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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중반 워킹맘 퇴사 준비 고민입니다

ㅇㅇ 조회수 : 6,736
작성일 : 2023-04-27 06:50:36
인사/총무 부서라 딱히 뭔가 전문성이 있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이제 나이가 45세가 되니 슬슬 퇴사시 준비가 되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하는 업무도 열심히는 하는데 아무래도 더 어린 애들에게 밀린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올해까지만 업무 관련일 열심히 해 보고 정 안되는 거 같으면 진짜 진지하게 내년 초에는 퇴사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둘째가 어려서 일은 계속 해야 하구요.
인간관계 좋은 편이라 회사생활도 오래 했고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 회사 그만두면 뭘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ㅠ

손재주가 좋다면 망설이지 않고 미용학원 다녀 시다로 일하다가 1인 미용실 창업하면 좋은데 곰손이고요.

블로그도 일기정도 쓰는 수준이고 인스타 업데이트도 자주하지 않는 성향입니다. 억지로는 가능할 거 같아요.

사주보면 창업은 맞지 않다고 직장 계속 다니라고 하는데 너이가 많으면 언젠가는 나와야 하구요.

저도 30대 때는 평생 지금 회사 다닐 줄 알았는데 저도 어느덧 퇴사 고민을 할 때가 왔네요.

제가 힘이 좋은 편이라 운동을 잘하는데 이걸로 뭔가 하기는 육체노동일까요?^^; 타일시공 이런 거 관심 있는데 이것도 손재주 없는 편이면 어려울까요.. 마흔 넘은 아줌마를 써 줄지도 관건이긴 하네요.

요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IP : 223.62.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7 7:03 AM (218.236.xxx.239)

    계속 회사 다니기 힘든가요? 딴거보단 사무직이 나이들면 편해요. 어떻게든 붙어있으세요. 아직 10년은 더 일해도 될듯해요. 짤릴때까진 다니다가 실업급여 받으면서 차후를 생각하세요

  • 2. ....
    '23.4.27 7:05 AM (175.223.xxx.203)

    경제 위기 올것 같은데
    더 다니세요.

  • 3. ...
    '23.4.27 7:09 AM (118.223.xxx.43)

    누가 나가라고 하기 전까진 다녀야죠....
    나와도 할거없고 수입이 없어지면 더 힘듭니다..

  • 4. 청춘이짧죠
    '23.4.27 7:14 AM (175.208.xxx.235)

    지나고보니 청춘이 짧더라구요.
    저는 41살에 일을 그만뒀는데, 사실 좀 많이 아쉬웠어요.
    나름 일이 재밌고 좋았고 더 하고 싶었는데,
    큰아이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나중에 후회하기전에 아이들 곁에 있어야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지금 회사에서 1년이라도 더 버티세요.
    한번 관두면 다시 시작한다는게 힘들어요.

  • 5. 어머
    '23.4.27 7:18 AM (122.32.xxx.181)

    후회하는 경단녀입니다 ㅜㅜ
    여태 잘 버텨왔다면 나가라할때까지 버티세요..

    요즘도 나이 들었다고 밀리나요 ?
    그들은 나이가 안 드나요 ?
    그냥 붙들고 계세요 ..님이 가지고 있는 경력 이외
    바깥 세상은 더 힘들고 어려워요..

  • 6. ...
    '23.4.27 7:21 AM (211.36.xxx.105)

    나가라고 할 때까지는 다니세요. 222 다니면서 준비하세요

  • 7.
    '23.4.27 7:24 AM (125.186.xxx.140)

    더 다니세요.
    그나이로 나가서 취업하기 어려워요.
    제가 그 나이거든요.ㅡㅡ
    그냥 나가라안하니 다닙니다.
    아님 어디라도 더 급여주고, 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 먼저 구해놓고 퇴사하세요

  • 8. ..
    '23.4.27 7:48 AM (58.79.xxx.33)

    그냥 집에만 있고 재취업 못해요. 그게 현실. 나가라고 할때까지 다니는 거에요

  • 9. 48
    '23.4.27 7:58 AM (211.36.xxx.2)

    48살 워킹맘입니다 애들아직어리고요

    짤릴때까지 하세요

    다음 은 취직어려워요 다음일 뭐 할지는 다니면서ㅠ생가하세요

  • 10. 나가라할때까지
    '23.4.27 7:59 AM (121.190.xxx.146)

    자그마하게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매출 좋고 남보기에 번듯해서 남들은 사업이라고 쳐줍니다.
    그런데 정말 힘듭니다. 그냥 남의 돈 받고 일하세요. 나가랄 때까지 버티는 겁니다.

  • 11. 존버해야죠
    '23.4.27 8:06 AM (121.133.xxx.137)

    나가랄때까지

  • 12. ..
    '23.4.27 8:10 AM (112.214.xxx.184)

    지금 그 나이면 나기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그냥 후배들 눈치 보면서 버티세요 나가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버티셔야죠

  • 13. ..
    '23.4.27 8:13 AM (221.162.xxx.205)

    가늘고 길게 다니려고 일부러 승진 안되게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승진하면 더 빨리 잘린다고

  • 14. Fhjjm
    '23.4.27 8:17 AM (182.214.xxx.106)

    분위기에 먼저 말 꺼내지 말고
    콕 찍어 나가라고 할때까지 다니심이ㅠ
    지금 느끼는 압박감과 자존심이 그나마 나을껄요ㅠ

  • 15. ...
    '23.4.27 8:20 AM (112.220.xxx.98)

    영업팀도 아닌 총무팀인데 젊은직원한테 업무에 밀릴일이 뭐가 있을까요 ;;
    오히려 일에 더 능숙하지 않나요?
    저도 낼모래 오십이고 업무도 총무/관리업무에요
    20년 다되가다보니 일도 뭐 척척 그러니 남아도는 시간도 많고
    뭐 터치하는 사람도 없고 만고 편한데...
    그냥 나가라 할때까지 쭈욱 다니세요
    그나이에 어디 나가서 새로 출발한다는게 힘들지 않나요?

  • 16. ..
    '23.4.27 8:37 AM (223.62.xxx.8)

    최소ㅜ3년은 다니세요

  • 17. 어이구..
    '23.4.27 9:01 AM (211.169.xxx.162)

    저 50대 워킹맘입니다. 애 어릴 때는 울면서 회사 다녔는데, 지금은 애가 다 커서 손도 안가고요, 회사에서도 윗 직급이라 더 열심히 일하게 되더라고요.

    버티세요. 50대도 버티면서 다니는데 어딜 나가십니까. 지금 급여와 복지가 그리우실거예요.

  • 18. ..
    '23.4.27 9:06 AM (211.234.xxx.46)

    나가라고 떠밀어도 젖은 낙엽처럼 딱 달라붙어서 있어야하는걸 벌써 자진 퇴사할 생각을....

  • 19. 1인
    '23.4.27 9:09 AM (124.5.xxx.26)

    미용실.. 도와주거나 수다 하루종일 못떨면 벌기 어렵습니다.
    가게 얻고 세 나가고..집에서 하면 자녀들이 뭐라 할꺼고..
    일단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세요.
    왜 스스로 전쟁터에..

  • 20. ..
    '23.4.27 9:21 AM (223.62.xxx.163)

    전산회계 배우세요
    인사 총무업무하셨으면 경리업무까지배워서
    작은회사나 소기업 들어가시면 괜찮으실거에요

  • 21. 51세
    '23.4.27 9:56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누가 나가라고 등떠밀지않는이상 버티세요 주변에 친구들도,후배들도 다 버티고다니고있어요 이제 애들 중고대딩이라 한참 돈나갈시기인데 눈치를 왜봐요 일열심히하시고 그만두더라도 이직준비 차근차근해놓고 그만두세요

  • 22. . . .
    '23.4.27 10:14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각종 자격증 많이 있어도
    50세 바라보는 초보를 채용해주는곳은 거의 없어요
    있다면 몸이 엄청 힘든곳
    재취업할 생각으로는 그만두지 마세요

  • 23. 일단은
    '23.4.27 12:40 PM (118.235.xxx.194)

    다니면서 이직준비하세요.
    저도 대기업 퇴사하고 애들 잘 키워보겠다고 프리로 10년 있다가 시험쳐서 공공기관에서 일합니다.
    애들도 크고 차라리 풀타임으로 일하는 게 서로 정신건강에 좋아요. 급여는 작아졌어도 이제 경단녀들도 일하려고 나오는 너이입니다. 원글님이랑 동갑이에요. 지인들 일할 곳이 없어서 힘들어하거든요. 다니면서 다른 거 준비해보세요

  • 24. 저는
    '23.4.27 1:57 PM (121.190.xxx.106)

    그래서 이번달부터 돈을 악착같이 모아보자 라고 결심했어요.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직종의 워킹맘입니다. 언제 짤릴지 모르겠지만 절대 내 발로는 안나갈거고 그 기간 동안 최대한 종자돈을 모아놓을 생각입니다. 그래야 퇴직하게 되었을때 여유 있게 무엇을 할지 고민도 하고 도전도 해볼거 같아서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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