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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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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남해 숙박시설 후기: 고래^ 꿈

엄청 화난 아줌 조회수 : 6,202
작성일 : 2023-05-01 00:34:59
저는 중년의 미국 교포 여성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국과 가족을 육년동안 보지 못했고 바쁜 이만 생활에 치인 마음을 좀 뉘여 보려고 지난 삼월 혼자서 한국에 갔었어요.
남해에 있는 고래* 꿈이라는 펜션을 3월 17일 하루 동안 예약했었어요. 남해 보리암에 올라가서 새로운 마음을 다지자라는 계획이였죠. 아고다라는 싱가포르 회사를 통해서 한달 전에 미리 예약해 둔 곳이었어요. 위치도 좋고 리뷰도 좋고 해서 정말 기대했어요. 128 달러를 도착 일주일 전에 
미리 냈었죠. 

문제는 3월 16일에 제가 혼자 지리산에 갔다가 산길에서 굴러서 발목 복합골절 및 기타 부상을 당하는데서 시작했어요. 여러분의 도움으로 앰블런스가 왔고 근처 군내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그 다음 날은 지방 거점도시로 옮겨져서 골절의 정도와 수술시 8주동안 입원하게 될거라는 진단을 받았죠. 유나이티드 항공에 제 사정을 얘기하고 일정을 당겨서 18일에 미국으로 돌아왔어요. 수술 잘 받고 병가 5주 후에 회사에 복직했고요, 휠체어타고 휘리릭 “바이든“ 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녹음 우거지는 칠월이 오면 후유증 없이 다시 걸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어요. 

다시 남해로 돌아가자면, 제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남해에 있는 고래가 꿈꾼다는 곳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 문의했어요. 그런데 대화가 이상하게 진행이 되는거예요. 당신이 거짓말하는게 아니라는 보장이 있느냐, 다른 사람이라도 보내서 숙박을 하도록 조치를 해라, 우리는 이렇게 예약 하루 전에 취소하는 사람들에게는 환불을 절대 해주지 않는다 이런 말만 하는거예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마침 카운터를 맡고 있던 사람은 신$@ 사장이었고, 이 사람은 단 한번도 많이 다치지 않았느냐 묻지도 않았어요. 저를 어린애 취급하듯하면서 이렇게 마지막에 마음바꿔서 환불해달라는 사람말을 어떻게 믿는냐 이러더군요. 정 그러면 50퍼센트를 위약금으로 물리겠다 그런 말도 하고요. 제가 낸 숙박비의 오십퍼센트이면 당일 펜션에 방문해서 숙박하는 비용과 거의 같더군요 (사업의 달인!, 인정!). 혼자서는 화장실은 커녕 물한모금까지도 남들에게 부탁해야 하는 상황에 얼굴도 모르는 남에게서 이런 대접을 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여기서 대화 정리 하겠습니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통영에서 일박, 강릉에서 이박, 서울에서 이박, 모두 아고다를 통해서 미국에서 예약하고 숙박비는 이미 모두 결제된 상황이었어요. 한국에 가서 안 사실이긴 하지만 미국에서 달러로 일주일 전에 미리 숙박비를 지불하는 바람에 한국에서 낼 비용의 거의 1.5배를 냈더군요 (하아, 나는 혼자 똑똑한 바보에요, 흐흥~). 통영, 강릉, 서울 호텔들은 제가 전화를 하자마자 정말 따뜻하게 받아주었어요.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란다 이렇게 말해 주었고요. 다음에 고국을 방문할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이용하고 싶을만큼 고마웠어요. 

모든 일정을 다 취소한 후 급구한 휠체어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했어요. 일단 저는 한국에 의료보험도 없고, 한국에 있는 동생들에게 짐이 될 수도 없고, 또 제 삶의 터전은 이제 미국이니까요. (사족을 또 붙이자면 보험없이 병원 두군데에서 엑스레이, 시티 찍고 주사맞고 응급처치까지 하는데 든 비용이 42만원. 이 금액은 제가 보험 혜택 받고 미국에서 하루 수술 받는데 낸 비용의 10분의 1조차 되지 않더군요. 앰블런스는 무료였고요. 어메이징 코리아!).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제가 남해에서 보리암에 올랐을 바로 그 시간에 저는 공항으로 향하고 있었고 다시 고래$꿈에 전화를 했어요. 또 그 곳 사장이 받더군요 (일인 사업장인가 싶을 정도에요. 아님 펜션계의 홍길동이던가). 왜 다른 호텔예약서비스 웹사이트에는 출발 전 전액 환불이라고 광고하면서 나는 취소를 못하게 하는냐 물었죠. 그건 제가 상관할 필요가 없는 일이고 저는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으니까 아고다 약관대로만 하면 된다 이러더군요. 아직도 저를 거짓말장이로 취급하면서 의사 진단서가 있으면 전액 환불해 줄 수 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병원 두 곳, 퇴원서류 사진으로 전송했어요. 그리고 미국에 돌아왔고 발목에 철심 여섯개와 금속판을 달고 씩씩 휙휙 바이든 하면서 직장 생활에 복귀했죠.

“나를 이처럼 비참하게 만든 사람은 니가 처음이다”  싶은 화가 치밀어서 아고다에 전화해서 이 팬션은 환불조건을 웹사이트마다 다르게 게시해 두고 있으며 거짓말한다며 고객을 모욕했다고 말했고 취소를 요구했어요. 이 시점에서 처음으로 정말 죄송하게 되었다며 전액 환불해주겠다는 이메일 답변을 신$@ 사장으로부터 받았어요. 한달이 훨씬 지난 4월 29일, 어제까지 환불이 되지 않아서 아고다에 전화를 했어요. 아고다 측의 말로는 고래$ 꿈에서는 제 예약을 “노 쇼”로 분리해서 취소자체가 아예 안된 것으로 보고했고 환불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동안 제가 보낸 이메일과 통화기록, 고래$ 꿈에서 나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전액 환불해 주도록 아고다에 요청해 두었다는 내용이 있다, 그 것을 다시 이메일 포워드 해주겠다 했더니, 아고다 측에서 다시 고래$ 꿈과 통화를 해보겠다고 했어요. 잠시 후 고래$ 꿈에서 다시 의료 기록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사진으로 전송한 퇴원기록은 못받았다고 해버리면 된다고 생각한 듯해요. 그래서 한국에서 17,18일 퇴원기록들, 미국에서 5주 병가 허가서 등 날짜 별로 정리해서 이메일로 아고다에 제출했어요.

오늘 아침에 아고다에서 이메일이 왔는데 고래$ 꿈에서는 이미 3월 17일에 50퍼센트 환불을 제시했는데 제가 거부를 했기 때문에 환불을 해 줄 의무가 없다는 최종 답변이 왔다는 내용이더군요. 아고다는 중개를 해주는 입장이니까 더 이상 제가 그 사람들을 귀찮게 하기도 그렇고, 저를 128 달러보다 미천한 거짓말장이로 취급하면서 정작은 자기가 거짓말장이인 그런 사람을 상대로 제가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우습고 그런 상태에요. 

보리암에 오르려고 태평양을 가르며 고국으로 향했던 지난 삼월,
초봄은 아름다웠고 가족은 따뜻했고
족발은 쫄깃했었죠.
언제 한번 남해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면 고래$ 꿈, 그리고 6주를 거짓말 해가며 하루 밤 숙박비를 온 몸으로 버시고 계시는 신 머시기 돈덩어리 사장에 대한 기억이 스멀스멀 역류해서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남해에 가시게 되면 고래의 꿈 말고, 훨씬 더 좋은 꿈 꾸세요!
IP : 70.124.xxx.21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
    '23.5.1 12:54 AM (119.201.xxx.122)

    고생 많으셨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사업주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노쇼도 많겠지만,
    님의 그런 상황을 좀 더 유도리있게 처리해줬다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하루 이틀 장사 할것도 아니면서
    참으로 빡빡하게 뒷처리하셨네요 ㅡㅡ
    저런 곳은 메모해서라고 거르고 싶어요

  • 2. ..
    '23.5.1 12:57 AM (68.1.xxx.117)

    잘 회복하시길 바래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3. 이런건
    '23.5.1 12:59 AM (115.41.xxx.112)

    네이버 리뷰에 적으세요.
    숙박료 환불 못 받으셨으면 다른분도 창고하시도록.
    근데 하루전 환불이면 보통은 피치못한 사정이라도 일정부분 수수료 떼지않나요?

  • 4. ㅇㅇ
    '23.5.1 1:02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아고다에 들어가서 그냥 취소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
    괜한 고생을 하셨네요.
    다친 개인사정을 봐주면 고마우나 안봐주면 할 수 없는 것..
    하지만 아고다 예약시 환불조건에 따라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요.
    잘 치료하시길...

  • 5. ㅇㅇ
    '23.5.1 1:03 AM (76.150.xxx.228)

    처음부터 아고다에 들어가서 그냥 취소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
    괜한 고생을 하셨네요.
    다친 개인사정을 봐주면 고마우나 안봐주면 할 수 없는 것...
    이것까지 업소들에게 다 배려해달라고 하기는 어렵죠.
    하지만 예약시 환불조건에 따라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요.
    잘 치료하시길...

  • 6. ㅇㅇ
    '23.5.1 1:04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ㄴ 갑작스런 사고고 증명가능하면, 보통은 백퍼센트 해주지않나요..사람이 하는일인데 어쩜 돈몇푼에 저렇게 나올까 싶네요

  • 7. ㅇㅇ
    '23.5.1 1:08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덧붙여.. 미리 외국에서 한국의 숙소에 예약해두는 비용은
    안정적으로 선점하는 가격과 아고다같은 업체등이 가져가는 수수료등이
    아마도 포함되어있을 거에요.
    렌트카도 마찬가지라서 해외 예약업체를 통하면
    국내에서 바로 예약허는 것보다 훨씬 비싼 것 같더군요.
    저도 그래서 전액취소가 가능한 조건으로 예약을 해두긴 했는데
    직접 전화해서 다시 알아볼까 생각 중이에요.

  • 8. ㅇㅇ
    '23.5.1 1:11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덧붙여.. 미리 외국에서 한국의 숙소에 예약해두는 비용은
    아고다같은 업체등이 가져가는 수수료등이
    아마도 포함되어있을 거에요.
    렌트카도 마찬가지라서 해외 예약업체를 통하면
    국내에서 바로 예약허는 것보다 훨씬 비싼 것 같더군요.
    저도 그래서 전액취소가 가능한 조건으로 예약을 해두긴 했는데
    직접 전화해서 다시 알아볼까 생각 중이에요.

  • 9. ㅇㅇ
    '23.5.1 1:14 AM (76.150.xxx.228)

    덧붙여.. 미리 외국에서 한국의 숙소에 예약해두는 비용은
    아고다같은 업체등이 가져가는 수수료등이
    아마도 포함되어있을 거에요.
    렌트카도 마찬가지라서 해외 예약업체를 통하면
    국내에서 바로 예약허는 것보다 훨씬 비싼 것 같더군요.
    저도 그래서 취소시 전액환불이 가능한 조건으로 예약을 해두긴 했는데
    직접 전화해서 다시 알아볼까 생각 중이에요.

  • 10. 봄비
    '23.5.1 1:19 AM (211.234.xxx.16)

    저는 펜션이 좀 못 미더워(위생, 서비스 등)
    가급적 콘도나 호텔(비싼 레벨 아니더라두요)
    이용하게 되더군요.

  • 11. 아직도 화난
    '23.5.1 1:28 AM (70.124.xxx.213)

    이 팬션은 환불 조건도 웹사이트 마다 다르게 광고하고 있어요,
    아고다에는 일주일 전에 입금, 하루 전 이후로는 취소 불가로 되어 있고, 한국 사이트들에는 "출발전" 전액 환불이라고 광고하고 있어요.

    환불의 문제 보다도 저에게 한 태도와 말들, 그리고 계속되는 거짓말에 더 화가 나요.
    의료 기록 받은 후에는 죄송하다고 전액 환불하도록 조치 하겠다고 해 놓고 제 취소 요구를 "노 쇼"로 분리해서 아고다에 보고를 했더군요.

  • 12. 감사합니다.
    '23.5.1 1:30 AM (70.124.xxx.213)

    안부 물어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는 부기도 많이 빠지고 정말 좋아졌어요.
    우리 넘어지지 맙시다!

  • 13. 아고다는
    '23.5.1 1:37 AM (217.149.xxx.212)

    업체에 수수료를 내야 하니까 환불규정이 그런거고
    한국사이트는 수수료 안내니까 그런거죠.

    이걸 왜 이해 못하실까요?

  • 14. 이제부터는
    '23.5.1 1:48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가서 숙소 잡으심.
    보리암 가시려면 독일마을 팬션 쎄고쎗습니다.
    지금 이시기에는 물놀이객도 없으요.
    남해 식당 없으요.거기 밥도 먹을곳이 변변찮아요.
    보리암과 비견할만한곳이 전라도 여수의 향일암 왕추천 합니다요.
    향일암 올라가는 비탈진 언덕길에 건물들이 모텔겸 식당들인데, 그 식당밥들이 끝내줍니다.
    잊지못할 갈치정식. 쩝....
    넵. 밥먹으러 절에 갔음요.
    하여튼 원글님 빨리 쾌차하시고, 팬션 예약 취소등등은 사장님 마음이고...

  • 15. aaa
    '23.5.1 2:02 AM (122.45.xxx.114)

    근데 본문에 바이든 한다는건
    무슨 의미로 쓰신거에요 두번이나

  • 16. 해프닝
    '23.5.1 2:05 AM (70.124.xxx.213)

    얼마전에 모 정치인이 자기가 "바이든" 하면 듣는 사람들은 "날리면" 으로 들어야 한다고 해서 좀 시끄러웠었거든요.

  • 17. 저도
    '23.5.1 2:08 AM (216.147.xxx.95)

    바이덤은 들어봤어도 동사로 바이든 쓰는 경우 처음 보네요.
    데모덤 바이덤 이런말은 있죠.

  • 18. ㅡㅡㅡ
    '23.5.1 2:49 A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바이든 저도 궁금했는데 더 모르겠네요.

  • 19. 바이든을
    '23.5.1 2:53 AM (217.149.xxx.212)

    동사로 쓰면서 목적어 “일을” 빼먹으니까 소통의 장애가 생기는거죠.
    일을 바이든하며 = 일을 날리며

  • 20.
    '23.5.1 3:04 AM (124.50.xxx.74)

    휘 날리며
    휘 바이든 으로도 쓰더라구요

    다친곳 잘 아물기를 바래요

  • 21. ..
    '23.5.1 3:23 AM (218.158.xxx.163)

    의료 기록은 왜 요청한거에요
    남해 갈일있음 고래의 꿈은 걸러야겠어요

  • 22. Taylor TX
    '23.5.1 3:48 AM (70.112.xxx.63)

    긴 글인데 차분하게 읽히네요 글쓴이의 감성이 느껴집니다. 이 글을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고래꿈 전국구로 유명해집니다

  • 23. 태일러 사세요?
    '23.5.1 4:11 AM (70.124.xxx.213)

    텍사스에 사시나 봐요.
    보배드림에 가 볼게요. 가입은 힘들지 않은지 싶네요.

  • 24. 아고다
    '23.5.1 4:22 AM (97.113.xxx.45)

    그 업체 고객 응대는 밥맛이긴 한데요...
    아고다에 예약할 때 폴리시가 그랬다면
    그 업소가 딱히 잘 못한건 없어요
    보통 다쳐서, 혹은 뱅기캔슬이다 그럼 그냥 위약금 없이 취소를 해 주긴 하지만
    그게 감사한거지 당연히 그래야 하는건 아니잔아요
    글고, 님이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면 그 보험을 통해서 처리하셔야 해요

  • 25. 아고다
    '23.5.1 4:24 AM (97.113.xxx.45)

    환불 조건을 사이트 마다 다르게 게시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프로모 코드 있는 사람 없는 사람 어디를 통해서 들어온 사람 다 가격이 달라요

  • 26. ...
    '23.5.1 4:26 AM (118.37.xxx.38)

    아고다가 결제 사고와 컴플레인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저도 아고다로 예약했다 취소하는데 여러가지 불편을 겪고 해결을 위해 검색을 했더니 아고다에 대한 불편 불만과 해결법을 적은 블로그들이 얼마나 많이 나오든지...
    그래서 다시는 아고다 이용 안합니다.

  • 27. ..
    '23.5.1 4:27 AM (203.211.xxx.136)

    저도 해외에 살고 통영여행이 꿈이었는데
    저긴 꼭 거를께요.
    다친데는 좀 어떠신가요? 빨리 나으시길 빌께요^^
    전 바이든하며가 유쾌하게 읽히고 잘 이해가 됐어요~

  • 28. 꿈의 통영
    '23.5.1 5:19 AM (70.124.xxx.213)

    네, 외국인 취급 받으며 혼자 응급실에 누워서 통영 브룩스 호텔에 전화를 했어요. 안내 데스크 분께서 너무나도 따뜻하게 고국 방문 무사히 마치시고 쾌차하세요 하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가보지도 못한 통영이 아주 멋지게 느껴지더군요. 마치 늠름한 장군같은 그런 곳일 것 같아요.

  • 29. ,,
    '23.5.1 5:20 AM (68.1.xxx.117)

    아고다 유명하잖아요. 절대 이용 안해요.

  • 30. .....
    '23.5.1 6:27 AM (211.108.xxx.113)

    아고다는 원래 악명높고 중재 전혀 안해요 기대하면 안됩니다
    그 펜션사장은 과정에서 참 별로인 부분이 많지만 사이트마다 환불규정이 다른건 수수료랑 여러가지 요인으로 그럴수 있으니 욕할게 아니고 호텔과 펜션의 취소로인해 남은방을 팔수있는 기회같은게 다르니 각자의 사정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바꾸고 거짓말한건 잘못이죠

  • 31. 맞아요.
    '23.5.1 6:38 AM (70.124.xxx.213)

    사고가 나고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병원비를 엄청 쓰게 되었죠. 병가를 5주 내었으니 잃어버린 시간과 앞으로의 건강여부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저 개인에게는 위기의 시기인 셈이에요. 잃은 시간을 보충하느라 머리가 복잡해서 두달 지난 숙박비 취소의 문제가 이렇게까지 사람을 화나게 할 여유도 이유도 없는게 사실이죠. 그런데도 화가 나요. 왜 다친 사람을 그렇게 우롱하고 거짓말로 시간을 낭비하게 했는지 그 사람의 값어치에 내가 우롱당한 게 화가 나나 봅니다.

  • 32. 펜션측 피해는
    '23.5.1 6:54 AM (70.124.xxx.213)

    사고가 나고 응급실에 도착하자 마자 펜션에 전화를 했습니다. 숙박 당일이 아니고 숙박 예정일 하루 전이었습니다. 제가 취소를 요청한 건 사실이지만 그 사업체가 수익을 얻을 기회를 빼앗은 것은 아니죠.

  • 33. 근데
    '23.5.1 7:36 AM (112.150.xxx.203)

    16일사고 17예약18일귀국이라면 상황이 급박하긴 했네요
    50프로라도 환급받지그랬어요

  • 34. 할일 많은데
    '23.5.1 8:00 AM (70.124.xxx.213)

    그 경황에 예약 하루 전에 미리 전화 한 것은 제 쪽의 피해와 그 쪽의 피해를 줄여보려고 나름 노력한거죠. 아고다는 입실 일주일 전부터 취소가 불가능해요. 이미 숙박비는 결제가 된거고 제가 하루라도 일찍 전화해 주면 그 쪽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대실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이 그런 식을 나올 줄 정말 짐작도 못했어요. 계속 얘기 하다가는 화를 내게 될 것 같더라고요. 그 사람 언어가 "내가 당신을 뭘 믿고" 뭐 이런 식으로 싸우자 식이었거든요. 언어로 받는 삿대질 바로 그 것이었어요.

  • 35. 팬션측에서도
    '23.5.1 8:39 AM (175.223.xxx.173)

    환불해주면 당일 다른 사람 못받고 공실 되는건데 이해 못할건 아니죠. 그쪽이 봉사 활동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서울 갈일 있어 호텔 예약하고 갑자기 못가게 됐는데
    이틀 전이라도 돈100% 날렸어요. 호텔에서 자기들은 모른다 아고다랑 해결하라 더라고요. 아고다도 안된다 끝

  • 36. ㅌㅌ
    '23.5.1 8:40 AM (180.69.xxx.114)

    글을 읽는데 좀 특이하신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예약 하루전 취소한다고 그 업체가 수익을 얻을 기회를 다시 준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님이 미리 숙박업소를 결제하셨듯 보통은 미리 예약하는게 일반적이지 하루전에 누가 예약할 확률은 거의 없죠. 그리고 환불조건을 업체에서 출발전 이라고 해놨다고 하셨는데 처음 듣는 것같아요 ? 출발전이 무슨 뜻이죠??

  • 37. ㅌㅌ
    '23.5.1 8:46 AM (180.69.xxx.114)

    고객 출발전 ??이란 뜻인가요??
    보통은 환불 조건에 당일 취소시 100%환불이라고 표기하는데 그렇게 되어있었나요??

  • 38.
    '23.5.1 8:49 AM (221.146.xxx.221)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플랫폼마다 환불 규정이 다른 건 플랫폼마다 입점 기준이 다르다 보니 생길 수 있는 문제예요. 숙박업은 아니지만 저도 예약 베이스로 운영되는 업장을 가지고 있는데 하루 전 취소는 환불 안 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그래요. 하루 전 취소가 수익을 얻을 기회를 뺏은 게 아니라는 원글님 사고가 너무 생경해요. 환불해주면 그 사업주의 기회비용이 날아가는 건데 하루라는 시간이 있으니 괜찮다고요? 물론 공지된 정책과 달리 운영하거나 사장의 태도나 이런 점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솔직히 그런 얘기들은 원글님에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기 위해 물타기 한 거 아닌가요? 부상을 입어 예약한 펜션을 하루 전에 취소해서 환불을 전혀 못 받았어요,가 심플한 팩트이고 이게 그 팬션 또는 플랫폼의 환불 규정과 달랐다면 문제 삼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사족 같네요. 원글님 사정은 안타깝지만 업주가 그런 개개인의 사정 다 봐주면서 영업하면 멍청한 거죠. 거짓말이니 뭐니 하는 대응은 상당히 아쉽지만 하루전 예약 취소는요, 그 사업주의 비즈니스 디회비용을 뺏는 것이고 다른 잠재 이용객들에게 손해를 주는 행동인 건 맞아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39.
    '23.5.1 8:50 AM (221.146.xxx.221)

    디회비용 -> 기회비용

  • 40. 특이하다??
    '23.5.1 8:51 AM (70.124.xxx.213)

    특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모든 사람이 특이할 권리가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그런 식으로 굳이 "특이하게" 표현을 하시는 마음은 대체 뭘까요?
    "출발전" 이라는 표현은 저도 이 사업체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고 "특이하다"라고 생각했었어요.

  • 41. 강릉의 경우
    '23.5.1 8:55 AM (70.124.xxx.213)

    강릉의 경우 이틀 예약 중에 하루 숙박비는 그대로 위약금으로 내었어요. 그럼에도 강릉 호텔에 대해서는 고마운 마음이 강해요. 제가 지금 남해의 펜션에서 환불을 해 주어야 한다고 글을 쓴 것은 아니죠, 이 사업체가 어떻게 제 취소를 처리 했는지에 대해 속풀이를 하는거죠.

  • 42. ㅇㅇ
    '23.5.1 9:03 AM (221.146.xxx.221)

    속풀이가 목적이시라면 글을 다시 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고래의 꿈에서 고소하기 딱 좋게 쓰셨네요. 영업 방해로 보입니다. 미국에 사신다니 잘 아시겠지만요

  • 43. 사업체
    '23.5.1 9:04 A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예의상 몸 어떠냐 할순 있어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업체까지 얘기 했으니 그쪽에서 고소할수도 있고요. 교포라고 괜찮다 생각 마세요
    님이 입국할때 문제 생길수 있어요

  • 44. 고소해도
    '23.5.1 9:04 AM (70.124.xxx.213)

    고소해도 좋습니다.

  • 45. 그 업체에서
    '23.5.1 9:05 AM (70.124.xxx.213)

    그 업체에서 사장 이름으로 보낸 이메일 다 간직하고 있습니다.

  • 46. ㅌㅌ
    '23.5.1 9:10 AM (180.69.xxx.114)

    업체 환불 처리에 관해 쓰는글에 무슨 바이든하며는 왜 들어가는지 글읽는데 전혀 도움안되고 . 업체측에서 님한테 뭐라고 했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님을 어린애취급했다는둥 주관적인 표현이 많구요. (((혼자서는 화장실은 커녕 물한모금까지도 남들에게 부탁해야 하는 상황에 얼굴도 모르는 남에게서 이런 대접을 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 이 표현은 참.. 업체사장입장에서는 하루 고대로 날리게 생겼는데 님은 님생각만 하잖아요. 업체에서 님 다친사정 생각안해주는게 야속하다는 식으로 썼는데 그럼 님은 하루 날린 업체사장 생각은 왜 안해주시나요 ㅎㅎ

  • 47. 플럼스카페
    '23.5.1 9:11 AM (182.221.xxx.213)

    에고 지금은 좀 어떠세요? 이런 저런 계획이 다 틀어져서 속상하시겠어요.
    아고다는...하...저도 할많하않이고요. 진짜 여기는 무료취소인 것만 예약해야해요. 뭐 하나 물으면 함흥차사거나 처리를 안해줘서 결국은 호텔에 직접문의하는게 나을 때도 있더만요.
    그런데 펜션은 좀 얄밉기는 해도 보통 다른 곳들도 전날 취소하면 100% 환불은 없을 거 같아요. 며칠 전 얼마 뭐 이런 식으로 환불 규정이 있을텐데 전날은 좀 공실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 48. 사장이
    '23.5.1 9:12 AM (118.235.xxx.125)

    싸가지 맞구요
    하루전날 취소 100프로 환불은 고마운 처사고
    하루전에 50프로 환불은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49. 감사
    '23.5.1 9:13 AM (58.126.xxx.131)

    이런 후기 좋아요
    진상 숙박업 거를 수 있어서요.
    원글님 쾌차하세요!

  • 50. 강릉 호텔
    '23.5.1 9:19 AM (70.124.xxx.213)

    강릉 호텔에서 일처리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 없습니다. 위약금 상관 없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처리해 주었으니까요.
    숙박업, 혹은 서비스 업을 하면서 손님과 싸우는게 사업을 잫하는 방법은 아니겠죠. 제가 어떻게 남해 사업체 사장 이름을 알겠습니까? 본인이 하도 거들먹 거리며 사장이라고 저에게 얘기를 해서 알 수 있었던 거지.

  • 51. 감사합니다.
    '23.5.1 9:23 AM (70.124.xxx.213)

    모두들 자빠지지 않는 하루 보내세요. 뻐 부러지는 아픔도 뼈 아무는 아픔도 상당 하더이다.

  • 52. ㅌㅌ
    '23.5.1 9:28 AM (180.69.xxx.114)

    그 경황에 예약 하루 전에 미리 전화 한 것은 제 쪽의 피해와 그 쪽의 피해를 줄여보려고 나름 노력한거죠. 아고다는 입실 일주일 전부터 취소가 불가능해요. 이미 숙박비는 결제가 된거고 제가 하루라도 일찍 전화해 주면 그 쪽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대실 할 수 있으니까요.

    아고다에서는 특가예약의 경우 입실 일주일전부터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고지하는데 님도 이미 알고 계시네요. 왜 그 업체에서 환불을 해줘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 53. ^^
    '23.5.1 9:38 AM (223.39.xxx.105)

    나르시시즘 가득한 후기 잘읽었습니다

  • 54. ^^*
    '23.5.1 9:45 AM (70.124.xxx.213)

    뭐 그러셨다면 . . .

  • 55. 몬가
    '23.5.1 9:56 AM (1.238.xxx.158)

    상황은 이해가는데 원글님 입장에 손을 들어줄수없는 느낌
    저도 골절로 유럽여행 취소됐는데 한인 숙박어업체에서 환불불가여서 현지사는 지인한테 넘겼어요.
    그분은 공짜로 핫한 도시에서 열흘 보내셨죠.
    그때가 한달 남은 시점이었는데두요. 이천유로였어요.
    저런 경우는 그냥 손해보구 넘어가는 상황인데 글 진행 형태도 독특하게 적으셔서 몬가 공감이 안되는거 같아요.

    핀제거수술 잘받시고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56. 보통
    '23.5.1 10:19 AM (93.66.xxx.189) - 삭제된댓글

    하루 전이면 환불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일주일 전부터 환불 안되는 게 예약 당시 아고라 규정이었으면 뭘 그렇게 억울해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안부는 물어주면 고마운 거지만 안 물어도 그러려니 할 문제고.
    사장 응대가 잘못되었음 순 있어도 환불 요구는 적절하지 않죠
    하루 전에만 연락해줘도 그 업체가 수익 얻을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신다니 ㄷㄷ
    솔직히 원글님 좀 많이 이상합니다

  • 57. 보통
    '23.5.1 10:22 AM (93.66.xxx.189) - 삭제된댓글

    하루 전이면 환불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일주일 전부터 환불 안되는 게 예약 당시 아고라 규정이었으면 뭘 그렇게 억울해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안부는 물어주면 고마운 거지만 안 물어도 그러려니 할 문제고.
    사장 응대가 잘못되었음 순 있어도 환불 요구는 적절하지 않죠
    하루 전에만 연락해줘도 그 업체가 수익 얻을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신다니 ㄷㄷ
    솔직히 좀 많이 이상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쾌차하세요

  • 58. 보통
    '23.5.1 10:25 AM (93.66.xxx.189)

    하루 전이면 환불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일주일 전부터 환불 안되는 게 예약 당시 아고라 규정이었으면 뭘 그렇게 억울해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안부는 물어주면 고마운 거지만 안 물어도 그러려니 할 문제고.
    사장 응대가 잘못되었을 순 있어도 환불 요구는 적절하지 않죠
    하루 전에만 연락해줘도 그 업체가 수익 얻을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신다니 ㄷㄷ
    솔직히 좀 많이 이상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쾌차하세요

  • 59. 유럽
    '23.5.1 10:26 AM (70.124.xxx.213)

    골절 후 휴유증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한달 남은 시점에서 취소가 안되었다고요??

  • 60. 이글에
    '23.5.1 10:33 AM (106.101.xxx.34)

    이글에 공감하시는분이 많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넘 이상해요.
    글도 교포라지만 아닌것같고요.
    그리고 하루전 취소할생각을 하는것 조차가 이상하잖아요?
    숙박앱 무료취소도요 최소 며칠전까지예요. 하루전까지 무료취소는 거의 없고요. 앱마다 가격다른것, 환불조건다른건 지들마음이잖아요? 그거는 소비자가 예약할때 비교해서 선택하는거고요. 무슨 앱을 이용안해보셨는지...이해가 안가는거 투성이네요.

  • 61. ㅌㅌ
    '23.5.1 10:48 AM (180.69.xxx.114)

    윗님 저두요. 그래서 특이하다 썼더니 사람은 전부 특이할 권리가 있다고… 그럼 제 단어 정정 할게요. 님 사고방식 특이하지 않구 이상해요ㅜㅜ

  • 62. 아고다
    '23.5.1 11:12 AM (115.41.xxx.36)

    예약업체 따라 달라지니 아고다 예약이면 하루전이면 50프로 환불이 맞을거예요.
    아고다서 예약했으니 거기서 바로 취소했음 잡음이 없었을거고 리뷰 보면 거긴 사장부부 둘이 운영하는곳이구요.리뷰에선 친절하다더니 사장이 취소에 쓸데없는 말까지 하며 미숙했네요.
    깔끔하게 50프로 환불만 된다 끝내면 될걸 거짓말하는거 아니냐하며 감정적인 말하니 서로 마음이 상했죠.
    하루전 취소면 호텔도 아닌 펜션이라 손님 받을 가능성 낮다 보구요.
    그래서 사장이 무리수 뒀나 보내요

  • 63. 뉴욕
    '23.5.1 12:30 PM (24.168.xxx.253)

    저는 뉴욕 사는 교포이고, 교포라는 걸로 시작하셔서 저도 그걸 전제로 답해보자면 물론 연관관계가 있다 직접언급하신적은 없으나, 원글님이 교포인거랑 그 업체의 사장의 대응은 일단 상관이 없고, 그리고 미국내 모든 호텔의 환불가능한 호텔은 예약도 24시간 혹은 48시간 이내 취소는 숙박비가 카드에서 자동으로 결제되는데, 한국이라고 다를까요. 숙박객의 부상과 호텔측의 기회비용도 상관이 없구요. 그리고 일인업장인가 하셨는데 그런곳일수록 한분한분의 급작스런 취소가 소성인에게 큰 타격이 된다는 배려가 있으면 좋겠네요.

  • 64. 일단
    '23.5.1 1:44 PM (180.252.xxx.118)

    아고다는 취소 규정이 원래 그렇습니다. 취소가 가능한 플랜은 더 비싸게 판매해요. 저도 몇번 데여서 이젠 아고다는 쳐다도 안봅니다. 아니면 예약할때 더 비싼 플랜으로 취소 가능한 것으로 합니다.
    사실 업체 입장에서는 이 플랫폼 저 플랫폼 가격이나 취소 가능한 여부가 다르게 올릴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이고 님이 다친부분은 매우 안타깝지만 그 점에 대해 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염려를 해주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불법이라거나 나쁜 대응은 아니지요.
    그리고 일부러든 아니든 님이 취소를 하면 바로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강릉 호텔과는 대응이 다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운영 규모의 차이도 있을거구요.. 무튼 이번엔 어떻든 환불 규정에 대한 숙지를 다시 하시길 바라고 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 65. ....
    '23.5.1 4:31 PM (211.234.xxx.24)

    원글 정말 진상의 향기가 가득..
    다친 거야 본인 사정이죠.
    하루 전 취소 했을 때 환불해주는 숙박,항공,여행업체 본 적이 없어요.
    대단하시네요 정말.

  • 66. 이해불가
    '23.5.1 11:56 PM (211.107.xxx.85)

    핵심은 간단하네요. 숙박 바로 앞에 닥쳐서 개인사정으로 취소를 원하고 사장은 불가하다. 여기서 환불 불가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고가 아니라 사고 할애비라도 숙박 코앞에서 취소는 뭐 어떤 사정이던지 환불불가죠. 나도 예상할 수 없고 숙박업체 사장도 예상할 수 없는데 손해를 왜 사장이 봐야할까요. 여행이라면 신물나게 다녔고 국내 해외 다녔지만 원글님. 이 경우엔 안타깝지만 환불 불가가 맞습니다. 상식적으로도요. 입장 바꿔 한 번만 생각해봐도 답 나오죠. 원글님은 지금 모든걸 원글님 입장에서만 과대해석하고 있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사정 입니다. 사장이 환불해줘야하는 의무는 없어보입니다. 저는 사돈의
    팔촌까지도 숙박업 하눈 사람은 1도 없는 일개 여행 좋아하는 사람이구요

  • 67. ...
    '23.5.2 10:03 AM (125.142.xxx.124)

    원글님 상황이랑 감정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그런데 전 항상 펜션이나 에어 bnb를 이용하거든요.
    일주일전까지는 몇% 환불. 삼일전 몇%환불 매번확인하는데 하루이틀전은 무조건 환불안되어요.
    그런경우는 천재지변 이나 재난상황이님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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