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페라 덕후님~~~

제니맘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23-04-17 21:08:05
오페라 덕후님~
먼저 좋은 음악회 소개해주셔서 넘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일단 저는 클래식 음악 잘 몰라요.
고등학교때 음악시간 과제가 음악회보고 감상문써내는거여서 그때 일년에 몇번 오케스트라 연주회보러 세종문화회관에 가본게 다예요. 40년전에.
제 연식이 나오죠?
근데 어느날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데 가슴이 콩당콩당 뛰는거예요. 넘 아름다워서.

그러면서 고등학교때 연주회본 생각이 나면서 연주회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것도 잠시 이후로는 걍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우연히 오페라 덕후님 글 보고 나루아트센터 공연 예매하고 지난주 토요일에 보러갔었거든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오케스트라가 약간 아쉽긴했지만 성악가님들이나 바이올리니스트 연주가 환상적.
마지막에 넘 아름다운 악기 소리가 들려서 무슨 악기인가 봤더니 아 글쎄 하프가 있지 뭐예요!!

하프를 본적은 있지만 소리를 들어본건 처음이었거든요. 천상의 소리라고 하는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트센터 무대만 좀 더 컸더라면하는 아쉬움은 잊지만 좋은 무대 소개시켜주신 오페라 덕후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 맥베스 오페라 예약 했답니다.
오페라는 처음이라 덕후님 말씀 쫓아서 대본 다운받았어요^^ 대본이 넘 길어서 읽어보진 못했구요. 유투브에 맥베스공연 보고있어요.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안보고 가면 정말 지루하고 어려웠을것 같아요. 군산공연도 가고싶은데 금요일이라 ㅠ ㅠ

저의 숨겨진 감성을 깨워주신 덕후님~~
넘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공연 꼭 추천해주세요^^
저처럼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제가 82쿡 가입연차가 20년이 넘었어요. ㅋㅋ
올린 글은 몇개되지도 않는 순전한 눈팅족이예요. 토요일 공연보고 이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넘 오랫동안 로그인을 안해서 휴먼계정이 됐더라고요 ㅠ ㅠ 혜경쌤께 물어봐서 관리자님 통해서 활성화시켜서 몇년만에 로그인하고 글올려요.
감사합니다!!!
IP : 39.118.xxx.2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감사
    '23.4.17 10:25 PM (221.145.xxx.4)

    게으른 저는 감사인사를 댓글로 전합니다. 덕분에 좋은 공연보고 즐거웠습니다. 바리톤, 테너 이중창 너무 좋아서... 성량은 또 얼마나 대단한지 오케스트라를 뚫고 콘서트홀 무너지는 줄 았았습니다. 앵콜도 2곡이나. 다같이 오솔레미오와 라데츠키행진곡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 2. 와우
    '23.4.17 11:16 PM (211.206.xxx.191)

    오페라덕후님 흐믓하시겠다.
    음악은 아름답고 인생도 아름답고..

  • 3. 저도감사
    '23.4.17 11:36 PM (221.145.xxx.4)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RYIXBId8pJc

    지난 토요일 공연에서 바라톤 양준모와 테너 신상근이 불렀던 비제의 '진주조개잡이' 중에서 '신성한 사원의 뜰에서' .링크는 파바로티입니다. 아름다운 이중창이라 올려봅니다.

  • 4. 오페라덕후에요
    '23.4.18 10:07 A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어머나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해요.
    신상근테너님 정말 월드클래스 테너이시고
    양준모바리톤님도 월드클래스 넘어서는 성층권에 홀로 존재하는 우주클래스 테너이신데 그날 하필 나루아트센터 공연날 감기가 덜 나아서 평소랑 소리가 다르셨어요. 감기 걸리셔도 워낙에 노래 잘하시니 첨 듣는 분들은 못느끼셨을거에요. 컨디션 좋으실 때는 정말 예술의전당 지붕 뿌시는 분입니다. 다음 기회에 또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컨디션 좋으실 때는 장난아닙니다.
    5.4. 롯데콘서트홀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갈라콘서트에도 출연하시는데 페스티벌석 좌석은 2만5천원이면 살 수 있어요.

  • 5. 오페라덕후에요
    '23.4.18 10:10 AM (223.38.xxx.131)

    원글님 맥베스 예매하셨으면 유정우쌤 해설 영상 꼭 보고가세요.

    https://youtu.be/KHJd-rWWHI8


    https://youtu.be/0VjVu21zbGw

  • 6. 저도 뒤늦게
    '23.4.18 10:12 AM (193.36.xxx.40)

    숟가락 얹습니다 ㅎㅎ
    오덕님 덕분에 좋은 시간 가진게 벌써 몇번째인지…
    금요일에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시차도 적응 못했는데 그저 놓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가서는 오히려 잠이 번쩍 깨서 아주 잘 보고 듣고 왔어요
    귀가 호강하니 뭐든 다 용서될듯한 ㅎㅎ
    양준모님도 좋았고 신상근님 소리도 정말 아름답더군요
    뉴욕 메트에서 투란도트 봤던 추억도 떠올리고…
    노래하며 보여주시는 표정과 몸짓들만으로도 무슨 노래인지 짐작이 가는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지휘자님의 열정적이고 몰입도 짱인 표정과 움직임도 또다른 볼거리였어요 ^^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아주 적절한 기분좋은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7. ㆍㆍ
    '23.4.18 10:13 AM (223.38.xxx.131)

    어머나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좋은 시간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해요.
    신상근테너님 정말 월드클래스 테너이시고
    양준모바리톤님도 월드클래스 넘어서는 성층권에 홀로 존재하는 우주클래스 바리톤이신데 그날 하필 나루아트센터 공연날 감기가 덜 나아서 평소랑 소리가 다르셨어요. 감기 걸리셔도 워낙에 노래 잘하시니 첨 듣는 분들은 못느끼셨을거에요. 컨디션 좋으실 때는 정말 예술의전당 지붕 뿌시는 분입니다. 다음 기회에 또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컨디션 좋으실 때는 장난아닙니다.
    5.4. 롯데콘서트홀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갈라콘서트에도 출연하시는데 페스티벌석 좌석은 2만5천원이면 살 수 있어요.
    인스타 바리톤양준모 팬클럽 가시면 공연정보 미리 다 올라와요

  • 8. ㆍㆍ
    '23.4.18 10:15 AM (223.38.xxx.131)

    제가 바이올린 잘 모르는데 그날 바이올린 송지원도 레전드 오브 레전드 라고 합니다.
    월드클래스 공연 24,000원이 실화냐?

  • 9. ㆍㆍ
    '23.4.18 10:17 AM (223.38.xxx.131)

    우와아 숟가락님 메트로폴리탄 직관도 하셨군요. 박수 짝짝짝입니다. 뉴욕 가서 다들 뮤지컬만 보고 오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 10. ㆍㆍ
    '23.4.18 10:20 AM (223.38.xxx.131)

    나루아트센터 송지원 바이올린이 224억짜리 스트라디바리우스 라고 하네요. 미국의 어느 노인이 후원하여 종신 대여 해주었다고 하네요.

  • 11. 제니맘
    '23.4.18 11:23 AM (39.118.xxx.208)

    오 마이 갓!!!
    또 다른 정보까지~~~
    다시한번 넘넘 감사해요.
    송지원님 바이올린 연주가 넘 멋져서 인스타도 팔로우했어요!
    유정우쌤 유투브 아침에 봤구요~
    오페라전도사님이 맥베스 설명한거 봤는데 2번쯤 더 보려구요. 오페라 전도사님은 오페라랑 같이 올려주셔서 더 유익한거 같아요.
    또 뭐할까요?
    알려주세요. 여러분~~~

  • 12. 감사
    '23.4.18 8:56 PM (116.40.xxx.16)

    덕후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덕분에 예매했어요.

  • 13. 오페라덕후
    '23.4.19 12:20 PM (223.38.xxx.234)

    윗님. 도움 되셨다니 저도 감사해요. 오페라페스티벌 갈라 출연진들 전부 다 대박이에요. 소프라노 박소영은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밤의여왕을 한 월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104 민주당의 역사 어느날 이재명만 뚝 떨어진 게 아닙니다 3 ... 02:11:08 108
1811103 삼성노조 "긴급조정 굴하지 않아"…".. 5 ㅇㅇ 01:36:05 514
1811102 모자무싸 포옹씬 대문 보고 저도 얘기해봐요 4 자기전에 01:25:27 564
1811101 배당금 2.6조인데 성과급 3조 달라는 현대차 노조 6 ㅇㅇ 01:11:43 621
1811100 요즘 50대들은 국민연금 다들 많이받나봐요 5 . . . 01:07:47 1,116
1811099 그런데 배우들은 대본을 정말 01:04:48 760
1811098 밤 12시 반에 양고기 5 00:42:24 477
1811097 웃긴거 봤어요 ㅋㅋㅋ 8 무해 00:41:30 1,246
1811096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관련해서 여쭤봅니다 ... 00:40:30 285
1811095 꽃선물 싫으세요 8 난꽃받으면좋.. 00:39:18 701
1811094 옷 진상들 6 .. 00:34:13 1,163
1811093 이영애 정말 예쁘네요. 10 ........ 00:25:05 1,654
1811092 깨어계신 여러분! 서명 부탁드립니다! 4 ㅡᆢㅡ 00:23:55 441
1811091 (강스포) 모자무싸 결말.. 예상해봐요 우리 3 예상 00:14:02 1,515
1811090 모자무싸 넷플에 몇시쯤 올라오나요 1 ㅁㅁ 00:13:19 529
1811089 삼전 노조가 삼전 없애버린다 8 .ㅡ 00:11:45 1,595
1811088 오뉴월에 냉면 2 ㅜㅜ 00:09:41 426
1811087 퀸언주 카리스마 폭발, 김용남 개소식 (shorts) 9 출처 - 이.. 00:09:38 458
1811086 돌싱n모솔의 조지라는 사람은 11 00:07:55 720
1811085 “애플은 안 뚫립니다” 5일뒤 뚫렸다…최악의 AI해커 만든 앤스.. 1 ㅇㅇ 00:07:30 1,135
1811084 내가 파악한 평택 민심 14 평택민심 00:06:06 1,483
1811083 날씨가 더운데 새벽엔 썰렁하고 1 일교차 00:05:17 469
1811082 오늘 모자무싸 보신분(강스포) 5 111 2026/05/17 1,952
1811081 탈취제 쓰시나요? 1 닝스 2026/05/17 200
1811080 모자무싸 보며 깨달 17 아이도 2026/05/17 2,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