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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는 왜 가는거에요?

... 조회수 : 7,443
작성일 : 2023-05-03 11:10:00
사람들이 코스트코 물건 질 좋다고 추천하길래 어제 회원권 뜮고 갔어요
와 차가 너무 많아 주차도 힘들고 계산대도 밀려있고
뭐 하나 사면 두세개씩 한꺼번에 사야하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양
먹다가 버릴꺼 같은데
그래도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사업자는 아닐테고
일반인 분들은 도대체 왜 가시는거에요?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211.217.xxx.33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3 11:12 AM (180.69.xxx.74)

    재미로?
    거기만 팔거나 싼 제품도 있긴한데...
    최저가는 아니고요
    저도 양 많아서 안가요
    남편은 와인때문에 가다가 이젠 근처 트레이더스가
    더 좋대요

  • 2. ...
    '23.5.3 11:13 AM (175.201.xxx.12)

    그래서 몇 번 가보고 안가요.
    이웃과 나누는 것도 일이고
    먹다가 다 못먹고 냉동실에 처박혀 있는거 버리는 것도 일이고
    싸게 사는게 절대 아니더군요.

  • 3.
    '23.5.3 11:14 AM (210.179.xxx.73)

    잘 소분해서 보관하고 먹어요. 현명하게 소분하는 동영상도 있어요.

  • 4. ..
    '23.5.3 11:15 AM (180.67.xxx.134)

    코스트코가 주는 매력이 있어요. 코스트코에서만 구입가능한 물건이 있고 새로운 식품 시식도 가능하고 소분해서 냉장고 넣어두면 든든하기도 하고요. 할인품목 위주로 구입하면 많이 이득이고요. 아이들 간식은 한동안 걱정 안해도 됩니다. 자주 구입하다보면 실패할 품목 선택안하는 요령도 생깁니다. 연회비는 적립포인트에서 만회되어요.

  • 5. ..
    '23.5.3 11:1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자녀가 많거나 먹는게 즐거우신 분들
    소분해서 저장하고
    아이들 어릴 때 가고
    저도 지금은 트레이더스 가요
    코스트코에서 사야 할 것이 있으면
    배송비 더 내고 그냥 인터넷 구매해요
    그냥 다 한때..

  • 6. ..
    '23.5.3 11:15 AM (58.79.xxx.33)

    고기 대용량으로 사서 얼리는 걸 왜? 하는지..

  • 7. ㅇㅇㅇ
    '23.5.3 11:1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때나 한때.
    지금2식구 3식인데 냉장고 텅 비었어요

  • 8. 왜가요?
    '23.5.3 11:16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님이 왜갔나 생각해 봄 알지 않을까요?
    다른마트들 다 회원비 없는데 외국계 마트가 회원비 38000원씩 받아서 운영하니 그회원비 아까운 사람은 안가고
    허세죠.허세 나. 회원비 내고 마트 다녀. 이런거요.ㅎㅎ
    회원비 내며 까지 살것도 없고 일반 마트랑 똑같잖아요.
    한설림도 자연드림도 회원비 있는데 그거 아까워 하는 사람도 있어
    유기농 무료회원인데 찾고요.

  • 9. ㅇㅇㅇ
    '23.5.3 11:17 AM (175.210.xxx.227)

    쇼핑이 귀찮은데
    코스트코 가서 다 사요
    옷도 신발 화장품이머 가전 먹거리 약 없는게 없죠
    심지어 최저가 검색해도 코스트코는 늘 저렴한편
    많은양이어도 소분해놓고 먹고
    저는 좋아요
    연말에 적립금 현금으로도 쓸수있고

  • 10. 어제
    '23.5.3 11:18 AM (175.211.xxx.92)

    세식구 뿐이지만, 외식 거의 안하고 출근할 때 도시락까지 싸는 집이라 소분해서 버리는 거 없이 잘 먹어요.
    두 분 사시는 연세 많은 저희 부모님도 냉동실과 김치냉장고에 식재료 쟁여 드리면 꼼꼼하게 챙겨 드시고요.

  • 11. ,,,,
    '23.5.3 11:19 AM (59.22.xxx.254)

    저같이 게으른 사람은 거기서 다 구입해요...다 있으니까요,,가성비 괜찮고 옷 신발 심지어 가구,침대까지도요

  • 12. ^^
    '23.5.3 11:21 AM (106.102.xxx.119)

    각자 필요한거 사는거죠. 다른곳엔 없거나 가성비 좋은것 등.

  • 13. 원글
    '23.5.3 11:23 AM (211.217.xxx.33)

    제가 간 이유는 사람들이 추천해서 궁금해서 갔어요^^

  • 14. ㅇㅇㅇ
    '23.5.3 11:23 AM (220.86.xxx.41)

    우선 코스트코는 묻지마환불제도가 있기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이 입점되어 있어요
    결정장애 있는분들이 고민할 필요없이 거의 한품목씩만 있으니까 고민을 덜해도 되구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빅사이즈라서 국내브랜드옷은 안맞아요 코스트코에서 사고 안맞으면 바로 환불
    연어는 정말 가격도 질도 좋구요
    원두 생수 달걀등 몇가지 품목은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단 우리집은 네식구이고 엄청 잘먹습니다. 식구 적고 저장싫어하시는분은 절대로 비추
    코스트코 과일은 괜찮고 야채는 우선 가격이 비싼편이고 너무 대용량이에요

  • 15. ...
    '23.5.3 11:27 AM (14.52.xxx.1)

    전 감자도 1개, 양파도 1개 씩 사는 지라.. 안 가본 사람.
    얼마 전에 트레이더스에서 베이글 묶음 파는 거 보고 놀랬어요. 그거 사면 1년 지나도 다 못 먹을 ㅋㅋㅋ 것 같고..

  • 16. 저도
    '23.5.3 11:28 AM (110.70.xxx.179) - 삭제된댓글

    한번갔다가 두번다시 안가요
    고기도 소분하고 다 소분해봤는데
    냉동실 자리만 차지하고 오래된거 먹어야하는데다가
    반이상은 먹다버려요
    요즘은 동네 과일 고기 다 배달되서
    밴드가입하고 그때그때 싱싱하게 먹는게 좋아요
    많이 못먹는 가족이라 그런가봐요
    저희 친정보니 아빠가 대식가이신데
    금방금방 드시는거보고
    아빠는 코스트코에 최적화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 17. ㅇㅇㅇ
    '23.5.3 11:28 AM (175.210.xxx.227)

    코스트코 회원 20년 됐는데
    몇번가선 매력을 못 느끼는게 당연해요
    20년 되니
    싼거 비싼거 구분되고 늘 사던거 사고 한눈에 다 파악되고
    아는만큼 보이는거라 예전엔 몰랐던 핫템들 서서히 눈에띄고 그래요
    앞으로도 쭉 이용할 생각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허세부리는거다라는분 참... ㅋㅋㅋ
    편협한 사고

  • 18. ㅐㅐㅐㅐ
    '23.5.3 11:31 AM (61.82.xxx.146)

    가성비는 좋죠
    충동구매 안하고 계획소비하는 사람한테는
    괜찮아요
    질이 검증 된 물품이라는 신뢰도 있고요
    베이커리, 와인, 고기, 치즈, 과일, 빅사이즈 옷
    휴지 그런거 좋죠

    직장 근처라 퇴근길에 들러 살것만 사고
    금방 나와요

  • 19.
    '23.5.3 11:32 AM (220.85.xxx.236)

    냉동 되는것
    유통기한 긴 거
    공산품
    치즈 버터 그런거 사고
    고기는 한번도 안사봤어요
    좀 비싸도그때그때 사 먹는게 맛있고
    옷도 안샀어요
    디자인이 좀 구린편

  • 20. 저도
    '23.5.3 11:32 AM (124.49.xxx.138)

    왜가냐 적게 사고 쟁여놓는거 말자 주의인데
    올해는 그래도 거기서 살만한게 있더라구요
    바이타믹스 싸게 나와서 사려고 가입했는데 열심히 장보고 이러다 또 좀 쉬었다 또 가입하고 그럴듯?

  • 21. ㅁㅁ
    '23.5.3 11:36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그 대답을 또 각각으로 다 해주시는 착하신님들

  • 22. 저도
    '23.5.3 11:40 AM (1.241.xxx.216)

    15년차 되는데
    애들 어릴때 이용 잘했고요
    요즘은 년에 몇 번 가서 필요한 것만 사와요
    위에 베이글은 늘 가서 사오는 품목중 하난데
    미니 토스트기에 구워서 버터나 크림치즈 얹어먹음 넘 맛나요 반잘라서 냉동한 것도 금새 먹지요
    과일 치즈 덩어리고기(일부로스 일부스테이크 자투리 국거리로) 음료 휴지 등등
    절대 눈도 안주는 애들도 있고요 요령이 생깁니다

  • 23. ㅇㅇ
    '23.5.3 11:40 AM (118.235.xxx.25)

    코스트코.. 이제는 모든게 너무 올라서
    고기도 연어도 치즈도 딱히 가성비를 모르겠어요
    질도 점점 그렇고..
    그래서 발길 끊은지 꽤 돼요

  • 24.
    '23.5.3 11:44 A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양 적은 2인 식구인데 4~5주에 한 번 정도 코스트코 이용해요.
    유제품(주로 치즈), 냉동 새우, 와인, 견과류, 스낵, 골드키위나 파인애플 등을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pb 브랜드인 커클랜드 제품들(두루마리 휴지, 토마토 소스)도 주기적으로 구입해요.
    고기나 베이커리 제품은 2인 가정에 너무 양이 많아서 잘 구입하지 않아요.
    저는 사실 가도 그만 안 가도 그만이긴 한데 배우자가 코스트코 가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놀이 삼아 다니는 면도 있어요.

  • 25. ㅇㅇ
    '23.5.3 11:45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중고등 아이들 고기 먹여가며 키우려면 거기밖에 답 없어요...

  • 26. ..
    '23.5.3 11:45 AM (223.38.xxx.244)

    고기는 별로라 안사요 채소도 비싼편
    수산물도 안싸고
    차라리 트레이더스가 수산은 다양하고 싸요
    한가한 시간에 버터치즈 올리브유 생수 몇가지 아이템 사러 둬달에 한번씩 가요

  • 27. ㅇㅇ
    '23.5.3 11:48 AM (14.32.xxx.186)

    먹성 좋은 중고등 아이들 고기 먹여가며 키우려면 거기밖에 답 없어요... 식구 적은 분들에겐 양이 너무 많아서 매력 없겠네요
    한우는 요즘 가격이 좋아서 저희도 산지에 직접 주문하지만 코스트코 고기가 별로라는 분들은 어디서 사 드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28. 일반 마트
    '23.5.3 11:50 AM (211.234.xxx.55)

    가격이 많이 올라 코스트코 가요.
    납품 믈건 퀄리티가 최상급이라는 말도 있을만큼 물건 질이 나름 괜찮고
    1~2인 가족은 양 많을것 같고
    아이들 많이 먹는 시기앤 좋은거 같아요.

    소분하다보면 나름 방법을 체득하게 된다는 ㅎㅎ

  • 29. 식구가 많고
    '23.5.3 11:56 AM (76.150.xxx.228)

    요리를 많이 하는 가정이면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대량으로 살 수 있죠.

  • 30. 아ᆢ지나다
    '23.5.3 11:57 AM (223.39.xxx.206)

    코스코ᆢ만의 뭔가가 있는듯

    트레이더스도 매력이 있겠지만요

    2년 쉬었다 며칠전 회원등록 다시했어요
    회원하면 가족 1개 더 카드나오니 아들네랑 2집
    따로ᆢ사용해서 좋아요

  • 31. ...
    '23.5.3 12:01 PM (218.48.xxx.188)

    전 거기만 파는 꼭 필요한 것들 몇가지와 가성비가 참 좋은 것들 몇가지를 사기 위해 가네요.

  • 32. ...
    '23.5.3 12:03 PM (183.96.xxx.238)

    코스트가 갖는 매력이 있어요222
    어느정도 검증 된 제품들이라 신뢰 할수 있구요
    트레이스 가끔 가는데 역쉬! 코스트가 낫다는 확신이 자꾸 드네요

  • 33. ㅇㅇ
    '23.5.3 12:08 PM (106.101.xxx.119)

    고기하고 빵이 싸요

  • 34. 비교우위
    '23.5.3 12:39 PM (122.34.xxx.13)

    저는 머리 안굴려도 되는게 제일 좋아요.
    다른 마트 가면 그람당 얼마고 싸니 비싸니
    (모 마트는 100g에 1만원, 모2마트는 90g 9천원이라 하고 모2마트는
    그래서 우리가 최저가!라고 광고하는거 보면 웃겨요. 모르면 당하는거죠).

    할인했다고 하는데 알고보면 그 전주에 슬쩍 가격올리고 할인표시

    커스타드 크림빵이 코스트코보다 싸다고 하는데 거긴 팜유 쓰고 여긴 유크림쓰고..
    그런거 싫어서 코스트코 갑니다. 최소한 사기는 안치니까요.

    거기가 싸지 않다고 하는데 보면 최저가는 아니지만 거의 최저가에요.
    10원 200원 따져서 그것만 사러 마트가는 일을 잘 없으니까요.

  • 35. ..
    '23.5.3 12:39 PM (222.117.xxx.76)

    옷이랑 신발 이런건 잘 맞춰가면 좋은물건 저렴히 사죠
    인근 코스트코는 정말 헬게이트라 안가요

  • 36.
    '23.5.3 12:44 PM (121.141.xxx.43)

    가까이 새로 생겨 자주 가게 되었어요
    갈수록 사는 아이템이 늘고
    꼭 거기서만 사는 것들도 생기네요

  • 37. ....
    '23.5.3 12:51 PM (122.32.xxx.38)

    식구 별로 없는 사람은 낭비같고 특히 고기같은거 소분해서 먹는다지만 해동한 고기 너무 맛없어요
    최소 5식구는 되는집은 좋을듯...
    휴지나 생수 세제같은 품목은 좋아요

  • 38. 저는
    '23.5.3 1:22 PM (223.62.xxx.184)

    커피콩사고 냉동블루베리 냉동망고사고~~
    가끔 참치 스팸같은거도 사고 살건많아요

  • 39. . . ..
    '23.5.3 1:25 PM (118.235.xxx.200)

    저도 꽤 오랜 회원인데 3식구밖에 안되지만 코스트코 한달에 2-3번 가요. 계란, 우유, 바나나, 공산품도, 일반 식재료들까지요.
    원목침대랑 씰리 메트리스도 구매했고, 옷도 잘 사고 이불도 사고요.

    적어도 바가지는 안쓰는것 같아요. 인터넷 최저가와 비슷하지만 직접 보고살수 있고 아니다 싶음 환불제도도 잘 되어있고요.
    전 잘 이용하고 있어요.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른거죠. 나에게 안맞는다싶으면 안가면 되고요.
    연회비 내고도 다닐 가치가 있으면 다니는거고요.

    윗 댓글중에 허세라고 하는데..한번도 허세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40. . . ..
    '23.5.3 1:27 PM (118.235.xxx.200)

    아..
    전 차로 20-30분거리입니다. 일반 대형마트가는 시가이랑 큰차이는 없어요.
    한시간 이상 걸린다면 저도 고민되긴하겠네요

  • 41.
    '23.5.3 1:51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대식가나 식구 많은 집 유리해요.
    수입상품 가성비 안 맞고
    거기 있는 거 밖에도 다 있어서

  • 42.
    '23.5.3 1:52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대식가나 식구 많은 집 유리해요.
    수입상품 가성비 안 맞고
    거기 있는 거 밖에도 다 있어서
    빠르면 반나절이면 문 앞에 다 배달되는데 안 가게 되더라고요.

  • 43. ...
    '23.5.3 1:52 PM (1.230.xxx.17)

    오래 다니면 필수템들 늘 사는거 사고 신상도 구경하고. 과일도 괜찮고 시즌마다 들어오는 제품도 재밌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허세부리는거다라는분 참... ㅋㅋㅋ
    편협한 사고
    222222

  • 44.
    '23.5.3 1:53 PM (118.235.xxx.63)

    대식가나 식구 많은 집 유리해요.
    수입상품 가성비 안 맞고
    거기 있는 거 밖에도 다 있어서
    빠르면 반나절이면 문 앞에 다 배달되는데 안 가게 되더라고요.
    대형마트 마찬가지 다 배달

  • 45. 아 거기를
    '23.5.3 1:53 PM (118.235.xxx.63) - 삭제된댓글

    허세라는 건 좀...ㅋㅋㅋ

  • 46. ㄱㄴㄷ
    '23.5.3 2:03 PM (1.210.xxx.58)

    가성비좋고
    그리고 검수?를 엄격히 한다고 들었어요..
    꼭 거기서 사야하는 물건이 좀 있어서
    못끊어요..

  • 47.
    '23.5.3 2:13 PM (121.162.xxx.252)

    고기랑 빵류 안 좋아하니 갈 일이 없네요

  • 48. 가던가 말던가
    '23.5.3 2:35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그곳 방식이 남의땅에서 갑질같이 굴어서 싫어서 안가요. 환불 좋다고 그비용주며 회원비도 싫고 또한 영수증 검사도 싫어서요.
    회원비만 모아도 전국에슈 거 다 얼마야? 은행에 넣고 굴리고 있겠죠.

  • 49. ...
    '23.5.3 2:40 PM (14.52.xxx.133)

    한두달에 한 번 가지만
    2% 적립해 주는 회비 더 많은 회원권 끊어도
    적립액이 항상 회비를 훨씬 초과해서 사실상 회비 없이 쓰고 있습니다.
    물건 고르기 귀찮아서 물품당 종류가 몇 가지 없고
    최상급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품질은 보장되기에 이용합니다.

  • 50. 코스트코
    '23.5.3 2:59 PM (180.70.xxx.227)

    절대로 물건이 싸지는 않습니다.
    공산품 같은 물건 인터넷에 찾아보면 가격이 비슷하거나
    인터넷이 더 산 경우도 많습니다.농수산물등은 품질이
    좋아서 사구요...시장통 물건들은 몇일을 냉장고에 너
    었다 뺐다 하면서 팔아 집에 사가지고 가면 바로 상합니다.
    코스트코나 빅마켓등 대형 판매점은 유통기한 지나면 다
    폐기나 기증할겁니다.물건에 뭔 문제 있으면 반품이나
    교환도 쉽구요.시장통 물건은 반품 교환 거의 불가능
    입니다.

    양평동 코스트코가 프라니스 클럽일때(30여년전)
    가입했었는데 지금보다 물건이 더 대용량이었습니다.
    부부 둘이다 보니 물건사서 놓은면 식품은 반이상은
    못먹구 버리게 되더군요.몇년간 다니다가 재가입 안
    했습니다...당시는 수입품이 상당히 많았지요.

    코스트코로 바뀌고 다시 다녔는데 역시 과소비가
    심하게 되더군요.그래도 계속 다녔는데 어떤 사건
    하나로 수년간 가입 안했습니다...커크랜드 비타민
    씨 1000MG(1200MG)과 500MG 두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1000MG(무게로 표시해서 1200 이더군요)
    가 더 비샀는데 남대문 수입상가 단골 가게에서도
    커크랜드 비타민씨 팔길래 왜 더 비싸냐 하니 한국
    코스트코거는 함량이 다르다고 하더군요.집에 와서
    확인하니 1000미리 짜리 비타민 씨 함량이 300미리
    더군요.500 미리는 당연히 500 이구요.당장 반품하고
    왜 이리 속여 파냐하니 말을 안하네요...이후 재가입
    안하고 1-2년후 다시 가서 보니 그대로 1000 자리를
    300으로 놓고 파네요.카운터 가서 사기꾼들이라고
    뭐라 했습니다.나중에 다시 가보니 함량이 1000미리로
    바꾸었네요...

    늦둥이 애들이 크다보니 다시 가입했는데 사는 금액이
    커지다 보니 이규젝티브 8만원 짜리로 가입하고 현대
    카드도 플래티늄으로 부부가 따로 만들었습니다.연말
    에 리워드 많이 받아서 연회비 커버는 되고도 남네요.
    부근에 빅마켓이 있는데 빅마켓이 고기나 과일은 더
    좋습니다.미국산 소고기도 빅마켓은 프라임이 코스트코
    초이스급 보다 쌉니다.국내산 돼지고기도 빅마켓이 더
    낫구요...

    또 하나 웃긴건 전에 스타벅스 원두 커피였나?
    그냥 물에 타서 먹는 커피 팔았는데 미국 에서
    직구하면 한봉당 3.2그람인가? 하던데 코스트코
    에서 파는건 2.8그람 정도로 양도 적으면서 더
    비싸게 팔더군요....암튼 공산품은 인터넷이
    가장 저렴합니다.

  • 51. 위에 질문에
    '23.5.3 3:02 PM (118.235.xxx.40)

    답변드려요.
    저는 함평 한우, 돼지고기는 제주 흑돼지
    주문해서 먹는데
    품질, 맛 최고에요

  • 52. 코스트코
    '23.5.3 3:25 PM (180.70.xxx.227)

    수년전 서울에서 산청 여행을 애들 여름 방학때 저와 애들하고만 다녀왔습니다.
    너무 시골이라 갈만한 모텔이 없더군요.아쉬운대로 터미널 윗쪽에 킹모텔인가
    있어서 거기서 하루 묶고 흑돼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바로 인근에 고기식당 두군에
    가 있어서 길가 첫식당을 갔는데 맛이 별로네요...대충 먹고 다음날 다른곳을
    갔네요...다음해 부부와 애들하고 다시 산청 여행 갔는데 그때는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고기 맛이 아주 좋더군요.쥔한테 작년에 옆에 식당에서 삼겹살은 별로
    였는데 이견 무지 맛있다고 하니 본래 그 식당이 자기가 8년 정도를 운영했었고
    손님들이 많이 오구 그랬는데 건물 주인이 자기가 한다고 나가라고 해서 바로 옆에
    식당을 다시 냈다는데 지리산 인근에 흑돼지 농장들 많습니다...산청도 흑돼지로
    유명한데 식당 쥔 말이 뜨내기 손님인것 같으면 백돼지를 흑돼지로 속여 팔거나
    섞어서 주기도 한답니다...서울 올라올때 정육점에서 흑돼지라고 사왔는데 맛이
    별로였습니다...오래전 구례인가? 에서도 흑돼지 사와서 먹었는데 별로이더군요...

    제주도 여행시 서귀포 숙박할때 유명한 흑돼지 식당 갔었는데 맛이 그저 그렇더군요.
    애들이 많이 먹을때라 양이 부족한듯 싶어 저렴한 일반 돼지 삽겹살 추가 주문했는데
    왠걸...저렴한 일반 돼지가 더 맛있습니다...제주도 토종 흑돼지는 보호종이라 도축을
    못한답니다...지금 파는 흑돼지는 잡종이지요...오히려 일반 돼지가 더 맛있을수도 있
    습니다.20여년전 양평동 코스트코에서 흑돼지 팔았었는데 비싸도 종종 사먹었습니다.

  • 53. 그냥
    '23.5.3 4:5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오프라인 자체를 잘 안가요.
    시간 낭비 돈 낭비 물건 들고 고생.
    백화점도 덜 간다는데 마트를요?

  • 54. 그냥
    '23.5.3 4:55 PM (58.143.xxx.27)

    오프라인 자체를 잘 안가요.
    시간 낭비 돈 낭비 물건 들고 고생.
    백화점도 덜 간다는데 마트를요?
    요즘 마트에서 낑낑 들고 오는 사람 나잇대가 있는 분들이에요.

  • 55. ...
    '23.5.3 5:47 PM (106.102.xxx.99)

    코스트코 근처가 회사라서 매주 가는데 옷이며 신발같은 거 품질이 좋아요. 지방 코스트코라 평일에는 안 붐비거든요.

    전자제품도 그때 그때 핫한 제품들로 골라서 자주 바뀌구요. 청소기가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코스트코 가보면 검색했던 가장 좋은 물건이 최저가는 아니어도 좋은 가격에 떡하니 팔아요. 무료반품에 믿을만한 거 생각하면 코스트코가 좋은 선택일 때가 많아요.
    뭐가 요새 좋은지 모를때 코스트코에서 팔고있는 전자제품을 참고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확인하고 구매는 인터넷에서.

    빵. 진짜 버터를 쓰는 걸로 유명하고요. 쌉니다. 많이 싸요. 코스트코 빵을 살 수 있으니 다른데서는 빵 안 사게 돼요.

    우유. 유제품. 계란 싸고 품질 좋고요. 떨어지면 계속 사다 쓰고요.

    고기도 좋아요. 너무 대용량이라서 저희집은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기회가 되면 할인할 때 사서 소분해 둡니다.

    아이스크힘. 커클랜드 아이스초코바 쟁여두고 먹기 좋구요. 하겐다즈도 가끔 큰폭으로 할인할때 사둡니다 가끔 돌면서 할인하는 품목 위주로 사오고 코스트코 현대카드 3프로 할인도 받고 하면 아주 쏠쏠해요.

  • 56. 비교우위
    '23.5.3 8:57 PM (122.34.xxx.13)

    위에 코스트코님이 쓰신것중에 다른건 모르고

    스타벅스 원두요 물에 타먹는거, 그게 비아라고 하는데
    외국산은 3.3g이고 스타벅스 코리아 제품은 2.8g이 맞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쪽은 모두 2.8로 알아요.
    본사에서 그렇게 책정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그건 코스트코가 아니라 스타벅스쪽 사정인거죠.
    그래서 저도 아마존에서 직구해서 먹었어요.

  • 57. ....
    '23.5.4 1:43 AM (49.171.xxx.187)

    코슷코만의 매력이있어요
    20년가까이 이용중 ..
    년 89000카드 사용

  • 58. ...
    '23.5.19 10:27 AM (49.171.xxx.187)

    제주도 토종 흑돼지는보호종이라
    도축 못함.
    지금 파는것은 잡종.
    일반 돼지가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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