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감정은 도대체 뭔가요?

고민 조회수 : 3,481
작성일 : 2011-09-25 13:27:43
20대 후반 여자인데요..지금 남자친구도 있고 보통 사람처럼 남자 때문에 고민도 하고 힘든적도 좀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헬스클럽에서 어떤 여자를 알게 되었어요..사실 알게 됐다기 보다는 그냥 안면만 있는 정도구요.

나이는 저랑 비슷한 것 같구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 여자가 굉장히 신경쓰이네요..마치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요..

운동하러 오면 그 여자가 있나 찾게되고 안보면 뭔가 보고싶고...우연히 마주치면 이유없이 긴장하고..

진짜 이런거 처음이거든요..도대체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어요..

사춘기 여학생 처럼 뭔가 동경하는 감정인지..아니면 이 여자를 정말 좋아하는건지..

뭐든간에 정상은 아닌거죠? 




IP : 68.48.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화 상대
    '11.9.25 1:31 PM (121.136.xxx.227)

    같은 취미를 가진 동성의 대화 상대

    성적 대상이 아닌

    아주 정상입니다

    친구가 필요할 뿐

  • 2.
    '11.9.25 1:34 PM (125.186.xxx.32)

    친구로 하고싶은 사람인가보죠머.동성간에도 호감이 가는 사람 있으면 눈으로 찾게 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왔는지 안왔는지 궁금한게 자연스런 감정인듯~

  • 3. 매력이
    '11.9.25 1:47 PM (180.67.xxx.23)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있지요. 동성이성을 떠나서요.
    전 초등 5학년때 전학온 그 아이.. 정말 오자마자 울 반 전체가 그애땜에 흔들흔들 열병을 앓았어요. 선생님 조차도.ㅎ 이쁜것도 아니고 키가 큰것도 아니고 ..깔끔한 외모에 몸전체로 매력덩어리..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 ㅎㅎ 알고보니 그애집이 너무 좋아 또 한번 웅성웅성.. 그런데 사연이 있었던...
    나주에 중학교 고등학교 다 딴곳으로 가서 잊혀졌는데 글쎄 같은 여자대학에서 만났지 뭐예요. 그런데 완전 대실망.. 그때 보다 좀 더 큰 키에 그때빛나던 매력이 다 어디로.. 좀 충격이었어요. 하여튼..

  • 4. ..
    '11.9.25 4:37 PM (118.221.xxx.185)

    그런 감정 이해해요.
    사춘기 때 그랬었는데요. 잠시
    몽환적이었다고나 할까요? ㅠ.,ㅠ
    잠시 지나갑니다.

  • 5. 친해지고 싶은
    '11.9.25 10:40 PM (117.53.xxx.230)

    매력있는 사람이 가끔 있더라구요.
    아주 강렬하게 끌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32 시엄마나 친정엄마나 똑같습니다. 6 엄마 쫌~~.. 2011/10/16 5,440
27131 ↓↓(앵기박골 - 노무현정권..) 118.35 원하면 돌아가세.. 12 맨홀 주의 2011/10/16 3,105
27130 노무현정권 시절 한미FTA 그 당시 뉴스 2 앵기박골 2011/10/16 3,258
27129 간장게장 만드는 비율?? 1 ^^ 2011/10/16 3,859
27128 발을 따뜻하게 하는 양말이라고... 찾아주세요 2 미즈박 2011/10/16 3,891
27127 (자유) tv토론을 거부하는게 아니예요 19 네거티브? 2011/10/16 3,223
27126 탑밴드 보세요....? 13 서단 2011/10/16 3,618
27125 ↓↓(자유- 박원순 TV토론.) 112.152 핑크 19 맨홀 주의 .. 2011/10/16 3,039
27124 박원순 TV토론 거부. 왜 ? 6 자유 2011/10/16 3,276
27123 중학생 곧 바로 기말인데,열공등 도움이 되나요? 2 학원바꿔야하.. 2011/10/16 3,400
27122 (앵기박골)그집은 그집 사정이 있고 저집은 저집 사정이 있죠 4 넘의집제사 2011/10/16 3,317
27121 나경원 후보, 트위터서 시민 사칭 칭찬글 올렸다 ‘망신’ 6 밝은태양 2011/10/16 3,442
27120 ↓↓(앵기박골 -박원순 후보의..) 원하면 돌아가세요 2 맨홀 주의 2011/10/16 2,868
27119 박원순 후보의 양손입양은 이해가 안된다. 8 앵기박골 2011/10/16 3,285
27118 11월에 워터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1 가을에 2011/10/16 3,140
27117 하얀면티는 어떻게 빨아야 하야질까요 6 칠칠사십구 2011/10/16 3,852
27116 인간극장 이효재 씨 편 부럽이에요~ 38 초롱꽃 2011/10/16 26,825
27115 친정 엄마 생신이랑 남동생 부부 생일이 다 겹쳤어요 ㅠㅠ 11 스텔라 2011/10/16 4,078
27114 타이니탐스 사이즈 질문드려요~ 1 질문 2011/10/16 5,139
27113 도우미 아줌마 처음 써보는데요... 2 본마망 2011/10/16 3,363
27112 Korea F1 지금 하네요 1 F1 2011/10/16 2,740
27111 서울 남대문 1 ... 2011/10/16 3,285
27110 선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7 에구구 2011/10/16 2,624
27109 ↓↓(ㅎㅎ -82자게에 상주해..) 원하면 돌아가세요 .. 2 맨홀 주의 2011/10/16 2,642
27108 82자게에 상주해 있으면 돈 법니다. 3 ㅎㅎ 2011/10/16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