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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못 하는 분들 부담스러워요

ooo 조회수 : 13,800
작성일 : 2023-04-28 18:59:13
제 주윗분들 중 운전 무서워서 못 한다는 분들이 꽤 많아요.
서울에 살았을땐 평생 장농면허인 여동생 때문에
늘 운전을 해줘야 했어요.
마트, 코스트코나 이케아 다녀오는 것도 늘 제가 가야하고
부모님 산소는 물론 자기 일 보러 지방에 갈 때도
기차나 대중교통 이용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데려다 줘야 했어요.
왜 운전을 안 하냐고 하니 급발진포비아가 있다네요.
시동만 걸면 차가 튀어나갈까봐 무서워서 못 한다고.

경기도로 이사오고 나니 30~50대 모임을 하는데
대중교통이 서울에 비해 비교도 안되게 불편한 동네라
라이드 해줘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데 혼자 알아서 운전해서 오는 분들은
4명이고 나머지 3명은 제가 인근 동네로 매번 데리러 갔다
데리고 와야 합니다.
그중 한명이 저와 오랫동안 너무 친한 지인이라
가기는 하는데 차로 편도 30분 거리인데
매번 다 큰 어른들을 데리러 가야한다는게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노인네들도 아니고 이제 막 40대인데
왜 운전을 안 하려고 할까 이해가 안 되어서
한번은 왜 면허를 안 따냐고 물어봤어요.

충격적으로 3명 모두 면허가 있었고 심지어 2명은
차도 있더라구요.
대중교통이 거의 없는 동네라 집마다 차가 2대인
경우가 많은데 그분들도 다 자기 차가 있대요.
아니 그럼 알아서들 오지 왜 말을 안 했냐고
농담식으로 버럭하며 물어보니
자기네 동네 안에서밖에 운전을 못 한대요.

그 동네에서 저희 동네 오는데 자동차 전용 도로도 있고
터널도 많은데 무서워서 운전 못 하겠다고;;;
게다가 주차는 더더욱 무서워서 왠만하면 차를 안 갖고
다닌다는데 할 말이 없었어요.

그나마 경우 없는 사람들은 아니어서 늘 소소한거나
뭔가를 챙겨주는 식으로 인사를 하곤 합니다만
전 모임 시간 맞추려면 아침 일찍 한시간 먼저 나가야 하고
모임 끝나고 피곤한데 또 한 시간을 다녀오는게
이젠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분들에게 말은 안 했지만 톨비며 주유비도 은근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제 차가 고급유를 넣어서 제 주유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이 라이드가
이젠 많이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제가 만든 모임인데 2년 넘게 잡음 없이
각자 실력들도 엄청 늘어서 다들 모임에 너무 진심이거든요.
제가 라이드를 안 가면 강제로 모임에 참여 못 할 상황이니
차마 말을 못 꺼내고 있어요.

어려서 일찍 운전을 시작한 관계로 늘 누군가들 태워주거나
내가 운전해서 그똑으로 민나러 가거나 했어요.
운전 못 하는 분들은 그런 관계를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못 하고 너는 할 수 있으니 네가 하는게 맞다...
뭐 이런 식의 사고방식이랄까요.

사람 성향에 따라 고맙다는 인사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게 왜 고마운건데? 라며 아예 인식도 못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내가 어떤 부분에 있어서 무능한 관계로
남에게 폐를 끼칠 수 있다는거 조금만 더 인식하고
어떡해서라도 노력한다면 참 좋을텐데
사람 마음이 다 저 같지는 않네요.




IP : 182.228.xxx.177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23.4.28 7:00 PM (182.228.xxx.177)

    솔직히 성인이라면 어떡해서든 무서움을 극복해서
    남에게 폐를 안 끼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넋두리하고 갑니다.

  • 2. 그정도면
    '23.4.28 7:03 PM (223.62.xxx.84)

    모임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세요.

    대리운전도 있는데
    굳이 모임하고 싶음 대리 불러서라도 오겠죠.

    불편안하니까 운전안하고
    운전이 미숙할수도 있지요.

  • 3. ㅡㅡ
    '23.4.28 7:05 PM (116.37.xxx.94)

    그냥 안태우면됩니다
    참석하고싶으면 버스타고 택시타고 와야죠
    제모임에도 동네만 운전하는사람 있어요
    무섭대요 주행주차 다

  • 4. 무서우면
    '23.4.28 7:05 PM (223.62.xxx.84)

    운전 안하는게 맞아요.
    택시타면 될텐데

    그 분들도 참

    힘들다고 하세요. 이제 더 못간다고

  • 5. ...
    '23.4.28 7:05 PM (118.235.xxx.98)

    운전안해도 대중교통타고 다 다닙니다 데리러가지말고 우리집근처까지오면 같이가자 그래야됨

  • 6. ..
    '23.4.28 7:05 PM (211.243.xxx.94)

    자업자득인 셈이네요. 길을 그리 들여놨으니 번복도 못하고.
    근데 40대가 저런 마인드라니 놀랍네요.
    60대이상인줄...

  • 7. 그정도면
    '23.4.28 7:06 P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기름한번씩넣어주는게 정상인데
    좀뻔뻔한거같네요 ㅡㅡ
    일주일에한번 일부러운전이면
    좀메너가없는인간들이네요

  • 8. ...
    '23.4.28 7:08 PM (223.38.xxx.156)

    왕복 1시간거리를 매번 데리러가고 데려다주시는건 좀..
    저도 아이친구엄마중에 운전못하는분들 좀 있었는데
    알아서 택시타고 오시던데요?
    택시비부담되면 버스타고 가까운데까지 갔다 택시탈수도있고,
    시골도 아니고 경기도면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되죠..
    어쩌다 한두번이면 몰라도 정기모임이면 이젠 못태워주겠다하세요...

  • 9. ㆍㆍ
    '23.4.28 7:09 PM (119.193.xxx.114)

    극복할수 없는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원글님 주변분들은 운전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폐끼치거나 신세지는 것에 대한 예의없음이 문제죠.

  • 10.
    '23.4.28 7:09 PM (220.72.xxx.108)

    저 원글님 말씀하신 지인들처럼 동네밖 운전 무서워하는데 동네밖 나가는 모임(차 갖구가야만 하는)은 안가요. 절대 얻어타지 않고 얻어타면 기름 넣어주거나 그날 비용 다 내는데 이것도 피곤해서 안만나요.
    애초에 원글님이 버릇을 잘못들이셨어요ㅜ약속장소를 대중교통오는곳으로 바꾸세요.

  • 11. 으음
    '23.4.28 7:09 PM (223.39.xxx.32)

    저는 그래서 저보다 연령높은 모임 가면
    처음부터 철벽쳐요
    사고 잘 내서 저는 절대 그런거 안한다고 처음에 딱 말해요
    심부름꾼 되는거 질색이에요
    어쩌다 한번 하면 다음엔 꼭 거절 해서 연속으로 이용하는 버릇들이지 않게 끊어줘야 해요

  • 12. ...
    '23.4.28 7:10 PM (180.69.xxx.74)

    운전이 안되면 택시타거나
    신세진 만큼 돈으로 갚아야죠
    밥이라도 사거나 하면서요

  • 13. ..
    '23.4.28 7:11 PM (223.33.xxx.236)

    무서워서 운전 못하는 사람은 운전을 안하는게 맞아요
    운전은 자신의 안전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도 걸려있잖아요
    운전이 싫으시면 주변에 운전해주기 싫다 딱 부러지게 말을 하세요

  • 14. ㅎㅎ
    '23.4.28 7:13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운전 안할순 있음
    대중교통 택시등 이용하고 살면되고 그러고 있음.
    그러나 남에게 태어달라거나는 아닌듯.

  • 15. .....
    '23.4.28 7:14 PM (118.235.xxx.130)

    착한척하느라 거절 못하고 끌려다니면서
    뒤에서 흉보고 징징대는 사람들 보면
    뭐하는건가 싶어요.
    본인이 잘라내지 못하는거면서 남탓하면 기분 좋아요?

  • 16. ..
    '23.4.28 7:14 PM (223.62.xxx.72)

    교통사고 두 번 내고 멀리 잘 안 다녀요
    주변 차도 안 탑니다
    엘베 타면 대기하는 카카오티가 있는데 굳이

  • 17. 말도안됨
    '23.4.28 7:14 PM (122.32.xxx.116)

    운전을 못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차가 없는 상황에서 움직인다는게 본인의 자세여야지요
    (네 그게 접니다)

    뭘 맨날 태워주나요

    운전을 못하면 남의 차도 얻어타겠다고 생각하면 안됨
    그냥 눈이오건 비가오건 알아서 해결해야죠

    주변분들이 이상하신거에요

    제가 요새 운전을 안하는데요
    중간에 친구네집까지만 오라고, 같이 가자고 해도 거절합니다 귀찮아서요
    그냥 버스고 지하철이고 갈아타고 내 맘대로 다니는게 편하거든요

  • 18. 알아서하기
    '23.4.28 7:15 PM (122.32.xxx.116)

    그 모임 장소를
    각 회원들의 중간 장소로 잡고
    차를 가지고 다니지 마세요

  • 19. 으쌰
    '23.4.28 7:19 PM (119.69.xxx.244)

    택시던 대중교통이던 직접와야져 왜 데리러가나요

  • 20.
    '23.4.28 7:20 PM (115.136.xxx.17)

    그 모임 꼭 해야겠으면,
    차 고장나서 장기 수리 한다고 하고,
    중간지점에서 만나거나,
    택시 타고 오라고 하세요.

    택시 타면서까지는 안나온다고 하면,
    그 모임이 딱 거기까지인거죠..

    고급유는 원글님 취향이니까,
    비용문제는 말할것은 없을듯 싶어요.
    소소하게 보답도 한다고 하니까..

    그리고 왜 다 원글님이 라이딩합니까?
    혼자서 알아서 오는 분들이 한사람씩 맡을수도 있는데..
    모임 주최자라서 그런건지, 거주위치가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시작한 원글님 책임도 있는것 같아요.

  • 21. 음.....
    '23.4.28 7:23 PM (180.69.xxx.152)

    원글님의 글만으로 봐서는 원글님이 어느정도는 자초하고 있는 느낌이....

    동생한테 그렇게 데이고 살아왔으면서 모임을 만들면서 왜 첨부터 혼자 독박 써가며 데리러 간다고 했나요??

    그 분들이 첨부터 니가 우리를 모시러 오는 조건이어야 모임에 나갈거야!!! 하지는 않았을텐데요.

  • 22. ..
    '23.4.28 7:23 PM (118.235.xxx.24) - 삭제된댓글

    원글 왜 뭐라해요
    얻어타는 사람들이 문제죠

  • 23. ㅇㅇ
    '23.4.28 7:23 PM (58.122.xxx.37)

    우선 그 관계가 정상이 아니잖아요.
    왕복 1시간 거리를 절절한 애인도 아니고 데릴러 간다니
    그게 정상적 관계인가요?
    남편도 자식도 그 정도 거리는 각자 알아서 와요.
    운전 못하고 안 하는 건 이상한 게 아닌데
    그 거리를 거절 못 하고 매번 가는 본인이 이상한 거예요.

  • 24. 어휴
    '23.4.28 7:26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제 팔순 엄마가 운전을 그 연세 분들에 비해 일찍 하다보니
    몇십년을 주변사람 죄 태워가며 골프 다니고 모임 다니고 하면서
    스트레스는 있는 대로 다 받아가면서.. 대체 왜 그러냐고 하면
    그렇게라도 사람 모아서 만나고 놀고 운동하는게 좋아서 한다니...
    자기 발등 찍은 거죠.
    이제는 나이들어 당신 스스로 운전대 놓으니 만사 편하다고.. ㅎㅎ
    적당히 하세요. 안하면 그만이잖아요.
    어차피 계속 할 거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거 이해 못하겠어요.

  • 25. 원글
    '23.4.28 7:27 PM (58.231.xxx.67)

    원글님이 제일 이해안되고 이상함
    왜 데릴러가고 라이딩 하고
    여기 익명에 대놓고 욕함?
    운전 못하는 사람들 모두 ㅂㅅ 만들면서~
    원글은 운전 잘하고 서울대 나왓수??

  • 26. ooo
    '23.4.28 7:28 PM (182.228.xxx.177)

    무서워서 운전 못 하면 대중교통이 해결 못 해주는
    내 용무는 남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어요.
    하다못해 코스트코나 아울렛이라도 가려면
    매번 택시 불러서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남편이나 남의 차 얻어타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전국의 그 수많은 운전자들은 그저 운전이 재밌고
    좋아서 처음부터 신나게 다녔을까요?
    제 모임 지인들의 경우는 너무 정기적으로 오랫동안
    신세 지는 사람들이라 특이한 경우라 쳐도
    운전 못 하는 내 용무를 남에게 부탁 안 할 자신들 있는지
    참 회의스럽습니다.

  • 27. ..
    '23.4.28 7:3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트라우마 있어서 운전 못해요.
    앞좌석도 못 앉아요.
    지하철 타고 가끔 택시 타면서 잘 살아요.
    내가 누굴 부담스럽게 한거죠?

  • 28. 어머
    '23.4.28 7:31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그거를 왜 님이 신경쓰나요.
    운전을 못해서 자기들 인생 답답한 거야 그 사람들 일이지요.
    그러니까 깊이 관여말고 호의 베푸는 것도 일회성으로 그쳐요.
    가족 외에 사람 태우고 다니는 거 저는 일절 안합니다.

  • 29. 00
    '23.4.28 7:32 PM (210.222.xxx.107)

    동네엄마 중에 그런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맨날 무서워서ㅠ운전 못해 택시 못타 이러면서 얻어타기만 하는 여자.
    가만히 보니 애들 학원 라이딩은 또 잘만 하더라고요.
    결론은 그 여자는 자기차 기름 아깝고 차 닳을까봐 싫은 거.
    이제 안봐요

  • 30. 어머
    '23.4.28 7:32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가 일평생 투덜대면서 사람 태우고 다니는 걸 봐서
    그거 너무너무 꼴뵈기 싫었어요.

  • 31. . ..
    '23.4.28 7:33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남편 차타는거는 남이랑 다르죠
    같은 집에서 출발해서 같이 장보고 같이 집에 들어가잖아요

  • 32. ㅇㅇ
    '23.4.28 7:34 PM (119.69.xxx.105)

    장농 면허고 대중교통 무지 편한곳에 삽니다
    거의 대중교통과 택시 이용해서 다닙니다
    모임 몇개있는데 대중교통 편한곳으로 정해서 만납니다
    차가 필요한 외곽은
    운전잘하고 차몰고 다니는 사람이 먼저 그곳에 가자고
    제안했을때만 갑니다
    그때말고는 얻어탄적 없습니다
    몇년에 한번정도죠

    하도 운전못하는 사람 비난하는 이런글들 때문에 민폐안끼치려고
    노력하는데
    꾸준히 운전 못하는 사람 뭐라는글 올라오네요

  • 33. 사는게민폐
    '23.4.28 7:34 PM (1.235.xxx.154)

    누구나 다 어려움있어요
    운전극복하려고 저는 노력많이 했어요
    근데요
    수명단축되는걸 심하게 느껴요
    저는 대중교통 이용 잘합니다
    사람도 잘 안봐요
    남의 차 얻어타기도 싫어요
    원글님같이 하소연하시는 분을 많이 봤어요

  • 34. ....
    '23.4.28 7:35 PM (110.13.xxx.200)

    부담스러워하는 자체가 내가 챙겨줘야 할거 같아 그런거고
    거절하고 잘라내면 부담스러울게 없죠.
    그건 그들 문제고 내가 그들을 책임질 이유도 없고 그런거죠.
    암튼 운전못하는 사람들은 약간 운전하는 사람의 부담감에 대해 인지가 전혀 안되는 사람들이 있긴해요

  • 35. .....
    '23.4.28 7:35 PM (211.221.xxx.167)

    남이.택시를 타든 버스를 타드느시경쓰지 마시구요 ㅋㅋㅋㅋ
    님일이나 챙기세요.
    지인들한테는 알아서 오라고 말도 못하면서
    왜 엄한 사람 붙잡고 훈계질이야 ㅋㅋㅋ
    우리가 님차 얻어 탔어요?
    님차 얻어타는 사람한테 가서 말해요.

  • 36.
    '23.4.28 7:36 PM (115.136.xxx.17)

    운전 못하는 내 용무 남편 외의 남에게 의지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저도 운전 아이 유치원때 시작한터라,
    그전에는 마트에서 크게 장볼때는 항상 주말에 남편과 함께였어요.
    코스트코도 당연히 주말에.
    자차 없고 운전 못하면 안갑니다.
    안가고말지..뭐 대단한 거 산다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합니까.
    운전 안하는 분들은 생활 패턴이 거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원글님 괜히 오지랍이에요. 부탁도 안했는데, 왜 그러시는지.
    원글님이 라이딩에서 의미부여, 가치부여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37. 하지마세요
    '23.4.28 7:36 PM (122.32.xxx.116)

    제가 운전 안하는 사람인데요
    운전을 해야만 하는 용무가 없습니다
    운전 안하고 못하니까 코스트코는 못가는거에요
    친한친구가 가자고 하면 일이년에 한번쯤
    친구네 집에 가서, 차타고 같이 가서, 버스타고 들고 올 수 있는 것만 삽니다.
    교외에 드라이브? 마찬가지죠
    내가 차가 없는데 그걸 어케 가나요 그냥 시내에서 만나는거죠

    님이 이상한 사람만 만나고
    차 태워주는 문화 안에 있는것일 뿐

    대부분의 차없는 사람들은 알아서 잘 삽니다
    남의 차 타는 것도 귀찮아요 시간맞춰야 하구요

  • 38. ..
    '23.4.28 7:38 PM (223.33.xxx.236)

    운전해달라는 부탁을 안즐어주면 될것을
    왜 부탁들어주고 화를 내는지

  • 39. 그냥
    '23.4.28 7:38 PM (1.235.xxx.148)

    태워줄 수 밖에 없는 상황 원글님이 만드신 게 아니라면 그만두면 됩니다.

    차 없거나, 운전 안하거, 못하는 건 본인 의지지 욕 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운전 못하면 무능한가요? 운전이 뭐라고.

  • 40. ㆍㆍ
    '23.4.28 7:38 PM (119.193.xxx.114)

    원글님 주변분들때문에 피곤하고 짜증난건 이해하는데요.
    각자 나름의 이유로 운전 못하는 사람을 왜 일반화시켜서 자신있냐 회의스럽다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에게 폐끼친분만 한정해서 까세요.

  • 41. 원글님 잘못
    '23.4.28 7:40 PM (211.47.xxx.48)

    자기 발등 자기가 찍고 남 탓하지 마세요. 그들을 바꿀 수 없겠죠. 그러니 원글님이
    선택하셔야죠. 속끓이면서 계속 태워주느냐, 마느냐.

  • 42. 첨에
    '23.4.28 7:40 PM (116.120.xxx.193)

    길을 잘못 들였네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어떻게 매주 데리러 가나요?
    모임 장소를 그 사람들 동네에서 하던가
    대중교통 편한 장소에서 하세요.

    운전하기 전 뚜벅이일 때 매주 가던 모임
    대중교통으로 갔어요. 모임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면 대중교통으로도 다 갑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 모임 더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는거죠.

  • 43. 님이
    '23.4.28 7:41 PM (14.32.xxx.215)

    이상해요
    차 사고나서 폐차했다 그러세요
    알아서 올겁니다

  • 44. 우와
    '23.4.28 7:41 PM (183.99.xxx.254)

    이해안간다면서
    일주일 한번씩 2년동안이나 태우고다니신
    원글님이 제일 이해안가요.

  • 45. ㅡㅡ
    '23.4.28 7:41 PM (116.37.xxx.94)

    대중교통이 해결못할 용무가 뭐죠?
    차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요?
    차없는 사람도 다 잘살아요 원글님

  • 46. ㅡㅡ
    '23.4.28 7:43 PM (125.178.xxx.88)

    못하겠다고 자르셔야돼요
    예전 친구가 자기가 먼저 먼데로 먹으러가자고해놓고도
    저보고 자기차타고가자는말절대안하는애였어요
    저희집까지 10분정도거리라도 싫은거죠
    데려다주지도않고 어디버스서는데서 내리면되지?
    이러고 그랬어요 저는 장농이고 차도없고 그래서
    그땐좀 얌체같았는데 지나고보니 그게맞는거같아요
    저도 차없으면 못가는데는 아예안가고요
    아님 버스타든지 걸어다녀요 동네거의못벗어나지만
    남차 얻어타고까지 다니고싶진않아요

  • 47. .....
    '23.4.28 7:43 PM (118.235.xxx.8)

    님이 그렇게 모시러가고 모셔다 드리지 않으면
    와해될 모임인걸 아니까
    그렇게 열심히 태워 날랐겠죠.
    님도 다 계산속이 있어서 라이딩 한거면서
    이제 모임필요 없어지니까 부담스러워 진거에요.

    그냥 님이 좋아서 했다나 님 마음이 식으니
    하기 싫은데 말은 못하겠고 하니까 그 사람들 욕하고 있는거

    그냥 모임에 못나간다고 하세요.

  • 48. 글고
    '23.4.28 7:47 PM (116.120.xxx.19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 묘하게 운전 안 하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운전하기 전 저도 뚜뻑이로 다닌 적 많지만 주변에 태워달란 말 안 하고 알아서 대중교통 타고 잘 다닌 사람이라 현재 운전하고 있음에도 기분이 쫌 그래요. 운전 안 하는 분들이 다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운전 안 하는 사람들은 왜 안해요가 뭔가요.
    원글님 상황은 본인이 자처해 좋은 사람처럼 굴면서 2년 하니까 이제 시간, 기름값 등 아깝다는 거잖아요. 그 사람들 어떻게 대처할까요? 라는 글이었다면 날선 댓글 달리지 않았을 거예요.

  • 49. 그니까요
    '23.4.28 7:49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30년 운전한 저도 반감들게 글을 썼네요.
    운전은 필수가 아니예요. 선택적으로 필요한 사람이 하는 거고
    못하거나 안하면 불편 감수하고 살 뿐이에요.
    님이 부담 가질 거 하나 없어요.
    왜 운전 못하는 사람을 부담스러워 해요? 그냥 놔 줘요. 알아서들 살게.

  • 50. 82
    '23.4.28 7:49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

    이 주제로 글 올라올때마다 이상해요 현실 내주변 운전 못하는 사람들 다 전철 버스타고 만나고 가는길에 방향이 맞으면 데려다주는 정도고 장거리 놀러 갈때도 칼같이 기름값 식대 대신 내주고 그러는데 여기만 오면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다 뻔뻔하고 이상한지

  • 51. 글고
    '23.4.28 7:50 PM (116.120.xxx.193)

    원글님 글이 묘하게 운전 안 하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하는 포인트가 있어요. 운전하기 전 저도 뚜뻑이로 다닌 적 많지만 주변에 태워달란 말 안 하고 알아서 대중교통 타고 잘 다닌 사람이라 현재 운전하고 있음에도 기분이 쫌 그래요. 운전 안 하는 분들이 다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운전 안 하는 사람들 부담스럽니다... 원글님과 모임하는 분들이 부담스러운 거죠.

    원글님 상황은 본인이 자처해 좋은 사람처럼 굴면서 2년 하니까 이제 시간, 기름값 등 아깝다는 거잖아요. 그 사람들 어떻게 대처할까요? 라는 글이었다면 날선 댓글 달리지 않았을 거예요.

  • 52. 근데
    '23.4.28 7:53 PM (106.101.xxx.173)

    본인이 주변인한테 할말을 못하고 그 스트레스를 여기 풀면서
    그것도 지인의 경우를 들어서 운전 못하는 사람 전체를 무능하다고 하면 무심코 혐오의 대상을 만드는거 아닌가요
    인터넷 상의 넘쳐나는 혐오의 출발점이 이런거에서 시작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53. ooo
    '23.4.28 7:54 PM (182.228.xxx.177)

    글 쓰며 당연히 원글만 죽어라 비난할꺼라는거
    쉽게 예상했어요.
    운전 못 해서 매번 신세 지는 사람이 글 썼으면
    또 그 사람을 죽어라 물어뜯었겠지요.
    글 올린 사람은 내 댓글을 보고 있으니
    상처주고 싸울 수 있거든요.

    또한 조금이라도 내 입장과 연관 되었다 싶으면
    객관적 의견 따위 없고 감정 이입 정말 심각합니다.

  • 54. wii
    '23.4.28 7:5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22살부터 운전해서 당시 차 없는 집도 많을 때라, 친구들 만나면 태우러 가거나 태워다 부는 일이 좀 있었어요. 당시 제가 서교동 살았는데, 일산 사는 친구와 홍대서 만나면 얘가 멀리 오니까 하고 한번은 태우러 가는데, 갈 때도 태워다 달라고 하면 지치더라구요. 본인이 버스 타고 가면 한시간이고 제가 데뎌라 주면 30분이니 데려다 달래요. 그래서 너는 30분이지만 나는 왕복하면 1시간이야 라고 얘기하면서 매번은 못 데려다준다고 거절하기도 했고요. (아마 내가 한시간 움직이는 것까진 생각 못한거 같아요. 나쁜 친구는 아니었음)
    당시 남편과 이혼하고 애 둘 데리고 친정모 집에 들어와 살던 언니, 처지가 그러하니 주위 대부분 그 언니 배려하는데, 같은 동네 살 때도 역시 데려다 달라고 해서 당연한게 아니라고 거절하고.
    당연하게 배려해야 되는 것이 귀찮고 싫증나는 날이 오니 멀어지고 전만큼 안 보게 되고 이사하고. 가끔 1,2년에 한번 통화하면 너무 반갑다는 듯 보자고 하는데, 대부분 거절하게 됩니다. 그 친구들이 그렇게 쉽게 보자고

  • 55. 본인문제
    '23.4.28 7:57 PM (116.43.xxx.102)

    태워주기 시작한 사람이 발단이에요.

    시작을 안했으면 그들이 참여를 안했든지 알아서 오든지 했겠죠.

    저는 운전 실력이 비루하여 다른 사람 안태워요
    다른 사람 차도 잘 안타고요

  • 56. wii
    '23.4.28 7:5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태우러 안 가면 안 오나요? 그 사람들 없으면 모임이 안 돌아가나요? 여기에 답이 나오고 나면
    대중 교통 없는 나라 아니니 알아서 오라고 하고, 그게 싫어서 빠진다면 그러라고 하세요.

  • 57.
    '23.4.28 8:00 PM (39.115.xxx.5) - 삭제된댓글

    님이 무슨 하소연을 해도 결국 운전대 잡은 사람 문제거든요.
    뻔뻔하게도 신세지면서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 당연히 문제있죠.
    그런데 님이 No 하면 간단한 일이거든요.

  • 58. .....
    '23.4.28 8:00 PM (118.235.xxx.88)

    근데 알아서 오라고 말하면 되는걸
    그 간단한 말 한마디 못하고서
    여기서 그러고 있어요?

  • 59. ...
    '23.4.28 8:05 PM (118.37.xxx.38)

    운전 무서운건 할 수 있으면 극복해야 돼요.
    내 동생이 처음 운전할 때 길가의 나무들이 다 자기한테 달라들어 덮칠거 같다고
    연수하고 와서 울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전국을 누비고 다닙니다.
    누구나 처음엔 무서워요.
    저도 처음 운전할 때 나갔다오면 온몸을 두둘겨 맞은듯 아팠어요.
    너무 긴장해서요.
    정말 큰 사고로 트라우마 생긴 분 있지요.
    그러지 않은 사람들은 극복할 의지나 용기가 없고, 태워다 주니 아쉬운거 없어서에요.
    원글님이 목적이 있어서 자초한 일이니
    이 모임 끝나시면 다음부턴 그렇게 길들이지 마세요.

  • 60. 하늘
    '23.4.28 8:11 PM (211.104.xxx.45)

    운전을 못하는 것과 라이드를 아무렇지 않게 받는 건 큰 차이죠. 그 차이를 뭉뚱그려서 인식하시는 것 같다고 댓글들 다시는 거예요. 저도 10년 이상 매일 1시간 서울시내 운전해서 출퇴근하고 사람들이 주차의 신이라고들 하는데 고속도로는 안 나가요. 그만큼 누군가는 시내조차 못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사고 안내는 거죠. 그 공포와 별개로 안 태워주셔야 해요. 거절이 어려우시겠지만 막상 알겠다 하고 알아서 올 수도 있구요. 못온다 하면 처음부터 그 모임은 불가능한 모임이었던 거예요.

  • 61. 잔디
    '23.4.28 8:12 PM (1.242.xxx.124)

    뚜벅이로 지내도 봤고 운전하고 다닌 지 오년쯤 됐는데요
    차없을 땐 대중교통 가능한 곳만 다녔어요
    굳이 태워준다고 하면 타지만 남의 차 탈 일은 만들지 않았구요
    그리고 운전하는 지금은 가는 길일 때나 태워가지 친구라도 30분을 운전해서 데리러 가지 않아요
    왜 그런 효율떨어지는 일을 자처해서 하시나요
    자기를 반성해야 할일이에요
    쓸 데 없는 봉사를 하면서 뒤에선 욕하고 뭔짓이래요

  • 62. 잔디
    '23.4.28 8:14 PM (1.242.xxx.124)

    댓글 쓴거 보니 사람들 얘기를 이해못하는 것 같네요
    답답

  • 63. ...
    '23.4.28 8:18 PM (118.218.xxx.143)

    원글이 가면쓰고 주변사람들한테 착한 척 하는건 본인 맘이고 자초한 일인데
    왜 운전안하는 사람들을 다 싸잡아 욕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앞으로는 가면 벗고 본색을 드러내세요.
    82에서 엄한 사람들 잡지말고
    원글 모임가서 말하세요 꼭이요.

  • 64. 누구나
    '23.4.28 8:22 PM (175.199.xxx.36)

    운전하면서 처음부터 안 무서운 사람 아무도 없어요
    지금 운전 능숙하게 잘하는 사람들이 뭐 운전대 잡는 첫날부터 잘한거 아닙니다
    무섭고 어렵고 생소한 길이라도 자꾸 하다보니 능숙하게 늘어서 이제 어딜 가도 무섭지 않을뿐이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처음 가는 길은 무서워서 가기전부터 긴장 엄청 하고 가면서도 얼굴 뻘개지고 그랬으니까요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가는길은 긴장 하면서 운전해요
    그러면서 운전하는겁니다
    운전안해도 살아갈수 있으니 무섭다고 회피하는거지 못하는게 어디있나요

  • 65. ㄹ ㄹ
    '23.4.28 8:25 PM (175.113.xxx.129)

    전 운전 못해서 차 못갖고 온다는 말 안믿어요
    제가 라이드 했었는데 못해주면 죄인같고 차 팔고 라이드 안하니 안 모이게 되네요

  • 66. 저는
    '23.4.28 8:28 PM (14.33.xxx.153)

    솔직히 운전보다 파킹때문에 차 가지고 다니는게 무서워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하기싫어도 할일이 생기더군요.
    학원 버스가 안올 경우도 있고 치과도 데려가야하고 해서 하다보니 좋아하지는 않아도 하고는 다녔어요.
    그러다가 미국에서 살일이 생겨서 미국 가서도 애들 학교며 앸티비티 운전해서 데려다 주면서 세월 다보냈어요.
    이제 아이들 다 크고 지금 부부만 한국 와있는데 여기는 내가 운전 하나도 안해도 사는데 지장이없네요.
    미국은 주차장 스페이스가 워낙 널널하다보니 주차 스트레스받을 필요도 없고 후진주차 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런데 여기는주차공간이 워낙 협소하니 다 후진으로 들어가야하고 그나마 큰 건물 주차장은 좀 나은데 동네 주차장은 보기만해도 전 겁나서 못들어가겠어요.
    친구들 모임은 큰 백화점에서 만나니 전철 타거나 버스타고가서 차 얻어탈 필요도 없고 그 누구에게도 라이드 부탁한적 없어요.
    사실 제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은 이유가 배달과 운전 안해도 하나 불편없이 살수 있다는것.
    운전해줄 아이도 없고 먹거리 다 배달 시키고 친지모임은 남편이 운전하니까요.

  • 67. ㅇㅇ
    '23.4.28 8:43 PM (222.108.xxx.67) - 삭제된댓글

    지팔지꼰의 전형이면서, 힘들다하니 할말이 없네요
    운전못해도, 운전 잘해도, 다 각자 스타일이 있건만
    그걸 굳이 자신이 모임만들고, 라이드 다 제공하며 힘들다하니,
    그러는 원글님이 제일 이상해요
    운전안하고 못하고 무서워하는 분들 제 주위에 있어도, 모임성격따라 그때그때 다릅니다
    님처럼 그렇게 전담해서 안합니다
    또한 대리를 부르건, 기사를 그날 고용하건.... 아님 라이드비용 분담하건
    나름 해결책을 구하지, 원글님처럼 안해요 정기적 모임이라면요

    자신이 설레발치며 먼저 편의 제공하고 그러는 경향이 있나 잘 생각해보세요 선한마음이아니라
    그건 오지랖인 것 같네요

  • 68.
    '23.4.28 8:49 PM (221.138.xxx.121)

    글만읽어도 피곤
    애들도 아니고 차가두대나있는데 운전못한다라? 그걸믿으시는지ᆢ
    잘 안다닌다는거지 급하면 하겠죠 뭐
    데리고 다녀주는 님도 이상
    한두번이죠 ᆢ 사고라도나면 죄인돼야해요 ㅠ
    그냥 솔직히 ᆢ 저도 나이들었는지 힘들어요
    라이딩은할래요 하세요
    내노력만 갈아넣어야 유지되는 모임이라니 있을수있나요?

  • 69. ..
    '23.4.28 8:50 PM (223.62.xxx.207)

    님일이나 챙기세요.
    지인들한테는 알아서 오라고 말도 못하면서
    왜 엄한 사람 붙잡고 훈계질이야 ㅋㅋㅋ
    우리가 님차 얻어 탔어요?
    님차 얻어타는 사람한테 가서 말해요 22222222222

  • 70.
    '23.4.28 8:50 PM (175.123.xxx.2)

    운전을 안하는 사람에게 왜 남에게 신세 지면서 안하냐고 묻나요 운전 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는거지요 힘들고 지치면 그만 하세요 한시간 거리를 운전해 주다니 님이 이상한 거지요 운전 안하면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니면되는데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그 부담스런것을 왜 하고 스트레스받는지

  • 71.
    '23.4.28 8:54 PM (220.79.xxx.107)

    저도 지금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에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운전하지 않을 상황을 만들어요
    대중교통 편한쪽으로 동행처를 잡고
    저도 대중교통이용합니다

    근데 60넘은 언니들이
    제차로 바람쐬기르원해요
    다 운전못해요

    가끔은 약속있다 자르고
    분기별로 한번씩은 기꺼이 봉사합니다
    사람좋고 배울점 많은 분들이라서요

  • 72. 궁금
    '23.4.28 8:59 PM (211.234.xxx.123)

    정말 순수하게 너무너무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택시도 안오는 시골인가요? 경기도인거 같은데 택시도 안오는 곳은 없을텐데... 세명이 택시비 분담해서 오면 되는거고 저같음 절대 부담스러워 2년이나 남의차 얻어타는거 때려죽여도 싫은데. 경우없는 사람들은 아니라니.. 어딜봐서.. 그 사람들 경우 없는 사람들 맞고 나이 40대가 당연 무슨 오지 시골구석탱이에 사는건 아닐텐데 원글님이 모임 와해되는게 싫어서 모일 끌고 가느라 그런거같은데요. 모이면 또 재미지니깐요? 맘도 약하시고...
    단체톡방 있을테니 말씀 하세요. 조심스럽게. 힘들다고. 그렇다고 안올사람이면 그냥 만나지 마세요. 허울뿐이에요. 저같음 넘 뻔뻔한 사람들 결과가 어찌되든 상관않고 진작에 안태워줬습니다.

  • 73. ^^
    '23.4.28 9:48 PM (125.178.xxx.170)

    몇 번이나 그렇게 해주신 건가요.
    별말 없이 그리 해주시니
    미안한 줄도 모르나 봐요.

    그들이 뭔 생각을 하든 뭐라 할 수 없는 거고
    님에겐 단호함이 필요할 때네요.

  • 74. ㅇㅇ
    '23.4.28 10:31 PM (58.233.xxx.180)

    나쁜 사람들이고 얌체들인 거 맞죠
    운전도 못 하고 차가 없어도 욕 먹을 판에…
    세상에 차도 다 있는데 2년이나 그런거잖아요

    암튼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지만~
    대부분의 차 없는 사람들이 그러리라는 건 쫌 그래요.

    물론 저도 20년 넘게 운전하고
    다른 사람들 태우고 여기저기 잘 다닙니다만…
    저렇게 정기적으로 호의를 베풀어야 한다면
    너무 싫죠

  • 75. bb
    '23.4.28 10:31 PM (118.46.xxx.100)

    님일이나 챙기세요.
    지인들한테는 알아서 오라고 말도 못하면서
    왜 엄한 사람 붙잡고 훈계질이야 ㅋㅋㅋ
    우리가 님차 얻어 탔어요?
    님차 얻어타는 사람한테 가서 말해요 3333333

  • 76. ㅇㅇ
    '23.4.28 10:56 PM (118.235.xxx.136)

    운전 못 하면 택시타고 오라하세요.
    뭘 매번 태워주고 그러세요.

  • 77. 뭐래
    '23.4.28 11:52 PM (118.235.xxx.194)

    님이 안태워주면 될 일.

  • 78. ㅂㄷ
    '23.4.29 12:10 AM (1.237.xxx.23)

    일행에게 말은 못하고
    상관없는 다수에게 짜증내는군요.
    답답한 유형일세.

  • 79. 본인의
    '23.4.29 2:20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거지친구들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마세요.

  • 80. 근데 이런
    '23.4.29 2:44 AM (14.5.xxx.73)

    상태는 원글님이 직접 만든 상황이에요

    이제와서 힘들면 못하겠다고 하는수밖에 없겠어요
    남에게 민폐를 끼쳐가며
    상대의 수고로움을 물질로 때우는게 맞나요
    그들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택시를 타거나
    다른교통수단으로 모임에 오는게 맞죠

  • 81. ㅋㅋㅋ놀거리가
    '23.4.29 8:28 AM (59.14.xxx.42)

    자기 발등 자기가 찍고 남 탓하지 마세요. 그들을 바꿀 수 없겠죠. 그러니 원글님이
    선택하셔야죠. 속끓이면서 계속 태워주느냐, 마느냐.답정녀 수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아니 카카오 택시 부르면 내집 앞어 딱 오는데,아이고

  • 82.
    '23.4.29 11:14 AM (220.116.xxx.45)

    주변 모든 사람들이 이렇다는 건 님 탓도 있어요.

    저도 스물한살 대학교 2학년때부터 차가지고 다녔는데, 원글님처럼 주변 운전 못하는 사람 운전해준 일 없어요.

    님 스스로가 해줘야 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먼저 해줘버릇한 것도 있어요.

  • 83.
    '23.4.29 11:18 AM (220.116.xxx.45)

    제가 운전 못하는 사람 대신 운전해주는건 엄마랑 시어머니 뿐입니다. 그 조차 울엄마 80 전에는 중간지점까지 대중교통타고 오셨어요(80넘은 지금도 지하철 버스 택시 잘 타십니다) 아직 80 안되신 시어머니도 대중교통이 불가능한 곳 아니고서는 저 안부르시구요.

  • 84. 궁금합니다
    '23.4.29 12:55 PM (211.202.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먼저 라이딩 제안하신 건가요?
    아니면 그분들이 부탁하신 건가요?

    저는 원글님 반대의 상황에서 스트레스가 있는데요
    운전할 이유가 거의 없어서 안 하는 중이고 차도 없어요
    정말 어쩌다 대중교통 불편한 곳을 가야할 때는 택시를 타구요
    거의 다 대중교통 잘 되어있어 시간 더 걸려도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그게 내 선택의 책임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일행 중 운전하는 분이 데려다주겠다고 권할 때에요
    저는 남의 차 얻어 타는 거 세상 제일 불편하고 싫은데
    데려다주겠다는 그쪽의 요청을 거절해도 재차 권해요
    전 그냥 나의 방식대로 가고 싶은데
    마치 나를 도와야할 사람으로 여기는 태도가 너무 짜증나요

    혹시나 원글님이 먼저 라이딩 제안하신 거면
    다음부터는 안 그러면 됩니다
    다 각자 알아서 오고 가고 하고요
    그게 편해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니까
    괜히 베풀듯 타고 가라 하지 마세요

  • 85. 호구
    '23.4.29 4:34 PM (223.39.xxx.80)

    네요. 기름값 주나요?

  • 86.
    '23.4.29 4:35 PM (223.39.xxx.80)

    고장이다 두고간다해요.

  • 87. ...
    '23.4.29 4:44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답글쓴거 보니 답답한 성격이네요

  • 88. 놀지마요
    '23.4.29 4:49 PM (220.117.xxx.61)

    이제 내 차에 남 태워 사고나면 형사입건되요
    태우지마요

  • 89. ㅇㅁ
    '23.4.29 4:59 PM (125.182.xxx.58)

    저는 도저히 운전 못하겠어서(시도는계속했어요)안하는데 다른사람 신세지는 거 절대 안해요

  • 90. 그 사람들한텐
    '23.4.29 5:08 PM (124.50.xxx.140)

    한 마디도 못하면서 왜 여기다 대고 훈계질인지..
    그 사람들이 그러는 이유는 원글 같은 사람이 존재하니까..
    싫다면서도 꼬박꼬박 모시고 다니면서
    화풀이는 엉뚱한데다 하는

  • 91. 아니
    '23.4.29 5:09 PM (211.234.xxx.17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깐 해주지 말라고요.
    님한테 해달란 사람 없어요. 님이 안태워서 가면 그 사람들이 모임에 빠질것 같으니 그런거잖아요.
    님도 이득이 있으니 힘들어도 태워가면서 왜 뒤에서 무서워서 운전 못한다는 사람들한테 이겨내서라도 운전하라고 합니까? 그건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거죠. 별꼴이야 진짜.
    부담스러우면 그 사람들한테 말하라고요. 여기서 훈계질하지 마시고요. 꼭 앞에선 말도 못하고 착한척 하면서 뒤에선 흉보는 사람도 영 별로입니다.
    그정도는 얘기해도 됩니다. 힘든건 사실이잖아요.
    그렇게 해서 모임에 못 나와서 회원이 줄면 뭐 어쩔 수 없죠.
    둘 중에 무엇을 감당 할 수 있는지 생각하시고 한가지는 손해를 봐야죠. 굳이 모임에 온다는 열정이 있다면 택시를 타든 걸어서 오든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근데 무서워서 운전 못한다는 사람들한테 극복을 하라느니 연습을 하라느니 그딴 소리는 하지맙시다. 각자 사정이 있는건데. 그러다 사고나면 당신이 책임질건가요?
    무섭다는 사람들은 차라리 운전 안하는게 남들을 위해 좋은거죠. 강요는 하지맙시다 쫌!

  • 92. 양손에
    '23.4.29 5:11 PM (175.209.xxx.48)

    떡 못 쥡니다
    이제와서 각자알아서와라 하면
    모임끝납니다

  • 93. 상대방이
    '23.4.29 6:21 PM (124.111.xxx.24)

    먼저 해달란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운전하는 사람들은 부담을 느끼더라고요. 예전에 10시 모임 있는데 같은 아파트 지인이 태우는 거 싫어하면서도 태워야하는 줄 알더라고요. 내가 오히려 불편하게시리 아침 일찍 남편 출근할 때 나왔어요. 버스 탄다고 하면 상대가 외려 불편한 마음 가져서요.
    나도 운전 잘 못하고 겁도 많고 주차 서투른데 꼭 해야할 땐 합니다. 아이 라이드나 그런거요. 그건 본인 선택이죠. 필요하면 하던가 굳이 운전해서까지 갈 필요를 안느끼면 안가던가. 자동차전용도로 겁나면 우회로 국도로 갈 수도 있고요. 필요성의 문제에요.
    물론 태우러 오라가라 하는 사람 있겠지만 대부분은 상대방에게 그러라고 당연하게 기대하지 않아요. 좀 먼길을 친구가 3개월 공부하는데 같이 다니자고 본인이 운전한다고 했어요. 배우고 싶었지만 신세지기 싫어 안했어요. 내가 동등하게 운전하거나 서로 안했다면 다녔을거에요. 괜히 꼭 해줘야한다고 지레 짐작하고 고생하고 욕하지말아요.

  • 94. 택시도 없는
    '23.4.29 6:35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택시도 없는 어디~ 산골 오지에 사시는 분들 같아요
    원들만 운전 할줄아는 ….

  • 95. 택시없어
    '23.4.29 6:36 PM (58.231.xxx.67)

    택시도 없는 어디~ 산골 오지에 사시는 분들 같아요
    원글만 운전 할줄아는 ….

  • 96. 저도
    '23.4.29 6:45 PM (58.228.xxx.108)

    가까운 동네만 운전하고 어지간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남에게 피해준적 없는데요???
    다른사람 운전해달라 요청한적 없고 그들이 기꺼이 해주겠다 하면 고맙게 얻어타지만 저를 픽업해라 내려줘라 뭐 부담준적 없고요. 솔직히 운전 20년이지만 아직도 운전할때는 겁이 납니다. 이게 욕먹을 일은 아니잖아요????

  • 97. 저도
    '23.4.29 6:46 PM (58.228.xxx.108)

    운전못하는 사람듪 부담스럽다는 제목이 거슬리네요. 운전하는 사람을 호구로 아는 사람에게나 할소리지 운전못하는 사람 총체적으로 까는 마인드는 잘못됬다고 봐요

  • 98. 뭐든 자기 힘으로
    '23.4.29 7:11 PM (58.124.xxx.75)

    차있음 차로
    차없음 알아서
    모이면 되는데
    쌍방이 다 이상해

  • 99. 염치가 ㅠㅠ
    '23.4.30 1:16 AM (223.39.xxx.211)

    어떻게 자기차도 있는 사람들이 그러죠?
    충격 맞구요 나는 뭐 운전이 즐거워서 하나 허탈할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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