 그게 복수고요..

  • 10. ..
    '23.5.10 6:31 PM (210.179.xxx.245)

    나이가 들면서 맘속에 분노가 폭발해서 더 힘들어
    질수도 있어요.
    에휴 참 인생이 뭔지..

  • 11.
    '23.5.10 6:33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과거에 얽매여서 흔들리지 말고 정신 붙들고 사셔야 되요
    다둥이에 애 키운다고 고생고생 하고 살만해지니 이혼하자 나올수도 있어요
    우울증약에 일주일에 술 5번이 왠말이예요
    그거야 말로 남편이 증거잡아 이혼하자 하면 바로 이혼당하는 수순입니다
    아무리 애들몰래 먹는다해도 매일 술에 쩔어사는거 아이들이 모를거 같나요?
    이럴때일수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스스로 설 준비하셔야죠
    우울증약에 술 조합은 정말 안되는거 아시죠?
    남편하고 고만 살고 싶으면 정리해도 되지만 애들 생각해서라도 중심 잡아야죠
    뭐든 돈 벌 준비를 하세요

  • 12.
    '23.5.10 6:33 PM (58.231.xxx.12)

    친정에 잘하는 남편이면 이제 스스로 추스리고 남탓에서 벗어나 지금부터라도 당당하게 즐기며사세요 과거붙잡고 한탄해봤자 본인만손해입니다

  • 13.
    '23.5.10 6:38 PM (211.196.xxx.17)

    친정에 잘 한다는건 어른으로 예의 차리는거구요.
    엄마가 준게 더 많아요.
    잊고 싶은데… 그게 어려워요.
    집에 있으면 집안일 열심히 하고 밤맠 되면 혼자 마셔요.

  • 14. 웃기지만
    '23.5.10 6:39 PM (14.32.xxx.215)

    정신과약 음주 심지어 아침 안차려주는것도 다 이혼증빙자료가 돼요
    조심하시고 준비하세요

  • 15. ㅁㅁ
    '23.5.10 6:4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가장 힘든 성격이 원글같은 부류예요
    그때 그때 적절히 대처하고말지 어쩌라구요?
    이런 성격은 다둥이도 본인의지 안들어갔다 할테고

  • 16. ㅇㄱ
    '23.5.10 6:57 PM (175.123.xxx.2)

    모든게 핑계네요
    신세힌탄에 돈벌어다 주는게 있으니
    의지하고 있으면서 의지가 없어보여요
    술주정하는거지

  • 17.
    '23.5.10 6:59 PM (175.223.xxx.25)

    지금 님은 해결이나 나아지고자 쓴 글이 아니라 그냥 답답해서 쓴 글이고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이고 많이 답답하실 거예요
    그런데 댓글들이 남편이 나쁘다라고 A를 이야기하면
    원글님은 남편은 술도박 하지않는다 제가 이상한가봐요 라며 방어하며 B를 이야기해요
    때린 건 나쁘다 라면 저도 때렸어요 기억도 나지 않아요 라며 또 방어기제를 세우고요
    친정에 잘했다니 그걸로라도 좀 추스리고 본인 챙겨라 하면 그건 남편이 저 편하려 한거다 친정도 잘했다 또 방어

    이래서야 아무리 댓글이라도 서로 답답할 뿐 의미있는 대화가 되지 못해요
    넋두리라도 용기 내 글 쓰셨고
    문제가 작진 않은 것 같아요
    우울증약 드시면서 일주일 5번 술이라면
    자의든 타의든 지금 20년간 이어진 엄청난 지옥에 계세요 정점일수도 있고요
    단 같이 얘기하고 싶은데 댓글들도 답답할 것 같아요
    타인의 질문이나 조언에 긍정을 우선 해 보며 실마리를 찾아가보세요
    남편 나쁘네 하면 님도 같이 남편 나빠요 수긍하면서요
    그래도 들어주는 분들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님의 마음이 좀 덜 답답하고 나아지는 거니까요

  • 18. ㅇㅇ
    '23.5.10 7:09 PM (39.125.xxx.172)

    위 댓글처럼 남편분 마음에서 버리세요 제발 술 끊으시고 낮에 아이 없을때 알바라도 해서 돈도 벌어보시고 새롭게 시작해 보세요

  • 19. 이혼
    '23.5.10 7:11 PM (110.70.xxx.13)

    안하실거잖아요? 그리고 우울증약 먹는 사람과 함께 사는 남편도 힘들어요. 서로 조금 내려 놓고 바라보는게 어떤가 싶네요

  • 20. …방어라기보다
    '23.5.10 7:18 PM (211.196.xxx.17)

    방어라기보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야겠단 생각도 들고..
    제가 자존감이 또 바닥을 치고 있다보니…
    넌 능력도 없고 이혼할 능력도 안 된단 말 들을까봐…

  • 21. 지금
    '23.5.10 7:32 PM (175.223.xxx.126) - 삭제된댓글

    제일 힘든 사람은 원글님이고
    객관적이라고 해봤자 님만큼 잘 알겠어요?
    정보가 중요한 거 아니에요
    편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잖아요
    마음을 적어주셨으니까
    얼마나 힘드세요 힘든 마음을 쓴다는 거 정말 힘든 일이잖아요
    능력도 없고 이혼할 능력 없으면 마음도 없나요 다친 세월이 너무 길어 화창한 지옥에 으두커니 홀로 계신 것 같아 안타까워서요
    님 편이 될 수 있게 님도 댓글들과 함께 긍정해주심 좋겠어요 같이 욕해주심 욕하며 힘 얻으세요 욕 먹으심 또 욕 먹으면 되죠
    욕 먹는다 죽겠어요?다만 우울증약 드시며 일주일 5번 술이면 사람이 마음도 죽는 것 같아요 하지 말라 뭐 해라 소리 아니니 그냥 털어놓은 것으로도 훌륭한 분이니 기왕 글 적으신 거 다른 분들 걱정도 들어주세요

  • 22. 지금
    '23.5.10 7:36 PM (175.223.xxx.126)

    제일 힘든 사람은 원글님이고
    객관적이라고 해봤자 님만큼 잘 알겠어요?
    정보가 중요한 거 아니에요
    편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잖아요
    마음을 적어주셨으니까
    얼마나 힘드세요 힘든 마음을 쓴다는 거 정말 힘든 일이잖아요
    능력도 없고 이혼할 능력 없으면 마음도 없나요 다친 세월이 너무 길어 화창한 지옥에 우두커니 홀로 계신 것 같아 안타까워서요
    님 편이 될 수 있게 님도 댓글들과 함께 긍정해주심 좋겠어요 같이 욕해주심 욕하며 힘 얻으세요 욕 먹으심 또 욕 먹으면 되죠
    욕 먹는다 죽겠어요 ?다만 우울증약 드시며 일주일 5번 술이면 사람이 마음도 죽는 것 같아요 하지 말라 뭐 해라 소리 아니니 그냥 털어놓은 것으로도 훌륭한 분이니 기왕 글 적으신 거 다른 분들 걱정도 들어주세요

  • 23.
    '23.5.10 7:51 PM (211.196.xxx.17)

    다들 자기일처럼 맘 써 주시는데…
    죄송하고 감사해요.
    저도 제가 넘 답답하네요.

  • 24. ㅐㅐㅐㅐ
    '23.5.10 7:59 PM (1.237.xxx.83)

    전형적인 가해자 마인드 맞고
    남편 나쁜놈이라 욕먹어도 마땅한데
    상대로부터 치유받고 싶지만
    상대가 의지가 없는걸 어쩌나요.
    이런건 방법이 없어요
    내가 스스로 내안에서 치유 해 나가는 수밖에요

    막내 어려서 이혼할 수 없다면
    애 클때까지 시간이 있으니 준비를 하셔야죠

    그시간동안 버텨내시려면
    원글님 감정을 잘 다독여야하는데
    술을 드신다니
    이건 우울증약을 먹는 엄마가 해서는
    절대 안되는거죠
    이런 행동을 하면서 남편한테 용서를 빌라니
    남편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들 생각해서
    맞는 약 얼른 찾으세요

  • 25. ....
    '23.5.10 8:1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이런면은 또 괜찮고 저런면은 별로고 그러면 나쁜 놈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나한테 못하면 나쁜 남편인거에요.
    친정에 아무리 잘하면 뭐하나요.
    와이프는 내내 속썩고 사는데...
    저는 친정가서 예의있게 해도 나한테 못하면 친정에 잘한거 아무 감흥없더라구요.

    제생각엔 님 생활을 좀 만드셧음 좋겠네요.
    몇시간 알바라도 다니고 그속에서 사회생활도 하고
    가정에서 좀 벗어나 나만의 생활을 만드시고
    가정만이 아닌 내삶의 버팀목이 될만한 무언가를 좀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게 어떤 거든..

  • 26. ....
    '23.5.10 8:17 PM (110.13.xxx.200)

    남편이 별로긴 한데 또 저런면은 괜찮은 사람이고.. 그러면 나쁜 놈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나한테 못하면 나쁜 남편인거에요.
    친정에 아무리 잘하면 뭐하나요.
    와이프는 내내 속썩고 사는데...
    저는 친정가서 예의있게 해도 나한테 못하면 친정에 잘한거 아무 감흥없더라구요.

    제생각엔 님 생활을 좀 만드셧음 좋겠네요.
    몇시간 알바라도 다니고 그속에서 사회생활도 하고
    가정에서 좀 벗어나 나만의 생활을 만드시고
    가정만이 아닌 내삶의 버팀목이 될만한 무언가를 좀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게 어떤 거든..

  • 27.
    '23.5.10 9:06 PM (211.196.xxx.17)

    다들 너무 감사해요….

  • 28. ...
    '23.5.10 9:09 PM (180.70.xxx.60)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네요

  • 29. 그러니까
    '23.5.10 9:17 PM (110.70.xxx.32)

    지금 지옥이라도 조금 노력하셔서 앞으로는 쬐끔은 견디기 괜찮은 지옥이었으면
    우리가 안아드려서 좀 나아지시면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 30.
    '23.5.10 9:33 PM (221.138.xxx.121)

    복잡한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보다 간단한일로 태세전환이될수 있어요
    일단 알바라도 하세요
    집안을 벗어나시라고요
    다둥이니깐 육아기간이넘길어요
    우울증이있다 술중독이다 해도 그냥 딱 귾어내고 일주일에 문화센터 알바 등 밬으로좀 도세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한줄기 빛이 보이지않을까요
    그럼 그때 생각을 또 하면돼죠
    다음단계를 ᆢ

  • 31. ,..
    '23.5.10 11:18 PM (211.196.xxx.17)

    노력할게요.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나요…
    고맙습니다…

  • 32. 나쁜
    '23.5.11 3:48 AM (116.34.xxx.24)

    남편의 말은 전형적 가해자 마인드네요
    나쁜 새끼2222

    저도 우울증약 먹고 술도먹고 기도도하고 상담도 받고
    할거 다해서 탈출한거 같아요ㅠ
    약드실때 꼭 상담병행하세요
    혼자서 생각할수 있는힘 기르시고
    종교있으신지
    저는 상담끝에 혼자 자립할시기에 종교에 의지해서 이제는 약도끊고 술도끊고 조금씩 더 자립하며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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