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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질하는 개, 안락사 대신 그냥 치아만 빼고 키우면 안될까요?

.. 조회수 : 6,423
작성일 : 2023-05-09 00:15:38
언제 방송인지 몰겠는데
입질하는 개가 딸 물어서 딸 코에 구멍나고
아주머니는 파양은 못하겠다고 울먹이고..
파양되면 뭐 안락사 수순이니 아주머니도 심적 괴로움이
있겠죠.. 가족으로 받아들인 반려견을 내치는게
얼마나 괴롭겠어요..
그런 경우 그냥 발치만 하면 안될까요?
부드러운 사료 위주로 먹여야겠지만
안락사보단 나을테니
IP : 118.235.xxx.3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9 12:18 AM (39.7.xxx.101)

    인간들 참 잔인하네요

  • 2. 독사도 아니고
    '23.5.9 12:19 AM (1.238.xxx.39)

    독사야 독니 빼고 키운다지만 개를요??
    공격성이 입질만 문제겠어요?
    발톱도 있는데..

  • 3. ..
    '23.5.9 12:21 AM (118.235.xxx.34)

    장니한거 맞긴하죠.. 야생성 살아있는 개. 그나마 사람과 함께 살아가려면 절충안 마련해야하는데
    저런 경우 개가 죽거나 사람이 다치거나 둘줌하나보다는 그래도 치아 없는 상태로라도 살아가는게 그나마 견주와 개를 위해 나은거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들어서요..

  • 4. ...
    '23.5.9 12:22 AM (211.36.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개라면 차라리 고통 없이 가고 싶을거 같은데 말 못하는 동물이니 참...

  • 5. 어후
    '23.5.9 12:23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내가 개라면 안락사가 낫겠다 ㅡㅡ
    진짜 별 상상을 다..

  • 6. 원글님이
    '23.5.9 12:23 AM (124.53.xxx.211) - 삭제된댓글

    평생 이빨 전부 뽑아버리고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 7.
    '23.5.9 12:2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무는 개는 안락사로 가는 수순이 맞고 어쩔 수 없어요. 안락사를 시키는 게 잔인한 걸까요, 발치를 하더라도 같이 살게하는 게 잔인한 걸까요?

    저는 발치를 하더라도 데리고 살 수 만 있다면 데리고 살 것 같아요. 다만, 강아지 발치가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시도를 안하는 거 아닐까요?

    저는 지금 딱 드는 생각이 예전에 넷상에서 돌던 vs입니다.

    좀비에게 물려 곧 좀비화될 내 가족 내가 죽인다 vs 못 물게 이 뽑고 데리고 다닌다.

    다들 어느 쪽이실까요? 전 데리고 다닌다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원글님 의견에도 공감하고요.

  • 8. ..
    '23.5.9 12:24 AM (118.235.xxx.34)

    아니면 송곳니만이라도..
    강형욱도 파양하라고 권하던데
    견주는 파양은 못하겠다며 울먹이는데 참 안타깝네요

  • 9. ..
    '23.5.9 12:25 AM (118.235.xxx.34)

    전 제가 개라면 죽는것보단 치아 없이 사는게 당연히 낫다고 생각 드는데요?

  • 10. ㅇㅇ
    '23.5.9 12:26 AM (211.209.xxx.126)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했어요
    얼마전에 강형욱이 안락사권했던개 죽이는거보다 위험한 송곳니 몇개 제거하고 같이 사는게
    낫지않나?싶어요

  • 11. ...
    '23.5.9 12:27 AM (39.7.xxx.101)

    아무리 그래도 개보다 인간이죠
    교화가 안되는 강아지 이빨만 뽑아 생존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 12.
    '23.5.9 12:30 AM (125.191.xxx.20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인간이 참 잔인한거 같아요..
    개들의 입장으로 보면 자유롭고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인간의 필요로 인해서 훈련 시키고,
    같이 하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 13. ..
    '23.5.9 12:33 AM (118.235.xxx.34)

    구순염 심한 냥이들 전체 치아 발치하는 경우 종종 있잖아요.. 야생에서라면 치아 없으면 사망이지만
    주인이 있고 견주분 스스로 자식처럼 키운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입질하는 개로 자란다면 안락사 수순인 파양 보다는 그래도 발치하는쪽으로라도 생각해보겠어요.
    개 입장에선 불편하고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서로의 타협점을 찾아라도 봐야하지 않나..
    그저 쉽게 안락사하고 착하고 귀여운 강아지 쉽게 쉽게 다시 입양하는것보다 나은것 아닌가 싶어요.

  • 14.
    '23.5.9 12:35 AM (122.43.xxx.210)

    고양이는 구내염 걸리면 발치해요
    심한경우에는 송곳니까지 전체발치해도 잘 살아요
    그런데 어쩔수없이발치하는건 아니라봐요
    행동교정해서 먼저 고쳐야죠
    그게 귀찮아서 발치라면
    인간성상실이네요

  • 15. 어머
    '23.5.9 12:42 AM (58.235.xxx.30)

    저도 치아빼고 키우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견주분 안락사 얘기 나오니까 눈물을 철철 흘리시던데 저도 똑같은 생각했어요

  • 16. 귀찮아서가아니라
    '23.5.9 12:42 AM (211.250.xxx.112)

    개를 행동수정하는게 가능하지 않다면 그런 생각 할수도 있죠. 개 훈련 비용이 200만원도 넘다는데 한번 두번 세번을 해도 행동변화 가능성이 없다면 그렇게 해서라고 같이 사는게 나을수 있겠네요

  • 17. 워킹데드
    '23.5.9 12:42 AM (211.234.xxx.218)

    생각나네
    미셸
    좀비된 인간들
    팔 자르고 치아 다 빼고
    뒤에 묶어 데리고 다니던

  • 18. ..
    '23.5.9 12:47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윗님. 그저 개 이빨을 다 뽑아 버린다고? 잔인한 인간!
    이렇게만 치부해버리면 결론이 나나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괴로운 선택의 문제죠.
    오히려 인간들 참 잔인하군! 해버리는게 더욱 책임감 없는 회피로 보여요. 결론은 안락사밖에 더 있나요?
    그건 인간을 위한 가장 쉽고 편한 결론일 뿐이죠.
    입질하는 개. 에 대한 여러가지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19. ..
    '23.5.9 12:49 AM (118.235.xxx.34)

    윗님. 그저 개 이빨을 다 뽑아 버린다고? 잔인한 인간!
    공포영화같네. 이렇게만 치부해버리면 결론이 나나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괴로운 선택의 문제죠.
    오히려 인간들 참 잔인하군! 해버리는게 더욱 책임감 없는 회피로 보여요. 그렇게 말하면 결론은 안락사밖에 더 있나요?
    그건 인간을 위한 가장 쉽고 편한 결론일 뿐이죠.
    입질하는 개. 에 대한 여러가지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
    '23.5.9 12:50 AM (211.217.xxx.96)

    그냥 안락사

  • 21. 음..
    '23.5.9 12:54 AM (211.250.xxx.112)

    개의 입질은 개가 사람과 살수없음을 말하는 것같기도 해요. 사람과 살수없는 개.. 귀엽고 예쁘게 생겼지만 사람을 공격하는 개.. 그럼 안락사가 답일수도 있죠. 사람과 살수없는 개는 늑대와 다를바없을수 있잖아요

  • 22. 아니
    '23.5.9 1:01 AM (61.47.xxx.114)

    이뺀다고 그버릇고쳐질까요??
    그행동에 문제가있는데요
    그어머님 입장은생각안하시나요
    어이없네요
    계속어머님한테 으르렁거리는데
    이빼는게문제가아니잖아요
    어머님 트라우마는생각안하시고
    이런생각을하시다니

  • 23. ..
    '23.5.9 1:05 AM (223.62.xxx.66)

    강아지 성대수술하고 안 버린 게 어디냐며 당당했던 그 년 생각나네요

  • 24. ..
    '23.5.9 1:07 AM (118.235.xxx.34)

    입질하는 개가 매순간 공격성을 띄고 있는건 아니에요.
    어느순간 숨어 있던 공격성이 나타나는거죠.
    그리고 성장과정중 하나일 수 도 있고요.
    인간도 청소년기에 공격성이 높아지듯 동물도
    청소년기에 돌입하면 안보이던 공격성과 입질이 시작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이 개는 입질 하는 개! 안락사가 정답. 이렇게 결론지어 안락사 시켜버리는건 오히려 너무 무책임한것 같아요.
    반려동물이란거.. 솔직히 인간을 위한, 동물에게는 어찌보면 잔인한 생활 방식일 수 있는건데 수많은 동물전문가들이 입질하는 개. 에 대한 여런 선택을 제시 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돈과 편의성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개 이빨을 뽑는다고? 니 이빨을 다 뽑는다고 생각해봐라! 잔인한 인간아! 이런 댓글들 있잖아요. 결국 동물 전문가들도 이런 여론을 상대하기 싫은거죠. 입질하는 개 에게는 안락사만이 너무나 간편하고 쉬운 결론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 25. ...
    '23.5.9 1:21 AM (39.7.xxx.101)

    아무리 그렇더라도 발치가 대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아니라 동물이라서 발치라는 문제를 간단히 생각한건 맞잖아요

  • 26. ㅠㅜ
    '23.5.9 1:29 AM (112.152.xxx.66)

    성대수술
    중성화수술
    이를 모조리 뽑는다니 ㅠ

    위험한 개들은
    안락사가 낫겠네요

  • 27. ..
    '23.5.9 1:30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발치가 좋은 대안이 아닐 순 있죠.
    그치만 대안을 생각해보려는 노력은 해 볼 수 있잖아요.
    발치 문제를 동물이라서 간단히 생각한건 아니에요
    인간도 치과에서 임플란트하며 살기 시작한거 최근 백년 정도이고 그 이전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는 말처럼 그냥 치아 없이 살아갔죠.
    입질하는 중현견은 사실 치아 빼면 인간에게 위협 요인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그나마라도 타협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해보잔거에요.
    전 이런 글에 불편함 드러내는 심리가 더욱 문제견들을 안락사로 내모는것 같아요.
    골치 아픈거 싫고 불편한거 싫고. 그래서 안락사만이 정답?

  • 28. ..
    '23.5.9 1:31 AM (118.235.xxx.34)

    발치가 좋은 대안이 아닐 순 있죠.
    그치만 대안을 생각해보려는 노력은 해 볼 수 있잖아요.
    발치 문제를 동물이라서 간단히 생각한건 아니에요
    인간도 치과에서 임플란트하며 살기 시작한거 최근 백년 정도이고 그 이전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는 말처럼 그냥 치아 없이 살아갔죠.
    입질하는 중형견은 사실 치아 빼면 인간에게 위협 요인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그나마라도 타협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해보잔거에요.
    전 이런 글에 불편함 드러내는 심리가 더욱 문제견들을 안락사로 내모는것 같아요.
    골치 아픈거 싫고 불편한거 싫고. 그래서 안락사만이 정답?

  • 29. 사랑하니까
    '23.5.9 1:46 AM (39.7.xxx.99) - 삭제된댓글

    사랑하니까 보내주는 걸 이해하실 수 없죠?

    생명이 가장 소중하다는 대명제 아래서
    안락사를 반대하시면서
    그 생명의 존엄성은 무시하시네요.
    생니를 뽑아내면서 생명을 구걸하고 싶은게 정말 강아지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이런 사고가 나오는지..
    쉬운 결론으로 안락사를 화두에 올린게 아닙니다.
    그것밖에 답이 없는거예여.

  • 30. ..
    '23.5.9 1:48 AM (98.225.xxx.50)

    안락사보다는 훨씬 덜 잔인해요
    안락사 쉽게 얘기하는 거 보면 생명의 권리를 인간이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괴로워요
    발치하면 공격 성향을 많이 잃을 거예요
    어차피 강아지들은 서열을 정하니까요
    또 공격해도 아무 힘이 없고요
    위에 앞발 얘기도 있는데 강아지는 호랑이나 곰과 달라서 손으로 싸우지 않아요

  • 31. ...
    '23.5.9 1:52 AM (211.36.xxx.94) - 삭제된댓글

    전 안락사가 덜 잔인한데 개 당사자의 생각을 알수 있으면 좋겠네요

  • 32. ....
    '23.5.9 2:32 AM (68.1.xxx.117)

    어쩌면 전부 인간의 시선으로 좋다 아니다 싶군요.
    성대제거, 이빨제거, 중성화 등등 개들의 선택은 없죠.
    안전한 로봇 개 권유하는 세상이 올 지도

  • 33. ..
    '23.5.9 2:55 AM (118.235.xxx.34)

    그쵸. 인간의 시선일뿐이죠
    따지고보면 인간의 필요에 의해 진화되어왔고
    인간에게 많은 희생을 당해온 동물이죠.

    지금은 애완견이라는 단어도 잘 안쓰지만 애완견의
    완이 완구의 완, 즉 장난감이란 뜻인것을 알고 적잖이 놀랐던적이 있어요.
    반려동물이 그저 장난감처럼, 인간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그런 생명처럼 가볍게 치부되지 않길 바래요.
    저는 인간이라 인간의 시선으로 밖에 바라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지만 인간과 함께 사는 반려동물들이 쉽게 안락사로 내몰리는것은 최후의 결정이 되길 바래요.

  • 34. 문득생각?
    '23.5.9 3:13 AM (118.127.xxx.205)

    예전 방송보고 생각하다 문득 게시판에 적었다니 그것도 참 놀랍네요
    어쩌다 그런 문득 생각을 하셨을까
    이를 다 뽑아 물지 않게 되면 인간과 살 자격이 있다고 여기는지 그게 지금 님 현실의 당면문제도 아닌데요
    님이야말로 닥친 당면문제도 아닌데 이런 글을 문득 게시판에 안 올렸음 해요
    남의 이를 죄 뽑겠다 이런 생각
    뽑으면 안 죽여도 되고 부드러운 거 먹이면 되지 않냐는 발상
    최후의 결정도 아니고 문득 생각 나 하지 말길 바랍니다

  • 35. ..
    '23.5.9 3:19 AM (118.235.xxx.34)

    118.127.xxx.205님은 왜 이리 공격적이죠?
    제 생각과 다를 수 있고 제 생각이 잘못된 생각 일 수 있지만 왜 비아냥거리듯 얘기하시나요?
    예전방송이라는건 제가 티비에서 본게 아니고 유튜브에서 본거라 언제 방송한건지 몰라서 예전방송이라고 한거고
    정제된 생각이 아니라서 문득이라고 표현한거에요.

    불편할 수 있단건 이해하지만 좀 과하신것 같아요

  • 36. 괴상하고과한 건
    '23.5.9 3:37 AM (118.127.xxx.205)

    원글님이죠
    개라고 생명이고 존재인 그 개의 고통은 차치하고
    어떤 발명이나 하듯
    이러면 어떨까 이를 다 뽑자 쉽게 문득 떠올려 게시판에 툭 쓸 수 있다는 거
    님이야말로 정제된 생각을 쓰셔야죠 근거와 경험과 실제 예를 다루셔야죠 당신의 문득 생각이 과하게 끔찍하잖아요
    게다가 당신의 문득 생각은 82쿡의 의견이나 생각으로 복사되고 전파되어 떠돌지
    어디 살고 몇 살 먹고 뭐 하면서 사는
    당신이 오롯이 책임지는 당신 개인만의 생각으로만 끝나질 않잖아요
    입질하는 개에 대해 아이디어 내 달라고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는데
    한밤중 문득 뜬금 이런 개는 이를 다 뽑아버리면 어떨까
    이런 문득 생각 문득 글 쓰는 원글
    이해도 어렵고 참 어떤 면으론 대단한 면이 있어요
    자다 말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사람
    별로 정상적이라고 생각들지 않아요
    괴상하고 과한 건 원글 본인 아닐까요?

  • 37. ..
    '23.5.9 3:55 AM (118.235.xxx.34)

    세상에는 아름답기만한 일만 있지는 않아요
    어쩔 수 없는 괴롭고 힘든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들이 있죠
    저는 그 영상에서 괴로워하는 견주, 안락사를 받아 들이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보고 이 글을 적게 되었지만
    이 글 또한 부족하고 비판 받을 소지가 있단건 인정해요
    하지만 118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그저 지나가는 생각으로 무슨 발명이나 한듯 가볍게 쓴 글은 아니에요.
    영상을 보고 문득 떠오르긴 했지만 평소 동물권에 대한 생각 많이 했었고 인간과 함께 사는 생명들이 최소한의 고통을 받길 원하고 있어요.

  • 38. 인간만
    '23.5.9 6:27 AM (113.199.xxx.130)

    반려견이니 반려묘니 하지 정작 댕댕이나 냥이들은
    지들이 반려견인지 묘인지 모를걸요
    반려인하고도 못살면 마는건데 이까지 뽑아가며
    데리고 살아야하나 싶네요

  • 39. ㅁㅇㅁㅁ
    '23.5.9 8:36 AM (125.178.xxx.53)

    저는 공감해요
    무는개가 항상 사납고 물기만하는건 아니니
    주인도 안락사를 생각도못하는거고
    이를 빼거나 갈아내서 덜위험한 존재가 되면
    그럭저럭 함께살수 있을수도 있죠
    죽이는거보다 잔인하다고 느껴지진않아요
    왜들그리 공격하나 모르겠네요
    모든수단을 다 강구해봤고 안락사까지 고려할 정도면
    그 전에 시도해볼만하다고봅니다

  • 40.
    '23.5.9 9:26 AM (119.70.xxx.158)

    원글님 글 내용 어느정도 공감해요.
    저는 개를 안키워 그런지 애견인들의 지나친 애견 감정 이입 불편할때가 있어요.
    사람도 강도, 살인, 강간 같은 중범죄 저지르면 감옥에 가둡니다. 사형 선고해도 실행은 안하지만 암튼 사형 선고 제도가 여전히 살아있고,.강간한 놈들은 감옥에서 나와도 전자발찌도 채우고 화학적 거세도 하고.. 등등..
    그런데 왜 강아지가 아이를 물고 할머니 물어도 입혀도 불쌍하니 냅둬야하는거죠? 심지어 상습범인데?
    강간범 어머니가 얘가 매일 강간하지는 않는다, 여자만 건드리지 남자는 건드린적 없지 않냐, 이러면서 전자발찌와 화학적 거세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고 눈물을 흘리면.. 그건 어떻게들 생각하죠?

  • 41. 오우
    '23.5.9 10:55 AM (117.110.xxx.203)

    그러네요

    차라리 안락사보다 백배 낫네요

    호빵이 2살밖에 안되서 살날도 많은아이던데

    충분히 공감합니다

  • 42. ...
    '23.5.9 11:32 AM (175.116.xxx.96)

    저는 개 키우지만 원글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솔직히 아무리 물어 뜯지만, 나름 가족 처럼 키우던 개를 안락사 시키는 것도 참 못할 짓이지요.
    그렇지만, 살짝 입질도 아니고, 얼굴을 물어뜯는개를 집에서 키우는건 아니지요.
    그래서 솔직히 이를 빼거나,어떻게 하든지 해서 그나마 살릴수 있다면 살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그런 솔루션(?) 이 안나온걸 보면 안되는건가보지요 ㅠㅠ
    그나저나, 설채현 수의사 나오는 세나개는 가끔 이런 개들 약물 처방해서 공격성을 좀 낮추는 방법도 나오던데, 사람도 분노조절이나,우울 같은 문제 있을떄 약물 처방해서 그런 성향을 가라앉히던데 동물도 그런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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