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 처럼 상대방이 큰소리내면 너무 힘든 분 계시나요?

소리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23-03-20 17:49:59
물론
누구나 상대방이 큰소리를 내면 불쾌한게 당연한건데
저는 그런 상태를 벗어나서 숨이 안쉬어 질 거 같이 답답하고 막 눈물이 줄줄 흘러요
제가 큰소리에 트라우마가 있던 것도 아닌데
가끔 남편이 원래 목소리가 큰데 강하게 말을 할 때가 있어요.
본인은 소리를 지른게 아니라 액센트가 원래 강하다 하는데
저는 미칠 거 같아요
우울증약도 먹는데 저번엔 큰 소리에 눈앞이 캄캄해서 보이질 않고 쓰러질 거 같아서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의사선생님이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라고 필요시에만 약을 먹으라고 합니다
상대방에게 화가나는 것도 아니고 같은 공간에 있으면 눈물만 계속 흐르고
답답해서 미칠 거 같아요.


IP : 211.219.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3.3.20 5:57 PM (188.149.xxx.254)

    지금 아이가 나르시스트 짝에게 한 달간 말로 구박받았어요.
    내가 조금만 목소리 커져도 힘들어하네요.
    상냥한 목소리로 말해달래요.
    일반적 목소리도 안된대요.
    그래서 노래부르듯이 말해줘요.
    목소리에 힘도 빼고 노래를 부른다 나는 지금 조용히 노래를 부른다 음률도 넣는다 이런 생각을 미리 넣고 말을 합니다.

    심약한 분...
    님도 남편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못하겠으면 내 글을 보여주세요.
    님의 상태가 내 아이와 비슷해서 안쓰러워요.

  • 2. 에고
    '23.3.20 5:57 PM (58.231.xxx.222)

    저도 그래요. ㅠㅠ
    저는 불안장애 진단 받은 적 있고
    음… 순둥한 아버지 아래 여중 여고 여초 학과 순둥한 직장 다니다 결혼해 전업… 집순이라 대학 이후 술자리도 별로 간 적 없고요. 창밖이 어두워지면 서둘러 집에 오는 타입. 저 진짜 고운 환경에서 곱게 자란 사람 아닌데 성격이 이래서 다행히…… 너무 순둥순둥한 환경에서만 살았나 큰소리나 약간의 폭력성에 노출되면 순간 심장이 너무 뛰어서 숨도 못쉬겠어요. ㅠㅠ 전 좀 지나칠 종도. 시장에서 상인이 정색하고 인상만 써도 걍 도망쳐요. 말 그대로 도망침. ㅠㅠ
    다행히 전 남편도 순둥한 사람이라;;; 원글님은 어째요. ㅠㅠ
    저희 남편은 제 이런 면 알아서 더 좀 맞춰주려 하긴 하는데요. (남편자랑 절대 아님!! 제가 하도 지롤발광을 하며 과호흡을 일으키니 귀찮아서 조심;;;) 원글님 남편은 그런 부분을 아시나요? ㅠㅠ 애고 우째요. 힘든 거 알아서 더 맘이 좀 ㅠㅠ

  • 3. .....
    '23.3.20 5:59 PM (112.153.xxx.233)

    불안이 높아서 그래요
    저도 남편이 그런편이라
    남편이 남하고 전화통화하는 소리도 힘들었어요
    유난히 폭력영화를 좋아해서 욕나오고 때리고 총쏘고 하는 티비소리도 고통이었고요

    남편때문은 아니고 평소 수면문제가 심각해서 정신과에서 약 먹고 있는데 제가 불안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1년쯤 약먹고 있는데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어요

  • 4. 어떤
    '23.3.20 6:03 PM (210.96.xxx.10)

    어떤 계기가 있을거 같은데요
    남편 목소리가 하루아침에 커진것도 아닐것이고
    원래 알고 결혼하신거 아닌가요
    왜 큰 목소리에 공황장애가 일어났는지, 왜 눈물이 나는지 원인을 파악하셔야 할거 같아요

  • 5. ..
    '23.3.20 6:04 P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

    더 크게 소리 질러세요.
    말투가 자극적이면 더 강하게 자극하는 말을 하시구요.
    제가 장담하건대, 그렇게 하면 우울증 걸릴일을 없을겁니다

  • 6. ...
    '23.3.20 6:35 P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깟게 뭐라고

  • 7. ...
    '23.3.20 8:24 PM (175.197.xxx.136)

    기가 약하고
    심장이 약해서 그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087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이신분 지금 15:16:44 48
1786086 보유세를 왜 올려야 하죠? 1 무슨죄 15:16:23 37
1786085 말없는 사람 어떤가요? 말 많아 지는 법 있을까요?? 15:16:15 25
1786084 이혜훈 자진사퇴 아직도 안했어요? ... 15:14:07 52
1786083 오늘 강아지 산책나가시나요? 2 - 15:12:58 99
1786082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오래 힘드셨던 분들이요.  2 .. 15:11:19 134
1786081 일출사진 하나만 골라주시겠어요? 10 어느거 15:05:00 191
1786080 그런데 김현지는? 11 ..... 15:04:27 289
1786079 쿠팡이 정말 양아치 악질인게 15:03:06 174
1786078 오늘 삼성전자 뭔일 있어요? 2 놀램 15:00:40 1,160
1786077 잘 안쓰는 바디워시가 있어서.. 3 .. 15:00:05 430
1786076 "연봉 1억 받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불만 .. 3 .... 14:54:04 919
1786075 정청래 당대표가 알고보니 계파정치 중심인물인가 보네요 7 ㅇㅇ 14:52:11 536
1786074 이젠.백화점이 하도 흔해서.. 7 ㅇㅇㅇ 14:51:54 732
1786073 ㄷㄷ 김동연 너무 실망스럽네요 6 .. 14:49:06 1,224
1786072 윤석열 출근 늦게하는거 3 ㄱㄴ 14:46:34 896
1786071 용산 CGV 엄청 복잡하네요.. 6 djikel.. 14:43:12 581
1786070 연차냈는데 눈이 팡팡 와서 5 ㅡㅡ 14:40:27 1,184
1786069 대학 신입생 자녀 입학선물 주시나요? 7 ᆢ; 14:39:54 324
1786068 유통기한 지난 인공눈물은 버려야겠죠? 3 인공눈물 14:38:25 540
1786067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우체국 쇼핑 들어가서 주문 하는 방법 알려.. 4 행복하자 14:35:50 424
1786066 2007년생 아이를 키워요. 8 ^^ 14:35:44 892
1786065 코스피 4300 5 만다꼬 14:35:19 898
1786064 겨울옷도 진짜 입는것만 입네요 6 zzzz. .. 14:34:45 1,006
1786063 느타리 버섯이 많아요 11 …. 14:33:38 334