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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엄마분들...아들 고래 다 잡아주셨나요//

후회함 조회수 : 6,088
작성일 : 2023-04-03 07:10:15
아기적부터 고추에 염증이 생겨서 계속 항생제먹고  항생제 주사맞고 그렇게 살았어요.
씻기만 잘 해도 멀쩡한걸.
애봐주는 할머니가 애를 어떻게 목욕을 시키는지 대충해도 너무 대충 씻기는걸 
그냥 눈감았었네요.
좀 더 커서는 닦는 법 알려주고 스스로 닦게해서 그 뒤로는 문제가 없었는데
커서 씻기를 소홀히하면 간지럽고 따갑다고 하네요.
그냥 남들 다 하는거 따라하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요.
뭔 쓸데없이 안해주고 애 힘들게하고 안먹어도 될 지독한 약 먹게했는지.

IP : 188.149.xxx.2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 7:15 AM (61.85.xxx.144)

    요즘은 아기때 안해주는게 트렌드죠.
    아기때 하면 트라우마 생기고 큰 효과도 없다는거 같아요.
    댁의 아들처럼 커서까지 문제가 되면 그때 하면 되겠지요.

  • 2. ...
    '23.4.3 7:15 AM (223.62.xxx.155)

    구성애씨가 안하는게 좋다고 해서 안했어요
    아직 별 문제 없습니다

  • 3. ..
    '23.4.3 7:18 AM (110.12.xxx.88)

    아기때 해줬어요
    아들도 잘했다고 합니다
    자기 친구들 4~5학년무렵에 많이 했는데
    고통스런 모습보더니
    잘해줬다고 하더군요

  • 4. 요즘은
    '23.4.3 7:20 AM (110.70.xxx.237)

    안해요. 근데 해야하는 아이도 있다니 병원가보세요
    님아이는 해야할수도 있을듯해요.

  • 5. ㄱㄱ
    '23.4.3 7:20 AM (119.70.xxx.158)

    중3말 11월 초에 기말고사 끝나면 제일 한가한 시간입니다.
    아들 둘 그 시기에 시켰어요.
    요즘 어려서 시키는 분위기는 아니고 커서 자기 결정권으로 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남편과 아이들 의견, 거기에 전문의 소견으로 결정했습니다. 중1쯤 상담받고 더 지켜보자가 하다가 중3 땐 하라고 하더라고요. 항생제 처방받아 1주일 정도 먹은것 같은데, 수술 자체는 별로 아프지 않고 쉽게 끝났어요.

  • 6. 병원에
    '23.4.3 7:22 AM (14.47.xxx.167)

    병원에 가면 해야 할 아이인지 알려줘요
    우리애도 염증 잘 생기고 그랬는데
    병원에서 커도 자연포경안된다고 꼭 수술해줘야 한다고 해서 수술했어요
    애가 그 후로 소변이 너무 시원하게 잘 나온다고 말했던게 기억나요

  • 7. ....
    '23.4.3 7:2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병원 가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포경 안하는 추세이지만 원글님 자녀같은 경우는 포경이 필요한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결국은 항생제인데 굳이 계속 복용하면서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8. .....
    '23.4.3 7:29 AM (175.117.xxx.126)

    너무 어릴 때 할 필요는 없지민 초5~중1 에 병원은 한번 가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병원에서 더 커서 오라든지, 얘는 수술해야된다든지, 좀더 지켜보자든지 뭐라고 말을 해줘요.
    그리고 솔직히 남자들는 어릴 때나 성인이나 나이들어서나
    다 제대로 안 씻더라고요.
    염증 반복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특히 나이들면 거의 대부분 염증 달고 살고..
    그거 항생제 치료 하다말다 하면 대부분 항생제 내성균으로 넘어가고.
    그러면 나이들어서 폐렴만 와도 쓸 항생제 없어요...
    그냥 수술하는 게 요새 늘어난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더 맞는 걸지도요..

  • 9. 문제가
    '23.4.3 7:35 AM (113.199.xxx.130)

    있으면 해주세요
    별문제 없으면 모를까 계속 염증 생기는데
    해주셔야죠뭐

  • 10.
    '23.4.3 7:38 AM (114.206.xxx.202)

    남편이 아들은 잘뒤집어져서(?)위생적으로 괜찮다고…
    성인이되어 아들이 선택하게 할려고 안했어요.

    지금 고3인데,친구들 아무도 안했어요.

    계속 염증이 생기면,아드님은 덩장 수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애가 힘들잖아요.

  • 11. 건강
    '23.4.3 7:40 AM (61.100.xxx.206)

    관리 못해서
    염증 생기면 해줘야죠
    힘들면 해달라고 하겠지요

  • 12. ㅁㅁ
    '23.4.3 7:42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관리 잘 하게 하고 다 커서 하세요
    성장기에 하면 원래 자랄만큼 못 자란대요
    어릴 때 염증 났지만 초등 지나니 괜찮았고
    고3 지나고 대입 전에 했어요

  • 13. 쿤애
    '23.4.3 7:46 AM (220.117.xxx.61)

    큰애 낳고 시부모가 못하게 해서
    초4쯤 하고 애 며칠 엄청 울었어요
    애ㅣ때 해야해요

  • 14.
    '23.4.3 7:47 AM (121.131.xxx.13)

    님 아이는 수술시켜주셔야할듯요.
    저희 아들 초4인데 한번도 염증난적 없어요.
    수술 안시킬거구요.
    근데 님 아이는 매번 항생제 먹을수도 없고 빨리 해주셔야할듯해요

  • 15. OO
    '23.4.3 7:5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큰애가 어릴때 많이 덮혀있어 크고나서
    안해도 되나 물어보니 자연포경이 되었다네요

  • 16. ㅇㅇ
    '23.4.3 8:03 AM (221.150.xxx.98)

    이미 포경 수술 했다고요? 이 기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https://v.daum.net/v/20220127180056845

  • 17.
    '23.4.3 8:06 AM (160.238.xxx.45)

    아들 둘인데 둘 다 문제 생긴 적 없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요즘 수술 안하는게 맞다들 그러기도 하고요.
    그런데 큰 애 어릴 때 보면 자연적으로 안될거 같아 해줘야 싶었는데 크고나서 지가 그러네요. 잘 까져서 잘 씻을 수 있다고.
    항상 잘 닦아줘야 한다고…샤워할 때 잘 닦으면 된다고 하네요.
    염증 잘 생기면 당연히 해줘야죠.
    눈썹 찔러서 쌍커풀 수술 해주듯이 ㅋ

  • 18. 안시키려했는데
    '23.4.3 8:23 AM (39.7.xxx.252)

    남편이 꼭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초등 6학년 겨울에 했습니다.
    주변에 하는 아이들 별로 없다는데.
    울 아이는 순수히 아빠가 하라는대로 하더군요.
    걱정되시면 그냥 시키세요.
    저흰 염증이나 아무 말썽 없는데도 시켰어요.

  • 19. ..
    '23.4.3 8:30 AM (1.242.xxx.61)

    지금 20대후반인데 사춘기 오기전에 5학년때 해줌
    아프다고 거실바닥에 엉거주춤 하면서 울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는 하길 잘했다고
    하드라구요

  • 20. ^^
    '23.4.3 8:36 AM (119.66.xxx.120)

    안해도 괜찮으면 안하더라고요

  • 21. ㅡㅡㅡㅡ
    '23.4.3 8:3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고등2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때
    친구들 하는거 보고 해달라고 해서 해 줬어요.

  • 22. 나야나
    '23.4.3 9:23 AM (182.226.xxx.161)

    저도 고민했었는데 중3아들 같은반에서 딱 한명 했다고 하더라고요..알아서 판단하라고 했어요..장단점 이야기해주고요

  • 23. 남자들은
    '23.4.3 9:24 AM (211.200.xxx.116)

    오히려 성인 남자들은 수술안하면 비위생적이라고 해야한다던데, 아들맘들이 수술안시키고 저래요

  • 24. less
    '23.4.3 9:25 AM (182.217.xxx.206)

    아들만 둘인데..
    너희 하고싶을때 해준다고 해서 냅두는중..

    둘다 아직 하는거 원하지 않아서 안해주고 있네요.

  • 25. ㅇㅇ
    '23.4.3 9:45 AM (27.35.xxx.225)

    수술 안 하고 직접 까면 됩니다. 하지 마세요.

  • 26. 잘 씻지도
    '23.4.3 9:50 A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않고 씻어도 완벽하게 안 씻기 때문에 여자가 질병을
    달고 살게 돼요
    성감을 위해선 안 하는 게 좋지만
    상대방 질염에는 너무 안 좋아요

  • 27. 이게
    '23.4.3 10:11 AM (210.117.xxx.5)

    크면서 자연포경 되는 사람들이 많대요.
    근데 그전에 다 해줘버리니.
    안되거나 되기전이라도 상태가 심하면 해줘야하겠지만.
    다행히 우리 아들은 애기때부터 포경이 되있어서 나몰래 병원에서 했나싶어 두돌때 문의하기도 했는데 아기때부터 포경이 된 애들이 간혹있다고 하더라구요.

  • 28.
    '23.4.3 10:38 AM (118.235.xxx.156)

    커서해도 그렇게나 아픈데
    애기가 내가 왜아픈지도 모르고 아프면
    잠재의식에 고통이 남지않을까요
    자기가 인지가능하고
    왜아픈지 알 초등고학년쯤~중학생쯤이 좋을것같아요

  • 29. 안함
    '23.4.3 10:43 AM (211.104.xxx.48)

    남편도 아들도 안했고 전혀 문제 없음.

  • 30.
    '23.4.3 12:21 PM (119.70.xxx.158)

    ㄴ요즘 별로 안아파요. 애기면 모르지만 청소년이후는 뭐..
    커서 해도 아프다는건 도대체 언제쩍 얘기인지.. 마취 하고 하는거고 기술 좋아져서 금방 낫습니다.
    암튼 무조건 안하면 좋대~ 하는건 이 또한 남자들 본인이 아닌 엄마들 이야기라는거. 구성애님이 성교육 전문가긴 해도 의사는 아니며 남자도 아님요.
    남편과 아들 본인의 의사에 따르세요 제발.

  • 31. 댓글들
    '23.4.3 3:1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경험담?? 써주신거 모두 감사드려요.
    우리애는 기회되면 하라고해줘야 할것 같아요.
    어디가서하면 잘했다고 할까요.
    서울 강남쪽으로 어느병원에 상담하면 될까요...조심스레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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